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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인 눈길 사로잡은 '충남관광'
- 충남 관광이 영남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는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9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백제문화단지’ 등 도내 주요 행사 및 관광지를 선보였다. 특히 해나루 쌀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해나루 쌀 고르기’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이벤트는 16개 시·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또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이 만든 인삼주를 증정하는 인삼주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삼엑스포를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 이벤트 등을 통해 충남관광 홍보를 위한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내달에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 관광설명회 및 대만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35개국 23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관광박람회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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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인 눈길 사로잡은 '충남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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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8일 ‘제9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개최
- ‘제9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he 9th Tour Expo Daegu Gyeongbuk)’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1, 3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관광협회, 경상북도관광협회, (주)코트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을 비롯하여 국내외 200여개 업체(기관)가 참가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전통 민속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는 대구경북국제박람회는 2003년 첫 행사 이래 올해로 9번째 맞아 한층 더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및 여행정보를 준비하였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특별행사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약 70,000여명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 관광업계와의 교류의 장이 될 전시행사는 ▲전국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관광 홍보관 ▲해외관광청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 관광 홍보관 ▲박람회 기간 중 대구경북지역의 관광 및 여행 상품을 박람회 특가로 제공하는 대구경북특별상품관 ▲항공 및 관광상품 등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상담 및 할인 판매하는 원스톱 직거래장터(여행상품 할인 판매관) ▲국내 관광관련 학과 대학 및 교육기관과 관련단체가 참여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교육관 ▲지역특산품 및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는 상품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행사에는 대구·경북 소재의 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향상과 취업기회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관광서비스 경진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며, 그밖에도 대구지역 호텔, 음식업, 관광유원지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투어엑스포관광할인쿠폰행사, 다문화가족투어체험, 관광스템프트레일, 특색 있는 여행설명회 등 다양한 신규 행사들을 준비하여 참관객들의 직접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국내외 민속공연 ▲전통문화체험관 ▲국내외 전통의상 체험관 ▲홍보물상영과 경품추첨 등을 마련해 참관객들에게 관광서비스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초대권은 홈페이지(www.tourexpodaegu.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장 구매 시 대인 2000원, 소인(고등학생까지) 1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사무국으로 단체관람 신청서를 제출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1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와 마케팅의 장을 제공,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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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8일 ‘제9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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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민요트나루서 16~19일 ‘2011 서울보트쇼’ 개최
- 서울시가 시민이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개장과 함께 ‘시민보트쇼’를 4일간 펼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Seoul Marina)에서 16~19일까지 ‘2011 서울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개장하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서울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마리나 시설로 계류시설 규모면에서는 부산 수영만, 화성 전곡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마리나(Marina)는 계류시설, 수역시설, 육상시설 및 이와 관련한 서비스 시설을 갖춘 일종의 항만 시설 또는 유사한 시설에 대한 총칭으로써 ▴요트계류장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요트정비수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정박은 물론 수상·육상시설들을 즐기고 이용하기 위해 마리나를 찾는 방문객들의 필요를 가장 충족해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보트쇼’는 또한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트쇼다. ‘서울보트쇼’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알찬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는 보트쇼’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와 요트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요트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보트쇼’ 기간 동안 소규모 딩기부터 22피트, 27피트, 31피트, 37피트, 43피트, 58피트 대규모 크루저 요트까지 각종 요트가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요트와 보트는 원래 혼용해서 사용하는 단어로서 일반적으로 요트는 선실이 있는 경우, 보트는 선실이 없는 경우를 가리키지만 외국에서는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고무보트 등으로 구분해 사용한다. 크루저요트는 동력 종류에 따라 세일요트, 파워요트로 나뉜다. 요트규격은 20피트 이하가 소규모, 20~40피트가 중규모, 40피트 이상이 대규모에 해당한다. 딩기, 27피트 세일요트는 현장에서 추첨으로 바로바로 탑승체험이 가능하고, 43피트 요트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보트쇼에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구매할 수 있는 요트모자, 장갑, 의류와 같은 수상레저용품, 수상안전용품, 모형보트(RC보트)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최근 수상레저에 대한 관심이 많고 가족, 동료, 친구단위로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국내외 여러 지역으로 떠나는 시민도 많은 만큼 Z스키, 카누, 카약 등도 전시한다. 모형보트는 이미 시민들과 친숙한 모형자동차, 모형비행기와 같은 개념의 보트로서 크기가 2m 정도이며, 행사 기간 어린이들이 체험해볼 수도 있다. 서울보트쇼에서는 시민 대상 요트체험 프로그램인 ▴선원매듭만들기 ▴어린이 수상범버카 체험 ▴가이드와 함께 31피트 크루저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 과 ▴‘하우스밴드’, ‘갑근세밴드’, ‘담소세밴드’ 등의 직장인밴드 공연(4.16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에서는 ‘서울시장배요트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해 딩기요트 60척이 스피드를 겨룰 예정이다. 또한, 5.21~23 일까지 ‘한강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해 딩기요트 70척, 크루저요트 10척이 각각 스피드 경합을 벌인다. 행사,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참여관련 문의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주)서울마리나 홈페이지(http://www.seoul-marina.com)나 전화(02-423-78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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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민요트나루서 16~19일 ‘2011 서울보트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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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북관광아카데미 첫 개강 '운영자 50명 대상'
- 경상북도는 일선 관광업 종사자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북관광아카데미’의 2011년 첫 개강으로 ‘전통한옥 체험업 운영자 과정’을 14~15 영주선비촌에서 경북 전통한옥 체험업 운영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한옥(전국의 40%)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옥체험 방문객수가 2008년 45,958명, 2009년 68,376명, 2010년 112,523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한옥체험업 등록수가 전국 242개소중 104개소로(전국의 43%) 전국에서 가장 많아 한옥체험업 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금년도 전국 최초로 한옥체험업운영자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되었다. 첫째날은 경일대학교 장석하 교수로부터 한옥의 다양한 구조를 통해 한옥의 장점 및 조상들의 삶의 지혜 등을 살펴보며 한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경주 수오재에서 한옥체험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재호 작가로부터 성공비결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오후에는 김원길 안동지례예술촌장으로부터 전통한옥의 운영사례를 듣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면서 관광객의 입장에서 요구사항과 불만사항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영주 선비촌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박성진 예문관 대표로부터 남산한옥 마을 등 전통문화사업의 성공적 비결 등에 대해 청취하고 교육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운영사례 등을 얘기하고 그동안 습득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면서 한옥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지역에서 한옥체험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봉화 만산고택과 안동 하회마을 북촌댁, 락고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한옥체험업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였으며, 현장의 다양한 운영기법을 배울 수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우병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옥체험업 운영자들은 교육에서 얻은 노하우와 성공비결, 친절마인드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친절선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또한 “한옥체험업이 내·외국인에게 경북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이해시키는 홍보대사로서 중대한 역할을 차지한다”면서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을 개발하여 한옥체험업을 경북의 명품 체험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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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북관광아카데미 첫 개강 '운영자 5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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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코리아 2011 외국인관광객 유치활성화
-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던 제2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이하 메디컬코리아 2011)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11’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이미지 강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도약을 위한 자리다. 약 200여 명의 해외 주요 바이어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허쉬성형외과를 비롯한 강남구의료관광협의회, KMH와 강남구 병의원들이 부스를 마련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성형, 피부 등의 의료서비스를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컨퍼런스에 이어 15일에는 청담동에 위치한 허쉬성형외과에서 외국인환자 송출사업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바이어들의 병원투어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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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코리아 2011 외국인관광객 유치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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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고(寶庫) 강화갯벌, 세계에 알린다
- MOU 체결 (좌로부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안덕수 강화군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엄홍우 이사장)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13일 강화군청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 및 강화군(군수 안덕수)과 강화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세계화를 통한 관광활성화와 지역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갯벌생태계 보전에 힘쓰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강화갯벌 및 문화자원 등에 대한 국제적인 브랜드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 향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관광공사는 2012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기간중(2012.9.6~15) 전 세계 180개국 1만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강화갯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사 김흥락 녹색관광센터장은 “세계적인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강화지역에 대해서 국립공원관리공단, 강화군과 적극 협력하여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명품 녹색관광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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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고(寶庫) 강화갯벌,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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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류 팬 54명 “아이돌 스타 만나러 한국 왔어요”
- 한국 대중가요(K-POP)에 푹 빠진 프랑스 ‘한류’ 팬 54명이 한국의 아이돌 스타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10대 후반 및 20대 초반의 젊은 프랑스 여성층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번 방한단은 국내 가요 프로그램 생방송 현장을 방문해 아이돌 스타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K-POP 스타들도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밝혔다. 일본, 중국 등 인근 국가가 아닌 원거리로부터의 ‘한류’ 팬 단체 방한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며, ‘한류’가 이제 아시아를 뛰어넘어 유럽에까지도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일본 원전 위기로 인한 방사능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관광의 안전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프랑스는 유럽에서의 ‘한류’ 중심국가로서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한류’ 바람이 거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월 프랑스 2 TV는 한국의 K-POP, 드라마, 영화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30분 동안 집중 소개하면서 보아, 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의 인터뷰 및 뮤직비디오를 소개한 바 있다. 프랑스의 ‘한류’ 팬들은 한국 K-POP 가수들이 파리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해 줄 것을 청원하는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작년 11월 페이스북에 ‘Concert K-POP A Paris’ (파리 K-POP 공연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만들었고, 동 계정에 9,500명 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열기가 아주 뜨겁다. K-POP 이외에도 드라마나 한국 영화 관련 페이스북 계정 참여자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의 단체 방한은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프랑스 현지의 ‘한류‘ 팬클럽 단체인 ‘코리안 커넥션(Korean Connetion)’과 공동으로 ’한류' 관련 페이스북 계정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을 기획, 공지하여 성사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 박재석 지사장은 “‘한류’는 특히 외국의 젊은 층들을 한국 여행으로 유인하는 효과가 크고, ‘한류’ 콘텐츠의 해외 수출 증대는 물론, 국가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프랑스 ‘한류’ 관심층들의 저변을 크게 확대하는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올해 하반기에는 K-POP 콘서트와 한국여행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여 프랑스의 젊은 ‘한류’ 팬 100여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해왔다. 이번 방한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프랑스의 권위있는 신문사인 르몽드(Le Monde)사에서 발간하는 주간지 Le Monde 2와 주로 젊은 층의 시청자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민영방송 M6 TV 기자도 이들을 동행 취재하여 프랑스인들의 ‘한류’ 사랑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가요 프로그램 이외에도 난타 공연 관람, 통도사 템플스테이, 수원화성 등 주요 관광명소, 그리고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 시티, 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설도 둘러보는 일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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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류 팬 54명 “아이돌 스타 만나러 한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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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함께하는 녹색관광 열차상품 개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저탄소 녹색관광을 실천하기 위한 이벤트로 16일 상주에서 개막되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연계하여 녹색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녹색성장주간(4월16일~4월22일)을 맞아, 녹색관광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관광객의 녹색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서 일반인, 대학생, 자전거 동호인, 주한외국공관 등 250여명이 참가하여, 대표적인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열차를 이용하고 지역축제 참가를 통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절감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 김흥락 센터장은 “본 행사가 더 많은 국민들이 녹색관광을 즐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철도와 자전거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녹색관광에 대한 네티즌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녹색성장주간을 기념하여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4월6일~22일)를 개최하며, 자세한 정보는 ‘녹색관광 종합 홈페이지(www.녹색관광.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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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함께하는 녹색관광 열차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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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취항이래 최대 프로모션 재실시
- 카타르항공이 지난 주 진행할 예정이었던 ‘티켓 한 매 가격으로 두 매의 티켓 제공(‘Two for the price of one’) 프로모션을, 다국적 여행예약시스템인 아마데우스(Amadeus)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4월13일, 14일에 다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알레포의 100번째 취항을 축하하기 위한 이번 프로모션은 4월 13일 00:01분을 시작으로 4월 14일 23:59분까지 진행되며 전세계 모든 고객들은 qatarairways.com/100에서 ‘한 매의 가격으로 두 매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 실시조건을 참고해야 하며, 예약은 예약하는 지역의 표준 시간대를 기준으로 한다. 전례 없이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여행을 마치는 승객들에게만 해당된다. 카타르항공의 최고 경영자 (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의 100번째 노선 취항은 항공사 성공 사례 중에서도 아주 획기적인 것이다. 우리는 14년 전 항공사를 시작한 이례, 경이적인 속도로 강하게 성장해왔다. 이는 지난 몇 년간 우리를 열렬히 지지해준 고객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의 100번째 노선 취항은 모든 고객들과 소중한 파트너들뿐 아니라 기업 및 카타르항공을 선택해준 여행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기회이다”라고 하면서, “이 놀라운 세계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이는 아직 카타르항공을 이용해보지 않은 고객들에게 5성 항공사 서비스가 타 항공사와 어떻게 다른지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타르항공 100번째 노선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들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한 매 가격으로 두 매 티켓’ 행사뿐 아니라, 4월16일까지 qatarairways.com/kr에 온라인 등록하는 고객들에게 카타르항공 노선 중 어디든지 갈 수 있는 100장의 동반 무료 탑승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친구나 지인들에게 알리는 고객은 무료 탑승권을 획득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카타르항공사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빌리지 클럽(Privilege Club)은 qmiles.com을 통해 회원들에게 10,000점의 보너스 큐마일스(Qmiles)와 25% 특별 할인율을 제공한다. 타 항공사와 제휴 가능한 QNB 카드 소유자에게는 최고 3,000점까지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qatarairways.com/10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의 여행 담당 부서인 홀리데이스(Holidays)는 승객들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카타르의 매력적인 명소를 관광할 수 있도록 도하 스톱오버 패키지’를 특별 할인가격에 내놓았다. 이 패키지는 qatarairways.com/100-off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날 카타르항공은 97개의 현대적인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북 남미 등 주요 비즈니스와 관광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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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취항이래 최대 프로모션 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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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로 호텔로’ 봄맞이 프로모션 진행
