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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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힐링, 꿈의 버스가 간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특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꿈의 버스'를 4월 21일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다. '꿈의 버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여행과 문화 체험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시설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재가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12회를 운영하여 4,182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자 중 95%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는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전하고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단체나 기관, 자조 모임 등을 위해서는 나들이 여행과 문화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차량과 운전원, 통행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가족을 위해 매월 테마 여행지를 선정하여 관람, 체험, 숙식 등을 전액 지원하는 테마 사업도 운영한다. 운행 차량은 33인승과 45인승 대형버스 2대로, 각각 휠체어석이 4석과 6석씩 마련되어 있어 휠체어 이용자도 탑승할 수 있다. 신청과 자세한 이용 안내는 고양시 꿈의 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의 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기회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문화 체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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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밤바다에 피어난 낭만, 목포해상W쇼 26일 화려한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목포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목포해상W쇼'가 오는 4월 26일 오후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2025년 첫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개막공연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에 맞춰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힘찬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목포시립합창단의 '낭만 봄 바다를 노래하다' 무대가 낭만항구 목포의 감성과 밝은 미래를 그려낸다. 이어지는 본공연에서는 '롤린(Rollin)'과 '운전만 해'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브레이브걸스(브브걸)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한층 더 화려해진 '춤추는 바다분수'와 불꽃쇼가 장식한다. 케이팝 음악에 맞춰 약 10분간 펼쳐지는 이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편의를 위해 전체 2,000석의 해상데크 관람석 중 500석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https://mokpowshow.co.kr)을 통해 진행된다. 목포시는 이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31일, 7월 26일, 8월 16일, 10월 3일까지 총 5회의 공연을 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목포해상W쇼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공연도 성심껏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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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장벽 없는 여행” 홍콩, 모두가 누리는 포용의 도시로 거듭나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누구나 여행할 권리’를 실천하는 도시가 있다. 바로 홍콩이다. 홍콩은 도시 인프라 구축 단계부터 배리어프리(Barrier-free)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왔다. 그 결과 도시 전역에 이동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탁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누구나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선진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홍콩관광청은 인기 유튜버 위라클과 협업해 장애인 여행자의 시선으로 홍콩의 배리어프리 환경을 담은 3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타의 거리, 서구룡 문화센터, 빅토리아 피크, 홍콩 디즈니랜드 등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탐방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위라클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홍콩의 대표 명소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는 평탄한 보도와 휠체어 접근 가능한 경사로가 있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산책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주윤발, 이소룡 등 홍콩 유명 스타들의 핸드 프린팅과 동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예술 중심지인 서구룡 문화센터 역시 휠체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M+박물관과 홍콩고궁박물관 등 문화시설 탐방이 편리하다. 빅토리아 피크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버스 노선과 피크 타워 내 엘리베이터, 장애인 전용 화장실, 접근성 높은 식음료 시설을 갖춰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야경 명소로 유명한 이곳은 장애인도 멋진 전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인 홍콩 디즈니랜드는 대부분 놀이기구에 휠체어 전용 출입구가 마련돼 있으며, 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 청취 장치와 수화 통역,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 휠체어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이동이 편리하도록 설계된 레스토랑과 상점도 있어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여행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홍콩 공항, 호텔, 대중교통 전반에 걸쳐 휠체어 접근로, 엘리베이터,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청각 및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 장비도 마련돼 있다. MTR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는 장애인 승차 편의 시스템이 적용돼 있고, 전용 택시 서비스인 Diamond Cab, SynCab과 홍콩 재활협회의 차량·재활 버스 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은 장애인뿐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다양한 여행자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여행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홍콩장애인청년연맹 및 노동복지국과 협력해 권장 체류 시간, 최적 이동 수단, 관광지 내 유의 사항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모두에게 포괄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데 힘쓰고 있다. 홍콩관광청 윤지현 마케팅 과장은 “홍콩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도시로,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포용적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인프라가 잘 갖춰진 홍콩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열린 여행지다. 