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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 예방을 위한 특별한 인형극, 곡성군에서 큰 호응 얻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0일 어린이들의 흡연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사회에서 흡연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이해하고 조기에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6개소의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흡연 및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인형극의 제목은 ‘호치와 꼬질꼬질 마녀’로, 주인공 호치와 그의 친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흡연의 유혹을 거부하고 건강한 선택을 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여, 특히 호치가 흡연의 유혹을 뚜렷이 거부하며 건강한 선택을 하는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곡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초기 흡연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시기인 어린이들이 이번 인형극을 계기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A군은 “아빠가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면 온몸에서 담배 냄새가 나서 싫어요. 우리 아빠한테 담배 끊으라고 꼭 말해야겠다”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러한 반응은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인형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사회에서 흡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인형극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중요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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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 김포 애기봉에서 만나는 풍경의 그리움과 희망의 빛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김포문화재단과 김포사진협회와 함께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그리움의 풍경, 희망의 빛’을 주제로 관광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포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애기봉생태공원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애기봉생태공원은 2021년 10월 정식 개관 이후, 입장 인원 제한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1,260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북한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오픈갤러리와 전망대에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수상작 등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장엄한 울산바위의 파노라마 사진과 자연의 다채로운 색감을 담은 풍경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전시회 종료 후 애기봉전망대의 정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작품 1점을 김포문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사는 해외지사를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같은 지역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외래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작품은 포토코리아 웹사이트(phoko.visitkorea.or.kr)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공사는 국내 아름다움을 담은 10만여 장의 사진 데이터를 개방하여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국민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그리움과 희망을 느끼며,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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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 문화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순천의 ‘이음’ 프로젝트 시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이음'의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천 관내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며,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음' 사업은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완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단체로는 순천 소재 문화예술단체 4팀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며, 지원 신청은 3년 이내에 문화예술교육 실적이 1건 이상인 단체에 한해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읍·면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팀당 5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강사비, 행정 인력비, 교육 재료비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순천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또한, 재단 방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이음’ 사업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시 예술진흥팀(061-755-3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의 ‘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교육을 강화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예술 단체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의 