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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 세월호 참사 10주년 추모 공연, 연극 '만남-넋전아리랑'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선군에서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의 일환으로 특별 연극 '만남-넋전아리랑'을 선보인다. 이 연극은 정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만남-넋전아리랑'은 배우 최일순의 연출 작품으로, 한반도의 아픈 역사와 그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연극은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하여,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해방, 제주 4.3 사건, 여수·순천 사건,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정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반도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최근의 사건들까지 다룬다. 연극은 넋전, 즉 '넋'을 모양내어 오린 종이인 '종이사람'을 통해 우리 옆에서 스러져간 이들의 넋을 불러내어 해원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산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통해 내일과의 밝은 만남을 축원한다. 출연진으로는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등이 참여하며, 미술에는 박미화와 박재동화백이, 음악에는 김희정이 함께한다. 또한, 영상제작에는 차승혁, 차승한, 김지영이, 음향, 영상, 조명은 새로이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이번 '만남-넋전아리랑' 공연은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후원한다. 협찬은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등이다. 최일순 연출가는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며 해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만남-넋전아리랑] 공연 개요 작, 연출: 최일순 미술: 박미화 미술: 박재동화백 설위설경: 김홍기 명인 음악: 김희정 영상제작: 차승혁,차승한,김지영 음향,영상,조명: 새로이 엔터테인맨트 출연: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주최: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 후원: 정선군 협찬: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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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광주 동구, '돌의 기억' 주제로 문화유산 야행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주 동구는 5·18 민주광장과 춘설헌을 포함한 문화유산 일대에서 '돌의 기억'을 주제로 한 특별한 야간 문화유산 및 관광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를 살아낸 지역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기억을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 동구의 중심부인 5·18 민주광장을 주 무대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션형 체험극 '학생 독립 기억학교'와 연극 및 차를 통해 역사적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성돌 카페 동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4월부터 두 달간 광주읍성유허와 춘설헌에서는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 등 지역의 역사적 인물들을 조명하는 추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문화유산 활용 사업은 동구청이 8년 연속 선정되어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임택 동구청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가 광주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데 기여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돌의 기억'을 테마로 한 이번 야행 및 관광 프로그램은 광주 동구의 깊은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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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초은집 발견...전북 부안지역 명승 기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조선 말기 전북 부안지역의 명승을 세세히 기록한 문집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문집은 외지인이 아닌 지역 토박이가 경치 좋은 곳을 직접 돌아보고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국역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일 영월 신씨 종친회는 일옹공파 문중에서 '초은집'(樵隱集) 3책(6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초은집은 부안 출신인 신관열(1849∼1906)씨가 국가 명승 문화재로 지정된 명소를 탐방하고 그 감상을 시와 글로 엮은 작품집으로, 저자가 쓴 원고를 정리한 신제열씨가 목활자를 이용해 간행했다. 이 문집에는 시 317편과 글 115편이 수록돼 있으며, 쓰인 한자는 약 9만자에 달한다. 검토한 홍순석 강남대학교 교수는 "초은집에 남겨진 부안의 모습은 향토 사료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조속히 국문으로 번역해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이영 영월 신씨 일옹공파 종친회장은 "토박이 어른이 깊은 애향심으로 명소 곳곳을 돌아보고 뛰어난 문장으로 엮은 초은집은 지역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며 "종친회에서도 국역 작업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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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함양군, 어린이공원 내 에어바운싱돔 4월 정식 개장 예정...1회 35명 이용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함양군이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싱돔을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조성해 3월말까지 임시 개장한 뒤, 4월부터는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어린이공원 풋살장 일원에 위치한 에어바운싱돔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 공간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523㎡ 면적에 3구형 규모로 조성된 이 에어바운싱돔은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2월에 준공됐으며, 모든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다.