편리한 이동과 풍부한 문화 체험, 다양한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도시에서 모두가 차별 없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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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곶자왈 숲속에서 만나는 봄의 마법, 제주 에코랜드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곶자왈 숲을 누비는 기차여행으로 사랑받는 제주 대표 관광지 에코랜드가 봄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4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79일간 진행되는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유럽 베네치아 가면축제를 모티브로 제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 퍼레이드와 공연으로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에코랜드의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제주 동물 캐릭터들과 유럽의 마스크 퀸, 마스크 댄서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동구권에서 온 서커스 아티스트들의 저글링과 발란스, 묘기 서커스 공연은 이국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9시 30분에는 입장객을 위한 환영 공연이 펼쳐지며, 에코랜드의 마스코트 ‘코코’와 화려한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들과의 포토타임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환타지포레스트’와 K-POP 퍼포먼스 ‘드리믹스’다. ‘환타지포레스트’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되며, 곶자왈 숲속의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친다. ‘드리믹스’는 청소년 주인공이 걸그룹을 결성하는 성장 드라마를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연기자들이 힙한 분위기의 커버 댄스와 전종혁 음악감독이 참여한 창작곡 ‘엔젤(Angel)’을 선보인다. 매일 12시와 15시 30분 두 차례 공연돼 젊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말부터는 순간 사라지는 깜짝 매직쇼와 동구권 출신 디마, 안드레이의 서커스 쇼도 추가되어 축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를 위해 에코랜드는 대규모 투자로 ‘클라우드 스테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곶자왈 숲 속을 떠다니는 구름을 형상화한 이 무대는 높이 5미터, 가로 10미터, 세로 5미터 규모로 약 250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버스킹 데이를 기획 중이며, 소규모 동아리나 공연 단체에도 무대 사용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제주 관광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은 제주 봄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곶자왈 숲의 청량한 공기와 함께 화려한 마스크 퍼레이드, 감각적인 K-POP 뮤지컬, 이국적인 서커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 현장은 봄기운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봄바람 타고 제주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상세한 일정과 정보를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곶자왈의 신비로운 숲길과 예술이 어우러진 ‘플라워 마스크 페스티벌’에서 올봄 제주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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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오션뷰의 정석, 프린스 와이키키…35주년 맞아 한국 고객 위한 특별 프로모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와이 오아후 섬의 대표 럭셔리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가 개관 35주년을 맞아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전 객실 오션뷰로 유명한 이 호텔은 지난 수십 년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기념 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1990년 4월, 알라와이 하버 앞에 문을 연 프린스 와이키키는 와이키키 유일의 전 객실 오션뷰 호텔이자, 미국 호텔협회가 부여하는 4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한 고급 리조트다. 알라모아나 비치파크와 카카아코 지역, 알라모아나 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관광과 쇼핑, 휴식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입지로 손꼽힌다. 올해로 개관 35주년을 맞이한 프린스 와이키키는 그동안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국 고객 대상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35주년 기념 프로모션’은 5월 5일까지 예약 가능한 한정 이벤트로, 투숙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까지다. 선착순 35명에게 제공되는 이 프로모션은 3박 이상 예약 시, 첫 2박은 35% 할인, 세 번째 밤은 단 35달러에 제공되며, 리조트 요금도 50% 할인된다. 이메일 뉴스레터 구독을 조건으로 하며, 월요일 체크인·목요일 체크아웃 조건이 적용된다. 해당 특가는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추가 혜택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션뷰 객실 최대 35% 할인과 일일 35달러 호텔 크레딧을 제공하는 ‘35주년 세레브레이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예약 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며, 동일한 투숙 기간과 리조트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한국 고객을 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주목된다. 프린스 와이키키 공식 계정(@princewaikikikr)을 팔로우한 뒤, #프린스와이키키35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하와이로 함께 떠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4월 25일 발표된다. 경품으로는 프린스 와이키키 2박 숙박권(1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4명)이 제공된다. 호텔 내 다양한 콘텐츠도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픈한 ‘하우스 오브 사쿠라’는 프린스 와이키키와 하우스 오브 산토리가 협업한 팝업 다이닝 공간이다. 벚꽃 아래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함께, 치킨 가라아게, 트러플 계란말이, 사시미 샘플러 등 일본 가정식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한다. 대표 칵테일로는 선토리의 ‘토키 하이볼’, ‘사쿠라 유메’ 등이 마련돼 있으며, 해당 바는 5월 11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프린스 와이키키의 웰니스 시설도 새롭게 단장된다. 2025년 12월 문을 열 예정인 ‘커런트 – 모던 웰니스’는 하와이 기반 스파 브랜드 ‘프리덤 스파’와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총 7개의 트리트먼트룸, 무접촉 테라피, 쿨 다운 샤워, 수면 회복 캡슐 등 다양한 힐링 요소를 갖추며, 하와이 전통 치유법과 최신 웰니스 기술이 조화된 휴식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소식도 있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자사 테마를 반영해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세계적 골프 코스 디자이너 아놀드 파머와 에드 세이가 설계한 이 코스는 오아후 유일의 27홀 골프장이며, 2025년 5월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규 파3 코스도 오픈 예정이다. 어두운 우드톤과 하와이안 패턴으로 재디자인된 프로샵과 레스토랑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는 리조트의 현대적 감성과 조화를 이룬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총 56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와 ‘트래블 앤 레저’ 선정 하와이 최고 호텔 2위, ‘트립어드바이저 2024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미국 최고 호텔 18위에 오르며 명실공히 하와이 대표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프린스 와이키키 션 간힌힌(Sean Ganhinhin) 총지배인은 “프린스 와이키키의 35년은 따뜻한 환대와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관계로 쌓아온 결과”라며 “이번 35주년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감동적인 하와이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공식 한국어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princewaikik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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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칙칙폭폭 감성 충전!