•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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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해온 파르나스호텔이 오는 7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하고, 내년 9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재개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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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사진=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은 1999년부터 운영해온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영업을 이번 7월 1일에 종료하고, 새로운 브랜드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의 변신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포함하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같은 소유 하에 운영 중이며, 이번 재개관을 통해 국내 최초로 IHG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의 두 대형 호텔 체인을 동시에 소유하게 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이번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개관을 통해 호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업그레이드된 시설 및 서비스로 국내외 고객층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파르나스호텔은 올해 하반기에 자체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독자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천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13.5% 늘어난 244억원을 기록,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파르나스호텔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의 재개관은 호텔 산업 내에서 브랜드 다양화와 서비스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파르나스호텔은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호텔 업계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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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영업 종료 및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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