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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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힐링, 꿈의 버스가 간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특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꿈의 버스'를 4월 21일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다. '꿈의 버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여행과 문화 체험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시설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재가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12회를 운영하여 4,182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자 중 95%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는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하고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단체나 기관, 자조 모임 등을 위해서는 나들이 여행과 문화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차량과 운전원, 통행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가족을 위해 매월 테마 여행지를 선정하여 관람, 체험, 숙식 등을 전액 지원하는 테마 사업도 운영한다. 운행 차량은 33인승과 45인승 대형버스 2대로, 각각 휠체어석이 4석과 6석씩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탑승할 수 있다. 신청과 자세한 이용 안내는 고양시 꿈의 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의 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기회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문화 체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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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밤바다에 피어난 낭만, 목포해상W쇼 26일 화려한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목포해상W쇼'가 오는 4월 26일 오후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2025년 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개막공연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맞춰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힘찬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목포시립합창단의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가 낭만항구 목포의 감성과 밝은 미래를 그려낸다. 이어지는 본공연에서는 '롤린(Rollin)'과 '운전만 해'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브레이브걸스(브브걸)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한층 더 화려해진 '춤추는 바다분수'와 불꽃쇼가 장식한다. 케이팝 음악에 맞춰 약 10분간 펼쳐지는 이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편의를 위해 전체 2,000석의 해상데크 관람석 중 500석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https://mokpowshow.co.kr)을 통해 진행된다. 목포시는 이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31일, 7월 26일, 8월 16일, 10월 3일까지 총 5회의 공연을 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목포해상W쇼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공연도 성심껏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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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장벽 없는 여행” 홍콩, 모두가 누리는 포용의 도시로 거듭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누구나 여행할 권리’를 실천하는 도시가 있다. 바로 홍콩이다. 홍콩은 도시 인프라 구축 단계부터 배리어프리(Barrier-free)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왔다. 그 결과 도시 전역에 이동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탁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선진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홍콩관광청은 인기 유튜버 위라클과 협업해 장애인 여행자의 시선으로 홍콩의 배리어프리 환경을 담은 3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타의 거리, 서구룡 문화센터, 빅토리아 피크, 홍콩 디즈니랜드 등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탐방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위라클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홍콩의 대표 명소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는 평탄한 보도와 휠체어 접근 가능한 경사로가 있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산책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주윤발, 이소룡 등 홍콩 유명 스타들의 핸드 프린팅과 동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예술 중심지인 서구룡 문화센터 역시 휠체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M+박물관과 홍콩고궁박물관 등 문화시설 탐방이 편리하다. 빅토리아 피크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버스 노선과 피크 타워 내 엘리베이터, 장애인 전용 화장실, 접근성 높은 식음료 시설을 갖춰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야경 명소로 유명한 이곳은 장애인도 멋진 전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인 홍콩 디즈니랜드는 대부분 놀이기구에 휠체어 전용 출입구가 마련돼 있으며, 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 청취 장치와 수화 통역,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휠체어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이동이 편리하도록 설계된 레스토랑과 상점도 있어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여행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홍콩 공항, 호텔, 대중교통 전반에 걸쳐 휠체어 접근로, 엘리베이터,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청각 및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 장비도 마련돼 있다. MTR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는 장애인 승차 편의 시스템이 적용돼 있고, 전용 택시 서비스인 Diamond Cab, SynCab과 홍콩 재활협회의 차량·재활 버스 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은 장애인뿐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다양한 여행자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여행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홍콩장애인청년연맹 및 노동복지국과 협력해 권장 체류 시간, 최적 이동 수단, 관광지 내 유의 사항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모두에게 포괄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데 힘쓰고 있다. 