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 한마음 축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곡성군의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오는 21일(월), 상인회 주최로 ‘상인회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인 간 화합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오는 21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내 중앙무대에서 ‘상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며, 상인 간 단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축하공연, 상인 노래자랑, 윷놀이,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윷놀이는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1956년에 개설된 장옥형 중형시장으로, 매월 3일과 8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도 유명하다.시장에서는 곡물류, 면포, 죽공예품, 토종꿀, 석곡면의 돌실마포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시장 내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손수 만든 공예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섬진강기차마을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최근에는 ‘칙칙폭폭 야시장’과 같은 야간 이벤트를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상인 간의 단합은 물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인회 한마음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다.상인들의 열정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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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곡성, 감성에 물들다'…섬진강 따라 펼쳐지는 체류형 관광의 미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열린 '관광과 추진사업 통합보고회'에서 곡성군은 섬진강 동화정원,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 섬진강기차마을 철도공원 등 4개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관광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관광과 추진사업 통합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중인 관광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섬진강 동화정원'은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지로, 동화적인 콘텐츠를 도입한 정원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형 산림관광정원'은 곡성의 자연 경관과 문화를 연계해 광역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슈퍼트리, 미디어가든 등 다양한 전시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시작으로 섬진강변과 대황강변까지 35km 구간을 세계적인 생태레저 특화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철도공원'은 기존의 기차마을을 고도화하여 대규모 물놀이장과 교감형 동물농장을 구축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군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고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곡성군 관광산업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곡성군의 이번 관광 사업들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이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곡성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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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대숲 속에서 펼쳐지는 초록의 향연, 담양 대나무축제 5월 2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죽녹원과 메타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입장료를 환급형 상품권으로 제공하며, 죽녹원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무료 개장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대나무 숲의 낮과 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축제의 주요 무대는 전남도립대학교 주차장 일원으로, 개막식과 공연이 인근 향토음식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에 열리며, 3일에는 '군민의 날' 행사가, 4일에는 죽신제와 죽순요리 경연대회가, 어린이날인 5일에는 공연과 체험 행사가, 폐막일인 6일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전통국악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대나무 드론 날리기, 대나무 뗏목 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깃든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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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전통주 여행] '술시'에 취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특별한 향기가 코끝을 간질인다. 바로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는 '술시' 양조장에서 풍겨오는 향이다. 김동식 대표와 그의 동생이 운영하는 이 양조장은 월 400병 정도만 소량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전통주를 생산한다. 인터넷이나 도매상으로는 판매하지 않고, 방문하는 손님이나 오래된 단골에게만 직접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시 판매되는 가격은 약주는 4만원, 탁주는 2만원이다. 김 대표는 "술맛을 알고 마시는 게 중요하다"며, "많이 파는 것보다 내가 만든 술을 제대로 마실 줄 아는 고객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의 철학은 술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고, 전라도의 좋은 쌀과 누룩, 정제수만으로 술을 빚는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술시'의 탁주는 6개월 이상 발효시켜 품질을 보장한다. 김 대표는 2002년 전통주 연구소에서 공부한 후, 전통주 강의와 연구에 집중했다. 양조장은 2012년에 시작했으며, 전통주의 향과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술시'의 탁주는 첫맛은 신맛이 나면서 약간 달고, 중간맛은 깔끔하며, 뒷맛은 달면서 감칠맛이 더해진다. 약주는 찹쌀 80%와 맵쌀 20%만으로 빚어, 숙취가 없다. 김 대표는 "대량생산되는 대부분의 탁주들이 탄산과 화학첨가제를 넣기 때문에 다음날 숙취가 많이 생긴다"며, "그 맛에 익숙한 사람들은 우리의 탁주가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앞으로 세계와 경쟁하려면 우리의 전통 맛을 제대로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통 기술자를 영입하고 인력을 보강해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지금의 생산방식을 고수하겠다는 것도 강조했다. 대량생산보다 소량이라도 품질 좋은 전통주를 세계에 내놓고 싶다는 그의 철학은 변함이 없다.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다면, '술시' 양조장에서 전통주의 진수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소량 생산으로 정성과 혼이 담긴 프리미엄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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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강릉, 스마트하게 즐기다! 자율주행차부터 해양치유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2025년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강릉의 해양관광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AR·VR 기술, 스마트 앱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동해중부선 개통에 따른 사계절 해양관광도시 정착을 위한 스마트 관광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전국 25개 지역관광 관련 기관·단체 중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 해양관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DX) 및 스마트관광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강릉 해변과 연계한 투어 상품 개발, 해양 치유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릉시는 이미 자율주행차를 도입하여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율주행차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강릉의 다양한 명소를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AR·VR 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도 개발 중으로, 관광객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강릉의 해변과 연계한 투어 상품으로는 '강릉 바다 버스투어'가 있다. 