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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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의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관광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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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팸투어단이 한복을 입고 전동성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참가자들은 전주와 완주, 대구와 안동 등을 방문해 전주 한옥마을, 안동 하회마을 등 인기 관광지와 함께 BTS 방문지인 완주 아원·소양고택,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대구 사유원 등 새로운 관광지를 체험했다. 또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야간 관광명소와 한국 지방 미식 30선에 선정된 음식들도 소개되었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지방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울 중심의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켜 재방문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느린 회복세를 보이는 일본인의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한국은 지속적으로 일본인에게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일본에서 한국 지방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양국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일 관광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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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일본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로 지방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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