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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서귀포시...가파도 봄바람과 함께, 청보리축제가 다가온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파도는 이른 봄부터 섬 전체가 봄으로 물들어 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푸르른 바다와 포근한 햇살이 안겨있는 섬에서는 청보리 물결과 노란꽃 물결이 함께 춤추며, 봄바람이 가볍게 스쳐간다. 가파리마을회(이장 강상준)가 주최하는 제13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토·일요일 총 8회) 가파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간 취소되었던 후, 작년에는 축소 운영되다가 다시금 대규모로 돌아왔다. 이번 축제는 청보리 밭 및 돌담길 걷기, 가파도 자연 문화 탐방으로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가파도 섬 특유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체험하며 일상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푸른 물결 너머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송악산, 단산, 산방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파도를 방문하는 선박은 축제 기간에는 17편의 추가 운행을 예정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가파리장 강상준은 “13회째를 맞이하는 가파도청보리축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 마을 주민들이 협력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가파도에는 봄이 가득하다, 가파도에서 청보리길, 꽃길만 걸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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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2024년 제주에서 꼭 봐야 할 봄 관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2024년 제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봄 관광지를 15일 발표했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2024 관광 트렌드 'R.O.U.T.E'에 맞춰 더욱 특별하고 개성 있는 계절별 테마 여행지를 제안한다. 'R.O.U.T.E'는 '쉼이 있는 여행', '원포인트 여행', '나만의 명소 여행',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 '모두에게 열린 여행' 등 다섯 가지 여행 경향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꽃향기 바람에 날리는 봄, 봄날의 소풍 떠나볼까?'라는 주제로 다양한 봄 관광지를 소개했다. 제주 봄맛 채운 소풍 도시락 먼저,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차롱 도시락' 소풍을 추천한다. 제주어로 작은 대나무 바구니를 의미하는 '차롱'에 담긴 도시락으로 축제장, 오름, 바다 등에서 감성적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2024 제주 봄꽃길 축제 봄꽃길 축제를 통해 유채꽃, 벚꽃, 귤꽃 등 제주의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만의 꽃 지도를 들고 떠나는 소풍은 이번 봄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다. 봄밤의 비밀 별빛 소풍 또한, 제주의 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봄밤의 비밀 별빛 소풍'을 제안한다. 거린사슴전망대, 별내린전망대, 섭지코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등에서 찬란한 별빛을 감상하며 제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추가 테마 여행 추천 이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소풍, 숨겨진 제주의 보물찾기, 4월의 평화로운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소풍 등 다양한 테마 여행을 추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소개된 테마 여행지를 통해 봄철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며, "특히 4월 제주에서 부는 평화의 바람을 따라 역사의 흔적을 찾아가 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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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뉴스클릭 검색결과

  • 제주도와 산둥성, 관광 및 크루즈 산업 중심으로 한 교류 확대 약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산둥성과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직항노선 및 크루즈 노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양 지역 간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산둥성의 주요 도시를 방문, 양 지역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주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산둥성의 주요 인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양 지역 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산둥성은 중국 내에서 인구수와 GDP 면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경제 대도시로, 제주도와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산둥성과의 직항노선 운영 재개 및 크루즈 노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산둥항구그룹 크루즈관광문화그룹과의 협력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지역 간의 관광 문화 교류를 심화하고, 크루즈 산업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산둥성 간의 직항노선은 현재 없으나,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여행사를 방문하고, 제주여행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중국 관광객들의 여행 및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직항노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산둥성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직항노선 및 크루즈 노선 개발에 주력함과 동시에,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기간, 소비지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도와 산둥성 간의 관광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시켜 양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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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제주, 해녀문화 체험형 관광상품 운영 조직체 신규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 확산과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 체험형 해녀마을 홈스테이 관광상품 운영』조직체를 신규 모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해양수산국장 정재철)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2일까지 해녀 상품 운영이 가능한 조직체를 새롭게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녀문화 및 해녀물질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상품을 운영함으로써 제주 해녀 문화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내 어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세화리에서 첫 시범 운영된 이후, 올해는 새로운 운영 조직체 1곳을 추가로 선정하여 체류형 해녀 관광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시범 운영은 3박 4일 프로그램에 30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용 만족도는 5점 척도 중 4.33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규 조직체 모집 대상은 해녀가 소속된 마을 공동체 혹은 수산업협동조합(어촌계)이며, 해녀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상품 참여 및 운영이 가능한 3인 이상의 해녀가 있어야 하며, 체류형 상품 운영을 위한 숙소, 교육 장소 등의 인프라를 갖춘 조직이어야 한다.