이 투어는 강릉의 주요 해변과 관광지를 연결하여,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릉은 해양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요가, 명상, 해수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의 건강과 힐링을 도모한다. 강릉만의 차별화된 관광 포인트로는 지역 음식, 풍경, 체험 등이 있다. 강릉 중앙시장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며, 특히 닭강정과 막국수가 인기 메뉴이다. 또한, 강릉은 아름다운 해변과 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이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 DMO(관광추진조직)와 함께 지역 관광의 디지털 전환과 우수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릉은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5-04-17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충북도, '빵·커 축제'로 당산 생각의 벙커 활성화..12월 27일~28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도내 제과제빵 업체들이 참여하는 '빵·커(벙커에서 함께하는 빵과 커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1973년 충무시설로 건립된 후 50년간 사용되다가 최근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양의 명물인 카페산과 바누아투과자점의 빵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본정초콜릿, 흥덕제과, 굼드림 등 지역 대표 제과점의 인기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클래식 공연과 초콜릿 마스터 김동석 셰프의 '월드 초콜릿 마스터셰프의 길'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기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벙커를 찾아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빵과 커피를 맛보면서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는 현재 '동굴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2차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 전시는 8명의 설치미술 작가가 참여하여 각 방마다 특색 있는 연출을 선보이고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월 주말마다 오후 2시와 4시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24일과 25일에는 KBS 어린이 합창단, 지연정 무용단, 올뮤지컬단 등이 참여하는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로31번길 55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에 문의하면 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12-25
  • 울산 '동해안·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의 '동해안 자전거길'과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포함되었다. 동해안 자전거길은 태화강역에서 동천강을 따라 강동 몽돌해변까지 이어지는 20.4km 구간으로, 도심과 해안을 연결하며 다양한 풍경을 선사한다. 평탄한 지형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코스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은 석남사 정류장에서 밀양호 전망대, 도래재 등을 거쳐 다시 석남사 정류장으로 돌아오는 61.8km의 순환 노선이다. 이 코스는 해발 1,000m 이상의 9개 산이 모여 있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산악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들 자전거길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라이딩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동해안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하며, 일출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인근의 신불산 억새평원은 가을이면 황금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을 더한다. 또한, 동해안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태화강역 인근에 위치한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자전거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자전거길의 선정과 더불어 울산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12-22
  • 2024 임실산타축제, 겨울의 마법이 펼쳐지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1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2024 임실산타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지난해 11만 명의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한 이 축제는 올해 3일에서 5일로 연장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겨울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이 등장해 어린이와 가족, 연인 등 모든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만들기,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뜰채를 이용한 빙어 잡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산타들이 보드게임과 민속놀이, 뽑기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치즈테마파크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에는 10미터 높이의 웅장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눈사람, 사슴 조형물 등 겨울 테마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먹거리도 한층 풍성해졌다. 지난해보다 규모를 30% 늘려 다양한 한식 메뉴를 포함한 대형 음식부스가 마련되었다. 시래기국, 다슬기 수제비, 소고기뭇국 등 따뜻한 한식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돈까스와 짜장면, 떡볶이, 치즈김밥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간식거리 역시 찰옥수수, 어묵, 핫초코, 국화빵, 소시지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축제장 곳곳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 후 큰 인기를 끈 치즈붕어빵과 치즈팥죽, 장작닭구이, 군밤, 꼬치요리 등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는 전문 교통인력을 투입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임실 간 셔틀버스도 운영하여,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시청, 한옥마을을 거쳐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사계절 언제나 즐거운 임실에서 이번 겨울에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산타축제에 오셔서 한겨울의 멋진 크리스마스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임실산타축제는 겨울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12-21