향유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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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청춘의 열정, 문화가 있는 날의 서커스를 만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3월부터 11월까지 충청권역에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청년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 조합은 전국 공모를 통해 20팀의 청년 예술가를 선발하였으며, 18일 발대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025년 청춘마이크 충청권의 주제는 ‘각양각색 재미의 형태들 – 청춘서커스’로, 과거 서커스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하여 관객과 예술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결합되어 참여 예술가들이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커스 컨셉에 맞춰 저글링, 접시돌리기 등 묘기 체험, 만들기 체험, 지역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객들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일상의 시·공간적 일탈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 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청년 예술가의 거리 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하고 홍보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세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관람, 야간 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공지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www.culture.go.kr/wday/index.do) 또는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의 인스타그램(dccc_youngmic)과 블로그(blog.naver.com/dccc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에서 펼쳐질 청춘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가 있는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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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한국 문학의 매력, 런던에서 빛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지난 11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의 협업으로 주최한 한국문학 특별전 <베스트셀러 (24.11.28-25.03.21)>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런던에서 한국문학의 흐름을 소개한 최초의 전시로, 4개월 동안 다양한 연계행사를 통해 영국 시민들에게 한국문학을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강의 노벨상 수상 이후 한국문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이번 전시는 그 성과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한국문학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문학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영국 시민들과 깊이 있는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한국 미학은 한 줄의 글 속에, 한 권의 책 속에 깃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전 기간 동안 다양한 연계행사가 진행되었다. 1월 16일에는 특별 강연 ‘대중적 텍스트와 정통적 텍스트 사이에서’를 개최했으며, 2월 28일에는 영국 소아스 런던대학(SOAS University of London)의 그레이스 고 교수의 초청으로 대담형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선 원장과 차재민 큐레이터가 전시 개최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문학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소아스 런던대학교 내 한국학 연구소는 1987년 설립 이후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을 초청하여 학제 간 교류를 위한 포럼과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문화원은 그레이스 고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문학을 더욱 널리 알린 바 있으며, 이번 특별전 <베스트셀러>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학 전시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작품 선정 및 구성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공유되었다. 선 원장은 한국문학의 미학과 그 국제적 확산에 대한 전망을 논의하며, 한국 문학의 비전과 기획 방향을 설명했다. 차재민 전시 담당자는 문학과 시각 예술의 미학적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한 견해를 나누었고, 큐레이션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이야기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두 건의 학술 세미나 외에도 <베스트셀러>전 특별 큐레이터 투어를 통해 한국문학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큐레이터 토크는 영국의 현지 학생과 문학 관련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저녁 및 주말에 진행된 투어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3월 11일 진행된 큐레이터 투어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한국 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전시의 구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한국문학의 주제와 서구 문학 흐름 수용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지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한국 도서를 추천하고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문화원은 책갈피 만들기 행사와 전시 방문 리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시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올해 