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키 90cm에서 140cm 사이의 어린이로, 한 번에 최대 3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시 개장 기간 동안에는 키 제한 없이 모든 군민이 이용 가능하며, 평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 예약만 받고, 개인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에어바운싱돔 개장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마치 오아시스와 같은 놀이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린이공원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바운싱돔의 개장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군청 및 군의회, 어린이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이번 시설 개장으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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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충북의 첫 아마추어 국악합창단 '소리연', 창단 공연 '민요로 흩날리다'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에서 처음으로 결성된 아마추어 국악합창단 '소리연'이 오는 15일, 북문 누리아트홀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민요로 흩날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연'은 충북 지역민 17명으로 구성된 국악합창단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함수연 명창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 합창단은 지역의 민요 및 판소리 동호인들이 모여, 전통음악을 더 쉽고 재미있게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창단 공연에서는 '동백타령', '남원산성 남도새타령', 꽃 민요 연곡, '신사랑가', 민요의 향연 등 다양한 곡들을 피아노와 장구, 국악기의 현대적인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연 관계자는 "충북에서는 최초의 아마추어 국악합창단으로서, 우리 지역의 풍부한 전통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창단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음악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리연'의 창단 공연 '민요로 흩날리다'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북문 누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북 지역의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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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고운 시] 시간...시작이 끝이다
    시간...시작이 끝이다 고운 왜 시작이 끝일까? 끝이 시작이 아니고 보이는 믿음은 보이는 지점까지 보이지 않는 믿음은 보이지 않는 곳까지 눈과 빛 사이에 있던 공기와 바람도 시작과 끝이 존재할까?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눈 앞에 빛이 있어 속삭인다 내 눈에 보였을 때부터 시작이고 내 눈에서 사라졌을 때가 끝이라고 어제까지 곁에 있던 꿈이 오늘은 보이지 않아 이대로 사라진 걸까 아직 소개도 안했는데 Time...The beginning is the end. - Gowoon Why would the beginning be the end? The end is not the beginning, And the faith that is seen goes as far as it is seen, While the faith that is unseen stretches to the unseen. Between the eyes and the light, the air and the wind, Do they harbor a beginning and an end? Where does the start lie, and where does it end? Whispers float in the presence of light before me, Saying, from the moment it appeared to my eyes, it began, And when it vanished from my sight, it ended. The dream that was beside me until yesterday Is no longer visible today. Has it disappeared just like that, Without even a proper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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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방탄소년단 슈가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계적인 K-POP 스타 방탄소년단의 슈가(솔로 아티스트명 Agust D)의 매력을 무한 폭발시키는 영화가 곧 개봉된다. 2024년 4월 10일 슈가는 그의 음악 여정과 열정을 담은 첫 단독 콘서트 영화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만나게 될 영화는 IMAX의 광활한 스크린과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슈가의 무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슈가의 메인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을 통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의 특별한 협연 무대도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 영제 SUGA│Agust D TOUR 'D-DAY' THE MOVIE 감독 박준수 출연 SUGA 제공 HYBE 제작 HYBE 국내 배급 CGV ICECON 해외 배급 Trafalgar Releasing 국내 개봉 2024년 4월 10일 방탄소년단의 슈가, 본명 민윤기, 그리고 그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인 Agust D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가 4월 10일 한국에서 CGV를 통해 개봉하며, 동시에 IMAX에서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이 영화는 슈가의 첫 단독 월드투어의 대단원인 앙코르 콘서트의 실황을 담고 있으며, 그의 음악적 고찰과 열정, 무대 위에서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슈가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슈가의 공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그의 진솔한 모습과 대사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슈가가 공연 준비 과정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무대, 그리고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팬들의 모습까지 포착되어, 이 영화가 팬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순간들을 전달할지 예상케 한다. <슈가│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무비>는 슈가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방탄소년단 멤버들과의 특별한 무대를 포함해, 한 아티스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CGV 개봉과 IMAX 상영으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이번 영화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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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티아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협의체 회원사인 ㈜티아이(대표 이홍재, 문성혁)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로 'Product' 부문의 'Medicine / Health' 카테고리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 은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72 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 는 백내장 수술 첫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수정체전낭을 시축에 맞춰 일정한 크기로 절개하기 위해 심플한 디자인으로 개발되어 환자의 안전과 의사의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점 등에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메스'는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마치는 