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한 운영진이 있는 경우 심사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부터 시작하여 4월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공고 종료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조직체를 선정하고, 해녀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진 교육, 미디어 노출 지원 등을 통해 관광 상품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들의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해녀 어업문화 보존 및 전승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해녀 브랜드의 관광자원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을 주관하여 진행하는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해녀마을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 및 해외 방문객들의 해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주 대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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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5월 19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19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 및 구좌 해맞이해안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995년부터 시작된 이 마라톤 대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과 러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3500여 명이 참가해 안전한 마라톤 축제로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올해 축제는 제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도민 참여를 강화하고, 참가자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해외 참가자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전접수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4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km코스, 5km걷기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각각 4만원, 3만원이다. 시상은 하프/10KM 종목 남녀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제공하며, 1위 수상자에게는 해외 마라톤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5KM걷기 종목 참가자에게는 플로깅 완주 시 기념품이 증정되며, 특별시상으로 플로깅상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경품추첨 행사, 지역 및 기업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참가자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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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문체부-한국관광공사,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이는 지역 관광지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사업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지역이 포함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선정된 곳에는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광주 동구의 의재문화유적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부산 사하구의 다대포 해변공원, 울산 동구의 슬도, 함안의 무진정, 청도의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그리고 제주의 성안올레도 함께 선정되었다. 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의 주요 사업과 연계하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표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에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잠재력을 고려한 관광지 발굴이 이어져 국민들의 여행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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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제주관광공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의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관광관광사는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국제공항에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취항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환영 행사는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에 반려동물 전용 항공편이 처음 운행됨에 따라 여행 활성화와 탑승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세기 탑승객은 총 57팀으로, 반려견 1마리와 성인 2명이 1팀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제주항공·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제주 왕복 항공 상품을 구매한 개별여행객이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은 관광공사와 관광업체 등으로부터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간식·다회용 가방 등 각종 기념품을 받고 바로 여행을 시작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주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여행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인프라 조사를 통해 총 307곳의 정보를 소개하는 '혼저옵서개' 전자책(E-Book)을 발간했다. 도내 반려동물 전용공간은 물론 관광지, 식당ㆍ카페, 숙박시설, 오름ㆍ산책로ㆍ해수욕장 등의 반려동물 동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활기찬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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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한라산 컵라면 먹기 인증샷, 환경 파괴의 심각한 부작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라산에서의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관리자들이 컵라면 국물로 인한 문제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한라산에서의 컵라면 먹기 인증샷은 새로운 유행으로 등장했지만, 이는 자연 보호에 큰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탐방객들이 먹고 남긴 컵라면 국물이 대피소 등에 흘러 넘쳐 관리소 직원들의 처리 부담을 늘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의 문제를 넘어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 사이에서는 컵라면을 먹고 나서의 인증샷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관리소는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의 당부도 이어지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이 컵라면 국물 등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한라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는 한라산을 찾을 때마다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가짐으로 행동해야 한다.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환경을 훼손하는 행동은 결코 옳지 않다.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한라산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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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제주대, 올레길 걷기로 학생들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올레길 걷기' 수업이 22일 개강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제주올레길을 걷으며 자아를 발견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요 멘토로는 총장과 주요 보직자, 전북대 총장 출신인 한림원 김동원 위원, 황진택 제주대 R&BD 기획전문연구위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그리고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이 참여했다. 수업 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을 세울 것이다. 두 번째 수업은 29일에 시작하여 올레길 6코스를 걷게 되며, 이 코스는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다리에서 출발해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11km 코스이다. 수업은 5월 10일과 6월 7일에 두 번의 코스를 걸게 된다. 