  • 제주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겨울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 테마파크인 에코랜드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을 진행한다. 포레스트역은 축제 기간 동안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실제 날씨와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연출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 산타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져, 요정과 산타클로스가 방문객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으로 배달되는 '느린 우체국' 서비스도 운영된다. 쌍둥이 산타의 코믹 댄스 공연,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의 등장, 움직이는 트리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날으는 산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가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사탕을 뿌리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한다. 또한, 부모님들의 사전 예약을 통해 산타가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다양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에코랜드는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스노머신 4대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한다. 이는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에코랜드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4.5km의 기차여행을 통해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랜드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와 인스타그램(ecoland_je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12-20
  • 장수군, 신광재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천천면 신광재 일대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휴양, 치유·웰빙, 산악레포츠 등을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30년까지 민자 2,081억 원 등 총 2,552억 원을 투입해 신광재 일원 35만여㎡에 레포츠 및 숙박시설, 산림치유 시설,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레포츠 및 숙박시설은 산악테마파크, 도보여행 코스, 승마 체험장, 광장 및 야외 공연장, 장·단기 체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산림치유 시설에는 피톤치드 숲, 야생화정원, 어드벤처 하늘숲길이 포함되며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된다. 신광재는 장수군과 진안군을 잇는 해발 740m의 고개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인근에 와룡자연휴양림,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28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2,500억 원가량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최훈식 군수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산악관광도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12-20
  • 호시노리조트...개인 맞춤형 여행과 낭만을 더한 겨울 여행지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나투어가 2025년 여행 트렌드의 키워드로 ‘B.E.Y.O.N.D’를 선정했다. 이 키워드는 ▲Believe & Buy ▲Enjoyable Romance ▲Your AI Assistant ▲One Perfect Break ▲Network Travel, Design My Trip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개인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여행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올해 10월 데이터에 따르면, 몽골과 일본의 시코쿠 지역은 각각 82%, 65%의 예약 증가율을 보이며 낭만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호시노 리조트는 겨울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 낭만 가득한 겨울의 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는 일본의 오쿠히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은 다섯 개의 작은 온천 마을로 구성되어 ‘오쿠히다 온천향’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5대 온천은 동일한 버스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성분을 가진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코스이다. 특히, 호시노 리조트 카이 오쿠히다에서는 객실 내 노천탕과 족욕탕을 통해 오쿠히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히라유 온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는 겨울 시즌 동안 ‘히다타마의 눈빛’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구부터 족욕탕 등 호텔 곳곳에 오쿠히다 전통 조명 ‘히다타마’를 설치하여 고요한 겨울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다카야마시는 일본 내에서 산림 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리조트의 조명 디자인은 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조명의 갓 모양은 산과 전통 가옥의 지붕을 본떠 제작되었으며, 붉은 색은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다카야마 축제’와 연관되어 있어 인연을 맺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시노야 후지: 후지산 아래에서의 겨울 글램핑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호시노야 후지’는 겨울 글램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이곳은 일본 최초로 후지산 뷰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호텔로, 고산 지대의 전경과 전통 문화를 조화롭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설이다. 호텔은 산의 중턱에 위치하여 조명이 차츰 약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럭셔리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호시노야 후지에서는 매년 11월부터 ‘겨울 글램핑’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올해는 ‘모닥불’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클라우드 테라스 숲에서는 겨울 숲의 향기와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모닥불을 피우는 ‘이른 아침 모닥불 피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밤에는 글램핑 한정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겨울 모닥불 BAR’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허브 티와 나만의 오리지널 약초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OMO5 하코다테: 입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낭만 2024년 7월에 오픈한 ‘OMO5 하코다테 by 호시노 리조트’는 JR 하코다테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곳은 호시노 리조트의 OMO 브랜드 내에서 온천으로 인증 받은 시설로, 홋카이도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 몸을 녹이며 여독을 풀기 적합하다. OMO5 하코다테의 온천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 갈색을 띠며,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OMO5 하코다테에서는 ‘별 내리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하코다테 크리스마스 판타지’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 가게와 협업하여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를 개발했다. 별과 눈송이를 닮은 오너먼트 모양의 사브레 쿠키와 베리와 허브를 사용한 한정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며, 빨간색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칵테일 위에는 산초와 아니스가 섞인 푹신한 거품이 얹혀져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하나투어의 이승현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홋카이도는 한국과는 다른 아름다운 설경을 즐기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라며, “12월 간 홋카이도 시설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2.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여행의 설레는 기분이 호텔 내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지역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여행 트렌드 ‘B.E.Y.O.N.D’는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중시하며, 여행객들이 더욱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의 다양한 프로모션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며, 겨울철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12-19