3월부터 매달 ‘한글로 책 읽는 날’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며, 한국의 삶을 반영한 다양한 한국문학을 바탕으로 저자와 번역가와의 만남을 위한 ‘이음 – 북토크’ 문학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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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시흥시, 뮤지컬 오페라 갈라로 음악적 밤을 밝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3월 27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립합창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오페라 갈라’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뮤지컬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로, 시흥시가 문화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소중한 기회다. 시흥시립합창단과 The울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팀의 협력은 관객에게 깊이 있는 곡 해석과 함께 잊지 못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사랑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아름다운 아리아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특히, 이탈리아 오페라의 클래식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들이 소개된다. 유명 뮤지컬의 대표 곡들을 통해 관객들은 뮤지컬의 다양한 매력에 푹 빠질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뮤지컬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서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순간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3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예매는 포스터 하단의 QR코드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좌석 예약하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3)으로 하면 된다. ‘뮤지컬 오페라 갈라’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시흥시가 제공하는 문화적 향유의 장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뮤지컬과 오페라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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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빛과 공기의 조화! 이진원 개인전 ‘빛과 공기 _ Light & Air’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이진원 작가의 개인전 ‘빛과 공기 _ Light & Air’가 2025년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가현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에너지의 흐름에 따라 생성되고 소멸되는 빛을 다양한 색상으로 화폭에 담아낸 추상풍경화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인 ‘빛과 공기’는 풍경 속 일렁이는 빛의 물결을 표현하며, 자연이 가진 다양한 색들이 빛에 올라타 출렁이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낮에 바라본 숲의 풍경은 살랑이는 빛으로 가득 차 있으며, 발광하는 색들은 서로를 쫓고 사라졌다 나타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진원 작가는 핑크빛과 파랗게 물드는 색상으로 풍경을 변화시키며, 관람객을 매료시키는 추상화를 선보인다. 이진원 작가는 기존의 형태를 구성하는 감성적인 표현에서 벗어나, 남아있는 형태가 사라지는 과정을 통해 빛과 호흡의 흐름을 에너지로 표현하고 있다. 짙은 초록, 투명한 하늘색, 신비로운 보라색 등 여러 번 레이어드된 색채와 빛은 미묘하게 투명하고 부유하는 느낌을 자아낸다. 빛은 화면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생성과 소멸, 모임과 흩어짐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학을 전공했으며, 린넨 위에 아교반수와 아크릴 물감, 동양화 붓과 서예 붓을 사용하여 전통 방식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몸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재료로 에너지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무수한 붓질을 통해 원하는 색과 빛을 끌어올렸다. 반복되는 몸의 흔적이 겹쳐지며, 안과 밖의 경계가 흐려지는 과정을 통해 무의식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이진원 작가는 “존재론적 긴장감과 풍경적 요소의 긍정적 관계는 명상적 세계, 자연, 신체성이 축적되어 하나로 연결된다”고 설명하며, “몸을 통해 즉흥적으로 그려지고 자연스럽게 추상성이 내포되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가현아트갤러리에서 약 17점의 드로잉 및 회화 작품과 7점의 판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는 0507-1374-2773으로 가능하다. 이진원 작가의 ‘빛과 공기’ 전시는 빛과 색, 에너지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빛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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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전시] 정선에서 만나는 ‘푸른 별’과 동심의 세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도 정선에서 자연과 동심을 주제로 한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푸른 별 예술창고’에서 박경혜 작가의 초대전 ‘푸른 별,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동심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연과 감성이 만나는 ‘푸른 별 예술창고’ 정선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자연환경과 아리랑의 고장으로, 청정한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푸른 별 예술창고’는 자연 속에서 예술을 통해 감성을 나누는 공간으로, 박경혜 작가의 작품이 더욱 빛을 발할 장소로 기대를 모은다. 박경혜 작가는 밝은 원색과 질감을 활용해 순수한 동심을 표현하는 화가다. 