- KAL호텔은 새봄을 맞이하여 ‘마일로 호텔’로 상품 2박 이상을 이용하는 SKYPASS회원과 ‘얼리 버드’ 고객을 대상으로 조식 또는 석식권 혜택을 제공하는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상품은 오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박 이상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주말 이용 또는 객실 Up-Grade 상품 이용시 조식권 2매를 제공하며, 주말과 객실 Up-Grade를 동시에 이용할 경우 조식권 4매 또는 석식권 2매 중 선택하여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6월 1일부터 7월 16일 기간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예약하는 ‘얼리 버드’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므로 알뜰 제주여행을 경험 할 수 있다. ‘마일로 호텔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공제하여 호텔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객실 1박당 월~목요일 1만 2천마일, 금~일요일 2만 마일 공제로 스탠다드 룸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스위트 룸 Up-Grade, 조식 또는 석식 패키지, 렌터카 패키지, 레스토랑 스페셜 메뉴등 다양한 상품을 마일리지 추가 공제로 이용할 수 있다. ☎ 예약문의 : 02-310-6677, www.kalho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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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로 호텔로’ 봄맞이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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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로드 30일... 혁명과 마야의 대륙을 걷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라틴아메리카의 붉은 대지를 걸으며 혁명과 문명의 흔적을 따라가는 특별한 여행이 열린다. 오는 2026년 2월 1일 출발 예정인 ‘체 게바라 로드 30일’은 배우이자 중남미 여행전문가 최일순이 동행하는 인문학적 역사탐방으로, 과테말라·멕시코·쿠바 3개국을 잇는 30일간의 대장정이다. 체 게바라의 혁명 여정을 따라가며, 마야 문명과 식민 유산, 그리고 쿠바의 일상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행은 과테말라시티에서 시작된다. 체 게바라가 젊은 시절 혁명의 사상을 키우며 성장한 현지를 직접 걸으며 마야 유적, 과테말라 옛수도 안티구아 등 고대 문명과 식민 역사까지를 아우른다. 7이어 멕시코 구간에서는 문명의 뿌리를 되짚는다. 멕시코시티의 소칼로 광장과 테오티우아칸의 태양의 피라미드,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흔적이 남은 코요아칸 거리, 그리고 쿠바 혁명군이 출항한 툭스판 항구까지—‘문명과 혁명의 기억’을 함께 잇는다. 쿠바 구간에서는 체 게바라의 삶과 사상을 가장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아바나의 혁명박물관과 라 카바냐 요새, 게릴라의 요새였던 시에라 마에스트라 산악지대, 그리고 산타클라라의 체 게바라 영묘까지—혁명의 완성을 향한 여정이 이어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쿠바의 가정민박형 숙소 ‘까사(Casa Particular)’에 머물며 현지인과 교류하고, 쿠바 특유의 음악·춤·예술문화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자유와 인간 존엄의 의미를 사유하는 인문기행”으로 기획되었다. 배우이자 전문 여행가 최일순의 현장 해설과 인터뷰형 탐방이 곁들여져, 혁명의 역사와 중미 문화의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과테말인라의 혁명지에서 문명이 깨어나고, 멕시코에서 역사의 뿌리를 밟으며, 쿠바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길—그 모든 여정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진다. 이번 여행은 최소 10명 이상 출발, 1인 예상경비 약1000만원으로 운영된다. 전 일정 숙박과 항공권, 현지 교통이 포함되며, 예약금은 70만원이다. ‘체 게바라 로드 30일’은 단순히 길을 걷는 여행이 아니다. 혁명가의 발자취를 따라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며, 문명과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30일간의 인문학적 순례다. ◈탐방 특징 1. 체 게바라의 혁명 여정을 따라가는 30일간의 역사·문명·문화 탐방 2. 과테말라·멕시코·쿠바 3개국을 아우르는 인문기행 3. 마야 문명, 식민 유산, 혁명지, 그리고 쿠바의 일상문화까지 폭넓게 경험 4. 배우 최일순과 함께하는 현장 해설 및 인터뷰형 탐방 5. 최소 출발 인원 10명 이상 ◈탐방 주제 “체 게바라의 발자국을 따라, 자유의 대지를 걷다.” 과테말라에서 혁명의 눈을 뜨고, 멕시코에서 문명의 뿌리를 밟으며, 쿠바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탐방 개요 1. 예상경비(1인): 약 1000만원 2. 예약금 : 70만원 (출발 확정 10일 전까지 취소시 전액 환불) 3. 기간: 30일 4. 노선: 인천 → 경유(LA 또는 두바이) -->과테말라시티 → 멕시코시티 → 칸쿤 → 아바나(쿠바) → 멕시코시티 → 인천 5. 숙소 과테말라·멕시코 — 투어리스트급 게스트하우스 (2인 1실 또는 다인실) 쿠바 — 가정민박형 까사(Casa Particular) ◈ 포함사항 1. 여행자보험(1억원책임보상) 2. 전일정 항공권 2. 전일정 숙박 (게스트하우스 및 까사, 30박) 3. 현지 교통 (전용차량, 버스, 국내선 포함) ◈불포함사항 1. 전 일정 식사비 (자유 식사) 2. 개인 경비 (입장료, 시내 이동 경비 등) 3. 쿠바 비자 발급비: Tourist Card 약 USD 50 전후 4. 과테말라·멕시코 비자비 없음 5. 기타 수수료: 대사관 서비스 수수료, 송금·환전 수수료, 급행 처리비 등 6. 숙소·공항 등에서 부과되는 투어리스트 TAX [탐방 일정표] *출발 확정까지 업그레이드 됩니다. 과테말라 7일 – 혁명의 눈이 깨어나다 (과테말라시티 – 티칼 – 키리과 – 리빙스턴 – 안티구아 – 치치카스테낭고) 1일차 인천 출발 →경유지(두바이 또는 LA 등)---> 과테말라시티 도착 ●오리엔테이션 및 현지 일정 안내 2일차 ●과테말라시티 역사 탐방, 체 게바라 거점지 방문 (추천명소: 펜시온 메자, 중앙광장, 국립궁, 대성당, 국립역사박물관) 3일차 ●북부 티칼로 이동, 마야 문명 유적지 탐방 (추천명소: 티칼 국립공원, 1번 신전, 정글전망대) 4일차 ●키리과 석비 유적군 방문 후 리빙스턴 이동 (추천명소: 키리과 비문석군, 카리브 해안, 벨리제 인근 마을) 5일차 ●식민도시 안티구아 방문 (추천명소: 라메르세드 성당, 산타카탈리나 아치, 안티구아 거리) 6일차 ●치치카스테낭고 전통시장 탐방 및 마야 공동체 교류 (추천명소: 산토토마스 교회, 인디오 마켓, 마야 의식 체험) 7일차 ●육로 이동으로 멕시코 국경 통과 후 멕시코시티 이동 (경유지: 시우다드쿼우타몰라, 타파출라 등) 멕시코 7일 – 문명의 기억과 혁명 (멕시코시티 – 테오티우아칸 – 세노테 – 치첸이사 – 칸쿤) 8일차 ●멕시코시티 도착 오리엔테이션 및 시내탐방 (추천명소: 소칼로 광장, 국립궁, 대성당, 라틴아메리카 타워) 숙박: 멕시코시티 9일차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 방문 (추천명소: 태양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 사자의 거리) 숙박: 테오티우아칸 10일차 ●천연 동굴수영장 ‘세노테’ 방문 (추천명소: 세노테 이크킬, 세노테 수이툰) 물 속 반사광과 고대 마야의 신비 체험 숙박: 세노테 지역 11일차 ●마야문명의 대표 유적 ‘치첸이사’ 방문 (추천명소: 쿠쿨칸 신전, 전사의 신전, 천문대, 구장) 마야 달력과 별자리 체계 체험 숙박: 치첸이사 인근 12일차 ●칸쿤 이동 칸쿤 비치, 호텔존, 엘레이호 세노테 탐방 (추천명소: 칸쿤 비치, 호텔존, 마야박물관) 숙박: 칸쿤 13일차 ●툴룸 해안 절벽 유적 탐방 (추천명소: 툴룸 유적, 그랑 세노테) 숙박: 칸쿤 14일차 ●칸쿤 자유 일정 (휴식, 해변 산책, 정리 시간) 쿠바 아바나로 항공 이동 ◈쿠바 14일 – 승리와 그 이후, 체의 나라 (아바나 – 산티아고 데 쿠바 – 시에라 마에스트라 – 트리니다드 – 시엔푸에고스 – 바라데로 – 산타클라라) 15일차 ●아바나 도착, 구시가지 탐방 (추천명소: 올드아바나, 오비스포 거리, 혁명광장) 16일차 혁명박물관, 체 연구센터, 말레콘 탐방 17일차 라 카바냐 요새 및 아바나항 야경 감상 18일차 산티아고 데 육로 이동, 혁명기념지 답사 (추천명소: 산후안 힐, 카스틸로 델 모로) 19일차 시에라 마에스트라 산악지대 탐방 (게릴라 루트 체험) 20일차 카마구웨이로 이동, 식민 도시 탐방 21일차 트리니다드 도착, 문화체험 및 트레킹 (추천명소: 마요르 광장, 산토도밍고 협곡) 22일차 시엔푸에고스 해안도시 탐방 (추천명소: 테리 극장, 호세 마르티 공원, 말레콘) 23~24일차 바라데로 해변 휴식 및 일정 정리 25~26일차 아바나 복귀, 시내관광 27~28일차 (하이라이트) 산타클라라 도착, 체 게바라 영묘 참배 및 트렌 블라인도 전시관 방문 쿠바 여정의 마무리 — “혁명 완성의 도시” (추천명소: 체 게바라 영묘, 혁명기념박물관, 중앙공원) 29일차 멕시코시티 경유 출국 30일차 인천 도착, 귀국 ◈ 푸른별이야기의 여정은 여행자들을 위하여 계속 업그레이드 됩니다. ◈탐방문의 푸른별이야기 (최일순 actorisk@naver.com) 010-3204-3095 최일순 프로필 배우.연출 해외 오지 전문여행가. 여행작가. 해외여행 프로그래머. 1996년 부터 세계여행 시작. 2008년 세계일주 완성 2002년 부터 해외여행팀 인솔. 티벳. 중국.히말라야. 몽골. 인도. 네팔. 킬리만자로. 아프리카. 남미. 중미 등 여행프로그램 개척 및 인솔. 쓴책: 2000년 티벳,중국여행기 '타시텔레' 2009년 푸른별 트래블로그 2577일 남미여행기 '아마존으로 가다.' 외 네이버 블러그: 푸른별이야기 blog.naver.com/actorisk 유투브: 푸른별이야기 https://www.youtube.com/@actoris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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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 ‘경남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12월까지 '경남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남에 거주하지 않는 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재외동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경남의 18개 시군 중 한 곳을 선택해 5일에서 30일(4박 이상 29박 이하) 동안 체류하며 지역을 탐방하게 된다. '경남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팀당 하루 최대 7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7만~10만 원의 체험비, 그리고 2만 원의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숙박비는 지난해 하루 5만 원에서 올해 7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여행자 보험료 지원은 올해 처음 도입되었다. 참가자는 신청 시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각 시군은 이를 평가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경남의 관광지, 문화자원, 지역축제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개인 SNS를 통해 여행 후기를 공유해야 한다. 이는 경남의 관광·문화자원을 홍보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2598명이 신청해 878명이 선정되었으며, 수도권 참가자가 50%를 넘었고, 재외동포와 외국인 참가자도 54명에 달했다. 올해는 1차 모집에서 1362명이 지원해 434명이 선정되었으며,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신청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 또는 각 시군 관광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시군별로 예산 사정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한 달 여행하기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이 경남의 매력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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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8개 시군, ‘경남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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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공주 여행, 댓글 한 줄이면 선물까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5월, 가족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공주로의 기차 여행이 해답이 될 수 있다. KTX공주역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나고 싶은 공주의 명소를 댓글로 추천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코레일 KTX공주역이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공주 여행지’를 주제로 한 댓글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공식 SNS에서 진행한다. 공주시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 명소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이벤트는 KTX공주역의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중 한 채널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한 뒤 ‘공주에서 가족과 가고 싶은 여행지’를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다. 이후 해당 내용을 구글폼에 제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이 제공된다. 공주시는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계룡산 동학사 등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역사·자연 관광지가 즐비하다. 특히 최근에는 KTX 접근성과 함께 시내버스 환승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수도권과의 당일치기 여행도 수월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벤트는 5월 2일(금)부터 5월 30일(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6월 5일(목)에 발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KTX공주역 공식 SNS 계정을 방문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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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공주 여행, 댓글 한 줄이면 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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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별여행자를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여행객(FIT)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온라인 여행사(OTA)를 활용한 참신한 관광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배경은 관광 트렌드에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 대규모 단체여행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서울시에서는 이를 반영하기 위해 OTA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공모전은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공모대상은 서울에 6시간 이상 체류하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당일여행 직접판매(B2C) 상품으로, 미식, 뷰티, 야경, 산악, 한류 등 서울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어야 한다. 심사는 정량(10점), 정성(90점), 가산(5점)으로 나뉘며, 정성평가 기준은 기획성, 참신성 및 실현가능성이 중심이 된다. 특히, 상품이 실제 판매와 연결될 수 있도록 판매전략과 모객 방법도 특히 중요하게 평가된다. 선정된 10개의 우수관광상품은 상품 고도화 전문 컨설팅,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서(2년 유효)와 함께 마케팅 지원 및 최대 1,500만 원의 판매지원금을 확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서울 우수관광상품 얼라이언스’에 소속돼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국내외 업계와의 교류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들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한 다양한 문의는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을 통해 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부상하는 개별여행 추세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요구하는 만큼, 서울의 독창적인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여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서울관광업계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서울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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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별여행자를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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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새해맞이 '을사 GO' 이벤트 개최...2월 2일까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31일,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을사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기념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월 1일에는 첫 입장객, 첫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가 포함된 입장객 등 총 3명에게 무료 입장 혜택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행운 상자를 증정한다. 또한, 당첨자의 동반 가족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는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가 포함된 입장객, 한복 착용 입장객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적지 할인, 숙박 할인, 세금 포인트 할인, 헌혈증 기부자 무료입장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첨성대 모양의 전망대와 야간 조명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입장객이 특별한 행운을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많은 분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공원 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이번 '을사 GO'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여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장식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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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새해맞이 '을사 GO' 이벤트 개최...2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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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괌 가족 여행자 대상 프로모션 실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진에어가 9일부터 괌 정부 관광청과 협력하여 괌 노선의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운항하는 인천괌 및 부산괌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항공권 예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인천괌 노선의 경우 10%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하며, 부산괌 노선에서는 12월부터 2025년 2월 출발 시 3만 원, 2025년 3월 출발 시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출발지와 관계없이 사전 구매 초과 수하물에 대해 1만5000원의 할인과 기내식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괌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페이지 내 응모를 통해 부산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 30매를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 혜택이다. 부산 출발 고객을 위해서는 제휴사 혜택도 마련됐다. PHR 그룹 소속의 PIC 괌,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호텔 닛코 괌, 더 츠바키 타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와 두짓 그룹의 두짓 비치 리조트 괌, 베이뷰 호텔 괌 등 총 7개 호텔에서 3박 이상 투숙 시 도착 첫날 얼리 체크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체크인 시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괌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최적의 여행지”라며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항공권 할인 및 제휴 혜택 이용 방법, 이벤트 응모 등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의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괌을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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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괌 가족 여행자 대상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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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마다 속초, 가을 맞아 ‘어텀 이스케이프 패키지’ 출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어텀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스탠다드 또는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속초를 대표하는 수제 맥주 1+1, 메이플 피칸 혼합 견과류를 포함하여 가을 단풍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11만4400원부터 시작하며, 투숙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또한,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어텀 스위트 패키지’도 추천된다. 이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오션갤리에서 즐기는 아침 조식 1+1, 그리고 호텔 라마다 속초를 담은 마그네틱 2개를 제공한다. 가격은 23만3250원부터이며, 투숙 기간 역시 11월 30일까지다. 호텔 라마다 속초는 가을을 맞아 무르익어 가는 설악산의 단풍을 즐기고 대포항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가을에는 라마다 속초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설악산의 단풍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단풍의 아름다움과 함께 동해의 고요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라마다 속초의 패키지는 이러한 매력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예약은 호텔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로 가능하다. 특별한 가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라마다 속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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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마다 속초, 가을 맞아 ‘어텀 이스케이프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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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와 함께하는 사경득답 역사여행 1탄: 강화도 교류의 시작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트래블아이가 준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사경득답 역사여행 1탄 '강화도 교류의 시작'! 이번 역사답사여행은 국내외 20인 이상 단체 모객 시 출발하며, 외국인 참가도 가능한 영어 관광 통역 안내와 함께합니다. 역사의 현장에서 강화도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세요! 서양인들이 15세기 아프리카 희망봉을 넘어 대항해시대를 연 것처럼, 강화도는 고려시대 동북아 최대의 무역항인 벽란도를 통해 국제 교류의 중심지였습니다. 특히, 1866년 병인양요부터 강화도 조약까지 서양 문물이 가장 먼저 상륙한 장소로, 개화기의 역사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전문 여행사 플래닛월드투어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현장에서 직접 발로 걸으며 배우는 '사경득답' 프로그램은 여행자들이 역사의 대지를 경작하여 미래의 답을 얻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강화도의 교류 역사를 탐방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본격적인 역사 여행입니다. 사경득답 역사여행 1탄은 8월 27일과 9월 17일, 강화도 장날에 맞춰 진행됩니다. 학교, 학원, 기업 연수 등 20인 이상 단체는 단독 행사로 진행 가능하며, 외국인 참가자도 영어 관광 통역 안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트래블아이와 함께 강화도의 역사를 돌아보고, K-컬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역사지식을 얻어보세요! 이번 여름방학, 강화도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여행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010-2975-4624 또는 traveli@traveli.net 로 하면 됩니다. [사경득답 진행자 한재철 대표 소개] 이번 역사여행의 가이드 겸 해설사는 한재철 대표입니다. 한 대표는 1990년 영어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1990년부터 1998년까지 ㈜고려여행사에서 기획실 과장으로 근무한 후 퇴사했습니다. 이후 1998년, 최초의 인터넷 여행사 웹투어를 창업하였고, 2000년부터 2004년까지 문화관광부, 관광공사, 서울시 등에서 인터넷 여행포털 구축 자문위원 및 지자체 관광 컨설팅을 맡아왔습니다. 2005년에는 웹투어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2013년 ㈜플래닛월드투어를 설립하여 국내외 여행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90개국 이상 출장 및 답사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여행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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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와 함께하는 사경득답 역사여행 1탄: 강화도 교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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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여행 지원금 이벤트로 해외 여행을 떠나자...최고상 70만원 지원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7월 여행 지원금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 지원금을 통해 해외 여행을 더욱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행운의 주인공에게 52,000 트립코인(약 70만원 상당)이 제공되며,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110 트립코인(약 1,500원 상당)이 지급된다. 또한, 최고예요상을 수상한 10명에게는 각각 3,000 트립코인(약 4만원 상당)이 주어진다. 최다 포스팅상을 받은 상위 10명은 발리상, 상하이상, 오사카상, 제주상 등 다양한 경품을 받게 된다. 발리상 수상자는 37,000 트립코인(약 50만원 상당), 상하이상 수상자는 30,000 트립코인(약 40만원 상당), 오사카상 수상자는 각각 15,000 트립코인(약 20만원 상당), 제주상 수상자는 각각 8,000 트립코인(약 10만원 상당)을 받는다. 참여 방법 이벤트 참여 방법은 트립닷컴 앱에서 Moments를 클릭한 후 '여행 지원금 이벤트' 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고, '이벤트 참여하기'를 눌러 #7월여행지원금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 게시물을 포스팅하면 된다. 반드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포스팅해야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립닷컴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7월 여행 지원금 이벤트는 이러한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 지원금을 통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기고, 다양한 경품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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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여행 지원금 이벤트로 해외 여행을 떠나자...최고상 7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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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퀴즈OX...7월 10일 마감, 57명 선물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광두레OX퀴즈 이벤트를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2024 으뜸두레를 알아보고 퀴즈를 맞추는 사람에게 스타벅스 카페라떼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2024년 현재 전국 52개 지역에서 약230여개 관광두레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화동하고 있다. 관광공사에서는 매년 2~4개의 우수 관광두레사업체를 으뜸두레로 선정해 으뜸지원금과 홍보활동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관광기업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02-729-9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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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퀴즈OX...7월 10일 마감, 57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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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반나절에 돌 수 있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 대한민국의 최남단에는 우리나라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끝을 알리는 섬인 '마라도' 가 위치하고 있다. 마라도의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으로 제주시에 속해 있는 섬이다. 무엇보다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유명해졌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국토 최남단을 자처하고 있다. 마라도는 제주도 모슬포 항에서 마라도/가파도행 배편을 통하거나 송악산 아래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이용하여 들어갈 수 있다. 모슬포항은 마라도/가파도 행 배를 탈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사계로 이동하는 해안도로의 경치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뉘엿뉘엿 해가 지는 모슬포항의 모습이 아름답다. 일반적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경우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여야 해안도로의 해변쪽 도로를 이용하여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송악산보다는 모슬포 항에서 이동하는 것이 조금 더 빨리 마파도를 만날 수 있는 길이다. 1132 지방도를 따라가다보면 모슬포 항으로 들어가는 분기점을 만날 수 있다. 모슬포 항에서는 가파도를 경유하여 마라도로 가는 배편과 마라도 직항편이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경유편의 경우는 4~50분, 직항편의 경우는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날씨나 배편의 상황등으로 인해 소요시간이나 출항시간이 변경되기도 하니 일정을 여유있게 정해야 당황스러움을 면할 수 있다. 마파도행 배를 타고 25분 가량 가다보면 마파도 선착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먼저 마라도에 도착하면 섬으로 올라가는 긴 계단이 있고 이를 오르면 국토최남단 마라도가 눈 앞에 펼쳐진다. 마라도는 크지 않은 섬으로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2시간 사이에 섬을 모두 둘러볼 수 있으며 걷기 좋은 가도가 섬 전체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체력이 부족한 여행자라도 쉽게 여행할 수 있다. 마파도는 섬 전체에 걷기 좋은 가도가 정비되어 있어 도보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뿐만아니라 마라도 초입에서 대여할 수 있는 '골프카' 는 도보가 부담되는 여행객들이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골프카는 도로가 좁고 도보 여행자가 많은 마라도 내에 사고 가능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2종 소형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만 대여가 가능하다. 마라도 초입에는 6개 가게들이 '원조 국토 최남단 자장면' 의 타이틀을 자처하며 영업 중인데 좁은 마을에서 많은 가게들이 영업을 하다보니 그 맛의 차이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 맛을 봐도 무방하다. 다만, 섬마을 자장면이라는 특색에 맞게 육지와는 다른 느낌의 자장면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마라도는 사실 '국토 최남단' 이라는 수식어를 통해 유명해졌지만 그 보다 아름다운 경관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섬이다. 마라도를 한 시간 남짓 걷다보면 벌써 몇 번이나 탄성을 내뱉었었는지 기억하기 조차 힘들다. 마파도의 해안가도를 따라 걷다 만나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함께 어울어진 들판 사람이 만든 것이라곤 울타리 하나뿐이지만 그 경관이 너무도 아름답다. 해안가도를 따라 가다보면 마라도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마라도는 학교, 절, 성당, 교회, 식당, 등대 등 모두가 국토 최남단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국토 최남단 학교인 '마라분교'의 앞 뜰. 국토 최남단 관음성지 '기원정사' 국토 최남단의 '쵸코렛캐슬' 마라도를 절반쯤 돌게되면 보이는 것이 바라 '마라도 국토 최남단비' 이다. 말 그대로 이곳이 대한민국 최남단임을 증명하는 비이기 때문에 마라도 최고의 포토 스팟으로 인기가 많다. 대한민국 최남단 비 '국토 최남단비' 에서 몇 걸음 더 내려가면 장군바위와 함께 마라도의 최남단에 도착하게 된다. 더 이상 두발로는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국토 최남단에 도달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대한민국 국토의 끝. 더 이상 두발로는 남쪽으로 내려갈 수가 없다. 마라도를 비롯해서 제주도에는 태양열 발전기가 종종 눈에 띄는데 이곳 마라도에서는 30kW 급 태양열 발전기가 설치되어 섬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라도에 있는 '국토 최남단 등대' 또한 바로 뒤쪽에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하여 태양열을 이용하고 있다. 마라도에 설치된 대형 태양열 발전기. 이를 통해 마라도에 전력을 공급한다. 국토 최남단 등대의 원동력인 태양열 발전기. 태양열 발전기로 운영되는 '국토 최남단 등대' 마라도에서는 자장면과 간단한 국수, 파전 등의 식사가 가능하고 하나의 편의점이 존재하여 이동하며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제주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추천하는 마라도 '자리돔회' 를 맛볼 수 있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자리돔은 남해 근처에서 잡히며 겨울철 회인데 마라도의 자리돔이 특히나 그 맛이 좋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전 10시쯤 마라도에 들어가서 한 시간 반정도의 마라도 일정을 소화하고 30분 정도 식사를 한 후 배편을 통해 마라도를 빠져나가면 2시간 동안 알차게 마라도를 둘러볼 수 있으며 모두 직항편을 이용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소요시간에 부담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다만, 마라도에 가려서 잘 알려지지 않은 가파도는 마라도 못지 않게 아름다운 섬이기 때문에 가파도를 경유해서 가는 배편을 이용한다면 '국토 최남단 마라도' 의 뒤에 가려져 있던 가파도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최남단의 섬 '마라도'. 멀어져가는 마라도가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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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반나절에 돌 수 있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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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의 벽화...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베트남은 모터바이크(이하 오토바이)의 천국이다. 세계 각지에서 하노이를 찾아 온 여행자들은 도로를 가득 메운 오토바이행렬을 바라보며 신기해 한다. ▲ 하노이의 도로를 스쿠터와 오토바이 행렬들이 가득메우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만큼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집 안에 한 대 꼴로 많다. 그래서 베트남에서는 남녀 학생들부터 나이지긋한 할머니까지 능숙하게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들 오토바이는 자연스럽게 베트남의 상징이 되었지만 하노이의 명물은 따로 있다. 바로 길거리 벽화이다. ▲ 하노이 풍 훙 거리에 있는 벽화 (사진=최치선 기자) 하노이 벽화거리는 올드 시티의 그림들을 말한다. 이 그림들이 여행자들은 물론이고 베트남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노이 풍 흥 (Phùng Hưng) 거리에 있는 벽화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유엔(UN), 호안끼엠군 인민위원회가 함께 기획한 벽화이다. 오래된 벽은 다채로운 벽화로 대체되었으며 하노이의 풍 흥 거리 벽화들은 '살아있는 공간으로 예술을 가져 오는 것'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벽화의 배치는 3단계로 나뉘며 첫 단계는 한국과 베트남 예술가가 그린 18개의 그림으로 시작한다. 이 지역 사회 예술 프로젝트는 오래된 하노이의 아름다운 추억을 재현하고 현대적인 예술을 보이기위한 목표로 한다. 예술가들은 옥외 페인트를 사용하여 앞으로 5~1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합판 패널로 그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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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의 벽화...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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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호반의 도시 우다이뿌르
