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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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4년도에도 계속된 위메이드의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과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가 내부 제보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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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홈페이지 캡처

 

이 회사는 초과 근무 수당 미지급 및 고용노동부의 감사를 무마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위메이드 임직원들은 회사의 노동 착취 정책에 시달리고 있다. 내부 제보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시스템상으로 주 52시간 초과 입력을 방지하며, 직원들에게 초과 근무를 강요해 왔다. 

 

이러한 행위는 올해 1월 고용노동부 중부청의 근로감독에서 지적되었으나, 회사 측은 이를 은폐하고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한다.

 

제보자는 "세종시 고용노동부의 감사에서 위반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법적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또한, 직원들은 법적으로 보장된 임금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 3년간의 임금을 소급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회사는 이를 무마하기에 급급했다.

 

현재 위메이드의 노동 착취 문제는 단순한 근로 시간 위반을 넘어서는 광범위한 윤리적, 법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정당한 대우를 받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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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노동법 위반 및 감사 무마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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