그녀의 작품은 소소한 일상과 관계,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푸른 별’을 바라보는 동심의 시각을 스토리로 엮어냈다. 특히,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1234567’이라는 숫자는 무지개를 상징하며, 어린 시절 행복을 꿈꾸던 날들을 의미한다. 환경 메시지 담은 감성 전시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현대사회에서 잊혀가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구는 푸른 별로 불리지만, 산업화로 인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위기를 겪고 있다. 작가는 “이대로라면 북미 크리족 추장의 말처럼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돈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며, 작품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작가는 과거 정선 덕산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구상했다. 도시의 편리함을 내려놓고 자연과 함께 불편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성장과 발전만을 좇아온 현대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놀던 기억과 그리움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한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 어른에게 동심은 잃어버린 것이자 상실감과 추억의 원천이다. 박경혜 작가의 그림을 바라보는 순간, 관람객들은 아련한 기억과 따뜻한 감성에 젖어들며 자연스럽게 미소 짓게 된다.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작품 속에서 어린 시절의 자신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박경혜 작가는 “누구나 아이였던 시절이 있습니다. 어른이 된 현대인들도 마음속에는 순수했던 동심을 간직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잊고 있던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작품 속 무지개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동심을 다시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동심의 소중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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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여행과 음악이 만나는 축제, 해브어나이스데이 #11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음악 축제 '해브어나이스데이 #11'(Have A Nice Day #11)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해브어나이스데이'는 여행을 테마로 한 음악 축제로, 매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는 멜로망스, 범진, 폴킴, 황가람, 엔플라잉, 소란, 소수빈, 정세운, 홍이삭, 로이킴, 스텔라장, 우석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민트페이퍼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공간”이라며, “축제 현장이 단순한 음악 감상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여행지처럼 느껴지도록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월미도, 차이나타운, 신포 시장 등 인천의 다양한 명소와 가까운 만큼 음악과 함께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악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명소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객들은 음악을 즐기며 인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민트페이퍼는 관객들이 축제에 참여하며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브어나이스데이 #11'는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꼭 가봐야 할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며,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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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 봉준호의 창작적 협업, 런던에서 펼쳐진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영국영화협회(BFI)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4일 <봉준호의 창작적 협업: The Creative Collaborations of Bong Joon Ho> 포럼을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봉준호 감독의 전작을 상영하는 시즌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포럼 행사에는 영화 ‘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과 영화 번역가 달시 파켓(Darcy Paquet)이 직접 참석하여, 봉 감독과의 협업 과정 및 영화 ‘기생충’의 프로덕션 디자인과 번역 과정을 영국 관객들과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하준 미술감독은 영화 ‘옥자’ 상영 전에 인트로 행사를 진행하며, 달시 파켓은 영화 ‘괴물’ 상영 전에 인트로 행사를 맡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창작의 협업은 한국 문화가 세계무대에서 새로운 미래의 문화를 열어가는 비결”이라며, “봉준호 감독의 작업이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데는 함께 협업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창의력을 연결해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혼자 가는 길보다 함께 창의적인 생각과 실천이 연결될 때 비로소 우리는 한국 미학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영화협회(BFI)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개봉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봉준호 전작을 상영하는 시즌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봉 감독의 모든 장편 영화와 초기 단편을 상영하며, ‘플란다스의 개’(2000),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마더’(2009), ‘설국열차’(2013), ‘옥자’(2017), ‘기생충’(2019) 등 전작이 포함된다. 특히 ‘마더’와 ‘기생충’은 컬러 버전과 흑백 버전 모두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각기 다른 영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은 2월 12일 영국영화협회에서 열린 대담 행사에 참석하여, 흑백 영화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씨네필로서 흑백 영화를 가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흑백만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홍경표 촬영감독과 함께 ‘마더’와 ‘기생충’을 흑백버전으로 작업했다”며 전작전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창작 문화와 협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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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실시간 문화 기사