- ▲ 축제가 한창인 우다이뿌르. 호반의 도시 우다이뿌르는 물이 많습니다. 007시리즈 중 옥토퍼시의 촬영지이기도 한 피촐라 호수 위에는 레이크팰리스 호텔이 반짝거리며 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이국적인 정취때문에 인도에서 가장 선호하는 신혼여행지인 우다이뿌르는 라자스탄주의 자랑입니다.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우다이뿌르는 인도의 베니스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유가 없더라도 하루쯤 걸어서 시내를 산책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볼거리가 참 많은 곳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할일이 없어 고민이 될때 헤나를 하거나 그림을 배우면 어떨까요. 저녁에는 작디쉬만디르 힌두교 사원 앞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민속공연을 관람하고 피촐라 호수의 밤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동영상:김아름, 글:최치선 기자(traveli@trave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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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호반의 도시 우다이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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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후마윤묘의 풍경...수학여행 온 인도의 여학생들
- ▲ 후마윤묘에 수학여행 온 여학생들의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도 델리에 있는 후마윤 묘는 세계문화유산(1993) 중 하나로 왕비가 후마윤 왕을 위해 세운 무덤이다. 샤자한이 그의 왕비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타지마할보다 규모는 작지만 이슬람 건축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 후마윤묘의 전경 (사진=최치선 기자] 사진은 후마윤 묘를 보기 위해 단체로 입장하는 인도 여학생들의 모습. 밝고 꾸밈없는 얼굴은 우리나라의 여학생들과 비슷하다. 아마 전세계 학생들의 공통된 표정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순수한 얼굴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니 학교를 떠나면서 하나 둘 변하기 시작한다. 성형을 통해서 본래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얼굴은 사회라는 거대한 바다에 적응하기 위해 변한다. 어느날 우연히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저 인도여학생들처럼 수줍은듯 밝은 표정으로 웃는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나한테도 저런 얼굴이 있었구나'하고 현재의 나와 비교하면서 말이다. 비록 그 때의 얼굴로 돌아갈 수 없을지라도 욕심과 이기심을 덜어내고 학창시절 가졌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하면 새살이 돋는 것처럼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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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후마윤묘의 풍경...수학여행 온 인도의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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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순의 남미여행기] 신화의 땅 '라틴아메리카'-볼리비아(1)
- 인디오 주민들이 음식을 나눠 먹고 있는 모습. 티베트와 히말라야 자락 사람들은 길에서 짐승이 죽으면 그 짐을 살아남은 동물과 사람들이 나누어지고 가던 길을 계속 간다. 길에서 죽은 짐승은 먹지 않고 극락왕생을 빌어준다. 버스가 산을 넘어가자 뒤쪽 자리에서 누가 갑자기 소리친다. “우라까부차!” 그러자 버스가 급제동을 하며 멈추고 한 할머니가 여러 개의 보따리를 끄집어 내리고 버스를 내린다. 역시 주변에는 집이나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 히말라야 자락의 마을들처럼 아마도 먼 거리를 걸어가야 집이 나타나는 모양이다. 나이 든 할머니가 저렇게 많은 보따리를 이고 지고 어떻게 걸어가나. 아마도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할머니를 위해 누군가 길을 마주 걸어오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로 해발 4070미터의 광산마을 포토시에 버스가 멈추자 나는 수크레 행으로 갈아타고 어두워진 능선 길을 따라 산을 내려간다. 불빛이 반짝이는 수크레가 멀리 보인다. 도시가 가까워지자 차량들이 부쩍 늘어나고, 내가 탄 고물 버스를 쌩하고 지나쳐 승용차 한 대가 위험천만하게 가파른 낭떠러지 길을 질러간다. 꽁무니를 보니 낯익은 한국 차다. 낯선 곳에서 한국자동차를 보면 아는 사람이라도 만난 듯 반갑다. 한국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공산품까지도 성질이 급한가 하는 생각에 홀로 피식 웃음이 난다. 그만큼 성능이 따라주니 저리 빨리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은 늦었지만 다행히 터미널 근처에 유스호스텔이 있다. 깨끗하고도 훌륭한 2층짜리 흰색 건물이다. 포토시 광산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건설했다는 수크레는 헌법상 볼리비아의 수도로 모든 건물을 흰색으로 칠하도록 시의 법률로 정해두었다고 한다. 그래서 볼리비아를 해방시킨 독립영웅 수크레에게 헌정한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깨끗하다. 볼리비아의 쿠마나에서 출생한 수크레는 일찍부터 독립운동에 참가해 볼리바르의 부하로 활약했다. 26세 때 대령이 되어 1822년 키토 부근의 피친차에서 스페인군을 격파하고 에콰도르를 해방시켰다. 이어 볼리바르와 함께 페루로 진격해 왕당군을 격파하고 14년에 걸친 해방전쟁을 종식시켰다. 1825년 2월 볼리비아의 독립을 선언하고, 볼리비아공화국이 성립되자 종신 대통령에 선임되었으나 페루와의 대립 때문에 사임하고 에콰도르로 돌아갔다. 그 후 볼리바르에게 협력해 대콜롬비아공화국(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페루)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다가 암살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다음날 시가지를 둘러보니 콜로니얼 풍의 흰색 건물들이 아름답다. 한눈에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언덕위에서서 아름다운 마을을 내려다본다. 정겹고 조화롭게 꾸며진 블록마다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집들이 화려하면서도 우아하다. 하지만 이곳에도 침략의 역사가 배어 있었다. 중심가의 화려한 교회와 청사 건물들은 콜롬비아 이전 시대의 원주민 사원을 헐어 그 벽돌들로 지었다고 한다. 남의 집 부수어 내 집 짓기다. 그것도 자기들 나름으로라도 신성하고 성스러워야 할 교회를 남의 신전을 부수어 짓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수크레의 재래시장의 모습이다. 잘 정돈된 야채와 과일상점이 시원하게 보인다. 사람들의 왕래가 비교적 많은 시간 시장의 풍경은 우리와 비슷하다. 인디오 전통주 '치자'를 담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 음료수와 술을 팔고 있는 아낙의 모습. 시가지를 조금 벗어나자 규모가 엄청난 재래시장이 나타난다. 야채와 과일, 갖가지 공산품을 파는 노점들이 빼곡한 시장의 한 모퉁이를 돌아가니 아낙들이 양동이를 내놓고 음료수를 팔고 있다. 저잣거리의 활력을 만나니 지친 마음에 새로운 기운이 솟아난다. 손잡이가 긴 바가지로 노인들이 그걸 마시는데 표정을 보니 보통 음료수가 아닌 모양이다. 한술 즐기는 꾼의 본능으로 그것이 전통주임을 감지한다. 갈색 빛이 도는 액체에 옥수수기름이 동동 떠 있다.‘치차’라고 부르는 인디오들의 전통술이다. 옥수수로 만든 동동주쯤 되겠다. 술익는 냄새가 코를 시원하게 간질여온다. 한 잔에 우리 돈 백 원이 좀 못 되는 치차를 선 채로 한 바가지 마셔보니 옥수수 향이 톡 쏘는 강한 동동주다. 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모두들 깔깔거린다. 한잔을 더 마시며 취하는 듯 엄살을 떨어주자 주변의 아낙과 노인들이 모두 즐거워들 한다. 더 마시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알코올 농도가 짙게 느껴져 대낮부터 취할 것 같아 두 잔만으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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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순의 남미여행기] 신화의 땅 '라틴아메리카'-볼리비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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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 체크리스트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배낭여행시 꼭 필요한 필수품은 무엇이 있을까? 어디를 어떻게 얼마나 가느냐에 따라 필요한 항목들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할 것이다. 다음은 배낭여행자들이 꼭 필요한 항목을 정리한 것이다. 1. 필수품여권, 여권복사본3 , 숙소예약증(인터넷 예약시 바우처), 국제학생증, 우리v체크카드(한국에서 송금받을 시 VISA, 마스터카드 로고가 새겨진 체크카드 1장 필요) 2. 기계들 카메라&충전기, 핸드폰&충전기, 디카메모리, 이어폰, 플러그(나라마다 다릅니다) 3. 프린트물 비행기 e티켓, 숙소예약프린트물, 기차예약프린트물, 여행자보험, 일정표, 면세점할인권 4. 지갑&자물쇠 카드지갑&동전지갑, 자물쇠2개, 와이어자물쇠, 5. 세면용품 치약, 칫솔1개(1개월 이상시 2개), 수건, 샴푸, 린스 (여성의 경우)폼 클렌징, 리무버 6. 바를 것들 (선택) 화장솜, 기초화장품, 비비크림, 아이라이너, 바디선크림, 얼굴선크림, 마스크팩, 머리끈 7. 가방들 배낭, 노끈(캐리어표시용), 들고 다닐 가방, 크로스 백, 네임택 프린트파일 8. 옷 바람막이, 가디건, 티셔츠, 양말 9. 신발 운동화, 쪼리 10. 약품 소화제, 진통제, 밴드, 마데카솔(또는 후시딘), 지퍼백/봉지들,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지사제, 파스 11. 눈 액세서리 선글라스, 렌즈 12. 기타물품 옷걸이 빨래집게, 읽을 책 2권, 여행책자 *이상의 항목들 중 여행지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배낭여행 중 요긴하게 사용한 물품이나 아쉬웠던 물건 들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정보를 공유해서 배낭여행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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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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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진정한 자아 찾아 떠난 스물셋 공학도의 세계일주 이야기
-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도서출판 새얀이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 에세이 ‘스물셋, 뜨거운 가슴으로 세계를 품다(저자 권동환)'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요즘 대학생들은 따로 인생을 설계할 시간이 없다. 역대 최고치의 청년 실업률 속에서 그야말로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온갖 스펙 경쟁과 취업 준비에 몰두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대학을 두고 혹자는 ‘추억과 낭만, 여유, 선후배 간 담론이 살아 숨 쉬던 배움의 상아탑’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온갖 스펙 쌓기의 취업 양성소’만 남았다고 볼멘소리를 내뱉기도 한다. 스물셋의 기계학도인 저자는 또래와 같은 미래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전역 후 스스로 만들어가는 ‘갭이어(Gap Year)’라는 해결책을 찾았다. 어렵사리 1년간의 휴학을 결정하고, 8개월간 28개국 세계일주를 돌게 되면서 저자는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다양한 청춘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의 인생 설계를 위해 갖는 시간의 중요성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같은 상황에 처한 같은 20대 대학생으로서 이처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자신의 가치관이나, 적성, 진로를 놓고 제대로 고민해 볼 시간도 없이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청춘들에게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갭이어 기간을 가져보라고 권한다. 갭이어에는 시간도, 돈도, 경험도 정해진 게 없으므로 꼭 자신처럼 독립생활을 할 필요도, 세계 일주를 할 필요도 없지만, 딱 한 가지 인생의 방향설정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의 시간’은 꼭 가져보라는 것이다. 입대 전에는 학교에서 시켜서 읽거나 흥미 위주로 읽던 책을 전역할 때까지 300권 가까이 읽었다는 저자는 돌이켜 보면 진짜 갭이어는 군 복무 기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다양한 분야의 내공 깊은 인생의 고수들이 쓴 책들을 읽는 과정에서 간접 경험이긴 해도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또 전역 후에 영화관 메아리, 쌀국수 식당 서빙, 호텔 아르바이트,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쉽지 않은 세상살이 경험을 한 기간도 스스로 경제 관념을 키우는 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고 전한다. 이처럼 미래 설계를 위해 스스로 계획한 저자의 갭이어 경험은 8개월간 28개국을 돌며 세계 각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점을 찍는다. 취업 전쟁에 돌입해야 할 스물셋 대학생 신분으로, 평소라면 만나기 힘든 다양한 나이대와 다양한 직업군의 전 세계 청춘들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모습을 몸소 목격하면서, 방향도 모른 채 앞으로만 급히 달려나가기보다 조금은 늦더라도 확실한 방향을 설정하는 인생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스물셋, 뜨거운 가슴으로 세계를 품다’에는 저자가 체험한 세계 곳곳의 놀랍고 다채로운 광경도 담겨 있다. 깊이가 3km 가까이 되는 협곡투어, 60년 넘게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 타기, 살사의 본고장에서 살사 배우기, 아나콘다가 사는 아마존체험, 커다란 선인장이 가로수인 오아시스 사막마을 걷기, 산 정상의 소다 색 호수 트레킹, 산 위의 잊혔던 고대도시 트래킹, 전라남도 넓이의 하얀 소금 사막투어, 더운 해변에 사는 펭귄 구경,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보라 맞기, 초원에서 맹수가 초식동물 사냥하는 장면 보기, 새빨갛게 부글대는 용암과 매캐한 유황 연기 구경,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찾아가기 등은 세계 일주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뜨거운 여름 흥미진진한 대리 만족의 피서 경험을 선사한다. ‘스물셋, 뜨거운 가슴으로 세계를 품다’는 스물셋의 기계학도, 저자 권동환이 진정한 자아를 찾아 갭이어를 떠나 8개월간 28개국을 돌며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다양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낸 자기계발 에세이다. 전역할 때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을 300권 가까이 읽으며 내공 깊은 인생 고수들의 간접적인 가르침에서 많은 것을 깨닫기도 하고, 전역 후 서울에서 독립생활을 하며 각종 영화관 메아리, 쌀국수 식당 서빙, 호텔 아르바이트,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경제 관념을 기르기도 했다는 저자는 돌이켜 보면 진짜 갭이어는 군 복무 기간부터 시작됐다고 말한다. 이런 저자의 갭이어 경험은 그 뒤에 떠난 세계 일주에서 정점을 찍는다. 8개월간 28개국을 돌며 세계 각지의 다양한 직업군과 다양한 나이대의 청춘들이 자기만의 삶을 찾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방향도 모른 채 앞으로만 급히 달려나가는 자기 또래의 청춘들에게 조금은 늦더라도 확실한 방향을 설정하는 인생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잔잔한 교훈을 선사한다. 저자 권동환은 시골에서 평범하게 초, 중, 고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과에 입학했고, 곧 입대를 하였다. 군대에서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300권 가까이 읽었고, 갭이어라는 해결책을 찾았다. 전역 후 1년간의 휴학 동안 스스로 만들어가는 갭이어를 진행하여 서울에서의 독립생활에서부터 8개월간의 28개국 세계 일주까지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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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진정한 자아 찾아 떠난 스물셋 공학도의 세계일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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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레일유럽, 여름 맞이 스페셜 프로모션 진행
- ▲ 초고속 열차 탈리스 프리미엄 클래스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유럽 철도 상품 글로벌 배급사 레일유럽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탈리스 및 트랜이탈리아 베네치아 구간권 등 최대 50%, 독일 패스 및 유레일 이탈리아 패스 등의 패스도 최대 20% 할인한다. ▲ 이탈리아 기차 여행 파리, 브뤼셀, 암스테르담 등 유럽의 인기 도시로 이번 여름 휴가를 계획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탈리스 프리미엄 클래스를 경험해 보자. 벨기에와 프랑스는 물론 독일과 네덜란드를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 ‘탈리스(THALYS)’가 8월 27일까지 프리미엄 클래스를 최대 48% 할인한다. 프로모션 티켓을 이용하면 파리-브뤼셀 구간은 8월 31일까지, 파리-네덜란드, 벨기에-네덜란드-파리-앤트워프 구간은 9월 2일까지 여행할 수 있다.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물의 도시 베네치아 기차 여행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트랜이탈리아가 운행하는 베네치아 출/도착 1등석 및 2등석 일부 열차가 8월 29일까지 최대 50% 할인한다. 베네치아를 포함해 이탈리아 곳곳을 여행하고 싶다면 ‘유레일 이탈리아 패스’ 할인 프로모션도 있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최대 20% 할인한다. 케이블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촬영지로 알려진 독일은 독일 철도 패스 한 장이면 독일 전역을 누빌 수 있다. ‘독일 철도 패스’ 역시 이번 여름 맞이 프로모션에 포함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며 ‘연속 사용 패스 10일 또는 15일’과 ‘선택사용 패스 1개월 내 10일 또는 15일’ 패스를 최대 20% 할인한다. 프로모션을 이용한 여행 가능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프랑스와 스위스를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 떼제베 리리아(TGV Lyria)는 그룹 여행객 대상 특별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3명이 함께 여행 시, 한 사람당 최대 45유로를 할인(스탠다드 요금 기준)받을 수 있으며 4명은 한 사람당 35유로, 5명은 30유로를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8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며 여행 가능 기간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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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레일유럽, 여름 맞이 스페셜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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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레이트베리어리프에서의 생애 첫 다이빙
- ▲ 배가 떠있는 고요한 풍경새벽 5시에 일어났다. 물론 케언즈는 다른 도시에 비해 따뜻하지만 새벽공기는 차가웠다. 거기다가 어제까지만해도 맑던 하늘에 구름이 끼여서 바람마져 거셌다.숙소 앞으로 오기로 한 벤을 기다리고 있었다. 케언즈의 여행사에 가면 다양한 다이빙투어를 예약할 수 있다. 자신의 나이와 일정대 걸맞는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들을 위해 활동량은 적고 좀 더 럭셔리한 투어도 있고, 조금 열악하지만 긴시간 즐길 수 있는 투어도 있다.나는 가격과 나이를 고려하여서 비교적 젊은 친구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이빙 투어회사에 예약했다. 벤을 타자 안에는 독일,프랑스,중국 등 에서 온 젊은 여행객들이 가득했다. 벤은 지체없이 바로 요트선착장을 향했다. 차 안에 해가 뜨고 선착장 가득 있는 요트사이로 햇빛이 비취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겨울이라 다이빙을 하기에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기도헸지만 아무렴어떤가. 물 속구경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나에게 이 다이빙 첫경험은 큰 설레임과 작은 두려움으로 꽉차있었다.생각보다 꽤 큰 보트가 사람들을 다 채우고 출발했다. 오늘은 하늘이 흐리고 바람이 거세서 배가 많이흔들거렸다.설레이는 다이빙에 대한 생각도 잠시, 거세게 흔들리는 요트에 점점 안색이 안좋아지는 승객들이 늘어났다. 나름 작은배 큰배를 다 잘타서 배멀미가 없다고 생각한 나조차도 안색안좋은 사람들과 하나 둘 눈을 맞출때마다 머리가 점점 어지러워지는것을 느꼈다.여행사에서 준비한 음식을 한켠에 있는 동그란 그릇에는 흰색 알약이 가득 담겨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알약의 개수가 눈에띄게 줄었다. 꾹 참고있던 나도 더욱 악화될 것을 염려해 멀미약을 하나먹었다. ▲ 선착장에 도착제법 바다 먼 곳까지 와 가자, 전문 다이버들이 사람들을 모아놓고 교육을 시작했다. 나는 다이비 입문코스로 투어에참가했다. 우리보트에는 라이센스 다이버들도 꽤 됐는데, 호주여행 다음에 가는 사이판에서 다이비 라이센스를 따고 저런 무리에 속해있을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설렜다.입문 다이빙 교육을 위해 안전수칙과 호흡방법을 배웠다. 아주 기초적이고 쉽긴 하지만 물속에 막상 들어가면 무서움을 느낄수 있기때문에 미리미리 연습을하는 것이 중요했다. ▲ 투어회사의 요트도 많지만 사적소유의 거대한 요트들도 즐비해있다.드디어 바다에 그레이트베리어리프의 중간즈음에 도착했고 바다에는 "우리는 다이빙해요" 라는 팻말을 띄웠다. 나는 겉옷을 벗고 안내에 따라 다이빙수트를 입고 장비를 챙겼다. 숙련된 다이버들은 이미 입수를 시작했고, 그저 스노쿨링만 하기위해 온 친구들도 물속 구경을 하느라 바빠보였다.세계 8대 비경 중 하나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는 2300km에 달한다. 우주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자연 구조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가장 큰 세계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이곳은 약 1만5000년 전 산호가 조금씩 형성되면서 생긴 지역으로 3000여개의 리프와 산호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 천종의 물고기와 돌고래, 거북이, 듀공 등 무수한 바다생물들이 서식한다.또한 해안선을 따라 60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줄지어 있다. 그 가운데 숙박 시설을 갖춘 리조트로 개발된 섬은 20개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자연 보호차원에서 무인도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백배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다이빙 이지만 그 밖에도 스노클링이나 글라스 바텀 보트(Glass Bottom Boat), 반잠수정 투어도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준다. 또한 헬리콥터나 경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산호와 바닷물이 만들어내는 에메랄드빛 풍경은 기가막힌 사진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나와함께 다이빙을 하는 전문다이버는 일본사람이었다. 살짝 겁에 질려있는 나를보더니, 자신이 나에게서 절대 눈을 떼지 않을 것이니 세계최고의 바닷속을 마음껏 즐기라고 했다.나는 꽤 오랜기간 동안 수영을 배워 각종수영도 잘하고, 부산출신이라 바다가 지겹도록 익숙하다. 근데 이 깊은 바다에 들어가서 몇십분을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무지함에서 오는 두려움이 점점 증가했다보트에 달린 밧줄을 잡고 천천히 30m의 바닷속으로 입수를 시작했다. 조금씩 내려갈수록 귀의 압력과 코와 눈으로 들어오는 소량의 물 때문에 두렵기도 했지만 눈이 너무 선명하게 보이는 바닷속에 이질적인 풍경이 눈에 펼쳐지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익히 명성을 들었지만 그레이트베리어리프의 바닷속은 그 어느곳과도 비교가 불가능한 다양한 산호와 고기들을 볼 수있다. 다이비 포인트에 따라 아기상어와 바다거북이를 보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 선착장 모습. 하늘이 흐리다.나는 처음보는 놀라운 세상에 두려움도 잊어버렸다! 그러고는 색색의 산호를 구경하는데에 정신이팔려서 지도자의 지시마저 놓치기도했다. 처음 그 깊은 바다속 풍경을 보자 이런 광경을 이때껏 모르고 살았다는 사실이 참 안타까울 지경이었다. 삼십분은 너무나 찰나같이 느껴졌고, 입문다이빙을 마친 나에게는 entry diving lisence 가 발급되었다.해가 질때동안 계속되는 스노쿨링과 다이빙을 맘껏즐기면서, 바닷속에 매료되었다.다시는 이곳에 못 올수도 있단 생각에 오들오들 떨리는 몸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열심히 바닷속 깊숙히 입수했다.그러자 스텝들이 호루라기를 불기시작했다. 오늘의 일정이 모두끝난것이다. 어찌나 아쉽던지..돌아가는 해안에는 파도도 잠잔했다. 허기진 배를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 채우고 붉은 수평선을 바라보고 육지로 돌아가고있었다.다이빙,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이구나 하는 감격스러움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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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레이트베리어리프에서의 생애 첫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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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쏭의 자전거여행④] 거대한 열정의 도시 뉴욕에 빠지다