홍콩관광청 윤지현 마케팅 과장은 “홍콩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도시로,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인프라가 잘 갖춰진 홍콩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열린 여행지다. 편리한 이동과 풍부한 문화 체험, 다양한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도시에서 모두가 차별 없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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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곶자왈 숲속에서 만나는 봄의 마법, 제주 에코랜드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곶자왈 숲을 누비는 기차여행으로 사랑받는 제주 대표 관광지 에코랜드가 봄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4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79일간 진행되는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유럽 베네치아 가면축제를 모티브로 제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퍼레이드와 공연으로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에코랜드의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제주 동물 캐릭터들과 유럽의 마스크 퀸, 마스크 댄서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동구권에서 온 서커스 아티스트들의 저글링과 발란스, 묘기 서커스 공연은 이국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9시 30분에는 입장객을 위한 환영 공연이 펼쳐지며, 에코랜드의 마스코트 ‘코코’와 화려한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들과의 포토타임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환타지포레스트’와 K-POP 퍼포먼스 ‘드리믹스’다. ‘환타지포레스트’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되며, 곶자왈 숲속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친다. ‘드리믹스’는 청소년 주인공이 걸그룹을 결성하는 성장 드라마를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연기자들이 힙한 분위기의 커버 댄스와 전종혁 음악감독이 참여한 창작곡 ‘엔젤(Angel)’을 선보인다. 매일 12시와 15시 30분 두 차례 공연돼 젊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말부터는 순간 사라지는 깜짝 매직쇼와 동구권 출신 디마, 안드레이의 서커스 쇼도 추가되어 축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를 위해 에코랜드는 대규모 투자로 ‘클라우드 스테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곶자왈 숲 속을 떠다니는 구름을 형상화한 이 무대는 높이 5미터, 가로 10미터, 세로 5미터 규모로 약 250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버스킹 데이를 기획 중이며, 소규모 동아리나 공연 단체에도 무대 사용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제주 관광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제주 봄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곶자왈 숲의 청량한 공기와 함께 화려한 마스크 퍼레이드, 감각적인 K-POP 뮤지컬, 이국적인 서커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 현장은 봄기운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봄바람 타고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상세한 일정과 정보를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곶자왈의 신비로운 숲길과 예술이 어우러진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에서 올봄 제주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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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오션뷰의 정석, 프린스 와이키키…35주년 맞아 한국 고객 위한 특별 프로모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와이 오아후 섬의 대표 럭셔리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가 개관 35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전 객실 오션뷰로 유명한 이 호텔은 지난 수십 년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기념 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1990년 4월, 알라와이 하버 앞에 문을 연 프린스 와이키키는 와이키키 유일의 전 객실 오션뷰 호텔이자, 미국 호텔협회가 부여하는 4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한 고급 리조트다. 알라모아나 비치파크와 카카아코 지역, 알라모아나 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관광과 쇼핑, 휴식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입지로 손꼽힌다. 올해로 개관 35주년을 맞이한 프린스 와이키키는 그동안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국 고객 대상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35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5월 5일까지 예약 가능한 한정 이벤트로, 투숙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까지다. 선착순 35명에게 제공되는 이 프로모션은 3박 이상 예약 시, 첫 2박은 35% 할인, 세 번째 밤은 단 35달러에 제공되며, 리조트 요금도 50% 할인된다.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을 조건으로 하며, 월요일 체크인·목요일 체크아웃 조건이 적용된다. 해당 특가는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추가 혜택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션뷰 객실 최대 35% 할인과 일일 35달러 호텔 크레딧을 제공하는 ‘35주년 세레브레이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예약 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며, 동일한 투숙 기간과 리조트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한국 고객을 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주목된다. 프린스 와이키키 공식 계정(@princewaikikikr)을 팔로우한 뒤, #프린스와이키키35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하와이로 함께 떠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4월 25일 발표된다. 