  • 6살 천재화가 김민찬 두 번째 개인전 '지구에서 바라 본 세상'
    지난 4일부터 고양아람누리에 있는 갤러리울에서 6살 천재화가 김민찬 작가의 두 번째 전시회 “지구에서 바라 본 세상” 전이 12월 21일까지 열린다. 김민찬 작가는 2013년 있었던 1회 개인전에서 5살 약관의 나이로 내놓은 작품이 모두 호평을 받으며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당시 전시기간 동안 약 6천여명의 관람객이 큰 감동을 받고 갔으며, 두 번째 전시회는 2014년 신작발표를 겸하여 여는 개인전으로 세상과 사람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담긴 그림들과 설치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5미터 크기의 대형 설치작품도 전시가 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한다. ▲ 대표작 '하늘로 올라가는 문' 작업장면 ▲ 하늘로 올라가는 문 민찬 군의 작업과 작품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순임 작가는 팸플릿에 이렇게 적었다. ▲ 나뭇잎 바이올린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캔버스에 올라 앉아 놀이 하듯 춤을 추듯 그림을 그리다가, 큰 캔버스에 실을 감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이 차도록 정성을 쏟다가, 캔버스를 잡고 있는 게 애 낳는 것처럼 힘들다는 엄마에게 `나도 세상에 나오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엄마에게 투정 부리고 친구들과 뛰어 놀 때는 또래아이들과 다름없는 영락없는 6살 개구쟁이 모습 그대로 입니다.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마음을 담은 그의 그림은 발밑의 작은 풀잎에서 우주의 별들까지 고루고루 사랑으로 담아내어 잔잔한 여운과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 사랑을 담아 표현한 지난 1회 개인전 ` 바람 붓으로 담은 세상`에 이어 두 번째 개인전 ` 지구에서 바라본 세상 `은 힘들고 상처 받은 많은 영혼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 내가 본 그대로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울 하종구 대표는 “세상에 두 번째 선보이는 김민찬작가의 나이가 6살이라고 아이의 감성만이 담겨 있을 것이라 사람들은 얘기하지만, 실제로 연륜있는 작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의 감성과 예술혼이 담겨 있다”고 강조한다. 하 대표는 또 “ 이번 전시에 첫 선을 보이는 2014년 신작들을 만나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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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1
  • [영화]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
    이름만으로 그리운 목소리가 있다면 아마도 많은 이들에게 그 이름은 ‘김광석’일 것이다. 무심히 곁에 다가와 괜찮 다고 어깨를 다독여주는 그의 노래를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난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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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4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올해 마지막 판타지 블록버스터
    올해 마지막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될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엘프족 레골라스와 타우리엘의 활약, 간달프와 빌보의 비밀스러운 대화, 엘프족의 왕 스란두일과 오크족의 긴장감 넘치는 등장, 난쟁이족 왕 소린과 인간 바르드의 대립 등 흥미진진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치열한 전투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액션과 광활한 스케일을 극강의 영상미학으로 펼쳐 액션과 스토리, 또한 최상의 기술로 완성된 영상혁명까지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인공 ‘빌보’와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족을 이끄는 전설의 용사 ‘소린’, 인간 ‘바르드’, 엘프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등의 캐릭터와 더불어 이들과 대적하는 최강의 적인 용 ‘스마우그’ 등이 등장한다. 마틴 프리먼과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루크 에반스, 올랜도 블룸, 에반젤린 릴리와 케이트 블란쳇 등 최고의 배우들이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공개된 후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거장 J.R.R. 톨킨의 동명 원작과 최고의 명감독 피터 잭슨이 빚어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2D 버전과 더불어 3D, HFR 3D, 3D IMAX, 4DX, 돌비 애트모스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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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14
  • 하정우와 테러범의 맞짱 결투
    하정우의 리얼액션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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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 창작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재공연