- 뉴욕입니다~! 뉴욕에 대한 특별한 환상이나 기대가 없던 제게 뉴욕은 그리 특별한 감성을 주진 못했어요. 하지만 하나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정말 많다.. 사람이 많다라는 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죠. 단순히 붐빈다는 의미에서부터 끊임없는 열정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 이르기까지.. 의미를 붙이자면 한도 끝도 없는. 세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말하는 뉴욕. 환상의 도시(?)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뉴욕 특유의 독특한 문화가 만들어 지고 있고 세계의 관심을 끄는 많은 사건들이 일어 나고 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네요. 월가에서 제 돈 떼먹는 사람들도 보고.(주식을 좀 하거든요.) 자전거 타고 뉴욕의 구석구석을 헤매고 다녔어요. 구석구석에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하고 있었고 덕분에 뉴요커보다 관광객을 더 많이 만났네요. 여행지를 돌아보는데 흥미가 없는 저였지만.. 운 좋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얼떨결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어요. 사진을 모아 보니 뭔가...관광의 느낌이 강하게 나지만. 뉴욕에서의 2주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뉴요커도 있었고 여행자도 있었고 잠시 뉴욕에 머무는 다른 지역 사람도 있었지요. 항상 사람 만나는 것이 우선인 제게 뉴욕은..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도시에요. 물론 더 머물면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제게 주어진 3달이라는 시간을 잘 분배해서 미국을 돌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동합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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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쏭의 자전거여행④] 거대한 열정의 도시 뉴욕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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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6점 발표..대상 '함안 아라홍련 스프레더 세트' 차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함안군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0 함안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를 지난 3일 개최하고 선정된 수상작 16점을 9일 발표했다. 금번 선정된 당선작들은 함안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진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공예품, 팬시, 생활용품 등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관광기념품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 7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상품성·상징성·디자인·품질수준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작품은 700여 년의 시간을 품고 깨어난 아라홍련을 모티브로 한 버터나이프, 잼스푼, 버터 플레이트로 구성된 장민정 씨의 '함안 아라홍련 스프레더 세트'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토기, 함안수박, 고려동유적지, 말이산고분군 등을 표현한 권혁수 씨의 '책갈피 시리즈'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오세미 씨의 '함안사랑 LED 수면등 만들기', 조문기 씨의 '미늘쇠 날다', 배종길 씨의 '아라가야 불꽃무늬 토기'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에 5명, 장려상에 6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500만원, 금상에는 200만원, 은상에는 각 150만원, 동상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에는 각 5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작품에 대해서는 3년간 5천만원 상당 군에서 구매 계획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수상작과 출품작에 대해는 책자로 제작돼 함안관광기념품으로서 널리 활용·판매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에 출품한 작가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입상 작품들이 주요관광지에 널리 활용되고 판매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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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6점 발표..대상 '함안 아라홍련 스프레더 세트'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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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대상 숙박 할인쿠폰 선착순 배포…11월 4일부터 재개, 총 100만장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지난 8월 20일 중단했던 ‘안전여행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11월 4일부터 재개한다. 재개 시점은 4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24개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 시 할인쿠폰을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투숙 날짜는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 및 추가 관광수요 창출 목적을 살리고자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4일~12월 23일까지로 한정해 실시된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숙박시설을 예약해야 하며,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되고, 쿠폰 소진 전까지 재발급 가능하다. 쿠폰의 총 발급규모는 100만 장이며, 3만 원 할인권(숙박비 7만 원 이하 시) 20만 장, 4만 원 할인권(숙박비 7만 원 초과 시) 80만 장이다. 단, 사업이 잠정 중지되기 전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한 경우엔 1인 1매의 원칙에 의해 쿠폰 재발급이 불가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등록/신고)에 한정하며, 미등록 숙박시설, 해외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숙박시설 및 대실에는 쿠폰 사용이 제외된다. 한편 사업을 재개하면서 유관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쿠폰 사용자 대상 편도 4회 사용가능한 열차 25% 할인쿠폰을, ㈜그린카에서는 공유차량 3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대상 숙박쿠폰 구매인증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사업 참여사(OTA) 개별 기획 상품전, 카드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전담 콜센터, 전용 카카오톡 채널, 장애인 전문 여행사를 통한 쿠폰발급 등이 지원되어 참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쿠폰 사용방법, 사용처, 프로모션 등 자세한 사항은 11월 2일 열리는 숙박할인쿠폰 안내 누리집(ktostay.interpark.com)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안전한 여행을 위해 숙박시설 대상 위생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여행객이 참고해야 할 안전여행가이드도 함께 홍보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정부 지침에 따라 사업은 중지될 수 있다. 공사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행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참여업체 및 쿠폰 사용자 모두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쿠폰 발급처(가나다순) : 넥스투어, 데일리호텔, 마이리얼트립, 샬레코리아,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오늘밤엔, 웹투어, 위홈, 인터파크, 제주닷컴, 지마켓, 카이트, 투어비스/프리비아, 티몬, 호텔엔조이, 호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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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대상 숙박 할인쿠폰 선착순 배포…11월 4일부터 재개, 총 100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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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이색 지역회의명소’ 마케팅 교육 추진... 11월 3일~11월 17일 실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2020 한국대표 이색 지역회의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40개 시설 대상 마이스 행사 유치 및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11월 3일~17일 동안 실시한다. 이 교육은 회의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활성화 방안 등을 찾고자 기획된 것으로, 시설운영 방안‧실전 마케팅 기법‧자체행사 기획 방법‧지역 컨벤션 뷰로 및 유관기관 연계방안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또한 교육종료 후 시설별 운영관련 1:1 컨설팅 및 자문을 실시하며, 참가자 간 협의회를 개최해 업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초점을 둔다. 3일 한국의집 교육을 시작으로 총 5회 권역별로 순회 실시되며, 시설 실무자 및 지역 컨벤션뷰로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 예정이다. 공사 권종술 MICE지원팀장은 “교육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베뉴 실무진의 마케팅 능력 함양이 기대된다”며, “향후 과정을 지속 발전시켜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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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이색 지역회의명소’ 마케팅 교육 추진... 11월 3일~11월 17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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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CCA 총회 허브 서울’ 온·오프라인 개최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국제컨벤션협회(대표이사 Senthil Gopinath)와 함께 11월 2일(월)부터 3일(화)까지 양일간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2020 ICCA 총회 허브 서울」을 개최한다. 1963년 설립된 국제컨벤션협회(ICCA: International Congress & Convention Association)는 92개국 1천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MICE 국제기구로 국제회의 관련 정보 수집, 통계 보고서 발간 및 총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은 국제컨벤션협회에서 2019년 기준 전 세계에서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15위에 선정되어 국제적인 MICE 도시임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ICCA 총회 허브 서울」에는 국내 지자체, 컨벤션 센터, PCO 등 약 30개 기관, 50여 명의 ICCA 회원사 및 학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광주관광재단, 코엑스와의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 ‘2020 ICCA 총회 허브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강원도 및 광주관광재단과 함께 MICE 분야 협력 및 공동마케팅 강화를 위해 도시와 도시를 연결, 각 도시별 체험 기회를 확장하고자 ‘PLUS CITIES(각 시도별 체험 지원 프로그램)’ 브랜드를 개발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형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카오슝, 룩셈부르크 등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본행사인 총회는 대만 카오슝에서 진행되며, ICCA의 글로벌 멤버들은 온라인으로 총회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리고 동시에 서울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쿠칭, 스페인 남부 해양도시 말라가, 유럽 중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 중동 리야드,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등 6개 지역 “허브 도시”에서는 각 지역별 네트워킹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로컬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서울 허브”의 경우, 국내 ICCA 회원사들이 서울에 모여 오전에는 서울의 로컬 프로그램을 코엑스 행사장에서 진행하고, 오후에는 카오슝의 공식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공동 참관하는 방식이다. 서울 프로그램 중 개막식에서는 가상현실(VR) 기계 및 3D 영상을 활용한 ‘VR 퍼포먼스’를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MICE 산업 응원 및 서울이 앞장서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이 MICE 산업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컨벤션 산업의 언컨택트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뉴노멀 컨벤션 성공전략’, ‘Business Exchange in SEOUL’, ‘서울 유니크베뉴 답사’ 세션을 통해 MICE 개최지로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참가자들과 함께 코로나로 침체된 MICE 업계의 조기 회복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뉴노멀 컨벤션 성공전략’ 세션 :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에서 주관한 UIA 아태총회에서 처음 선보인 MICE도시마케팅 플랫폼 ‘버추얼 서울’ 및 팬데믹 이후 서울에서 각각 유치 및 개최에 성공한 국제회의인 ‘2021 국제 계리사회 총회’, ‘2020 국제 중금속학회 학술대회’ 사례 공유 ‘Business Exchange in SEOUL’ 세션 :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 대구컨벤션뷰로,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등 국내 각 MICE 유관기관들의 국제회의 유치 성공사례와 실무자의 노하우 공유, 근래의 유치 트렌드에 대한 의견 교환 ‘서울 유니크베뉴 답사’ 세션 : 서울의 대표적인 유니크베뉴 중 하나인 세빛섬 및 노들섬의 MICE 시설 답사 또한, 11월 3일 오전 10시에는 국제컨벤션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ICCA AP Chapter Meeting’ 세션에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관광·MICE 본부장이 패널로 참가하여 대만, 말레이시아의 주요 도시 임원진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MICE 산업 재개 및 육성 방안’에 대해심도 있게 논의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 참석 인원을 4m2당 1명으로 엄격하게 통제하여진행하며, 행사장 공간 살균, 방역 게이트 및 열화상 카메라 설치, 위생키트 제공 등을 통해 ‘서울 MICE 세이프존’을 구축하며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이 MICE 국제기구의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형 총회에 허브 도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기회와 위기가 치열하게 다투는 과도기인 지금 경쟁력 있는 MICE 산업의 뉴노멀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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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CCA 총회 허브 서울’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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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 발표...전국 관광기관협의회서 선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 단풍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전국관광기관협의회는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재단,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총 12개 기관이다.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광주 월봉서원,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부산 몰운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 인천 원적산 은행나무숲, 전남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 제주 가파도 등으로, 각 지역별 관광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관련한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욱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코로나가 지속된 상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추천하였으며, 안전여행에 적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방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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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 발표...전국 관광기관협의회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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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대상 등 46개 영상 선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7월31일부터 10월5일까지, 두 달여에 걸쳐 진행한 ‘2020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10월 21일 서울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서울에 거주하는 내외국인들의 진솔한 사연과 추억을 담은 영상 공모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특별한 랜선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총21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나만 아는 서울(로컬 맛집, 힐링 공간 등 지역별 숨은 명소 추천) △함께 하는 서울(가족, 연인, 반려견 등 소중한 이와 추억하는 서울)△소리로 즐기는 서울(ASMR 등을 활용, 서울만의 소리를 담은 영상)등 세 가지 주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부문별로 각각 102편, 80편, 30편이 접수되어 비교적 고른 참여율을 보였다.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40명) 총 4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의 익숙한 소리를 다르게 느껴보실래요?’를 주제로 버스, 지하철, 매미 울음소리 등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서울의 익숙한 소리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작곡을 배경으로 젊은 감성으로 흥미롭게 담아낸 조완태·신승민·이인표씨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미국, 알제리 국적의 헤일리 틴슬리(Haley Tinsley), 일리아스 마다드(llies Mahdad)씨 팀의 ‘Memories in Seoul 다음에 또 봐, 우리와 함께하는 서울’과 미국 국적의 스타웃 세드릭 라몬트(Stout Cedric Lamont)와 벡키 화이트(Becky White)씨 팀의 ‘The PERFECT SUMMER DATE in SEOUL FOREST(서울숲)’이 선정됐다. 헤일리 틴슬리팀의 작품은외국인의 시선에서 서울의 지역주민과 함께 그들이 좋아하는 서울 곳곳을 여행하며 짧은 여행부터 오래 머무르는 여행까지, 서울에서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을 담고 있다. 세드릭 라몬트 팀의 서울숲 데이트 영상은 서울숲과 함께 주변 카페들을 주요 배경으로 성수동 거리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감성을 잘 담아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 수상 작품으로는 ‘한강사운즈’(감민철,박성혜,김민서,안은서), ‘Seoul Cinematic’(곽지훈),저만의 시크릿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진관사 절 휴식’(김소은)이 선정됐다. ‘한강 사운즈’는 어쩌면 너무 익숙해 주의 깊게 보고 듣지 못했던 한강의 다양한 소리를 담아낸 영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Seoul Cinematic’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시네마틱하게 영상으로 담아냈다. 김소은 씨의 작품은 은평한옥마을, 진관사를 배경으로 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울 모습을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영상으로 담아냈다. 이외 수상작으로는 철공과 예술의 동네 문래동, 호압사 전망대, 공릉동 경춘선 숲길 등 숨겨진 서울의 명소를 재발견해 소개한 영상 및 360VR, 드론, 타임랩스 등 다양한 장비와 촬영기법을 활용하여 다채롭고 시네마틱하게 서울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에 선정된 총 46개 영상은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youtube.com/visitseoul)를 통해 10월22일부터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500만 원(1팀) △최우수상 250만 원(2팀) △우수상 100만 원(3팀) △장려상 30만 원(40팀) 등 총 2,500만 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스마트관광팀장은 “랜선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처음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저마다의 사연과 취향을 담은 다양한 서울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영상은 비짓서울TV 및 비짓서울 SNS 채널 등을 통해 서울을 궁금해하고 그리워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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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대상 등 46개 영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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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청렴옴부즈만과 김포공항 공사현장 합동 안전점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15일 김포공항 공사현장에서 청렴옴부즈만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안전점검에서는 건설현장 품질관리, 안전관리상태,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문명학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안전분야 부패’를 근절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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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청렴옴부즈만과 김포공항 공사현장 합동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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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마인드그라운드, 10월17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진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유행 국면에도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강원 설악산과 태백산 등 도내 국립공원에는 쾌청한 하늘 아래 단풍이 물들었다. 특히 태백산은 중후한 웅장함과 포용력을 지녀 그 웅대함이 사진으로도 느껴질 정도다. 태백시 철암동에서 보는 단풍군락지의 푸르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에게 강원도 태백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나에게 꼭 맞는 마인드풀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명상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는 팬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상음악 행사를 기획했다.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선보이는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고단한 일상에 압도되지 않고 지친 몸과 마음의 감각을 태백의 자연에서 일깨우는 공연이다. 지역 어디에서나 큰 산을 마주할 수 있는 태백에서 명상음악 그룹 케렌시아의 선율을 배경으로 마음챙김을 위한 나태주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명상안내자 아미라가 이끈다. 이들의 하모니는 태백의 자연 풍광을 그대로 담아 녹화한 후, 유투브를 통해 송출된다. 케렌시아는 서울대학교 음대 작곡과 출신 선후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명상음악 그룹이다. 나만의 안식처를 일컫는 스페인어 ‘케렌시아’는 “자신들이 만든 음악이 청중들에게 일종의 케렌시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곡한다”고 말했다. 명상안내자 아미라는 인도 첸다이에 위치한 원 월드 아케데미의 명상과정을 수료하여 명상과 요가를 삶에 적용하여 지친 현대인을 가르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를 벗어나 태백의 풍경과 가을의 온도를 느끼며 오감을 열 수 있는 무료 공연을 선사하기로 의기투합했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는 강원 태백시 검룡소 첫물 지리생태원에서 진행됐다. 신령과 같은 용이 산다고 하여 ‘검룡소’로 불리는 이곳은 2010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한강 물줄기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태백에서 선보이는 명상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자리로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명상을 통해 검룡소의 풍경을 다시 보며 태백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시 ‘풀꽃’으로 독보적인 서정 시인의 자리에 오른 나태주 시인은 8편의 시를 제공하면서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를 응원했다. 나 시인의 시와 산문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위로가 되어주는데, 특히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울 때에는 더욱 마음에 위안을 준다. 시인이 쓴 위대한 시 가운데 ‘가을이 와’, ‘오늘의 약속’, ‘바람이 붑니다’, ‘풀꽃’, ‘꽃이 되어 새가 되어’, ‘인생 and 세상을 사랑하는 법’, ‘꿈’, ‘선물’을 명상안내자 아미라의 목소리로 낭송한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는 크게 △마음열기 △오감열기 △마음과 만나기 △모든 순간 껴안기 등 네 파트로 진행된다. 순서대로, 하루 24시간 가운데 한 시간 반 남짓한 시간을 보낼 마음을 정돈하고(마음열기) ‘지금, 여기’에 집중한다. 내가 지금 앉아 있는 곳, 풍경, 계절의 온도, 바람을 느껴보는 식이다(오감열기). 그리고 ‘요즘 나는 안녕한지’ 나에게 질문한다(마음과 만나기). 드디어 내 삶이 세상과 만나는 순간을 마주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모든 순간 껴안기).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나를 위한 시간에 집중하고 싶은 분, 몸의 감각을 깨우고 싶은 분, 자유롭게 여행하던 때가 그리운 분, 음악과 시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을 향해 열려 있다. 마인드그라운드(https://www.mindground.co.kr)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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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마인드그라운드, 10월17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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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서울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8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서울특별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공항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전용매장을 확대하고, 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 운영, 공공구매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과 컨설팅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사는 지난 5월 김포공항 국내선에 사회적경제기업 전용매장인 ‘특별상점’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기본 임대료와 전기료 등을 면제해주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운영 첫 달 1,800만원이라는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현재는 월 매출 3,000만원대로 꾸준히 성장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특별상점의 모든 제품은 비대면·비접촉으로 구매가 가능하여 코로나 시대에 똑똑한 소비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이 비행기를 타는 공간을 넘어서 소비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이어주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는 거점이 되도록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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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서울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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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관광공사, 부산의 스마트 관광 위해 관광·IT 기업들 협약체결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인공지능 기반 실내지도 기술 보유기업 ㈜다비오(대표 박주흠)와 AR 콘텐츠 기업 ㈜와이드브레인(대표 정혜원)과 초고속망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게임 플랫폼의 초석을 다지는 업무협약을 지난달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관광지와 유·무형 관광자원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향후 관광산업에 창조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비대면 관광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함이다. 