경품으로는 프린스 와이키키 2박 숙박권(1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4명)이 제공된다. 호텔 내 다양한 콘텐츠도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픈한 ‘하우스 오브 사쿠라’는 프린스 와이키키와 하우스 오브 산토리가 협업한 팝업 다이닝 공간이다. 벚꽃 아래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함께, 치킨 가라아게, 트러플 계란말이, 사시미 샘플러 등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한다. 대표 칵테일로는 선토리의 ‘토키 하이볼’, ‘사쿠라 유메’ 등이 마련돼 있으며, 해당 바는 5월 11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프린스 와이키키의 웰니스 시설도 새롭게 단장된다. 2025년 12월 문을 열 예정인 ‘커런트 – 모던 웰니스’는 하와이 기반 스파 브랜드 ‘프리덤 스파’와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총 7개의 트리트먼트룸, 무접촉 테라피, 쿨 다운 샤워, 수면 회복 캡슐 등 다양한 힐링 요소를 갖추며, 하와이 전통 치유법과 최신 웰니스 기술이 조화된 휴식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소식도 있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자사 테마를 반영해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세계적 골프 코스 디자이너 아놀드 파머와 에드 세이가 설계한 이 코스는 오아후 유일의 27홀 골프장이며, 2025년 5월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규 파3 코스도 오픈 예정이다. 어두운 우드톤과 하와이안 패턴으로 재디자인된 프로샵과 레스토랑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는 리조트의 현대적 감성과 조화를 이룬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총 56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와 ‘트래블 앤 레저’ 선정 하와이 최고 호텔 2위, ‘트립어드바이저 2024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미국 최고 호텔 18위에 오르며 명실공히 하와이 대표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프린스 와이키키 션 간힌힌(Sean Ganhinhin) 총지배인은 “프린스 와이키키의 35년은 따뜻한 환대와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로 쌓아온 결과”라며 “이번 35주년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감동적인 하와이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princewaikik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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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칙칙폭폭 감성 충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 한마음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곡성군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오는 21일(월), 상인회 주최로 ‘상인회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인 간 화합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오는 21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내 중앙무대에서 ‘상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며, 상인 간 단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축하공연, 상인 노래자랑, 윷놀이,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윷놀이는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1956년에 개설된 장옥형 중형시장으로, 매월 3일과 8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도 유명하다.시장에서는 곡물류, 면포, 죽공예품, 토종꿀, 석곡면의 돌실마포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시장 내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손수 만든 공예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섬진강기차마을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최근에는 ‘칙칙폭폭 야시장’과 같은 야간 이벤트를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상인 간의 단합은 물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인회 한마음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다.상인들의 열정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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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곡성, 감성에 물들다'…섬진강 따라 펼쳐지는 체류형 관광의 미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열린 '관광과 추진사업 통합보고회'에서 곡성군은 섬진강 동화정원,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섬진강기차마을 철도공원 등 4개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관광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관광과 추진사업 통합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관광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섬진강 동화정원'은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로, 동화적인 콘텐츠를 도입한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형 산림관광정원'은 곡성의 자연 경관과 문화를 연계해 광역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슈퍼트리, 미디어가든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시작으로 섬진강변과 대황강변까지 35km 구간을 세계적인 생태레저 특화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철도공원'은 기존의 기차마을을 고도화하여 대규모 물놀이장과 교감형 동물농장을 구축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고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곡성군 관광산업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곡성군의 이번 관광 사업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이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곡성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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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대숲 속에서 펼쳐지는 초록의 향연, 담양 대나무축제 5월 2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죽녹원과 메타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입장료를 환급형 상품권으로 제공하며, 죽녹원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무료 