    여름방학을 앞두고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단장 유인택)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하 ‘밥퍼’)을 공연한다. 세종문회관 대극장에서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밥퍼>는 서울뮤지컬단이 제작한 창작뮤지컬로 작년 12월 초연 이후 다듬어서 재공연 한다. 120만부 베스트셀러인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도서출판 다일, 최일도 저)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밥퍼>는 나눔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슴 따뜻한 공연이다. 초연 당시에도 진정성 넘치는 실화의 힘으로 2만 명이 넘게 관람 했다. 올해 두 번째 공연은 박경일, 이진숙 두 명의 연출가가 함께한다. 이번 무대는 ‘그’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로 새롭게 태어난다. 연출은 최일도 목사의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와 함께 거지대장(거장), 588 아가씨, 포주, 건달 등 청량리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처음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했을 때에는 노숙자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그러던 중 위기를 맞게 된 다일공동체는 청량리 아가씨들이 낸 기부금 475,000원으로 재기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밥퍼’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늘에 이르렀다. 뮤지컬 <밥퍼>는 청량리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연말연시 반짝하는 기부나 후원이 아닌 작지만 일상에서 실천하는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공연이다. 겨울을 배경으로 했던 작품의 시점은 여름으로 바뀌고 새로운 노래와 안무, 영상 등 주요한 요소들이 보강된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캐릭터로 무장하는 2013년 버전의 <밥퍼>는 재미와 함께 진한 감동이 있는 힐링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링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하 ‘밥퍼’)이 관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티켓을 마련했다. 헌혈증을 제시하면 관람료의 90%를 할인 받아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천사티켓’이 바로 그것. 관객은 공연장에서 제시한 헌혈증을 다일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에 기증할 수 있다. 다일천사병원의 감동적인 탄생 실화는 뮤지컬 <밥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순수 민간후원금으로 유지되는 다일천사병원은 기초생활비수급자, 외국인불법체류자, 노숙인, 행려자 등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감동적인 실화로 많은 관객을 울고 웃게 한 뮤지컬 <밥퍼>는 올해 탄탄한 배우들과 함께한다. 2012년 초연에 함께했던 서울시뮤지컬단 배우들과 함께 주연인 최일도 역으로 박봉진, 강필석이, 김연수 역으로 유미, 강성연이 출연한다. 박봉진(서울시뮤지컬단)은 초연에 이어 최일도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초연에서 거리의 여인, 향숙을 연기했던 유미(서울시뮤지컬단)는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무대에서 주인공 김연수 시인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초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혹은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하는 두 배우의 연기변신 역시 기대해볼만한 요소이다. 뮤지컬 무대가 처음인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17년차 베테랑 배우다. 강성연이 맡은 역은 주인공 김연수다. 시인이자 수녀였던 김연수는 최일도와 결혼해 청량리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다. 오랜만에 배우로 컴백하는 강성연은 예전부터 노래에 대한 갈증 때문에 뮤지컬 무대를 동경해온 데다 대본을 읽고 사람의 소중함, 밥의 귀함을 다룬 내용에 감동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 “뮤지컬은 처음이라 떨리고 긴장했었는데 좋은 선배, 동료 배우들을 만나 첫 연습이후 마음이 한 결 편해졌다. 텔레비전, 스크린 밖으로 나와 배우의 끼와 에너지를 한껏 발휘 하는 무대를 만들겠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말했다. 최근 방송활동도 시작한 강필석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쓰릴 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김종욱 찾기> <번지점프를 하다> 등 유명 뮤지컬에서 주연을 도맡아온 배우다. 최일도 역을 맡은 강성일은 진중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공연들 사이에서 뮤지컬 <밥퍼>는 부모가 아이에게 아낌없이 권할 수 있는 공연이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3만원~6만원이다. 3인 이상 가족은 30%(밥상할인), 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30분, 일요일 3시, 월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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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25
  • 노동효 신작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
    노동효 작가는 신작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나무발전소 펴냄>를 통해 여행자와 순례자가 하나임을 보여준다. 작가는 런던에서 부산까지 112일간의 여정을 버라이어티 한 로드쇼로 만들며 자신이 주인공인 자신만의 여행에 성공한다. 이 책은 스물에 떠난 대륙횡단기지만 단순한 여행안내서가 아닌 53명의 선지식을 만나 도움을 받으며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00만원의 여행경비와 16,000km의 거리, 버스, 기차, 트럭, 배 등 다양한 이동수단과 부실한 식사 그리고 형편없는 잠자리는 여행을 떠난 주인공에게 불편함을 주었을지 몰라도 걸림돌은 되지 않았다. 작가는 여행 중 경험한 모험과 만남 그리고 깨달음에 대해 이렇게 고백한다. 자신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부정해 왔던 많은 것들을 긍정하게 하고, 한편 무의식적으로 좇던 많을 것들을 버리게 했다고, 지리멸렬한 세계에 대한 청춘의 열병을 치유하는 길이었다고, 그때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으리라고.