각 코스를 마치면 학생들은 1주일 이내에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무리는 6월 21일에 진로 및 대학 생활 계획 선포식이 진행된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자신들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의 올레길 걷기 수업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자아 성찰과 진로 모색을 돕는 소중한 학습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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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제주민예총, 2024년 '우리의 4·3은 푸르다' 청소년 문화예술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제주민예총은 2024년 4월, 제주 4·3 사건을 기리며 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제 '우리의 4·3은 푸르다'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억과 나눔의 가치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민예총에 따르면, '우리의 4·3은 푸르다' 문화예술제는 오는 4월 6일에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 인권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는 평화마당, 인권마당, 기억마당, 나눔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각 마당에서는 제주 지역 학교 밴드와 댄스 팀의 공연, 4·3 관련 체험 부스 운영, 당시 음식 재현 및 맛보기, 스토리텔링 4·3그림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참가 학생들을 위한 사전 워크숍도 이달 말에 계획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의 4·3은 푸르다' 문화예술제는 제주 4·3 사건의 역사를 기리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이러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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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제주목 관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빛나는 관광 명소로 주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목 관아 주변 한복 대여점 주인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기대감을 표현하며 즐거운 표정을 보였다. 한복 대여점들은 중국어 간판을 달고 중국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주목 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괌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목 관아 주변 한복 대여점들은 중국어 간판을 달고 중국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대여하고 사진을 찍는 등의 관광을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관광이 유행을 타고 있어, 제주목 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제주목 관아를 찾는 비율이 높아, 제주목 관아를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계획이다. 제주목 관아는 야간 개장과 공연, 전통공예 체험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목 관아를 한류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장은 "지난해 제주목 관아에서의 야간 개장과 질 높은 공연 등이 효과를 보여 5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목 관아를 외국인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유명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목 관아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복 체험과 사진촬영을 통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획을 통해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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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여행플러스 검색결과

  • 제주 루체빌...빛나는 특가 패키지 출시, 3월 31일까지 적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루체빌이 봄을 맞이하여 제주 여행객들을 위한 '빛나는 특가'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3월 31일까지 화, 수, 목요일에 이용 가능하며, 투숙 일수가 늘어날수록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제주 안덕면 중산간에 위치한 루체빌은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장소다. 포도뮤지엄, 편의점, 북카페, 스포츠홀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여행을 제공한다. '빛나는 특가' 패키지는 1박 시 7만원, 2박 시 1박당 6만원, 3박 시 1박당 5만원으로 제주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넓고 쾌적한 디럭스 트윈 객실을 이용하며, 2만원 추가 시 디럭스 온돌룸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특히, 2박 이상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디아넥스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과 실내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은 토출 온도가 약 42도로 국내 타 온천과는 차별화되는 천연 고온 온천수를 제공하며,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효능이 있다. 이번 '빛나는 특가' 패키지는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숙박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루체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객실 예약은 유선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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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문화/생활 검색결과

  •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 세월호 참사 10주년 추모 공연, 연극 '만남-넋전아리랑'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선군에서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의 일환으로 특별 연극 '만남-넋전아리랑'을 선보인다. 이 연극은 정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만남-넋전아리랑'은 배우 최일순의 연출 작품으로, 한반도의 아픈 역사와 그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연극은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하여,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해방, 제주 4.3 사건, 여수·순천 사건,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정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반도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최근의 사건들까지 다룬다. 연극은 넋전, 즉 '넋'을 모양내어 오린 종이인 '종이사람'을 통해 우리 옆에서 스러져간 이들의 넋을 불러내어 해원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산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통해 내일과의 밝은 만남을 축원한다. 출연진으로는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등이 참여하며, 미술에는 박미화와 박재동화백이, 음악에는 김희정이 함께한다. 또한, 영상제작에는 차승혁, 차승한, 김지영이, 음향, 영상, 조명은 새로이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이번 '만남-넋전아리랑' 공연은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후원한다. 협찬은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등이다. 최일순 연출가는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며 해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만남-넋전아리랑] 공연 개요 작, 연출: 최일순 미술: 박미화 미술: 박재동화백 설위설경: 김홍기 명인 음악: 김희정 영상제작: 차승혁,차승한,김지영 음향,영상,조명: 새로이 엔터테인맨트 출연: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주최: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 후원: 정선군 협찬: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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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제주도와 산둥성, 관광 및 크루즈 산업 중심으로 한 교류 확대 약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산둥성과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직항노선 및 크루즈 노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양 지역 간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산둥성의 주요 도시를 방문, 양 지역 간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주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산둥성의 주요 인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양 지역 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산둥성은 중국 내에서 인구수와 GDP 면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경제 대도시로, 제주도와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산둥성과의 직항노선 운영 재개 및 크루즈 노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산둥항구그룹 크루즈관광문화그룹과의 협력 의향서 체결을 통해 양 지역 간의 관광 문화 교류를 심화하고, 크루즈 산업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산둥성 간의 직항노선은 현재 없으나,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여행사를 방문하고, 