  • 홍콩관광청,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아 대규모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홍콩관광청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년 1월 1일까지 서구룡 문화지구에서 대규모 겨울 축제 **‘홍콩 원터페스트(WinterF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홍콩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구룡 아트 파크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타운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LED 조명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이색적인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매주 주말 저녁 8시에는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윈터 하버프론트 불꽃쇼’**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황홀한 야경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선물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홍콩의 주요 테마파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디즈니 크리스마스(Disney Christmas)’ 행사가 열리며, 매지컬 드림 캐슬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OST와 캐럴 공연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를 선사한다. 더불어,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홍콩 오션파크에서는 올해 8월 태어난 홍콩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와 쓰촨성에서 새로 도착한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사랑스러운 포토존과 기념품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콩의 밤을 더욱 빛내는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홍콩의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은 새해 카운트다운은 올해도 빅토리아 하버에서 열리며, 캐나다 팝 듀오 ‘크래쉬 아담스’와 홍콩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야경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도 소개됐다. 빅토리아 하버의 페리 투어는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디너 크루즈는 낭만적인 저녁과 함께 황홀한 야경을 선사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바 중 하나로 꼽히는 홍콩 리츠칼튼 호텔의 ‘오존(Ozone)’은 118층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 하버의 전경과 시그니처 칵테일인 ‘바닐라 스카이(Vanilla Sky)’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 원터페스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홍콩만의 매력을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홍콩의 겨울을 완벽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원터페스트와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홍콩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홍콩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임을 입증하고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4-12-16
  • 코레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 운행… 하동·여수·순천 탐방 기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충북본부는 내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하동, 여수,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남도 여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여행은 18일 오전 7시 30분 제천역을 출발하여 오전 11시께 남원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버스를 이용해 하동의 삼성궁과 케이블카를 방문한 후, 여수의 수산물 시장, 이순신광장, 예술랜드, 동백섬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명소를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순천의 드라마촬영장까지 탐방한 후, 19일 오후 7시 30분께 순천역에서 제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관광열차는 총 3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6만8천원에서 33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이 요금에는 객실료(여수 숙박), 버스비, 열차료, 입장료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의 편리함을 더한다. 여수의 돌산대교와 같은 명소들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수의 수산물 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순신광장과 동백섬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여행객들은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12-16
  •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외부 매장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 '63뷔페 파빌리온'이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는 63스퀘어 외부에 처음으로 개점한 매장으로, 용산역과 직접 연결된 아이파크몰의 편리한 접근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연간 최대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용산점은 약 300평 규모에 180여 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디저트, 베버리지 등 총 7개 섹션에서 100여 개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63스퀘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의 '달팽이 쉘 요리', '터치더스카이'의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 '슈치쿠'의 '후토마키', '백리향'의 '고추유린기' 등이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당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 4인 식사권 등 총 154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63레스토랑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내년 1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은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하며, 가격은 주중 성인 점심 기준 7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2006년 론칭 후 18주년을 맞이한 63뷔페 파빌리온은 용산점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휴장 중인 63뷔페 파빌리온 역시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개장 일정에 맞춰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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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시흥시 거북섬, '산타마을' 조성해 시민에 개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지난 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타마을'은 트리하우스와 겨울 조명 트리 등 다양한 겨울 소품 전시로 꾸며져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포토존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산타마을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광장 내에 팽나무를 심은 플랜터와 야외 벤치를 설치하고, 조명 조형물을 더해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올겨울 거북섬 산타마을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 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거북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가 12월 7일에 개최되며, 산타 공방과 산타마켓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산타마을 조성과 산타페스타 개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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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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