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의 주인공이 말한 길 위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여행은 무엇일까? 그것은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똑같은 상점에서 쇼핑을 하고 같은 시간에 집합과 해산을 반복하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여행자가 주인공이 되는 자유여행이다. 이 책은 여행 에세이로 시작하다가 다큐멘터리로 발전하고 때론 자전적 성장 소설이 되기도 한다. 그러다 깨달음을 새긴 담론을 보여주기도 한다. 독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여행기로 기억될 만큼 충분한 요소를 두루 갖춘 책이다. 하지만 딱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 그것은 너무 20대의 푸른 영혼들을 의식해서인지 나이들어 떠나면 가난한 세계여행을 할 수 없다고 언급한 대목이다. 작가는 세상 어느 누가 40넘은 중년에게 도움을 주겠는가? 라고 묻는다. 그러니 20대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고 강조한다. 과연 그럴까? 푸른 별에 사는 지구인들이 나이와 지위를 가려가며 도와줄까? 작가의 말대로라면 돈을 못 번 40대는 여행을 할 자격마저 없다는 말이된다. 그리고 푸른 영혼은 반드시 20대 여야만 하는가? 그것이 젊음이란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됐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나이가 내포된 의미라면 푸른 영혼은 적절치 못하다. 왜냐하면 나이를 떠나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태어난 지구별을 돌아보고 싶은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젊은이들 보다 나이가 들수록 세계일주에 대한 꿈과 욕망은 더욱 크고 강렬해 질 것이다. 따라서 <푸른 영혼일 때 떠나라>는 ‘하루라도 젊었을 때 떠나라는 의미’보다 세상 밖으로의 여행을 결심하는 순간 당신도 푸른 영혼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반문해 본다.작가가 말하는 인생 정면돌파 청춘 여행법 -가난하게 남루하게 가장 먼 곳으로 떠나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라 -청춘의 한 때를 공유한 인류의 마음을 만나라 -출발지와 목적지만 정하고 모든 것은 현지에서 해결하라 -여행길에서 만난 선지식을 아침저녁으로 거울을 닦듯 보살피라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 게 있다. 바로 영어다. 작가처럼 여행을 통해 당신도 수많은 선지식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영어는 소통을 원활하게 해 준다. 즉, 세계와의 소통을 가능케 하고 더불어 자신의 감정을 그들과 공유할 수 있게 만드는 페르몬 같은 것이다. 작가와 같은 ‘길 위의 여행’을 떠난다면 나이나 돈 보다도 영어와 체력 그리고 용기가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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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8
  • [책] 하루 6분, 기적을 만드는 힐링 코드 치유법
    저자 알렉산더 로이드,벤 존슨 역자 이문영 | 출판사 시공사 여러분은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란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는 드물 것이다. 한마디로 식상한 얘기다. 스트레스는 정말로 암이나 에이즈 같은 신체적 질병에서부터 우울증 같은 정신적 질병 모두의 확실한 근원이 맞을까? 그렇다면 이걸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어야 할까? 최소한 스트레스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발전시켜야 한다. 그래야 스트레스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힐링코드’는 10여 년간 우울증을 앓으며 자살 직전까지 갔던 아내를 치유하고자 전 세계를 헤매던 심리학자 알렉산더 로이드 박사가 발로 쓴 책이다. 그는 2001년 스트레스를 소멸시켜 체내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치유법 ‘힐링 코드’를 발견해내고 마침내 아내를 긴 고통의 터널에서 구해주었다. 힐링 코드는 간단한 동작을 통해 몸의 에너지를 회복시켜 모든 질병과 증상의 최대 95퍼센트의 원인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이다. 그는 아내의 회복이 기적이라 믿었지만 이후 힐링 코드를 시행한 환자들로부터 치유사례가 속속 나타나면서 이것이 놀라운 치유법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실제로 심박전이도 검사 등을 통해 그 효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책은 바로 그 힐링 코드의 과학적 근거와 치유력을 입증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법을 담아낸 최초의 책이다. 힐링 코드 외에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즉각 해소할 수 있는 10초 요법을 수록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순간의 스트레스를 간단히 없앨 수 있도록 하였다.세포기억이란 우리 몸 전체의 세포에 저장된 기억을 의미한다.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은 2004년 9월 사람뿐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에서도 세포기억이 몸의 치유를 지배하는 장치일지 모른다고 보고하면서 “세포기억은 세포에게 할 일을 적어주는 작은 포스트잇과 같다. 파괴적인 세포기억이 있을 때에만 포스트잇이 세포에게 잘못된 지시를 내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서 세포기억이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파괴적인 세포기억은 보통 무의식의 영역에서 생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힐링 코드는 바로 이러한 파괴적인 세포기억을 치유함으로써 이것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심장의 문제를 해결, 두려움이나 우울과 같은 정신적 문제 및 온갖 신체적 질병까지도 치유하는 것이다.저자는 이 책 말미에 힐링 코드를 전 세계에 전파함으로써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로지 아내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에서 시작된 이 기적의 치유법이 바로 지금,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지도 모른다. 기회는 잡는 자의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가 될지 모른다. 어쩌면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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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7