제주여행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중국 관광객들의 여행 및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직항노선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산둥성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직항노선 및 크루즈 노선 개발에 주력함과 동시에,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기간, 소비지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도와 산둥성 간의 관광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시켜 양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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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제주, 해녀문화 체험형 관광상품 운영 조직체 신규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 확산과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 체험형 해녀마을 홈스테이 관광상품 운영』조직체를 신규 모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해양수산국장 정재철)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2일까지 해녀 상품 운영이 가능한 조직체를 새롭게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녀문화 및 해녀물질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상품을 운영함으로써 제주 해녀 문화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내 어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세화리에서 첫 시범 운영된 이후, 올해는 새로운 운영 조직체 1곳을 추가로 선정하여 체류형 해녀 관광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시범 운영은 3박 4일 프로그램에 30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용 만족도는 5점 척도 중 4.33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규 조직체 모집 대상은 해녀가 소속된 마을 공동체 혹은 수산업협동조합(어촌계)이며, 해녀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상품 참여 및 운영이 가능한 3인 이상의 해녀가 있어야 하며, 체류형 상품 운영을 위한 숙소, 교육 장소 등의 인프라를 갖춘 조직이어야 한다.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보유한 운영진이 있는 경우 심사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부터 시작하여 4월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공고 종료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조직체를 선정하고, 해녀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진 교육, 미디어 노출 지원 등을 통해 관광 상품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들의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해녀 어업문화 보존 및 전승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해녀 브랜드의 관광자원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을 주관하여 진행하는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해녀마을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 및 해외 방문객들의 해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주 대표 관광 상품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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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5월 19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19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 및 구좌 해맞이해안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995년부터 시작된 이 마라톤 대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과 러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3500여 명이 참가해 안전한 마라톤 축제로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올해 축제는 제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도민 참여를 강화하고, 참가자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해외 참가자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전접수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 접수는 4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km코스, 5km걷기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각각 4만원, 3만원이다. 시상은 하프/10KM 종목 남녀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제공하며, 1위 수상자에게는 해외 마라톤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5KM걷기 종목 참가자에게는 플로깅 완주 시 기념품이 증정되며, 특별시상으로 플로깅상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경품추첨 행사, 지역 및 기업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참가자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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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문체부-한국관광공사,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이는 지역 관광지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사업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지역이 포함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선정된 곳에는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광주 동구의 의재문화유적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부산 사하구의 다대포 해변공원, 울산 동구의 슬도, 함안의 무진정, 청도의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그리고 제주의 성안올레도 함께 선정되었다. 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의 주요 사업과 연계하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표는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에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잠재력을 고려한 관광지 발굴이 이어져 국민들의 여행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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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제주관광공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의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관광관광사는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국제공항에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취항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환영 행사는 제주항공 김포∼제주 노선에 반려동물 전용 항공편이 처음 운행됨에 따라 여행 활성화와 탑승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세기 탑승객은 총 57팀으로, 반려견 1마리와 성인 2명이 1팀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제주항공·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제주 왕복 항공 상품을 구매한 개별여행객이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은 관광공사와 관광업체 등으로부터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간식·다회용 가방 등 각종 기념품을 받고 바로 여행을 시작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주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여행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인프라 조사를 통해 총 307곳의 정보를 소개하는 '혼저옵서개' 전자책(E-Book)을 발간했다. 도내 반려동물 전용공간은 물론 관광지, 식당ㆍ카페, 숙박시설, 오름ㆍ산책로ㆍ해수욕장 등의 반려동물 동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활기찬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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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제주도] 서귀포시...가파도 봄바람과 함께, 청보리축제가 다가온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파도는 이른 봄부터 섬 전체가 봄으로 물들어 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푸르른 바다와 포근한 햇살이 안겨있는 섬에서는 청보리 물결과 노란꽃 물결이 함께 춤추며, 봄바람이 가볍게 스쳐간다. 