특히 실내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 추적하는 비전 측위 기술을 적용한 AR 게임으로 ㈜다비오의 이미지 딥러닝 측위 기술과 ㈜와이드브레인의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기술이 만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게임'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관광과 ICT 기술(5G, AI, AR 등)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4차 산업형 관광 융·복합서비스로 제공하게 될 본 사업은 11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부산 원도심의 대표 관광지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 시범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실내지도 기술에 특화된 ㈜다비오의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들과 인터렉티브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고품질 AR 게임을 개발한 ㈜와이드브레인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부산 여행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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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관광공사, 부산의 스마트 관광 위해 관광·IT 기업들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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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핀크스...작곡가의 영감은 한 그릇에서 시작된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이제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조영수가 말했다. 지난 7월 말, 포도호텔을 찾은 조 작곡가는 SK핀크스와의 인터뷰에서 ‘제주 미식의 정수’를 담은 세 곳의 레스토랑을 직접 소개했다. 그가 말하는 제주 미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감정을 터치하는 예술’이자 ‘창작의 출발점’이다. ◈포도호텔 레스토랑|왕새우튀김우동의 품격 첫 번째 추천지는 제주 우동계의 절대 강자, 포도호텔 레스토랑이다. 대표 메뉴는 ‘왕새우튀김우동’. 이름처럼 큼직한 왕새우튀김이 눈을 사로잡고, 탱글탱글한 면발과 진한 감칠맛의 육수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조 작곡가는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맛”이라며 “제주의 정직한 한 끼를 가장 깔끔하게 표현한 메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 우동을 맛보기 위해 호텔 외부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 그릇 안에 제주 바다의 풍미와 호텔 셰프의 노력이 오롯이 담겨 있다. ◈디아넥스호텔 레스토랑|제주 딤섬, 그 이상의 정성 두 번째 장소는 천연 고온천이 흐르는 디아넥스호텔의 레스토랑. 이곳에서는 제주 흑돼지, 뿔소라, 딱새우, 백년초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딤섬을 선보인다. 조영수 작곡가는 “중국 본토의 딤섬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제주의 신선함을 세밀한 솜씨로 빚어낸 딤섬은 진정한 미식 예술”이라고 평했다. 딤섬 한 알에 제주가 응축된 듯한 느낌.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식 딤섬은 현재 미식가들 사이에서 ‘제주의 새로운 맛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오토피아 레스토랑|노을 속 제주한상, 감동이 깃든 공간 마지막 추천지는 조영수 작곡가가 “기념일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라 말한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이다. 이곳은 제주 노을이 내려앉는 감성적인 공간에서 제주 식재료로 구성된 ‘제주한상’을 선보인다. 옥돔 깐풍기, 흑돼지 오겹살, 전복돌솥밥, 은갈치조림, 성게미역국, 양념 문어까지, 제주 바다와 육지를 모두 담은 풍성한 메뉴가 특징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섬세한 서비스 덕분에 생일,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아트 다이닝’으로도 입소문을 탔다. 식탁에 앉는 순간, 여행의 속도가 느려지고 감정은 깊어진다. ◈여행의 기억을 더하는 맛, 핀크스에서 시작된다 조영수 작곡가는 “좋은 노래가 삶의 순간을 빛내주듯, 좋은 음식도 기억을 완성시킨다”며 “핀크스의 레스토랑은 제주 여행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는 공간”이라 강조했다. 제주의 자연과 품격, 감성을 모두 담은 핀크스의 레스토랑 3선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여행의 일부로 남는다. 이번 여름, 미식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 바라보는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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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핀크스...작곡가의 영감은 한 그릇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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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회의한다고? 다낭 풀먼 리조트, ‘마이스의 신세계’ 열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중부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 다낭이 ‘일하는 휴가’를 위한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친 풀먼 다낭 비치 리조트는 해변의 감성과 최첨단 시설을 결합해 새로운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트렌드를 이끈다. 비즈니스와 레저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이 리조트는 회의실에 갇힌 마이스의 상식을 뒤집는다.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박 마이 안 비치(Bac My An Beach) 바로 앞에 위치한 풀먼 다낭 비치 리조트는 지난 9월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마이스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총 1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실내외 공간은 회의, 전시, 워크숍, 해변 갈라 디너 등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된다. 중심 공간인 ‘로터스 볼룸(Lotus Ballroom)’은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첨단 AV 시스템과 무려 1600만 가지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LED 조명 시스템을 갖췄다. 기업 브랜드에 맞춘 맞춤형 연출도 가능해 창의적 콘퍼런스나 제품 발표회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야외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싱그러운 해변 잔디밭과 프라이빗 비치 공간은 최대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칵테일 파티, 네트워킹 행사,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능하다. 푸른 하늘과 넘실대는 파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이스 행사는, 그 자체로 잊지 못할 경험이 된다. ‘맛있는 회의’도 풀먼의 자랑이다. 인터랙티브 푸드 스테이션부터 베트남 현지 특선 요리, 세계 각국에서 영감을 받은 미식 코스까지, 리조트의 F&B팀이 각 행사에 맞춰 섬세하게 준비한다. 캐주얼한 브런치 미팅부터 정통 갈라 디너까지 모든 식사가 이벤트로 승화된다. 또한, 초고속 인터넷과 하이브리드 회의 옵션, 전문 기술 지원 등 디지털 인프라도 완비되어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스마트한 회의 환경은 국내외 참가자들을 매끄럽게 연결해 준다. 풀먼 다낭 비치 리조트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전 과정에 걸쳐 전문팀이 상주하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아그날도 가르바르디 총지배인은 “우리는 단순한 장소 제공이 아닌, 해변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몰입형 마이스 경험을 창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행사 하나하나에 개성과 목적이 담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낭 풀먼 비치 리조트는 이제 단순한 숙소가 아닌 ‘영감을 주는 목적지’로 거듭나고 있다. 업무와 휴식이 만나는 지점, 그 중심에서 새로운 마이스의 기준을 제시하는 이곳은, 지금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회의와 이벤트의 신흥 허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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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회의한다고? 다낭 풀먼 리조트, ‘마이스의 신세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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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내린 커피 한 잔, 오시리아에서 누리는 디지털 힐링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여행지에서의 커피 한 잔, 이제는 로봇이 만들어준다. 부산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마티에 오시리아 호텔이 인공지능(AI) 바리스타 로봇이 운영하는 무인 카페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람이 없는 이 공간에서 커피는 단 50초 만에 정교하게 완성되고, 고객은 큐알코드 한 번이면 주문부터 수령까지 손쉽게 끝낸다. 해당 무인 카페는 마티에 오시리아 G층 서점 옆에 위치해 있으며, ‘플레토로보틱스(Folletto Robotics)’의 AI 기반 시스템과 ‘한화로보틱스’의 협동 로봇 기술이 접목됐다. 로스팅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원두는 AI가 온도, 습도, 원두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레시피를 조절해 최상의 커피 맛을 구현한다. 이 바리스타 로봇은 사람의 손동작을 딥러닝 기반으로 정교하게 모사하고, 위생 문제는 자동 세척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된다. 커피 6종, 에이드와 기타 음료 4종 등 총 10종의 메뉴는 모두 2,000원대에 즐길 수 있어, 호텔 내 커피 가격으로는 파격적인 합리성을 자랑한다. 무인 카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화리조트 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음료 1잔을 무료로 증정하며, 프런트나 카페 앞에 비치된 QR코드로 추천 코드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전 메뉴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도 마련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호텔 전체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공간이다. 객실 내에는 태블릿이 설치돼 있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배송 로봇이 수건이나 물 등 편의 용품을 객실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문화와의 연결성도 강화하고 있다. 호텔 로비에 위치한 북 카페는 지역 기반 독립서점과 협업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객실 미니바에는 부산에서 유명한 ‘레스팟티’, ‘모모스커피’ 등의 제품을 비치해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로봇 바리스타 카페는 단순히 기술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호텔에서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라며 “책과 커피, 그리고 디지털이 어우러진 휴식의 가치를 더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기술과 휴식, 지역성과 합리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형태의 호텔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무인 카페는 그중에서도 ‘경험하는 재미’를 원하는 세대를 위한 트렌디한 실험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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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내린 커피 한 잔, 오시리아에서 누리는 디지털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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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라마다 호텔...파도와 요가, 그리고 인스타 당첨까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름휴가를 맞아 속초 라마다 호텔이 휴식과 체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요가, SNS 이벤트, 패키지 상품이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맞춤형 휴가를 제안한다. 속초 해변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라마다 속초 호텔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8월 31일까지 다양한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바캉스를 테마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SNS 이벤트,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힐링 요가(Healing Yoga)’. 속초 대포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호텔 내 ‘오슬로홀’에서 8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요가 클래스는 스트레칭, 아사나 시퀀스, 명상으로 구성되며, 1인당 체험비 1만5,000원에 참가할 수 있다. 여기에 해독 주스까지 포함된 패키지 옵션도 마련돼, 보다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해독 주스는 5층 ‘카페씨가든’에서 제공되며, 참여 인원은 선착순 16명으로 제한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라마다 속초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함께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댓글로 태그하면 자동 응모되며, 1등 당첨자에게는 ‘디럭스 오션 패밀리 트윈룸 1박 숙박권’과 조식 2인권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9월 초 개별 DM을 통해 안내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카페씨가든’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2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서머 바캉스(Summer Vacance) 패키지’도 실속 있다. 이 패키지에는 비치타월, 비치백, 인기 캐릭터 ‘티니핑’ 생수 등 휴가지에서 유용한 아이템이 포함돼 있어, 자녀를 동반한 여행객들에게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객을 위한 ‘더 트리플 스테이(The Triple Stay)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디럭스 오션 2인실 요금으로 트리플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가 제공되며, 체크아웃 시간도 1시간 연장되어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객실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오션뷰는 이곳만의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힌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여름은 ‘쉼’ 그 이상을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시즌”이라며 “휴식, 체험, 힐링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라마다 속초 호텔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마다 속초 호텔은 최근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워케이션 고객과 휴식 중심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힐링 라이프스타일 호텔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예약 및 프로모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여름휴가는 단순한 쉼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속초의 푸른 바다, 건강한 아침 요가, 인스타그램 이벤트까지, 라마다 속초 호텔에서 올여름 가장 감각적인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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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라마다 호텔...파도와 요가, 그리고 인스타 당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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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코와 우주먼지의 만남...제주항공, 공항에서 만나는 힐링 굿즈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항공이 귀엽고 감성적인 캐릭터 ‘제코’와 SNS 인기 캐릭터 ‘우주먼지’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에 나섰다. 여행의 설렘을 담은 여권지갑부터 젤리백까지, 공항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색 굿즈는 이번 여름 여행의 감성을 더해줄 필수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자체 캐릭터 ‘제코(Jeju+Eco)’와 인기 캐릭터 ‘우주먼지’의 협업 상품을 출시하며, 오는 8월 15일부터 제주국제공항 JDC면세점 팝업스토어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21년 제코 캐릭터가 처음 선보인 이후 4년 만의 첫 캐릭터 IP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항공은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협업 굿즈는 여행자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출시 제품은 총 3종으로 ▲여권 지갑 ▲떡 메모지 ▲지비츠 젤리백 세트 등이다. 각 제품에는 제코와 우주먼지가 함께 등장하며, 컬러풀하면서도 힐링 감성이 물씬 풍긴다. 특히 ‘지비츠 젤리백 세트’는 캐리어나 백팩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여행 준비에 재미를 더하고자 하는 MZ세대 여행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실물 체험과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공항 출국 전 특별한 쇼핑 경험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외에도 제주항공은 온라인 판매 채널도 확대 운영한다. 협업 상품은 제주항공 공식 온라인몰 ‘J Shop’을 비롯해, 우주먼지 공식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행을 준비하며 미리 선물하거나, 귀여운 굿즈를 소장하고 싶은 팬층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캐릭터 콜라보를 넘어 여행과 일상 속 감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제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에도 제코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 굿즈 이벤트, 어린이 고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캐릭터 기반의 브랜딩 전략이 여행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항공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행기 티켓 하나만으로는 아쉬운 요즘, 여행의 설렘을 굿즈로도 챙기는 시대다. 제코와 우주먼지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는 공항에서의 짧은 시간조차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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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코와 우주먼지의 만남...제주항공, 공항에서 만나는 힐링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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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름이 먼저 온다…‘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온라인으로 먼저 맛보기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옥천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앞서,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 온충북몰(onchib.co.kr), 청풍명월장터(www.alji.co.kr) 등 3곳의 온라인몰에서 ‘사전 기획관’을 개설, 옥천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전 판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옥천의 싱그러운 여름을 만나는 기회다. 특히 25일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향수30리 옥천복숭아’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예정돼 있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라이브커머스는 최근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옥천 복숭아의 품질과 산지 직송의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 복숭아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내륙지형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럽기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포도는 6~8월 사이 전국으로 출하되며, 전국 유통업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 작물이다. 이번 온라인 판매는 소비자들이 현장 방문 없이도 산지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디지털 유통 환경에 맞춰 축제의 사전 흥행을 유도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실제 온라인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 니즈를 분석해 향후 지속적인 농산물 유통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본 축제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포도·복숭아 무료 시식과 판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수확체험, ▲향토가수 무대와 지역예술공연 등 풍성한 여름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과일의 고장’ 옥천의 여름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 잡았다. ‘향수’라는 시어와 함께 떠오르는 정지용 문인의 고향, 옥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사람 냄새로 매년 여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옥천의 달콤한 여름이 이른 온라인 바람을 타고 전국에 퍼지고 있다.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산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사전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축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도 즐거운 예고편이 될 것이다. 포도와 복숭아가 익어가는 계절, 그 설렘을 옥천에서 먼저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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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름이 먼저 온다…‘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온라인으로 먼저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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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에도 ‘비건’ 바람... 티웨이항공, 채식주의자 위한 하늘 위 한 끼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국제선 기내식에 ‘비건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 구성을 강화해, 다양한 식생활을 존중하는 항공여행의 흐름에 발맞추겠다는 전략이다. 파리, 밴쿠버, 시드니 등 인기 장거리 노선에서 하늘 위 ‘비건 식탁’이 열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인천 출발 장거리 노선에서 순수 채식 기내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양배추 롤과 토마토 쿨리 소스 ▲당근 라페 랩 등으로, 단순한 샐러드 구성에서 벗어나 요리로서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유럽 5개 도시(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북미의 밴쿠버, 대양주의 시드니 등 총 7개 장거리 노선에서 제공된다. 특히 유럽 노선의 경우 비즈니스 세이버와 이코노미 승객 모두에게 두 번의 무료 기내식이 제공되며, 시드니와 밴쿠버 노선은 좌석 등급에 따라 1~2회 무상 기내식이 마련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메뉴 확대에 앞서, 해외 출발 인천 도착편에서도 ‘비건 콜리플라워 파스타’, ‘두부 스크램블’ 등 다양한 채식 메뉴를 실험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노선별 고객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기내식을 정식 서비스에 포함시킨 것이다. 비건은 물론, 유제품이나 육류를 피하는 유연한 채식주의자, 건강식 선호 고객, 종교적 이유로 식단에 제한이 있는 승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무엇보다 항공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적게 다뤄졌던 ‘기내 채식 식단’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권과 식습관을 가진 고객들이 이용하는 장거리 노선에서,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채식 메뉴를 정식 기내식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기반한 기내식 개발과 맞춤형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항공사들이 지속 가능성과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비건·글루텐프리·할랄 메뉴를 속속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티웨이항공의 이번 행보는 실질적 고객 편의 개선과 함께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 위에서도 취향과 가치를 존중받는 시대. 티웨이항공의 채식 기내식 도입은 ‘먹는 것’ 하나에도 취향과 철학이 반영되는 요즘 여행자들에게 분명 반가운 변화다. 채식으로 떠나는 유럽행 비행, 이제 선택은 더 이상 제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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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에도 ‘비건’ 바람... 티웨이항공, 채식주의자 위한 하늘 위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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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더 플라자...10분이면 경기장! LCK 팬 위한 호텔 패키지 출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팬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여행 패키지가 등장했다. 서울 중심에서 호캉스와 e스포츠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레이트 챌린저스 위드 HLE(Great Challengers with HLE)’ 패키지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를 통해 출시되며,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 플라자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프로리그인 LCK 경기 관람권을 포함한 e스포츠 연계 호텔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는 한화생명e스포츠(HLE)와의 협업으로 2년 연속 진행되는 이색 마케팅으로, 올 3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이용객의 93%가 외국인이었으며, 특히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권 팬층이 두터웠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패키지는 2025 LCK 3라운드 개막에 맞춰 구성됐다. 더 플라자 호텔의 디럭스 객실 1박과 LCK 경기 관람권 2매, 그리고 피트니스 클럽·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경기장인 롤파크(그랑서울)가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이동도 편리하다. 패키지는 한화생명e스포츠(HLE)의 출전 경기일에만 예약 가능하며, 8월까지 총 12일 간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가격은 35만 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시작되며, 웹 회원은 2만 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됐다. 매일 1팀을 추첨해 HLE 선수단 전원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며, 팬들에게는 소장 가치 높은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숙박과 함께 최고의 경기 관람, 팬 굿즈까지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다. HLE는 올 시즌 들어 국내외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연이어 거두며 LCK 팬들 사이에서 우승후보 0순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5 LCK CUP과 퍼스트 스탠드 국제 대회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 올해 개최되는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젠지, T1, KT, 농심과 함께 레전드 그룹에 합류했다. 호텔 측은 e스포츠와의 협업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HLE와의 협업 패키지는 호텔업계 최초로 e스포츠와 결합한 사례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5% 증가, 패키지 내 매출 비중도 83%에 이를 만큼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경기만 보러 갔다면, 이제는 호텔에서의 휴식과 함께 팬심까지 충전할 수 있는 신개념 e스포츠 여행이 열린다. 도심 속 럭셔리 호텔에서 시작해, 걸어서 경기장까지. 단 하루의 숙박이 세계적인 게임 팬들에게는 최고의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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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더 플라자...10분이면 경기장! LCK 팬 위한 호텔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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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에 뜬 여름 오아시스…엔포드 호텔 인피니티풀 ‘솔레아도’ 개장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청주 엔포드 호텔이 중부권 최대 규모의 야외 인피니티풀 ‘솔레아도’의 오픈을 기념해 충북 도민을 위한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숙박과 조식, 웰니스 공간, 인피니티풀까지 모두 포함된 도심 속 럭셔리 여름 패키지로, 청주 도심에서 특별한 힐링을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엔포드 호텔이 7월 21일부터 충청북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야외 인피니티풀 ‘솔레아도(SOLEADO)’ 오픈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주민에게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충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실내 웰니스 공간 ‘어반 오아시스’ 이용권, 그리고 솔레아도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다. 