올해부터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백내장 수술에 ‘아이메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이메스'는 오는 2024년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통합전시관(C248)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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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성남시, 봄맞이 맨발 황톳길 전면 운영 재개…추가 조성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성남시가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6곳의 맨발 황톳길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이는 석 달 보름 만의 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했던 지역 내 맨발 황톳길 6곳을 오는 3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영 재개되는 황톳길은 대원공원, 수진공원, 위례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그리고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길이는 다양하다. 특히,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일부 구간이 비닐하우스로 보호되며 운영되었는데, 이번에 나머지 구간도 재개장한다. 휴장 기간 동안 시는 황톳길에 씌워놓았던 덮개를 제거하고, 생황토를 보충하는 등의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원공원과 수진공원 황톳길 내 일부 경사 구간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손잡이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을 맺고,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겨울철 맨발 걷기 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 곳당 하루 평균 700여 명이 맨발 황톳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까지 산성공원,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공공공지 등 5곳에 추가로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구미동 공공공지 내 황톳길은 현재 길이에서 110m 더 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 맨발 황톳길 운영 재개와 추가 조성 계획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건강과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봄날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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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주영한국문화원, ‘K-Film Academy’ 신설, 한국영화의 미학과 여성 주제 탐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한국영화의 깊이 있는 미학을 탐구하고 영화와 여성을 주제로 한 ‘K-Film Academy’를 새롭게 마련해, 오는 3월 13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국영화의 저력과 미학을 영국에서 탐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K-Film Academy’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영화 상영과 영화 연계 주제 특강을 진행하며, 특히 ‘영화와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큐레이팅할 예정이다. 선승혜 원장은 “영국에서 한국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영화와 그 속에서 빛난 여성들을 주제로 한국미학을 탐구하고자 한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자매의 화원’, ‘화려한 외출’, ‘인어공주’ 등 대표작을 통해 한국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 영화의 인물, 사건, 배경 등에 대해 토론하며, 한국영화의 문화적, 교육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버벡대학교와 협력하여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시리즈를 소개하며, 중앙대학교 김지훈 교수의 신간을 연계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영국 내에서 한국영화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국의 여러 영화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부터 버벡대학교, 런던필름스쿨, 런던필름아카데미와 협력하여 한국영화를 소개해왔으며, 이번 ‘K-Film Academy’를 통해 한국영화 큐레이팅 강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의 ‘K-Film Academy’는 한국영화의 깊은 미학과 여성의 역할을 탐구함으로써 영국 관객들에게 한국문화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는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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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3-1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서울 은평구의 숨은 보석, 주희 미용실...건강한 모발의 비결은 체계적인 두피 관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주희 미용실은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탈모와 두피 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히노끼 헤어 제품과 식물성 제품을 활용한 이곳의 5단계 두피 관리 프로그램은 모발 건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직접 송주희 원장을 만나 두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송 원장은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두피와 모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시적인 관리가 아닌 지속적이고 습관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주희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주요 제품은 히노끼 샴푸와 트리트먼트이다. 히노끼 샴푸는 아시아에서 2000년 이상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된 강력한 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이 샴푸는 두피와 모발의 DHT(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축적을 방지하고,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다. 또한, 매카다미아 오일을 함유하여 모발을 복구하고, 로즈마리 잎 추출물로 두피를 자극하여 모발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희 미용실에서는 이러한 히노끼 샴푸 외에도 다양한 식물성 미용 제품을 사용한다. 이러한 식물성 제품들은 화학 물질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도 안전하며,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모발과 두피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송 원장의 인간미 넘치는 서비스와 전문성 덕분에, 주희 미용실은 30년 넘게 단골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어 의정부나 경기도 양평 등 멀리서도 이곳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정도이다. 이는 송 원장님과 주희 미용실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반영하는 것이다. 