개장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대나무 숲의 낮과 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축제의 주요 무대는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으로, 개막식과 공연이 인근 향토음식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에 열리며, 3일에는 '군민의 날' 행사가, 4일에는 죽신제와 죽순요리 경연대회가, 어린이날인 5일에는 공연과 체험 행사가, 폐막일인 6일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전통국악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대나무 드론 날리기, 대나무 뗏목 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깃든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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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전통주 여행] '술시'에 취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특별한 향기가 코끝을 간질인다. 바로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는 '술시' 양조장에서 풍겨오는 향이다. 김동식 대표와 그의 동생이 운영하는 이 양조장은 월 400병 정도만 소량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전통주를 생산한다. 인터넷이나 도매상으로는 판매하지 않고, 방문하는 손님이나 오래된 단골에게만 직접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시 판매되는 가격은 약주는 4만원, 탁주는 2만원이다. 김 대표는 "술맛을 알고 마시는 게 중요하다"며, "많이 파는 것보다 내가 만든 술을 제대로 마실 줄 아는 고객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의 철학은 술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고, 전라도의 좋은 쌀과 누룩, 정제수만으로 술을 빚는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술시'의 탁주는 6개월 이상 발효시켜 품질을 보장한다. 김 대표는 2002년 전통주 연구소에서 공부한 후, 전통주 강의와 연구에 집중했다. 양조장은 2012년에 시작했으며, 전통주의 향과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술시'의 탁주는 첫맛은 신맛이 나면서 약간 달고, 중간맛은 깔끔하며, 뒷맛은 달면서 감칠맛이 더해진다. 약주는 찹쌀 80%와 맵쌀 20%만으로 빚어, 숙취가 없다. 김 대표는 "대량생산되는 대부분의 탁주들이 탄산과 화학첨가제를 넣기 때문에 다음날 숙취가 많이 생긴다"며, "그 맛에 익숙한 사람들은 우리의 탁주가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 세계와 경쟁하려면 우리의 전통 맛을 제대로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통 기술자를 영입하고 인력을 보강해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지금의 생산방식을 고수하겠다는 것도 강조했다. 대량생산보다 소량이라도 품질 좋은 전통주를 세계에 내놓고 싶다는 그의 철학은 변함이 없다.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다면, '술시' 양조장에서 전통주의 진수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량 생산으로 정성과 혼이 담긴 프리미엄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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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강릉, 스마트하게 즐기다! 자율주행차부터 해양치유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2025년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강릉의 해양관광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AR·VR 기술, 스마트 앱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른 사계절 해양관광도시 정착을 위한 스마트 관광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전국 25개 지역관광 관련 기관·단체 중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 해양관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DX) 및 스마트관광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강릉 해변과 연계한 투어 상품 개발, 해양 치유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릉시는 이미 자율주행차를 도입하여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율주행차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강릉의 다양한 명소를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AR·VR 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도 개발 중으로, 관광객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강릉의 해변과 연계한 투어 상품으로는 '강릉 바다 버스투어'가 있다. 이 투어는 강릉의 주요 해변과 관광지를 연결하여,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릉은 해양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요가, 명상, 해수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의 건강과 힐링을 도모한다. 강릉만의 차별화된 관광 포인트로는 지역 음식, 풍경, 체험 등이 있다. 강릉 중앙시장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며, 특히 닭강정과 막국수가 인기 메뉴이다. 또한, 강릉은 아름다운 해변과 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이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 DMO(관광추진조직)와 함께 지역 관광의 디지털 전환과 우수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릉은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5-04-17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꽃피는 섬진강, 봄빛 가득한 자전거 여행의 매혹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임실에서 시작해 전남 광양까지 이어지는 섬진강자전거길은 푸르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국토종주자전거길 중 자연미를 가장 잘 살린 코스 중 하나다. 봄철에는 곳곳에서 피어나는 꽃들이 자전거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광양 매화마을에서 시작하는 약 20km 구간은 봄바람을 맞으며 즐기기에 최적의 스팟으로 꼽힌다. 봄이 시작되면 섬진강자전거길은 새로운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광양 매화마을에서 출발한 자전거길은 매화가 지천인 매화마을, 전망 좋은 수월정,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국가등록문화재) 등을 거쳐간다. 특히 매화마을과 광양읍 쪽 운전면허시험장 입구에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가 마련되어 있어, 일부 구간이라도 가볍게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대여소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수요일, 목요일,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섬진강자전거길이 지나가는 섬진강끝들마을에서도 일반 자전거와 어린이 자전거, 가족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단, 예약은 필수이며 월요일은 휴무. 자전거 여행을 마친 후에는 광양 원도심으로 이동하여 문화 예술을 즐겨보자. 복합 문화 공간 '인서리공원'은 도시 재생 사업으로 탄생해 아트숍, 카페, 숙소가 공존하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래된 한옥과 버려진 양곡 창고는 갤러리로 변신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광양역 부지에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완벽하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3-10
