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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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동해시는 해랑전망대 일원에서 탁 트인 시원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이색 먹거리를 선보일 '도째비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랑전망대가 있는 묵호 권역 일대는 관광 100선 선정은 물론 방문객 100만명을 넘어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비롯한 논골담길과 묵호별빛마을, 수산시장과 활어회 센터,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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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랑전망대(사진=동해시)

 

시는 최근 게시된 블로그, 유튜브 등 분석을 통해 야간 먹거리와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점을 파악, 이를 해소하고자 야시장 운영을 기획했다. 야시장은 오후 6~10시 운영되며,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 등을 마련해 묵호 권역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메뉴로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먹거리 매대 운영자 15명을 모집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해시인 자로, 18세 이상 또는 고유번호증이나 등기부등본의 소재지가 동해시인 단체(법인)이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지역 상권과 상생 발전을 위해 기존 상가와 차별화된 메뉴를 선장하고 주변 상인들의 시장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춘 경쟁력 있는 야시장을 운영하겠다"며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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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랑전망대서 '도째비 야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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