다음은 체계적인 두피 관리를 위해 주희 미용실에서 적용하는 5단계 접근법이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은 앞서 소개한 히노끼 헤어 제품과 식물성 제품이다. 1. 두피 클렌징: 두피의 청결은 건강한 모발 성장의 기본이다. 히노끼 샴푸를 사용하여 두피의 먼지와 기름을 깨끗이 제거한다. 히노끼 오일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두피 마사지: 샴푸 후, 손가락 끝을 사용하여 두피 마사지를 한다. 이 과정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두피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중요하다. 마사지는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3. 영양 공급: 히노끼 헤어 에센스와 같은 영양 제품을 사용하여 두피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다. 4. 깊은 수분 공급: 식물성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두피와 모발에 깊은 수분을 공급한다. 이 단계는 특히 건조하고 손상된 두피에 중요하며, 모발의 윤기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정기적인 관리: 두피 관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과정이다. 주희 미용실에서는 고객들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두피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관리를 제공한다. 이는 두피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 성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송주희 원장은 "이러한 5단계 접근법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히노끼 제품과 식물성 제품의 조합은 두피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희 미용실에서는 이러한 전문적인 접근법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두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탈모와 두피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주희 미용실은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한다. 히노끼 샴푸와 식물성 미용 제품을 통한 체계적인 두피 관리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발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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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하이원리조트, 동계 성수기 맞아 무료 야간 웰니스 프로그램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동계 성수기를 맞아 리조트 투숙객에게 무료 야간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비기너스 요가'와 '폼롤러 디톡스'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비기너스 요가'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무리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굳어있던 몸을 풀고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폼롤러 디톡스'는 원기둥 모양의 운동 소도구를 사용하여 전신 근막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으로, 근육통 예방과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효과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이원 그랜드호텔 연회장과 글라스 가든에서 3월 2일까지 매주 주말(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 성수기를 맞이하여 리조트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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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고운 시] 다빈치 코드...바다
    다빈치 코드...바다 고운(본명:최치선) 비가 오는 날에는 압구정동이 아니라 바다에 가야 한다 나는 오늘처럼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 도시를 벗어나 강릉과 속초사이에 있는 하조대 푸른바다를 실컷 들이키고 싶다 교양이 없는 이는 칭찬대신 능력의 한계를 말한다 잘 난 시인은 세상이 원하는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남들의 노력에 올라탄 자들은 얼마 못가서 자기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나는 그들보다 부자다 잃을 것이 없기때문이다 주제가 말보다 경험으로 다루어져야 잘 달리는 한 필의 명마가 나온다는 것을 그들은 알지 못한다 경험은 언제나 글쓰는 자의 안주인이다 나는 오늘도 그 말의 안장에 올라타고 안주인의 명령을 따를 것이다 오늘처럼 비가 오면 이 도시를 빠져나와 두 눈에 보이는 바다를 배부르게 마시고 싶다 Da Vinci Code... The Sea Gowoon (Real Name: Choi, Chi-Sun) On days when the sea rain comes, not to Apgujeong-dong, but to the sea one must head. As today, all day long with the rain pouring down, I yearn to escape the city, To gulp down the blue sea of Hajodae, nestled between Gangneung and Sokcho. Those lacking culture speak not of praise, but of the limits of ability. Can a gifted poet truly express themselves as the world desires? Those who ride on the efforts of others soon realize they have nothing of their own. I am richer than them, for I have nothing to lose. That a thoroughbred runs best when handled not by words but by experience, They do not know. Experience is always the hostess of the writer. Today, too, I will mount that horse's saddle and follow the hostess's command. Like today, when it rains, I wish to escape this city and drink in the sea visible to my eyes to my heart's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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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영매화 김미경 작가 새해 신작...'천사들의 합창' 328점 완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매화의 대가 김미경 작가가 최근 완성한 '천사들의 합창'은 그녀의 예술 여정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간병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 작가는 환우들의 곁에서 328점의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 중 '천사들의 합창'은 그녀의 깊은 내면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반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김 작가가 100일간의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천사는 희생입니다"라고 말하며, 이 작품이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했다. 영매화는 심층세계에서 분출되는 에너지와 함께하는 예술 형태로, 김 작가의 작품은 겹겹이 쌓인 소중한 DNA와 인류의 영원한 삶을 상징한다. '천사들의 합창'은 세계가 하나의 틀 속에서 움직이며, 헌신과 희생된 넋들의 아우성과 염원을 표현한다. 