  • 구례, 산수유꽃축제...온천관광지서 3월 17일까지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3월 9일부터 17일까지, 구례 산동면 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산수유꽃축제가 펼쳐진다. 산수유의 매력과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산수유는 구례 산동면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옛날부터 몸에 좋다는 이유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산동 처녀들이 평생을 걸쳐 산수유 열매의 씨를 입으로 분리하는 작업을 통해 얻은 건강은, 보약을 먹는 것보다 이로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왔다. 이 때문에 산동의 처녀를 남원, 순천 등지에서 며느리로 들이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고 한다. 또한, 구례의 젊은이들은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꽃과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런 산수유의 의미와 함께 이번 축제에는 이정옥, 진시몬, 박서진, 요요미, 현진우 등의 초대가수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산수유차 무료 시음회, 산수유열매까지 대회, 산수유꽃담길 걷기 등 체험 프로그램부터 행사장 향토음식점, 지역농특산품 판매장터, 산수유 로컬푸드 판매 등의 판매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축제를 찾아온 여행자라면 주변 관광지도 놓치지 말자. 지리산 호수공원, 지리산 노고단, 화엄사, 구례자연드림파크, 천은사, 구례수목원, 섬진강대나무숲길, 연곡사, 지리산 스카이런,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오산 사성암, 구례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기다리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봄이 오면 산수유꽃이 만발하는 구례로 떠나보자. 산수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3-09
  • 전북 김제시, '제14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김제시는 다음 달 20∼21일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제14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광활 감자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광활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햇감자를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감자를 직접 캐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요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장인 임영용은 "광활 햇감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잘 자라며 해풍을 많이 받아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감자를 구매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제시의 '제14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3-06
  • 담양군, 담양대나무축제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축제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축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엄선한 우수 축제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정된다. 이에 대나무축제는 주요 지원사업에서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게 되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담양대나무축제는 새로운 구호인 '대숲처럼, 초록처럼' 아래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죽녹원은 밤 9시까지 야간 개장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으로 입장료를 환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광양 매화 축제, 신안 새우란 축제, 함평 국화 축제 등과 함께 '사군자 축제'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대나무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3-06
  • 하동으로 여행 가자, 자연과 차 문화, 그리고 꽃내음을 느껴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동군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체험하고 하동의 독특한 차 문화와 꽃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하동으로 여행 가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특별한 경험을 누려보자. 이번 사업은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차밭을 거닐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최소 5박에서 최대 29박까지의 숙박과 하동의 다양한 문화예술 및 농어촌 체험, 관광지 입장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 속에서 한 달 동안 머무르며 하동의 관광 및 역사적 자원, 지역문화, 예술, 축제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해 하동을 홍보하는 임무도 맡게 된다. 모집 대상은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며, 하동 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하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여행 작가, 파워블로거 등입니다. 지원은 3월 13일까지 가능하다. 하동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널리 알려져 여행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하동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3-06