  •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 개최, Hoan, Nao, Issei 우승
    ▲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가 7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가 7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했다.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올해 7회를 맞이하는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펼쳐진 각각의 예선을 걸쳐 선발된 비보이 댄서들이 대한민국에 모여 세계 최정상의 댄서가 되기 위한 열띤 경합을 펼치는 대회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는 그래피티 축제, 스트리트 마켓,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 등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시 문화 축제라고도 불린다. 2012년 비보이 퍼포먼스 배틀에서 우승한 Jinjo Crew의 오프닝 쇼케이스로 시작한 7월 13일 대회 첫 날에는 해외 예선을 통과한 세계 정상급 댄서들의 팝핑, 락킹, 비보이 개인전 배틀이 진행되었다. 세계 비보이 대회인 만큼 16강부터 경쟁이 치열했던 댄스 배틀은 리드미컬한 음악과 다양한 몸짓으로 보는 사람까지도 신나게 만들었다. 마지막 배틀 후 이어진 Monster Woo Fam의 화려한 게스트쇼는 관객들의 열기를 더했을 뿐 아니라 곧 있을 우승자 발표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한국 관광공사 마이스뷰로 민민홍 실장이 직접 발표한 팝핑 부문의 우승은 한국의 Hoan, 락킹 부문은 일본의 Nao, 그리고 비보이 개인전 부문은 일본의 Issei에게 돌아갔다. 대회 첫째 날인 이 날은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곁들여진 배틀 외에도 한국 MONTANA COLORS가 후원하는 R16 MONTANA KRAFT, 스트리트 마켓, 다양한 문화 체험존이 진행되어 대회를 위해 올림픽공원을 방문한 댄서, 관람객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야외 행사는 대회 둘째 날인 14일에도 마찬가지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14일은 세계 최고의 크루를 가리는 비보이 크루 퍼포먼스와 비보이 크루 경합이 펼쳐진다. 이 날은 보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는 독특한 몸짓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대회 참가 댄서 외에도 코리아 갓 텔런트 2에서 우승한 블루 웨일 브라더스와 준우승한 칸앤문의 게스트쇼, Dok2 & Beenzino와 R16 KOREA 명예 홍보 대사 박재범, 세계를 놀라게 한 6살 B-girl ‘Terra’와 언니 ‘Eddie’가 준비한 힙합 콘서트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힙합 콘서트에서는 R16 KOREA 홍보대사 박재범이 속한 비보이 크루 AOM CREW의 멤버인 Cha Cha Malone이 작곡하고 박재범이 작사한 R16 KOREA 2013 기념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가 모두 끝난 14일 오후 10시부터는 이태원 클럽 ABLE에서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는 에프터 파티가 준비되어 있는데, 박재범과 Dumbfoundead,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에서 방문한 DJ가 참석할 예정이다. R16 KOREA 2013 세계 마스터즈 비보이 대회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r16korea.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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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14
  • [영화] ‘10 ITEMS OR LESS: 10 아이템 오어 레스’
    지금 당신에겐 지키고 싶은 것이 있나요? 영화 속 모건프리먼이 파즈 베가에게 묻는다. 과연 우리는 인생에서 지키고 싶은 것이 10가지 이상 있을까?‘10 아이템 오어 레스’는 매일매일 계산대에서 일하며 기계처럼 살아가던 스칼렛(파즈 베가)이 어느 날, 영화의 캐릭터를 관찰하기 위해 찾아온 그(모건 프리먼)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적하고 모든 것이 무기력하기만 한 마트에서 혼자 부지런히 일하는 스칼렛의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러 가지 칭찬의 말로 관심을 끈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스칼렛에게 집 번호를 잊어버렸다며 그녀의 차를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다른 회사의 면접 때문에 고심하던 그녀는 그를 태워주기로 마음먹는다. 차를 타고 가면서 면접을 보러 가야 하는 스칼렛의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본 그는 그녀를 도와주기로 마음먹게 된다. 세계적 일류 배우인 그와 시골의 조그만 마트 여종업인 스칼렛의 우정은 이렇게 시작되는데...피부색과 나이의 장벽 둘 모두를 뛰어넘어 많은 배우의 존경을 받는 배우로서 유례없는 인물로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배우 모건 프리먼이 극 중 본인을 연기하며 실제와 연기를 구분할 수 없는 생에 최고의 연기를 펼치고, 세계적 섹시스타이자 스페인의 여신 파즈 베가가 삶에 찌든 마트 종업원으로의 파격적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더불어 언제나 희망을 선사하는 감독 브래드 실버링이 힐링이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한 따스함을 연출한 ‘10 아이템 오어 레스’가 6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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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3
  • [빅픽처] 153주간 베스트셀러 원작 영상으로 옮겨...뒤바뀐 인생 실감
    2010년 6월 출간 이래 줄곧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켜온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빅픽처>(수입/배급: ㈜드림웨스트픽쳐스)가 충격과 감동을 담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화 <빅픽처>예고편은 영화화 자체가 화제였던 불세출의 소설이 영상으로 옮겨진 그 결과물을 처음으로 맛보는 기회가 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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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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