이는 물과 빛의 융합을 통해 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김 작가의 이 작품은 생명을 잉태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천사들의 합창'은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서, 인간 존재의 깊이와 삶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 김미경 작가의 이 작품은 예술과 인간성,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는, 시대를 초월한 예술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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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화제의 책] 장성유 '마고의 숲'...신비한 숲속의 길, 자아를 찾는 마법 같은 여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화도의 고인돌 앞에서 시작된 작가의 기이한 경험은, 우리에게 《마고의 숲》이라는 신비한 이야기를 선사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 고유의 '마고 신화'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신비로운 존재들이 어우러진 모험을 그려냅니다. 새롭게 출간된 《마고의 숲》은 기존의 두 권을 하나로 압축하며, 이야기의 속도감과 재미를 높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더욱 생동감 있게 재구성되어, 독자들에게 마치 숲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번 판본에서는 소녀 다물뿐만 아니라 소년 곤잠과 흰 사슴 아후의 역할이 강조되어, 이야기에 더욱 풍부한 층을 더했습니다. 이들의 모험은 독자들에게 마치 함께 숲을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마고의 숲》은 동양적 자연관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순수성의 회복을 이야기합니다. 서양의 '금지된 숲'과 달리, '마고의 숲'은 생명의 씨앗이 자라나는 비밀의 공간으로 묘사됩니다. 이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 의존적 관계를 동양적 시각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소녀 다물과 그의 친구들은 숲의 비밀을 파헤치는 여정 속에서도 순수성을 잃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고 거인을 만나고, 황폐해진 사막을 다시 풍요로운 숲으로 되돌리는 실마리를 찾습니다. 이는 현대 문명의 무분별한 개발과 소비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고의 숲》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모험과 신비, 그리고 깊은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관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바로 선택의 자유입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행동이 자연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마고의 숲》은 어린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 책임감, 선택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마고의 숲》은 학부모들에게도 높은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치선 기자의 1000자 서평] 《마고의 숲》: 숲속의 신비와 모험을 통해 펼쳐지는 깊은 성찰 장성유 작가의 《마고의 숲》은 독자들을 신비롭고 마법 같은 숲속 여정으로 초대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핵심은 '길 없는 숲'이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길이 제멋대로인 숲은, 우리 삶의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주인공 다물의 이야기는 이러한 숲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다물은 작고 여린 소녀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거대한 세계가 존재합니다. 책의 67쪽에서는 다물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의 내면에 큰 산을 담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는 자기 수용과 자아 발견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숲속의 모험을 통해 다물은 다양한 색의 녹색을 발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에 대한 감탄을 표현합니다. 이는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나타내며, 독자들에게도 같은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도시의 거짓된 모습과 대비되는 숲의 진실된 아름다움은, 현대 사회의 인공적인 삶과 자연의 소중함 사이의 간극을 드러냅니다. 이는 도시화와 기술 발전이 가져온 인간의 소외감과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마고 거인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숲과 자연이 가진 신비로움과 생명력을 강조합니다. 거인의 초록빛 우산이 숲으로 변하는 장면은 자연의 창조적인 힘과 재생의 능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마고의 숲》은 단순한 판타지 이야기가 아닌,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리 내면의 세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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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 2024 갑진년 해맞이, 안동 하회마을에서 꿈과 희망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26일 하회마을 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1번째 청룡의 해인 2024년은 '갑'과 '진'이 만나 권력, 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해로, 이를 맞이하며 하회마을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해발 328m인 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가 시작되며, 이는 마을을 감싸고 솟은 주 능선이 연꽃이 떠 있는 모습으로 국내 명당인 화산에서의 행사로 큰 의미를 갖는다. 해가 뜨고 난 후에는 하회마을 장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떡국과 두부, 막걸리로 참석자들을 맞이한다. 또한,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풍천면 풍물패 공연과 기원제, 대북 공연, 탈춤 한마당, 시 낭송, 서예 퍼포먼스, 초대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류열하는 "갑진년을 맞이해 성공적인 한 해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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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소비자 청원, 캐리어에어컨 환불 거부에 분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캐리어에어컨으로부터 환불을 받지 못하는 소비자의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는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캐리어에어컨을 설치했으나, 이후 에어컨에서 6개월간 냉방이 나오지 않는 동일한 증상이 4번 이상 반복되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환불을 요청했지만, 캐리어에어컨에서는 환불을 거부했다. 취재 결과, 캐리어에어컨은 여러 판매 방법 중에서 인터넷 일반업자 판매 및 설치의 경우, 설치 불량 문제 발생 시 캐리어에어컨으로부터 어떠한 도움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캐리어에어컨의 AS 미제공과 환불 거부, 그리고 설치 기사와 고객센터 사이에서의 책임 회피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또한, 교환을 원할 경우 배관 철거비와 배관 설치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을 전했다. 