  • [남해군] 노량의 봄, '꽃피는 남해'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개최된 '꽃피는 남해' 축제가 올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특히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결과물인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벚꽃을 배경으로 한 불꽃놀이로 봄밤의 노량 정취를 더욱 두드러지게 할 예정이다. 올해의 '꽃피는 남해' 축제는 '노량의 봄'이란 부제 아래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인 노량과 충렬사의 의미를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이순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최태성 작가의 '남해군과 이순신' 역사콘서트, '남파랑길 바다 벚꽃길 걷기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남해대교 경관조명 점등식과 불꽃놀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해 '꽃피는 남해'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진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노량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24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권원태 선생의 줄타기 공연, '남해군 관광달력 특별전시회', 지역 셀러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왕지벚꽃길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으로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남해의 봄을 만끽하고 더욱 풍성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3-06
  • [중국] 등불 축제 & 국조 카니발', 중국 장가계에서 화려하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 장가계시 인민정부와 관련 기관이 주최한 '등불 축제 & 국조 카니발'이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장가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새해를 맞이하여 중국의 전통 등불 축제를 기념하는 행사로, 3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2024 장가계 컵 남북 용사자 무용 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전역의 성과 도시에서 온 10개의 용 및 사자 댄스 팀과 5개의 지역 용무용 팀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장가계의 대용 고성을 중심으로 한 등불 축제는 국조, 무형 문화 유산, 국가의 매력을 결합한 아름다운 테마의 등불 쇼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장가계'의 이미지를 '혁신적인 발전, 개방과 포용, 생태적인 삶의 질, 문명한 조화와 활력'의 관점에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장가계는 중국 최초의 세계 자연 유산과 세계 최초의 세계 지질 공원, 국제적인 관광 명소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묘한 봉우리와 바위, 협곡의 시냇물, 숲속의 구름 등으로 특징지어지며,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는 장가계 국립삼림공원과 천문산이 있다. 장가계는 다민족 공동체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민속 문화가 형성돼 있다.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은 국가의 무용, 음악, 수공예 예술 공연을 즐기며 풍부한 민족 관습을 알아갈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중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새해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3-03
  • 장수군, '제2회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 8월 개최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8월 2일부터 열흘간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가족 단위 휴양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장수 쿨 밸리 페스티벌에서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방화동 자연휴양림과 계곡에서 물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번암면에 위치한 방화동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으로 유명하며, 장수의 대표적 피서지이자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오토캠핑장, 야영장, 가족놀이장, 수변피크닉장, 체육시설 등이 있어 가족 단위의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하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철 가족 단위의 휴양과 즐거움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2-26
  • 강원 동해시, KTX 증편에 대비한 관광 홍보 마케팅 강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동해시가 KTX 증편 및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비해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동해시는 올해 서울에서 두 차례에 걸쳐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며,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컬 100선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동해시의 주요 관광지 및 이벤트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관광지와 4월에 열리는 동해항 크랩킹페스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하여 봄맞이 관광객을 동해시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시와 서울, 수도권, 부산, 경남권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권역별 관광 홍보설명회 확대와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2-26
  • 반값에 즐기는 강진군 여행, 숨은 보석을 찾아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 작은 마을이지만 그 안에는 숨겨진 보석처럼 빛나는 여행 명소들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풍경, 풍부한 먹거리, 그리고 풍성한 문화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이곳에서 반값에 즐기는 여행의 기회가 돌아왔다. 2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강진군을 여행하면서 쓰는 비용에 대해 50%를 환급 받을 수 있기때문이다. 강진군은 전라남도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풍부한 문화 유산으로 유명하다. 여기에는 하멜기념관, 다산박물관,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다산초당, 영랑생가, 백련사, 전라병영성, 가우도, 마량미항, 남미륵사, 강진다원, 백운동원림, 무위사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반값 여행 이벤트를 통해 이러한 다양한 명소를 절반의 가격에 경험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여행의 가치를 더하는 이 이벤트를 통해 강진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자. 특히, 23일부터 청자축제가 시작되었으니 3월 3일까지 축제기간 강진을 방문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과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강진군의 아름다움을 절반의 가격에 만끽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경험하지 못한 강진군의 매력을 이번 기회에 만나보자. 여행반값 이벤트를 통해 강진군의 숨겨진 보석을 찾아 나서는 여행, 모두가 함께하면 더욱 뜻깊을 것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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