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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봄빛 짙은 속리산을 여행하면서 명상과 휴식을 즐기는 행사가 5월 24∼26일 충북 보은의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마련된다. 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명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평온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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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축제 리플릿 (사진=보은군)

보은군은 22일, 속리산의 봄기운이 완연한 이 시기에 맞춰 명상과 휴식을 중심으로 한 '속리산에서 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과거 '신화여행축제'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명상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여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속리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산신세, 흥겨운 민속예술경연대회, 전통 송이놀이의 재연, 감동적인 힐링 음악 콘서트, 그리고 식감이 살아 있는 산채요리 쿠킹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숲 속에서의 명상, 요가체험, 아로마테라피와 같은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6일 오후 1시에는 법주사에서 마가스님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그래도 괜찮아’라는 주제의 힐링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지름 3.3m의 초대형 그릇에서 펼쳐지는 100인분 산채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참가자들에게 속리산의 신록을 배경으로 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과 명상의 시간, 2024 속리산축제는 참가자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보은군 관계자는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속리산의 신록과 휴식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속리산축제는 그 시작점이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몸과 마음의 평화를 얻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에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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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속리산 축제, '속리산에서 쉼' 개최...5월 24일~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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