소보원 관계자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소비자들은 캐리어에어컨의 여러 판매 방법 중에서 환불이나 교환이 어려운 판매 방법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고려하여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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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롯데웰푸드 쌀로별 과자에서 '녹색 벌레' 발견...위생 관리 의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웰푸드의 쌀로별과자에서 녹색 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의 제보가 식약처에 접수되었다. 최근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10월 말 편의점에서 구매한 롯데웰푸드의 쌀로별과자 속에서 녹색 벌레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식약처에 제보자가 신고하였고, 공장 위생 점검 결과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욱 신경써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제보자는 "제조사가 보다 철저히 위생 관리를 해서 모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롯데웰푸드에 대한 과자 회수 및 문제해결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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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별빛 인도하는 작가, 성희승의 삶과 예술 정신 담은 에세이 '별 작가, 희스토리'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별 작가, 희스토리』 는 별과 꿈을 테마로 작품 활동을 하는 화가 성희승의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글과 그림이 작가에게는 소박하지만 가장 힘 있는 그릇이라고 말하며, 그것들을 통해 세상과 삶, 그리고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글과 그림에 담긴 메시지가 독자와 관람객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인생의 순간들을 이어가겠다고 한다. 곧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삶의 흔적을 쌓아가고, 거기에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시도가 바로 성희승 작가의 사유의 세계이자 예술정신이다. 작가는 우리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작업을 반복한다는 내용으로 글을 열어간다. 작가는 별빛의 인도로서 우리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고통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을 바라고 있다. 이는 마음과 마음의 연결이어야 하며, 구체적으로는 ‘연대의 힘’으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작가는 약자에게 아름다운 날개가 되어 도와주는 존재인 ‘그린나래’가 되고자 한다. 우리 사회의 중층적 계급구조에서 강자가 약자에게 횡포를 부리지 않을 것, ‘약자들의 연대’를 통한 정의사회, 평등사회의 꿈을 제시한다. 작가는 글을 쓰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를 띠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는 작가에게 있어 다락방과 같은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자신과 대화하고 고해하는 시간이라고 결론짓는다. 곧 작가는 혼자만의 시간을 혼자만의 공간에서 보내며 자기 꿈의 방향을 잡아가는 존재이다. 별 작가 _ 성희승 도전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예술가 성희승 작가의 역경을 넘기 위한 노력은 어마어마하다. 처음에는 회화 전공으로 성장하여 30세에 서울에서 최연소 전임 교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그 후, 갑자기 철밥통 자리에서 벗어나 영국 런던대학의 창의적 문화적 기업가정신 학과에서 문화 정책을 전공하는 박사 과정에 참여하며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탐험했다. 그는 화가로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공영방송 미술 공익 광고에 참여하거나 미술 멘토로 리얼리티 예능방송에 출연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도전적인 영역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기업과의 아트 콜라보, 백화점 및 면세점에서의 전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시와 글쓰기에도 열정을 쏟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학의 영역에도 진지하게 빠져들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08년에 이미 미술 온라인 대학 과정을 개설하고 있었으며, 한국에서는 골드스미스 런던대학의 정식 허가를 받은 파운데이션 아트 코스를 개설하였다. 그는 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의 작품에 나타난 세묘화 기법이나 그가 창시한 하이퍼-추상미술도 그런 새로움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성희승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어려운 길을 택해왔다. 그는 2023년까지 뉴욕대학에서 비지팅 아티스트 토크와 미술 실기 수업을 맡아 후배들과 소통하였다. 미래를 위한 연구와 시도가 그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의 다음 행보가 어떠할지 궁금하다. 빛의 신비를 탐험하는 예술가 성희승의 크로스오버 창작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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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포천시 노인복지관, '2023 행복문화축제' 개최…어르신들 '배움의 즐거움' 나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포천시 종합체육관에서 노인복지관의 '2023 행복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의 2023년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종강식과 작품 발표 및 전시회로 진행되었다. 약 700여 명의 강사와 수강생이 참석했다. 행사는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남부 합창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었고, 한국무용, 트로트 장구 등 32개 팀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운 기술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하모니카 앙상블공연, 실버댄스, 난타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캘리그라피, 서예, 그림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포천시장 백영현은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취미 생활을 담당하는 없어서는 안 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경로당 지원, 고령자복지주택건립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도 혼신의 힘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년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인권 및 학대 예방교육, 컴퓨터교실, 문화탐방 나들이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활지식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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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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