예약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투숙 가능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여름 성수기 내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엔포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솔레아도는 ‘햇살 가득한’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이름처럼, 청주 도심의 햇빛을 품은 개방형 수영장으로 설계됐다. 도시 풍경과 어우러지는 인피니티풀의 탁 트인 전경은 마치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야외 풀 외에도 선베드, 바 테이블, 샤워 부스 등 휴식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들과의 도심 속 ‘풀캉스’에도 안성맞춤이다. 호텔 관계자는 “솔레아도는 충청권 호텔 중 최대 규모 야외 인피니티풀로, 기존 웰니스 시설과 함께 사계절 프리미엄 휴식 공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며 “올여름에는 굳이 바다나 계곡으로 가지 않아도 청주 한복판에서 쾌적한 워터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내 웰니스 공간 ‘어반 오아시스’는 온수풀, 사우나, 히노끼탕 등 힐링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패키지를 통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숙박과 식사, 야외 수영과 휴식까지 모두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 구성은 합리적인 가격에 럭셔리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이다. 김은석 엔포드 호텔 총지배인은 “지역 고객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이번 패키지를 통해 도심 속 재충전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별 프로그램으로 충북 대표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심 속 호텔 수영장에서 햇살과 함께하는 여유, 그리고 프라이빗한 휴식. 엔포드 호텔의 ‘솔레아도’는 충북 도민들에게 단순한 숙박을 넘어선 새로운 여름의 방식, 도시형 호캉스를 제시한다. 한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이번 혜택은 바쁜 일상 속 작은 사치를 찾는 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제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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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에 뜬 여름 오아시스…엔포드 호텔 인피니티풀 ‘솔레아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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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보다 탁 트인 여름! 동해선 따라 ‘완벽한 기차여행’ 체험기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동해안권 4개 시·도(강원·경북·울산·부산)와 코레일이 손잡고, 1월 1일 개통한 동해선을 활용해 특별 관광열차를 선보인다. 7월 17일과 19일에 운행되는 이 기획은 ‘완벽한 기차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열차와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여름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부산·울산 출발 코스는 울진을 거쳐 삼척·동해로 운행했으며, 삼척역 하차 후 대금굴, 강원종합박물관, 무릉계곡과 묵호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조기 매진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9일 동해·삼척 출발 코스는 울산 또는 부산 방향으로 갈라지며, 울산 코스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언양불고기,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 자수정 동굴나라, ‘트레비어’ 맥주양조장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부산 코스는 요트투어, 초밥뷔페, 부산타워, 영화체험박물관·트릭아이, 깡통시장과 국제시장까지 부산의 핵심 관광지를 아우른다. 열차 내부에는 지역별 관광기념품 체험존과 셀프 사진기 부스, 레크리에이션 및 하이볼 시음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특산품 시식·시음과 전시가 가능한 ‘완벽 카페’도 운영되어 이동 시간까지 여행 경험으로 채웠다. 상품 가격에는 왕복 열차 요금, 식비, 입장권, 가이드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합리적인 여행 패키지로 평가된다. 동해선 개통(2025년 1월 1일)은 부산에서 삼척까지 4시간 내외 이동을 가능하게 해 동해안 역세권 관광 인프라 확대에 기여했다. ITX‑마음과 누리로를 통한 하루 16편 운행과 울진 승하차객 급증 사례는 관광 수요 회복의 실증이다. 김동준 강원도 관광정책과장은 “19일 출발하는 코스는 현재 여유 좌석이 있어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며, 평소보다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강원도민과 관광객의 예매를 당부했다. 동해안의 풍경과 문화를 열차 안팎에서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완벽한 기차여행’은, 개통 직후의 열기를 관광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시도다. 여름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는 지역 교류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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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보다 탁 트인 여름! 동해선 따라 ‘완벽한 기차여행’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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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스타트업, 경남에서 서울로 비상(飛上)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9월 23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수도권 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와 만나는 장을 마련해 양극화된 투자 구도를 해소하고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IR 데모데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투자 유입 격차를 줄이고, 경남 콘텐츠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앞서 참가 기업들은 IR 자료 고도화, 스토리라인 컨설팅, 기업 진단 등 맞춤형 사전 지원을 받았고, 그 과정을 거쳐 다섯 개 기업이 전문화된 발표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기업들은 각기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3D 데이터의 시각적 품질 저하를 막고 용량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그리네타, 게임 퍼블리싱과 교육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 공감오래콘텐츠, 친환경 종이 드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내놓은 코코드론, XR 기반 무인 촬영 솔루션을 개발한 이퓨월드, 그리고 실시간 반응형 아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은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심사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다날투자파트너스 등 10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투자 전문가들은 참가 기업들의 IR 발표를 심사하며 현장 피드백을 제공했고,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발표에서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시장성, 수익 모델, 확장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사전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스토리라인과 안정적인 시연은 기업별 발표의 신뢰도를 높였고, 일부 기업은 심사위원들과 후속 미팅을 논의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가 경남 콘텐츠 기업의 대외 노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투자 접근성 개선과 기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경남 콘텐츠 투자 생태계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투자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무대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다섯 개의 경남 기업은 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한층 가까워졌다.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새로운 연결의 출발점이 된 이번 IR 데모데이는, 지역 콘텐츠 스타트업이 수도권을 넘어 글로벌 무대까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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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끈을 잇다: 노원↔춘천 신진 작가 교류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노원문화재단과 춘천문화재단이 신진 예술가 지원과 지역 예술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재단은 지난 7월 개최된 ‘노원×춘천 예술 교류 프로젝트’ 전시 《엉겨버린 감각들》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서로 구입하기로 결정하며, 단순한 전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류 전시는 옛 경춘선 노선을 따라 서울 노원과 강원 춘천을 문화예술로 잇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원 구역에서는 경춘선숲길 갤러리, 춘천 쪽에서는 문화공간 역에서 전시가 동시 개최됐다. 참여 작가는 노원 측은 국민대·동덕여대·서울여대 예술대학원 출신 5인, 춘천 측은 강원대학교 예술대학원 재학생 4인이다. 이들은 3개월간 기획, 운영, 워크숍, 온라인 협업 등을 통해 서로의 감각과 표현 방식을 교류하며 작업을 완성했다. 이 과정을 ‘엉김’이라는 키워드로 형상화해, 서로 다른 매체와 시선이 맞물리는 순간들을 담아냈다. 두 재단은 전시를 넘어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고자, 참여 작가 각 한 명씩의 작품을 구매했다. 춘천문화재단은 노원 출신 임유진 작가의 유화작품 「준비, ’23 10 03」(100.0×72.7㎝, 2025)을 소장하고, 노원문화재단은 춘천 출신 김지인 작가의 채색비단작 「이상」(91.0×116.8㎝, 2023)을 구입해 서로에게 보내기로 했다. 이같은 선택은 단순한 소장 행위를 넘어, 작가들에게 안정감과 정서적 연대를 보내는 행보로 해석된다.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김지인 작가와 직접 작품의 의미와 창작 과정을 나누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런 지원이 단순한 컬렉션이 아닌 작가의 지속 창작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문화재단측 역시 이 협력이 지역 신진 예술가에게 실질적 기반을 제공하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시각예술을 넘어 축제, 생활문화,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계를 넘어 타 지역 문화재단과의 연계도 모색 중이며, 예술 생태계 속에서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내는 문화사업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예술은 때로 보이지 않는 실로 감각을 묶고,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한다. 노원과 춘천의 신진 작가들이 전시장 안팎에서 얽히고 설키며 빚어낸 《엉겨버린 감각들》은 그 연결의 시작이다. 작품 하나 하나가 관객의 시선을 붙잡는 동시에, 작가에게는 지속 가능한 창작 여정의 발판이 된다면, 이 교류는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닌 예술의 새로운 길을 여는 작은 혁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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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끈을 잇다: 노원↔춘천 신진 작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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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폭발! 경주서 ‘댕댕이 놀이터’ 열렸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케렌시아에서 ‘2025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동물복지연대 공감이 주관하며, 경주시의회가 후원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반려견 운동회, 강아지 달리기 등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행동의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심리와 보호자와의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장 내에는 1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의 홍보 부스가 시선을 끈다. 동경이는 꼬리가 짧고 꼬리가 없는 개체가 특징이며, 유전자 분석 결과 한국 토종견에 속하는 고유 품종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경이 글짓기 &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동경이를 주제로 창의력을 뽐낼 수 있고, 우수 작품은 오는 12월 경주문화관1918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동경이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반려견 어질리티 경기와 디스크독 시범이 무대로 오른다. 이어 심용희 수의사가 ‘펫로스(Pet Loss)’를 주제로 강연한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보호자들이 겪는 슬픔과 상실감을 함께 들여다보고, 이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경품 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펫티켓 골든벨’ 등 소소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인스타그램 행사 홍보 참고)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장”이라며 “경주가 반려문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작고 귀여운 꼬리 없는 경주개 동경이부터 역동적인 반려견 경기까지, 올해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가득하다. 반려인과 일반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이틀간의 현장은, 반려문화의 일상화를 앞당길 작은 시도가 될 것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향한 애정과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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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박신영 평면설치전...11월 21일까지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조각가 박신영이 <빛의 추상 (The Abstraction of Light)>을 주제로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508에서 평면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10년 이상의 창작 여정을 하나의 전시로 엮은 이번 개인전은 깊이와 침묵을 품은 울림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박신영은 이화여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한 후 광주비엔날레 청년 정신전, 젊은 모색 96전, 국립현대미술관의 독일순회전 등 국내외 주요 전시에 다수 참여하며 조형성과 색채 감성을 다져왔다. 갤러리 508에서의 이번 전시는 그간의 누적된 작업을 처음으로 평면설치 형태로 한자리에 모은 자리다. 그의 표현 세계는 조각에서 시작해 LED, 혼합 매체, 평면 설치로 확장되며 ‘빛’을 조형언어로 탐구해 왔다. 전시 장소인 갤러리 508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95-3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무료관람 전시이며, 문의는 갤러리 혹은 공식 연락처로 하면 된다. 전시의 시각적 중심은 ‘빛’이다. 박신영은 모호하지만 물성이 느껴지는 빛의 덩어리를 색감으로 호흡하게 한다. 탐미적 감성이 짙은 색의 밀도와 흐린 농도, 금색 테두리의 우아함, 질량감 없는 공기의 존재가 함께 떠다니는 듯한 환영적 공간을 전시장에 구현한다. 빛을 부여한 조각으로 시작된 그의 작업은 최근 LED와 혼합재료 평면 설치로 이어지며, 영혼의 빛·꿈꾸는 대기·심연 속 색감 등이 작품 전반에 흐른다. 관객은 단순히 빛을 ‘보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빛과 색 사이, 형상과 환상 사이의 간극을 감지하면서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 빛의 숨결이 눈동자를 자극하고 시지각을 뒤흔드는 경험이 전시 전체를 관통한다. 박신영의 <빛의 추상>은 어둠 속에서 빛이 말하는 것들을 귀 기울여 듣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전시다. 환영과 실체 사이, 존재와 비존재 사이에 놓인 빛의 언어가 당신의 시선과 마음을 흔들 것이다. 방문 전 운영 시간과 휴관일을 확인하고, 여유 있는 감상으로 그의 추상적 빛 속에서 나만의 울림을 찾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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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박신영 평면설치전...11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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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동화 속 환경 약속, 살아 움직이는 전시로 만나다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2’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가 포천역사문화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협력해 진행 중인 순회전시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2: 소중한 약속’과 연계하여, 동화구연 중심의 교육공연 ‘환경동화극장–우리들의 소중한 약속’을 오는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 제목인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2: 소중한 약속’은 민승지 작가의 『바다와 약속해』, 김희경 작가의 『정말 소중한 건』 두 작품을 모티브로 한 환경 동화 전시다. 유아·어린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체 관람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환경오염과 멸종위기 동물, 생물다양성 등 주제를 동화 속 장면 재현과 체험 활동을 통해 쉽게 전달한다. 전시는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8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단체(10인 이상) 관람 시 굿즈 세트가 제공되는 혜택도 있다. 연계 교육프로그램 ‘환경동화극장–우리들의 소중한 약속’은 동화구연 방식에 블랙라이트, 마술 등의 무대기법을 접목시켜 전시장 속 이야기가 공연 무대로 확장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단순히 관람자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동화 속 주인공 역할을 직접 맡아 동화의 장면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설계됐다. 포천시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여러 전시 및 교육 활동에서 협업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상에서, 전시 관람과 극장 체험이 통합된 새로운 형태의 교육 콘텐츠로 어린이 환경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시도의 하나다. 포천시는 향후 건립될 포천시립박물관에서도 이러한 체험형·참여형 전시와 교육이 지속 가능하도록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 대상이며, 유치원·어린이집(만3~6세)과 초등학교 1학년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관람 및 교육 내용, 단체 문의는 포천역사문화관이나 문화체육과 박물관팀으로 가능하다.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2’와 ‘환경동화극장–우리들의 소중한 약속’은 환경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이자 공연이다. 동화 속 약속이 현실의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이 체험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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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동화 속 환경 약속, 살아 움직이는 전시로 만나다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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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터지는 경남, 창업 콘텐츠 폭발할 준비됨!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9월 19일 창원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기획·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 육성, 투자유치, 네트워크 강화, 시제품 제작 등 실제적인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남은 최근 콘텐츠 창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진흥원은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웹툰, 캐릭터, 교육 콘텐츠 등 12개 프로젝트에 1억 2,500만 원을 투입, 혁신적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콘텐츠 스타트업 도약지원 사업’은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하며 마케팅, 지적재산권, 사업모델 개선 등 초기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창업기업의 성장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기획 및 창업 활동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육성과 투자유치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보유 시설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넓히고, 창원 팹랩센터(디지털 제조 리빙랩)를 기반으로 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동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하고 홍보를 협력하는 한편, 예비 창업기업의 후속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진흥원장 김종부는 “경남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기획 및 창업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사업계획 단계부터 RISE사업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영태 단장 역시 “대학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창업지원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이미 여러 사업에서 창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진흥원과 RISE 사업단의 활동에 더욱 든든한 기반을 더하는 의미가 있다. 특히 창업교육 거점대학(G-SCOUT) 출범, 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글로벌 창업 캠프 성과 등은 지역 창업 역량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의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및 창업 분야는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실제 지원 자원과 인프라가 갖춰지고, 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실행력이 보강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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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터지는 경남, 창업 콘텐츠 폭발할 준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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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 콜라보! 곡성 섬진강이 예술 놀이터로 깨운다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 섬진강 일대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5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의 무대가 된다. ‘섬진강별곡’을 주제로 예술과 자연, 농촌문화가 교차하는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이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국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해 강과 숲, 공동체의 이야기를 예술 언어로 풀어낼 계획이다. 이번 예술제는 SIEAF의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설립된 지 20년이 넘은 실험예술제의 정신을 곡성의 자연환경과 설화, 마을 공동체와 결합해 ‘생태 예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올해 주제 ‘섬진강별곡(Seomjin River Rhapsody)’은 전통 가창 형식 별곡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설화—두꺼비, 도깨비 같은 민속적 존재들—의 서사를 현대 예술의 무대로 재해석하는 시도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전시, 워크숍, 아카이브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축제의 주요 공연은 10월 23일 압록유원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섬진강 두꺼비 & 도깨비 잔치’다. 음악·연극·굿이 어우러진 창극 형태의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굿판을 통해 설화를 살아 숨 쉬게 한다. 이어서 ‘도깨비 잔치’에서는 미디어아트, 불쇼, 드론 퍼포먼스 등이 결합되어 시청각의 경계를 넘는 축제적 장을 펼친다. 그 외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숲 속 명상과 즉흥음악, 시 낭송이 어우러지는 ‘숲에서 만나는 관음미소’(10월 24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섬진강 도깨비 낮장’(10월 25일), 동화적인 풍경과 퍼포먼스가 꽃밭에서 펼쳐지는 ‘동화정원의 동화세상’(10월 26일)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곡성까지 이어지는 ‘화이트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포함한 대중 퍼포먼스 및, 강을 따라 카누와 카약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예술적 설치 미술 작업을 함께하는 ‘섬진강 플로깅 퍼포먼스’도 축제의 일환이다. 워크숍도 주목할 만하다. 부토 무용, 명상춤 등 예술 체험 중심의 워크숍을 통해 관객이 예술의 주체가 되도록 설계돼 있으며, 세미나에서는 ‘섬진강 관광벨트와 문화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예술과 지역 생태문화관광의 연결점을 모색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여한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한국, 노르웨이, 일본 등 7개국 아티스트들이 모여 지역 주민과 함께 예술적 경험을 나누며, 지역성과 글로벌 감수성이 만나는 무대로 축제를 확장한다. 후원에는 전라남도, 곡성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연을 보존하고 예술을 매개 삼아 공동체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를 구현하려는 시도가 중심이다. 설화로부터 느껴지는 존재들의 울림, 물결과 숲의 속삭임, 예술과 놀이가 뒤섞여 일상에 끼어드는 순간들.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는 자연과 인간, 전통과 상상을 잇는 다리다. 농촌의 삶이 예술로 재생되는 이 무대가 방문객에게 새로운 감각을 선사하고, 곡성이라는 작은 공간이 예술의 실험실로서 빛나기를 기대한다. 예술이 곁에 머무는 경험, 평가받는 기성이 아닌 참여하는 감각이 곡성 섬진강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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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연 콜라보! 곡성 섬진강이 예술 놀이터로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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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찾아가는 행복페스타’...7개 면 순회 문화공연 펼쳐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곡성군이 지난 15일부터 지역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찾아가는 행복페스타’를 시작했다. 오곡면을 시작으로 7개 면을 돌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펼치는 이번 축제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중심 문화 정책의 하나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의 행복페스타는 오는 25일까지 오곡면·석곡면·삼기면·죽곡면·고달면·겸면·오산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대상이 아닌 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돼, 주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공연 프로그램은 트로트, 지역 문화예술 단체 공연, 민요 세미클래식, 레크리에이션 & 퀴즈, 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있다. 첫날과 둘째 날, 오곡면과 석곡면에서 열린 공연에는 각각 2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18일 삼기면, 19일 죽곡면, 22일 고달면, 23일 겸면, 25일 오산면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타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하는 문화축제”라며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활력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화는 강당 안 무대만의 것이 아니다. 마을 회관 골목 어귀, 실내 공간 어디든 주민들을 끌어내 웃음이 번지고 노래가 흐르는 공간이 바로 문화다. 곡성 행복페스타는 그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이다. 