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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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의 무용 예술을 대표하는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오는 5월 22일(수)과 23일(목)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33회 인천무용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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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용제 포스터 (=인천시)

 

이번 인천무용제는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순수무용 예술 전문 축제다. 인천의 무용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인천의 무용 예술을 전국에 소개하는 축제로서 1992년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는 인천무용제가 인천의 무용 예술을 전국에 소개하는 전 단계로, ‘2024년 전국무용제’에 참가하게 될 인천의 대표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선발하는 무대라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 관객들에게 인천의 창작 활동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예술인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천무용제에서는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프로그램과 경연단체 관객평가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제33회 인천무용제는 인천에서 활동 중인 젊은 예술인 및 무용 단체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무용제에서 인천광역시를 대표할 무용 단체를 선발하는 무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5개 단체와 4명의 신진 예술인, 3개의 국내외 초청작이 준비돼 있다.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인천의 춤을 알리게 될 5개의 인천 대표 단체부문 경연작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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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인천무용제’ 단체부문 참가단체 JS Dance의 작품 ‘Log-Line’(사진=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카르나인(안무 손채원)’의 작품 ‘There!! There!!’

‘나누리무용단(안무 강선미)’의 작품 ‘Path_누구없소?’

‘길프로젝트(안무 길서영)’의 작품 ‘Burning’

‘나영무용단(안무 김명주)’의 작품 ‘흙 한줌, 바람 한점’

‘JS Dance(안무 이재선)’의 작품 ‘Log-Line’

 

또한, 4개의 작품이 인천 신진 예술인 부문인 솔로(Solo)부문 경연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강효정 안무의 ‘하얀 무덤’

김영은 안무의 ‘Dear’

손애솔 안무의 ‘Naked Person’

전영진 안무의 ‘양가감정’

그 밖에도 중국 Yang Wei-jia 안무가의 작품 ‘Follow’, Zhenyan Ding 안무가의 작품 ‘echo’와 한국의 주목 받는 안무가 남기희의 작품 ‘The Blue’가 축하 초청무대로 준비돼 있어 무용 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지회 김주성 지회장은 “이번 제33회 인천무용제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발하고, 전국무용제 단체부문 및 솔로부문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열악한 창작 환경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감동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인천의 무용 예술인과 단체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들을 위해 관객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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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인천무용제’ 초청작품인 중국 Yang Wei-jia 안무가의 ‘Follow’(사진=대한무용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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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인천무용제, 5월 22일과 23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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