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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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용화면 사이의 민주지산 준령인 도마령(刀馬岺·해발 840m) 정상에 전망대가 설치됐다. 영동군은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이 고갯마루에 14m 높이의 나선형 전망대와 화장실,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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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령 전망대 (사진=영동군)

 

전망대에 오르면 민주지산을 비롯해 각호산, 삼봉산, 천마산 등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구불구불한 스물 네 구비 고갯길로 유명한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계절별로 아름다운 산세가 연출하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 인기다. 영동군은 이곳에서 도마령 사진전을 열고, 인접한 폐교를 활용해 공감갤러리를 만드는 등 관광개발에 나서는 중이다.


영동군은 2020년 2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45억원(도비 15억, 군비 30억)을 들여 도마령 전망대 설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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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도마령에 전망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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