수많은 면(面)을 돌며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이 축제가, 앞으로도 곡성 각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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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찾아가는 행복페스타’...7개 면 순회 문화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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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펼쳐지는 四人四色 도자기 마스터피스...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곡성읍 갤러리 107 및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유명 도예가 4인의 현대 도자기 가을 초대전 ‘四人四色’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배·달항아리·찻잔 등 각 작가의 개성과 미학이 담긴 250여 점의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사유와 감성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곡성의 가을하늘 아래, 흙과 불로 빚은 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든다. 전시에 참여하는 강지향은 배(舟)를 모티브로 한 화현통형다구(化現筒茶具)를 통해 흐르는 물 위의 배처럼 유려한 형태감과 전통적 여백미를 동시에 드러낸다. 김철우 박사는 전남대학교 박물관장의 위치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 쓰임을 갖는 찻잔 작업을 통해 ‘미완의 미(未完의 美)’가 주는 여운을 표현했다. 안재홍 작가는 전통 달항아리의 형태에 자신의 해석을 더해 실험적 아름다움을 탐구하며, 이치헌은 달항아리뿐 아니라 찻주전자 등 생활 도자기의 현대적 감각을 끌어올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네 명의 작가가 흙과 불을 매개로 보여주는 형태·질감·색채는 동일한 매체 안에서도 완전히 다른 울림을 준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소는 갤러리 107(곡성읍 중앙로 107-1)과 인근 스트리트 갤러리들로 구성된다. 다만 공휴일과 연휴 기간은 휴관하므로 관람 전에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찻잔을 손으로 만져보거나, 형태가 완성되지 않은 듯한 질감의 표면에 사유를 곁들이면서 도자기가 전하는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통과 현대의 경계 안에서 작가들이 어떻게 자신의 미적 감각을 풀어내는지 비교하며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곡성 ‘四人四色’ 전시는 단순히 도자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다. 흙의 촉감, 불의 흔적, 형태의 여유 등 예술적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공간이다. 강지향·김철우·안재홍·이치헌 네 작가의 작품 속에서 관람객은 ‘완성’보다는 ‘여운’이 주는 미를, 무언가를 놓아두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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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펼쳐지는 四人四色 도자기 마스터피스...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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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청춘꽃길 걷는다” 배우고 피우는 삶!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인재원은 9월 17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2025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열고, 문해 학습자·교사·관계자 등 830여 명이 참여해 문해교육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했다. 시화전·학예발표회·체험 부스·수상작 낭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자리였다. 문해교육은 삶의 두 번째 봄을 여는 기회이자, 늦은 학습의 기쁨을 말로 표현하게 하는 통로다. ‘청춘만개’라는 이름처럼, 글자를 배우기 시작한 이들에게는 배움 자체가 꽃피우는 순간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원·태백시·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도의회와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열림·울림·어울림’을 테마로, 도내 문해기관 23곳이 시화전 출품했고, 학예발표회에는 16개 팀 426명이 합창·난타·체조·개사곡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부대행사로는 AI 시화전, 소원나무 협동작품, 전통공예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함께 만들고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화전 공모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도내 학습자들이 쓴 글과 그림 1,199점 중 심사를 거쳐 우수작 228점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정정자(횡성)·이철란(삼척)에게 돌아갔고, 도의회의장상·교육감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 여러 상이 수여되었다. 낭독과 전시는 학습자들의 목소리로 문해의 의미를 실감나게 전달했다. 포토존과 체험 부스는 행사장 분위기에 활력을 더했다. 학습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문화적 연결고리를 느끼는 공간이었고, 특히 전통공예 체험과 협동작품 만들기는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으로 이어가는 순간이 됐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강원인재원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해 학습자가 쓴 시화 작품은 태백을 비롯한 여러 평생학습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며, 이들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삶의 이야기가 지역사회 곳곳에 울림을 주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청춘만개’는 단순히 문맹을 깨는 교육 행사를 넘어, 삶을 다시 설계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축제였다. 글 하나, 그림 하나, 무대의 노래와 박자 속에서 오래 기다렸던 배움의 꽃이 피었다. 김학철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배움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출발”이라며 학습자들의 도전과 성취를 기렸고, 이 행사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글과 이야기가 만개하는 강원에서, 배움의 여정을 걷는 이들의 청춘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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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청춘꽃길 걷는다” 배우고 피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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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다하버브리지부터 와인밸리까지 ‘런앤릴렉스’ 호주 투어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TCS Sydney Marathon이 2025년부터 Abbott World Marathon Majors(AWMM)의 일곱 번째 도시로 공식 지정되면서, 호주 Sydney와 New South Wales주는 ‘도전’과 ‘휴식’이 결합된 여행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가 이 무대를 통해 도시와 자연을 아우르는 매력을 소개하며 한국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마라톤 완주 뒤 찾아가는 헌터밸리 와이너리와 포트스테판의 해변·모래언덕까지, 시드니는 여행과 액티비티가 조화롭게 펼쳐지는 장소다. 올해 8월 31일 개최된 TCS Sydney Marathon은 약 3만여 명의 완주자를 배출하며 AWMM의 일원으로 공식 등록되었다. 코스는 북시드니에서 출발해 상징적인 하버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를 가로질러, 서큘러키(Circular Quay),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 앞 결승선으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출연진이 참여한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1회차에서 이들은 하버브리지에서 달리며 오페라하우스 앞으로 골인하는 모습을 담아냈고, 이는 시드니의 도시 관광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마라톤이 끝난 뒤 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드니 외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먼저 등장하는 장소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인 Hunter Valley다. 150개 이상의 와이너리와 미식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호주의 미식 여행지’로 각광받는다. 예능 출연진 역시 와이너리 투어와 열기구 체험을 통해 여유로운 호주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정은 Port Stephens으로 향한다. 이곳은 26 여개의 해변과 드넓은 만, 사막처럼 펼쳐진 모래언덕이 있는 자연 놀이터다. 돌고래 크루즈나 샌드보딩 같은 액티비티가 가능해 ‘휴식’과 ‘모험’이 동시에 가능한 여행지로 추천된다. 특히 포트스테판은 시드니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로 주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접근성을 자랑하며, 물놀이부터 사막 체험까지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시드니 도심의 마라톤 도전과 교외 자연의 힐링이 하나로 이어지는 여행 루트는 단순 관광을 넘어 ‘체험 중심’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스포츠 마인드를 가진 여행자부터 여유로운 미식·휴양을 원하는 이들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구성이다. 또한 호주관광청과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의 협찬으로 해당 예능 프로그램이 기획되면서, 한국에서의 인지도 또한 상승하고 있다. 한국-호주 노선과 연계된 여행 패키지 개발 시에도 시드니+헌터밸리+포트스테판 구간은 충분한 매력을 갖추었다.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해변, 와인밭과 모래언덕이 이어지는 이색적인 조합(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스주)은 이제 단순 관광지를 넘어 ‘도전과 힐링’이 공존하는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하버브리지를 달리고 오페라하우스 앞에 서는 감동을 경험해본 뒤, 와인 한잔으로 몸을 풀고 바다와 모래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보자. 다음 여정의 영감을 찾는다면, 이곳이 그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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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다하버브리지부터 와인밸리까지 ‘런앤릴렉스’ 호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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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쇼핑 위크... 지역굿즈 득템 타임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굿즈·농수산물·공예품이 온라인 화면 속으로 들어온다.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강원세일페스타가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24일간 진행된다. 지역 우수상품 할인·적립 쿠폰이 대거 제공되며 온라인에서 강원만의 쇼핑 경험이 펼쳐진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며,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활력을 돕기 위한 대형 할인 이벤트다. 행사 기간 동안 강원더몰을 비롯해 18개 시군몰, 우체국 쇼핑몰, SSG.com 등 제휴 채널이 참여한다. 강원더몰에서는 총 700만 원 규모의 할인쿠폰 및 적립금을 제공하고, 18개 시군몰에는 개별 시군별 100만 원씩, 총 1800만 원의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우체국 쇼핑몰과 SSG.com을 통해 총 2 000만 원의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온라인 채널을 통한 지역상품 중심의 판로 확대는 점차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다. 강원더몰에는 농산물·수산물·향토공예품·디자인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입점해 있으며, 시군몰 역시 지역특산품·생활용품·레저체험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소비자에게 ‘한정판 느낌’과 함께 지역색 있는 아이템을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주최 측은 “지역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실질적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며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통합 할인쿠폰 규모가 수천만 원대에 달하며, 참여 채널이 다채롭다는 점에서 집객 효과와 ‘온라인으로 찾는 강원’이라는 메시지 전달 모두를 겨냥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및 지역 특화상품 유통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기반 온라인 기획전’의 흐름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강원세일페스타 역시 이 흐름 속에서 지역경제 생태계의 변화를 꾀하는 사례다. 소비자는 이번 기획전에서 지역 브랜드의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지역기업·상인은 온라인 판로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온라인 쇼핑 행사는 단순히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 스토리’와 ‘체험형 상품’의 가치를 함께 담는다. 예컨대 강원더몰에서는 지역 농가가 직접 키운 농산물의 이야기, 시군몰에서는 고유한 지역 공예품과 그 제작자 이야기를 콘텐츠로 함께 제공한다. 이는 제품 소비를 넘어 지역과 ‘연결되는 경험’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된다.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쇼핑 화면 하나가 ‘강원 여행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온라인 기획전이라는 테두리지만, 거기에는 강원이라는 땅의 이야기와 손맛이 담겨 있다. 할인 쿠폰을 클릭하는 순간, 우리는 온라인 스크롤 속에서 강원도의 오픈 마켓을 걷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한 아이템이 여행으로 이어질 여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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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쇼핑 위크... 지역굿즈 득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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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관광청...푸른 오로라 속, 북위 62°의 꿈 같은 숙소에서 최대 25 % 할인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캐나다관광청이 공개한 겨울여행 제안이 눈길을 끈다. 오로라 관측지로 세계적으로 이름난 북서부 준주의 Yellowknife 인근, 블래치포드 호수 산장(Blachford Lake Lodge)이 내년 겨울 시즌 숙박을 조기 예약할 경우 최대 25 % 할인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예약 마감은 오는 10일이다. 블래치포드 호수 산장은 오로라 관측에 최적화된 장소로 꼽힌다. 북위 약 62도에 위치해 ‘오로라 오벌(Aurora Oval)’ 구역에 속하며, 도시빛이 닿지 않는 깊은 숲 속과 맑은 겨울 하늘 덕분에 관측 확률이 특히 높다. 실제로 이 숙소는 빛 공해가 전혀 없는 지역에 자리해 밤마다 거대한 빛의 쇼가 펼쳐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독립형 숙소는 경비행기로만 접근 가능한 외딴 공간이다. 숙박객은 주거 밀집지에서 벗어나 호수 위에서 스노슈잉, 얼음낚시, 산책, 야외 온수풀 등 액티비티를 즐긴 뒤 객실이나 통유리 공간에서 오로라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스노슈즈,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 스케이트, 파우트바이크(fat-bike) 등 다양한 겨울 야외 체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숙소 단독 또는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캐나다관광청은 “예약실이 극히 제한돼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하며 “봄까지 이어지는 오로라 시즌 중 가장 숙소가 확보되기 어려운 기간인 만큼 조기 예약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오로라 본연의 감동과 겨울 야외활동을 동시에 누리고자 한다면 블래치포드 산장은 최고의 선택지다. 맑은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초록·보랏빛 파도처럼 움직이는 빛의 춤, 천천히 얼어가는 호수 위를 스노슈즈로 걷는 순간, 그리고 고요 속에서 느끼는 자연의 숨결은 여행자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경험이 된다.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 시즌, 특히 북부 크루즈나 스키 여행과 차별화된 ‘오로라 + 깊이 있는 자연 체험’이라는 콘셉트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숙소에서 제공되는 활동 외에도 인근 지역에서는 개썰매, 눈밭에서의 강풍 체험, 원주민 문화를 접목한 워크숍 등이 운영된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사진 한 컷이 아니라 여행자가 자연 속에 몸을 맡기는 순간을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특별한 여행을 준비할 때는 몇 가지 체크포인트가 있다. 첫째, 숙소 접근이 항공편과 연계돼 있으므로 비행 일정, 장비 준비, 복장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둘째, 오로라는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변할 수 있으며 ‘확실히 볼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조건이 이 숙소에는 갖춰져 있다. 셋째, 현지 날씨, 기온 변화, 이동 경로 등을 고려해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조기 예약 시 이용 가능한 만큼 관심을 갖는 여행자라면 빠른 결정이 유리하다. 겨울이 깊어갈수록 이런 고요하고 장엄한 자연 체험은 경험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끝으로, 북극권에서 맑은 하늘과 새하얀 눈밭 위에서 맞이하는 밤하늘의 오로라 쇼는 도시의 화려함과는 다른 종류의 ‘빛나는 순간’이다. 블래치포드 산장에서 찾게 될 그 순간은, 여행자가 자연 앞에서 작아지고 동시에 그 일부가 되는 경험이다. 겨울, 그리고 오로라가 부른 초대장—이제 당신의 선택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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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관광청...푸른 오로라 속, 북위 62°의 꿈 같은 숙소에서 최대 25 %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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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술의 아이콘이 떴다...‘명장’으로 등판한 두 사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술 현장의 숨은 장인을 공식 무대로 불러냈다. 11월 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명장 수여식’에서는 자동차정비 분야의 민병진 기술책임(기아㈜ 원주서비스센터)과 제과·제빵 분야의 이득길 대표이사(베이커리가루) 등 두 명이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명장 제도는 2019년 「강원특별자치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을 이끌어 온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까지 12개 직종, 20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절차는 매년 5월 공고, 6월 신청·접수, 9월 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결정된다. 올해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명장이 선정됐다. 명장들에게는 증서와 현판, 배지와 함께 기술장려금 연 300만 원이 2년간 지원된다. 자동차정비 분야에서 32년 이상 종사해 온 민병진 명장은 CO₂아크용접과 스폿용접 등 고난도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차체 손상 진단부터 복원, 접합, 품질보증까지 전 공정을 섭렵했다. 또한 지방 및 전국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과 학교 강사로 후진 양성에도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과·제빵 분야의 이득길 명장은 21년 이상 업계에 몸담았으며, 천연발효종과 국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특성을 살렸다. 2011년 베이커리가루를 창업해 7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청소년 및 독거노인을 위한 ‘빵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 상생에도 앞장섰다. 이번 수여식에서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기술 전승에 기여해주신 명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지원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술 명장이 있는 지역은 단순히 ‘기술자’가 아닌 문화적 자산이 늘어난다. 자동차 정비·제빵이라는 일상 속 분야가 숙련기술과 현장 노하우를 통해 ‘강원의 기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들의 기술이 지역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은 규모로 환산하기 어렵지만, 일상과 현장이 연결되는 지점마다 이들의 손길이 닿아 있다. 한 지역에서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쌓아온 시간이 있다. 그것은 단지 공구의 흔적과 재료의 변화만을 담지 않는다. 그 손끝 하나하나에는 지역의 미래, 후배의 가능성, 일상의 가치를 실어낸 흔적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두 명의 명장을 불러내며 보여준 풍경은 바로 그 흔적에 대한 예의이자 선언이다. 기술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문화로 자리잡는 순간, 우리는 그곳에서 또 다른 여행의 풍경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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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술의 아이콘이 떴다...‘명장’으로 등판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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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위에서 불꽃처럼 튀어라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 얼음 위에 뜨거운 열정이 펼쳐진다. ‘국가대표 겨울축제’로 불리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일대에서 총 23일간 열린다. 슬로건은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 눈과 얼음, 그리고 체험과 불빛이 어우러진 한겨울 여행이 시작된다. 강원도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가 최근 기본계획 보고회 및 이사회를 통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축제는 얼음판 위에서만 가능한 체험부터 아이스 아트, 야간 페스티벌, 숙박 특전까지 겨울 하나로 모든 것을 담아냈다.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는 축제의 상징이 됐다. 얼음 위에 그물을 던지고 손으로 잡은 산천어를 즉석에서 맛보는 경험은 여타 겨울축제에서 찾아보기 힘든 즐거움이다. 이와 함께 실내 얼음조각광장 및 거대한 눈조각 조형물도 설치돼, 마치 하얼빈 빙등제이나 삿포로 눈축제를 연상케 하는 겨울 미감이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40 m 슬로프 눈썰매장을 포함해 총 140 m 구간에 달하는 미끄럼길, 짚라인, 아이스 봅슬레이, 얼음축구, 파크골프, 스케이트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됐다. 가족 단위는 물론 친구·연인과 겨울 야외에서 활기찬 시간을 보내기에 어울린다. 특히 숙박 관광객에게는 파크골프 무료 라운딩, 야간 낚시, 평일 얼음낚시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입장 유료 관람객에게 돌아가는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물 교환권은 현지 소비로 이어져 ‘관광-지역경제 순환’ 모델로도 주목받는다. 축제를 총괄하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년 동안 화천산천어축제를 기다려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얼음 위에 발을 디디는 순간, 그 위에 쏟아지는 불빛과 겨울바람이 당신을 한발 앞선 여행자처럼 만든다. ‘국가대표’라는 수식어 그대로, 화천산천어축제는 겨울 하나로 모든 즐거움을 압축한 무대다. 산천어가 물살을 가르고, 얼음이 햇빛에 반짝이며, 당신은 그 안에서 추억을 낚는다. 올겨울, 한반도의 겨울이 이렇게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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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위에서 불꽃처럼 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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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경주 맛탐험 ... 20% 할인으로 담아가는 그 맛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천년고도 경주시가 겨울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한데 모았다. 경주시가 공식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이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입점 제품을 20 %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 판로를 확장하고,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에 힘을 싣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품목으로는 경주 대표 농산물인 '이사금' 쌀을 비롯해 버섯, 미역, 유과, 젓갈, 전통차, 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포함돼 있다. 할인 혜택은 1일 1회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주시 농업유통과 최윤지 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특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주몰은 곡류·임산물·가공식품·기념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갖추고 있으며, 찰보리빵, ‘이사금 백미’, 경주 체리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해왔다. 구매는 경주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53-0230)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소비자의 빠른 결정이 요구된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는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지역색 짙은 먹거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선물 수요가 높아지고, 가공식품과 건강식품 카테고리까지 관심이 확대되는 만큼 이번 할인전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기획이다. 또한, 경주몰에 등록된 많은 입점업체들은 ‘농가 직거래’ 또는 지역 생산자와 협업 형태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주시청이 위탁해 운영되는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점이 신뢰성을 더한다. 이사금 쌀은 지역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공기 속에서 재배된 고품질 백미이며, 찰보리빵, 체리, 토마토, 가자미 등 경주의 농수산물·가공식품이 함께 구성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소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과 품질, 지역성을 모두 담은 제품을 보다 합리적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된다. 연말을 앞두고 ‘지역색 있는 맛’을 담아갈 기회는 많다. 경주몰의 이번 겨울 특별 할인전은 경주의 농식품이 담고 있는 자연의 기운과 농가의 정성을 온라인 공간으로 연결했다. 지역의 맛과 가치가 ‘클릭 하나’로 찾아오는 이 순간,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풍성한 계절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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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경주 맛탐험 ... 20% 할인으로 담아가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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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글로벌 MICE 도시의 위상 과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MICE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KME 2025)에 참가해 서울의 매력과 산업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서울특별시 공식 후원 하에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00여 명의 핵심 바이어, 450여 개 부스, 국내·외 약 5 000명의 MICE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며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진행됐다. 또한 12년 만에 다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서울관광재단이 플래티넘 후원사로 최대 규모의 서울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홍보관은 2025년 서울의 상징색인 ‘그린오로라’를 테마로 코엑스 C홀에 마련되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회원사 35개사가 참여해 3일간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신규 MICE 행사 유치에 나섰으며, 전시장 내에서 이날 기준 약 557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서울은 최근 국제회의 및 전시 분야에서 세계적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건수에서 아시아 1위, 세계 3위에 올랐으며, 이는 서울이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결정적인 지표다. 