가파리마을회(이장 강상준)가 주최하는 제13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토·일요일 총 8회) 가파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간 취소되었던 후, 작년에는 축소 운영되다가 다시금 대규모로 돌아왔다. 이번 축제는 청보리 밭 및 돌담길 걷기, 가파도 자연 문화 탐방으로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가파도 섬 특유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체험하며 일상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푸른 물결 너머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송악산, 단산, 산방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파도를 방문하는 선박은 축제 기간에는 17편의 추가 운행을 예정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가파리장 강상준은 “13회째를 맞이하는 가파도청보리축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 마을 주민들이 협력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가파도에는 봄이 가득하다, 가파도에서 청보리길, 꽃길만 걸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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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한라산 컵라면 먹기 인증샷, 환경 파괴의 심각한 부작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라산에서의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관리자들이 컵라면 국물로 인한 문제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한라산에서의 컵라면 먹기 인증샷은 새로운 유행으로 등장했지만, 이는 자연 보호에 큰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탐방객들이 먹고 남긴 컵라면 국물이 대피소 등에 흘러 넘쳐 관리소 직원들의 처리 부담을 늘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의 문제를 넘어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 사이에서는 컵라면을 먹고 나서의 인증샷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에 관리소는 '라면국물 남기지 않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의 당부도 이어지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이 컵라면 국물 등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한라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는 한라산을 찾을 때마다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가짐으로 행동해야 한다.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환경을 훼손하는 행동은 결코 옳지 않다.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한라산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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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 세월호 참사 10주년 추모 공연, 연극 '만남-넋전아리랑'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선군에서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의 일환으로 특별 연극 '만남-넋전아리랑'을 선보인다. 이 연극은 정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만남-넋전아리랑'은 배우 최일순의 연출 작품으로, 한반도의 아픈 역사와 그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연극은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하여,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해방, 제주 4.3 사건, 여수·순천 사건,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정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반도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최근의 사건들까지 다룬다. 연극은 넋전, 즉 '넋'을 모양내어 오린 종이인 '종이사람'을 통해 우리 옆에서 스러져간 이들의 넋을 불러내어 해원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산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통해 내일과의 밝은 만남을 축원한다. 출연진으로는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등이 참여하며, 미술에는 박미화와 박재동화백이, 음악에는 김희정이 함께한다. 또한, 영상제작에는 차승혁, 차승한, 김지영이, 음향, 영상, 조명은 새로이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이번 '만남-넋전아리랑' 공연은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후원한다. 협찬은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등이다. 최일순 연출가는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며 해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만남-넋전아리랑] 공연 개요 작, 연출: 최일순 미술: 박미화 미술: 박재동화백 설위설경: 김홍기 명인 음악: 김희정 영상제작: 차승혁,차승한,김지영 음향,영상,조명: 새로이 엔터테인맨트 출연: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주최: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 후원: 정선군 협찬: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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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제주대, 올레길 걷기로 학생들 자아 성찰과 진로 탐색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올레길 걷기' 수업이 22일 개강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제주올레길을 걷으며 자아를 발견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요 멘토로는 총장과 주요 보직자, 전북대 총장 출신인 한림원 김동원 위원, 황진택 제주대 R&BD 기획전문연구위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그리고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이 참여했다. 수업 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학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계획을 세울 것이다. 두 번째 수업은 29일에 시작하여 올레길 6코스를 걷게 되며, 이 코스는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다리에서 출발해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11km 코스이다. 수업은 5월 10일과 6월 7일에 두 번의 코스를 걸게 된다. 각 코스를 마치면 학생들은 1주일 이내에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무리는 6월 21일에 진로 및 대학 생활 계획 선포식이 진행된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학생들이 멘토와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자신들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의 올레길 걷기 수업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자아 성찰과 진로 모색을 돕는 소중한 학습 기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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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제주민예총, 2024년 '우리의 4·3은 푸르다' 청소년 문화예술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제주민예총은 2024년 4월, 제주 4·3 사건을 기리며 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제 '우리의 4·3은 푸르다'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억과 나눔의 가치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민예총에 따르면, '우리의 4·3은 푸르다' 문화예술제는 오는 4월 6일에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에게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 인권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는 평화마당, 인권마당, 기억마당, 나눔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각 마당에서는 제주 지역 학교 밴드와 댄스 팀의 공연, 4·3 관련 체험 부스 운영, 당시 음식 재현 및 맛보기, 스토리텔링 4·3그림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참가 학생들을 위한 사전 워크숍도 이달 말에 계획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의 4·3은 푸르다' 문화예술제는 제주 4·3 사건의 역사를 기리는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이러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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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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