행사 기간 중 오픈 세션장에서는 호텔, 여행사, PCO(컨벤션기획사), 유니크베뉴(독특한 행사장소) 등 다양한 분야의 SMA 회원사들이 서울이 제공하는 인프라와 매력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MICE 산업이 단순한 회의·전시를 넘어 문화·관광과 연결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전시와 함께 서울관광재단은 ‘PLUS SEOUL’이라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MICE 인프라 및 관광자원을 홍보했으며, 지역 연계 프로젝트 및 타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MICE 생태계도 함께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서울시와 함께 10개 시 · 도가 참여한 ‘타 시도 연계 MICE 공동 마케팅’ 간담회도 마련해 지역 상생형 MICE 모델을 강화했다. 이번 KME 2025가 서울에서 개최된 의미는 단순한 장소의 변경을 넘어 서울이 갖춘 인프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MICE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 행사 주제 ‘Meaningful Impact Connects Everyone’가 시사하듯, MICE가 산업 내부에서만 회자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관광·문화와 결합돼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즈니스와 관광, 문화가 하나로 겹쳐지는 시대, 서울이 그 중심에 서고 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를 통해 보여준 서울의 모습은 ‘회의하는 도시’에서 ‘경험을 설계하는 도시’로의 진화다. 서울에서 열린 이 전시회가 국내 MICE 산업에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여러분의 다음 큰 무대가 여기다.” 지금 이 순간, 서울은 그 무대이자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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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글로벌 MICE 도시의 위상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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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코드 ON” – 원주에 뜬 미래 감성 과학관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태장동에 위치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과학관은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개관식에는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산업계·교육계 인사, 시민과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경과보고·개관 선언·기념 퍼포먼스·시설 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시 공간과 체험관을 둘러보며 새로운 과학문화 거점기관의 면모를 직접 확인했다. 과학관은 ‘바이오 코드(Bio Code)’와 ‘메디컬 코드(Medical Code)’를 주제 삼아, 생명현상의 신비와 인체 구조, 질병의 비밀과 의료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체신호 체험기, 유전자 해독 모형, 의료영상 체험존 등 감각적인 인터랙티브 요소가 눈길을 끈다. 부지 면적 약 2만4 000㎡, 연면적 약 7 000㎡ 규모로 지상 3층으로 구성된 이 과학관은 전시면적 약 2 833㎡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과학문화 확대를 위한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강원권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온 과학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이 과학관은 학교 대상 찾아가는 이동 과학관 및 14개 교육 과정을 포함해 지역 학생들과 일반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형 전시관이 단순히 ‘보고 배우는’ 공간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전문가처럼 정보를 이해하고 조작해보는 ‘참여형 과학 체험’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시실 외에도 과학관 빅뱅광장과 야외 조형 공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여행객에게도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된다. 지역 관광적인 측면에서도 이 과학관은 강원 내 여행 코스에 추가될 만한 요소다. 도심에서 벗어나 강원도 원주까지 찾아오는 여정 속에서 과학문화 체험이 결합되면 가족, 친구, 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과학관 인근에는 자연·문화 관광지가 밀집돼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손석준 관장은 “이번 개관을 통해 강원권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의지는 단순히 기관 하나의 출범이 아니라 ‘지역발전 + 과학문화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여행지가 단지 풍경과 휴식의 장을 넘어 ‘배움’과 ‘체험’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그 흐름 속에서 강원도의 새로운 여행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생명과학과 의료과학이 일상 속 여행의 맥락으로 녹아드는 시대, 이 과학관이 제공하는 경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발견’이 된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라도 이곳을 들러보면,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놀라움이 여행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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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코드 ON” – 원주에 뜬 미래 감성 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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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풀템! 태안의 국화정원으로 힐링 나들이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태안군은 ‘2025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의 운영 기간을 당초 11월 9일까지에서 11월 12일까지로 3일 연장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축제는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옥파로 199-7)에서 열리며,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본 행사장에서는 국화꽃으로 꾸며진 정원과 연못, 연꽃 정원 등이 조성돼 가을빛 물든 풍경을 제공하며, 서해 바다의 정취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한다. 낮에는 형형색색의 국화 군락이, 밤에는 조명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사진 찍기 좋은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관람시간은 연장된 기간인 11월 10일부터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먹거리·체험·판매 부스는 9일까지 운영되고 이후에는 정원과 조형물, 편의시설 위주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연장은 군민 및 방문객들의 연장 요청이 반영된 결정으로, 군 관계자는 “국화꽃으로 연출한 국화정원의 아름다움을 보다 오래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축제 주제인 ‘꽃과 바다, 그리고 사람’을 통해 자연과 사람, 공간이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강화했다. 올해 축제는 매년 열려온 태안의 가을 대표 행사로서, 국화 조형물 전시와 함께 포토존, 야간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꽃길을 걷고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가을의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축제 주무대가 되는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는 독립운동가의 생애가 깃든 역사 공간으로,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가을 풍경 속에서 역사의 숨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연장된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방문객이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며, 남은 기간 동안 태안 군은 가을꽃 여행의 명소로서 정원을 중심으로 한 힐링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다. 짧지만 강렬한 가을 여행, 태안의 국화정원은 꽃과 바다, 그리고 역사까지 품고 있다. 연장을 통해 제공된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한 폭의 풍경이 된 국화군락을 천천히 걸으며 마음 속 가을 한 장면을 담아보자. 이미 준비된 이 정원 아래에서 당신만의 가을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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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풀템! 태안의 국화정원으로 힐링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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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바이오 핫스팟으로 뜨다! 2025 강원 바이오엑스 개막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11월 7일 오후 4시,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지역 바이오산업을 대전환하는 비전을 선포했다. 제16회를 맞은 이번 엑스포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춘천 시내 일원에서 진행되며, 도내 기업 106개사를 비롯해 해외바이어까지 참여해 산업·문화·체험이 융합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개막 퍼포먼스와 주제영상 상영으로 막이 올랐다. 특히 영상에서는 고(故) 배계섭 전 춘천시장을 인공지능 영상으로 복원해 강원 바이오산업의 뿌리와 비전을 동시에 담아냈다. 기업 전시관에서는 지역 대표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 바디텍메드 등 강원 출신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며 산업생태계의 현 주소를 보여줬다. 행사에는 총 106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사업영역을 공유했다. 해외진출을 겨냥한 수출상담회도 눈에 띄었다. 13개국 6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초청돼 1:1 맞춤 매칭을 통해 강원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강원도가 올해 세운 수출 목표 30억 달러 달성에 이번 엑스포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형 콘텐츠 또한 풍성했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투자 체험,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DIY), 어린이 직업체험, VR 과학체험 등이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돼 산업기술 전시를 넘어 ‘축제’의 형식을 갖췄다. 이어 8일과 9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유튜버 정브르, 박용우 교수 등이 강연을 펼치고, 과학 공연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양자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바이오헬스 혁신도시’로의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춘천은 최근 바이오산업 매출 1조원을 연속으로 돌파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서 혁신기반을 다져온 만큼, 엑스포를 통해 그 성장곡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사의 뒤를 이어 기업관·체험존을 방문하며 참가자들과 교류했다. ‘축제’라는 말은 단순히 즐거움만을 뜻하지 않는다.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기술과 산업, 사람과 경험이 공존하는 장(場)이었고, 강원의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가 현장 속으로 확장된 순간이었다. 춘천이 이번 행사로 한발 더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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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바이오 핫스팟으로 뜨다! 2025 강원 바이오엑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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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호에서 펼쳐지는 '백사전의 백미'
-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서호에서 야외공연 ‘인상서호’가 펼쳐지고 있다. 장예모 감독이 기획 연출한 ‘인상서호’는 서호에 전해나려오는 전설 ‘백사전’의 이야기를 실제 서호 배경과 조명을 이용해 만남,사랑, 이별, 추억, 인상의 5부로 구성하여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웅장하고 화려하게 보여준다. 특히, 수백명의 출연진이 서호를 무대로 연기하는 동안 다채롭게 펼쳐지는 조명의 화려한 색은 실제 산과 호수 등 자연과 어우러져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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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호에서 펼쳐지는 '백사전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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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코스트 풍경
- ▲ 골드코스트 해변 풍경 인생이 갑자기 무료하다고 느껴질 때 여유가 된다면 서울을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려보자. 호주 골드코스트에 가면 왜 서퍼들의 천국인지 알게된다. 그렇다고 서퍼가 되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냥 가만히 끝없이 펼펴진 황금빛 모래사장에 앉아 바람과 바다와 사람들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눈에 들어오는대로 보기만해도 느낄 것이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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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코스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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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같은 영화 '싱 스트리트'
- 두.근.두.근! 처음 만난 사랑, 처음 만든 음악! ‘코너’는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 모델처럼 멋진 ‘라피나’를 보고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덜컥 밴드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한 ‘코너’는 급기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제안하고 승낙을 얻는다.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도 잠시, ‘코너’는 어설픈 멤버들을 모아 ‘싱 스트리트’라는 밴드를 급 결성하고 ‘듀란듀란’, ‘아-하’, ‘더 클래쉬’ 등 집에 있는 음반들을 찾아가며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첫 노래를 시작으로 조금씩 ‘라피나’의 마음을 움직인 ‘코너’는 그녀를 위해 최고의 노래를 만들고 인생 첫 번째 콘서트를 준비하는데…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한 인생 첫 번째 노래! ‘싱 스트리트’의 가슴 설레는 사운드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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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송어얼음낚시터 7일부터 31일까지 완전 개방
- ▲ 개장을 앞둔 송어낚시터 현장 모습. [트래블아이=박모란 기자] 며칠 전까지 때 아닌 포근한 날씨 때문에 속을 태우던 강원도의 겨울축제가 제대로 추워진 날씨로 속속 열리고 있다. 특히 평창송어축제의 송어얼음낚시터가 7일부터 완전 개방돼 얼음낚시를 손꼽아 기다리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www.festival700.or.kr, 김주언 위원장)는 수일간 지속된 추위에 힘입어 얼음두께 20cm이상을 기록한 데다 향후 지속적으로 새벽시간 대 최저 영하 1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고 낮 시간에도 영하의 기온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보여 7일부터 송어얼음낚시터를 완전 개방한다고 밝혔다. 얼음 두께 20cm 이상일 경우 얼음 위에서 대규모 인원의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지구온난화와 강력한 엘리뇨 영향으로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지난해 가뭄 때문에 취소된 인제빙어축제는 올해에도 따뜻한 날씨 때문에 얼음이 얼지 않아 전면 취소됐다. 강원 홍천군의 홍천강 꽁꽁축제와 경기 가평군의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전북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모두 취소가 결정됐다. 게다가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 역시 개최가 불투명한 상태이며 강화도 빙어축제도 잠정 연기됐다. 겨울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선택지가 대폭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평창송어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는 해발 고도가 최고 700m에 달해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기온이 낮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적합한 이유이기도 하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1월 날씨예보에 따라 평창지역 기온이 지속적으로 영하권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면서 송어얼음낚시터에서 펄떡이는 송어를 낚는 손맛과 싱싱하고 쫄깃하고 고소한 송어회와 송어구이를 마음껏 즐기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평창송어축제는 31일까지 계속되며 특히 주말(금, 토)에는 야간에도 개장한다. 야간개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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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송어얼음낚시터 7일부터 31일까지 완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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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낭여행캠프 프로젝트
- 세계배낭여행캠프는 여행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캠프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나라를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최신정보는 물론 여행의 목적과 의미 그리고 여행을 더욱 깊이있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까지 얻게 됩니다. ▲ 세계배낭여행캠프에서 만나게 될 세계60여개국의 풍경들 자신이 여행할 곳이 어떤 역사와 문화가 있는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음식점과 명소는 어디인지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고민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간다면 그곳이 결코 낯설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세계배낭여행캠프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지구인으로서 전세계인과 교감하고 지구를 사랑하고 나아가 글로벌마인드를 갖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교과서나 가이드북 또는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에서 벗어나 직접 캠프를 통해 교류하고 체험하고 여행에 필요한 여러가지 스킬을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실체가 뭐냐고 묻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에 대한 답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실천이 관건입니다. 누군가가 나서서 행동하지 않으면 이론에 불과하게 됩니다. 저는 2010년 5월 자유여행신문 트래블아이를 창간하고 3년동안 세계일주배틀을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인도60일 3명, 호주43일 1명)해외배낭여행을 하는데 지원을 했습니다. 물론 협찬을 통해서입니다. 이번에도 캠프가 완성될때까지 제 모든 것을 걸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에너지를 모아서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교과부나 문광부, 국회에서 하지 못한 일을 저와 여러분들이 해낸다면 분명 세상은 달라질 것입니다. 트래블아이에서는 국내에 있는 60여개의 해외관광청과 전국 지자체를 연결시켜 국민들이 좀더 안전하고 유익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해외배낭여행캠프를 설치하겠습니다. 그래서 세계가 하나라는 사실을 누구나 공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생애 한번은 꼭 세계일주를 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트래블아이는 자유여행자를 위한 신문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이제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세계배낭여행캠프는 여러분의 좋은 여행친구가 될 것입니다. 자유여행만큼 겸손과 도전, 포용, 예의, 인간에 대한 사랑, 광대한 자연, 시련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교과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과의 소통은 물론 인류의 기원까지 가늠할 수 있는 지혜의 창(窓) 자유여행을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배낭여행캠프는 학생과 부모 그리고 선생님이 다함께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공간입니다. 여행을 떠나기전 세계배낭여행캠프에서 체험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세계배낭여행캠프를 만드는데 여러분이 꼭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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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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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낭여행캠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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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제임스 본드 최대의 위기
- ▲ 007 영화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인 <007> 시리즈의 신작 <007 스펙터>가 화려함으로 중무장한 글로벌 로케이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007 스펙터>는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을 오가며 촬영 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007 스펙터>의 연출을 맡은 샘 멘데스 감독은 ‘‘제임스 본드의 활동지가 넓어진 만큼 더 많은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라고 전세계를 배경으로 초대형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언급하며, 전편보다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장소를 물색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먼저 멕시코에서 촬영된 오프닝 장면은 멕시코 전통 축제인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성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며,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작자 브로콜리는 “이국적인 도시 한복판에서 한껏 치장한 조연들과 세계적인 스턴트들이 굉장한 장면을 찍기 위해 모였으며 그로 인해 어느 시리즈보다 특별한 장면이 나왔다” 라고 밝혀 기대를 증폭시킨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인 멕시코 시티의 소칼로 광장에서는 고공 헬기 액션신이 촬영되었는데, 고도 7,300 피트 위치에서의 극적인 격투신으로 이전까지 <007> 시리즈에서 봐왔던 액션과는 차원이 다른 액션으로 짜릿한 전율을 안겨줄 것이다. 한편 제작진은 역사가 깊은 로마를 배경으로 오래된 건축물과 야경이 돋보이는 로마 도시 특유의 분위기를 통해 악의 조직 ‘스펙터’의 어둡고 암울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로마에서는 3주간 본드카 체이싱 액션 촬영을 진행했으며 도시를 누비며 달리는 자동차 추격전이 환상적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에게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스트리아의 솔덴에서 촬영한 장면은, 설경의 장관이 선사하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9대의 카메라 촬영으로 담아낸 시속 140km 속도의 고난이도 차량 추격 액션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광활한 풍경의 북아프리카의 탕헤르와 사하라 사막에서 진행 된 촬영은 거대한 폭발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설원과 사막, 도시를 넘나들며 촬영 된 <007 스펙터>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 풍부한 스토리로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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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펙터] 제임스 본드 최대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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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 이름만으로 그리운 목소리가 있다면 아마도 많은 이들에게 그 이름은 ‘김광석’일 것이다. 무심히 곁에 다가와 괜찮 다고 어깨를 다독여주는 그의 노래를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난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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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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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주인공 ‘빌보’와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족을 이끄는 전설의 용사 ‘소린’, 인간 ‘바르드’, 엘프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등의 캐릭터와 더불어 이들과 대적하는 최강의 적인 용 ‘스마우그’ 등이 등장한다. 마틴 프리먼과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루크 에반스, 올랜도 블룸, 에반젤린 릴리와 케이트 블란쳇 등 최고의 배우들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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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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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테러범의 맞짱 결투
- 하정우의 리얼액션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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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와 테러범의 맞짱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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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월드워Z -눈길 사로 잡는 브래드 피트
- 「World War Z」는 출간과 동시에 대중과 평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뉴욕타임즈’와 ‘USA 투데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미국 최대의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에서는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함께 50주간 동안 전쟁 부분 소설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맥스 브룩스의 최고의 소설이다. 올 여름, 전세계를 사로잡을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는 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World War Z」의 영화화 판권을 거머쥔 ‘플랜B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자이자 배우인 브래드 피트는 물론 대표인 데드 가드너 또한 원작에 흠뻑 빠졌다. 원작에 대해 브래드 피트는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처럼 퍼져가는 인류의 대재난을 통해 오늘 날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쓸모 없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권력과 사회 규범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었다’고 전하며 원작의 영화화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데드 가드너 역시 ‘원작이 오늘 날 현실과 관련이 있고 앞을 내다보는 무언가가 있다는 점에서 공감하게 되었다. 그런 점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방대한 규모의 이야기와 이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는 것이 원작의 영화화에 주요 요인이 되었다. 원작 소설은 주인공의 1인칭 시점에서 인류 대재난을 경험한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풀어간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와 제작진은 영화의 극적 긴장감을 위해 궁극적으로 그들을 사로 잡았던 이야기의 핵심과 줄거리는 그대로 유지한 채 주인공 ‘제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인류 대재난의 한복판에 떨어진 주인공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사건의 중심으로 향해가는 모습을 통해 이야기의 진정성을 담는 것은 물론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감을 주는데 주력했다. 따라서 이야기의 전달 방식의 구조는 달라졌지만 원작을 읽으면서 느꼈던 현실감 넘치는 놀라운 감흥들은 영화 <월드워Z>를 통해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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