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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한 눈에 살펴보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글로벌 여행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은 곳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여행객들은 올해 더 많거나 같은 금액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며, 스포츠 이벤트 관람, 대규모 탐험 어드벤처,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 다양한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음은 4가지 트렌드이다. · 스포츠 경기 관람: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스포츠, 응원하는 팀,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 등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 빅 테마 여행: 갈라파고스 제도 여행이나 고릴라와 함께하는 트레킹과 같은 대규모 탐험 스타일의 어드벤처로 여행객의 인생을 바꿔놓을 경험을 제공한다. · 나 홀로 여행: 여행객들은 혼자 여행을 떠나 편리하게 계획하고 자신에게 딱 맞도록 여행 일정을 맞춤화하고 있다. · 유연한 즉흥성: 요즘은 삶의 많은 부분이 체계화되고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계획에 있어서 유연성을 추구하며 즉흥성을 발휘할 여지를 남긴다. 이렇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이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일본, 멕시코,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올해 여행에 작년과 같거나 더 많은 예산을 할당할 계획이며, 77%는 여행 비용보다 풍부한 여행 경험을 더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예약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트렌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스포츠 경기 관람, 대규모 어드벤처 여행, 혼자 여행하기, 유연한 즉흥 여행 등이다. 특히, 스포츠 이벤트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게 큰 관심사로, 응답자의 67%가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사장 오드리 헨들리는 "여행객들은 자신만의 맞춤 여정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전 세계 여행 예약을 이끄는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이벤트를 위한 여행은 뉴욕, 마이애미, 파리 등지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방문이나 남극 하이킹과 같은 일생에 한 번뿐인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특히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의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현대 여행객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여행 계획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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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전 세계 여행 가성비 높은 도시 5곳 소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전 세계 도시의 물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여행자들에게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2023년 세계 생활비 보고서에 따르면,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 2.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모든 도시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다. EIU 보고서는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생활비 순위를 매겼으며, 그 결과 싱가포르와 취리히가 가장 생활비가 비싼 도시로 꼽혔다. 반면, 아시아의 많은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졌다. 조사 대상인 아시아 58개 도시 중 46개 도시의 생활비 순위가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성비가 높은 도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어,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서유럽에서 물가가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히며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 최악의 인플레이션율에도 불구하고 EIU 순위에서 163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는 북미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되면서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도쿄는 아시아 대도시 중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호주의 퍼스는 동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번보다 물가가 저렴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을 자랑한다. 이들 도시는 대도시와 동일한 편의시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디지털 노마드에게 인기가 높다. 각 도시의 주민들과 최근 방문객들은 생활비가 적게 드는 이유와 경비를 절약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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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세계를 빛낸 뮤직비디오 속으로,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여행지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음악과 여행의 환상적인 조화! 부킹닷컴이 뮤직 어워즈 시즌을 맞아 전 세계 뮤직비디오 촬영지 중 아이코닉한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지에서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보자. 뉴욕 베드퍼드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베드퍼드는 뉴욕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은 도시의 현대적인 매력과 전원 지역의 포근함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퍼드 포스트 인에서는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헝가리 부다페스트 케이티 페리의 '파이어워크'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부다페스트는 환상적인 야경과 클래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도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부다페스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다누비우스 호텔 아스토리아 시티 센터에서는 부다페스트의 고전적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프랑스 퐁텐블로 라나 델 레이의 '본 투 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 퐁텐블로는 프랑스의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웅장한 퐁텐블로 성과 그 주변의 자연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라 디메르 뒤 파크에서는 프랑스 왕실의 화려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호주 포트켐블러 INXS의 '니드 유 투나잇/미디에이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포트켐블러는 호주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이다. 황금빛 모래사장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이곳에서는 호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코니스톤 호텔 울런공에서는 편안한 휴식과 함께 호주 남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자. 대한민국 서울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광장 시장의 전통 음식부터 한남동, 이태원의 현대적인 매력까지, 서울은 다양한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태원 H호스텔에서는 서울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뮤직 어워즈 시즌에는 부킹닷컴이 추천하는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방문해 보자. 각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뮤직비디오 속 감성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여행의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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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2
  • 뉴욕의 겨울맞이 화려한 변신: 첼시의 새 별, 알로프트와 함께하는 도시 탐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겨울이 다가오고, 그 매서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 관광청은 이번 겨울,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해, 대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호텔 계열의 알로프트 뉴욕 첼시(Aloft New York Chelsea)는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11월 미드타운 첼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32층에 달하는 이 호텔은 234개의 세련된 객실, WXYZ바에서의 라이브 음악, 그리고 회의실과 피트니스 센터까지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뉴욕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뉴욕시 호텔 위크(NYC Hotel Week)는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의 숙박에 유효하다. 뉴욕시 5개 자치구에 위치한 100여 개의 호텔들이 참가하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훌륭한 기회다. 이색 이벤트로는 허드슨 앤 하이라인 5K 펀 런(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이 있다. 이 가이드 러닝 투어는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지나 첼시까지 이어지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뉴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이 투어는,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뉴욕시 베이글 투어(NYC Bagel Tours)는 뉴욕의 아침식사 문화를 대표하는 베이글의 맛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다양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하며 뉴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베이글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뉴욕의 겨울은 새로운 호텔과 이벤트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알로프트 뉴욕 첼시의 개장과 함께하는 이 모든 이벤트들은 뉴욕 관광청의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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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신주쿠의 새로운 별,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소개한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ハナミチ東京 歌舞伎町)'는 신주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은 에도시대의 복장, 음식,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컬쳐 스페이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부키초 극장(歌舞伎町劇場)'. 이 극장은 도쿄 중심을 연결하는 '야마노테선(山手線)' 안에 위치한 유일한 대중극장으로,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차세대형 대중연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매일 다른 레퍼토리로 상연되며, 공연 시간과 휴관일, 홈페이지 정보(https://kabugeki.com/)도 잘 정리되어 있다. 상업시설도 다채롭다. 1층에는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고, 2층에는 '아사히야(あさひや)'에서 운영하는 의상 렌털숍이 있다. 또한, 신주쿠의 대표 준킷사(純喫茶) '커피 세이부 본점(珈琲西武 本店)'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11월 1일에는 에도시대를 테마로 한 식당 ‘나이토 신주쿠(食のHANAMICHI内藤新宿)’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나미치도쿄 가부키초는 일본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그리고 현대적인 요소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신주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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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에릭남도 반한 호이안! 대한민국 국민이 꼭 가봐야 할 베트남의 숨겨진 보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과 ‘익스플로러’ 앰배서더 에릭남이 추천하는 베트남 호이안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드타운: 시간 여행의 명소 호이안의 올드타운은 전통적인 동남아시아 무역항이 잘 보존되어 있어 찬란했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이곳은 돌로 포장된 길과 운하가 교차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베트남 화폐 2만 동 뒷면에 그려진 ‘일본 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화려하게 장식된 붉은색 나무 기둥과 돌다리가 수려한 주변 운치와 잘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베이 마우 코코넛 숲: 자연의 품에서 호이안 중심부에서 약 7km 떨어진 베이 마우 코코넛 숲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명소이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전통 바구니 배인 ‘퉁버이’를 타고 평화로운 풍경과 현지인 마을을 구경하는 투어가 유명하다. 잘 마른 대나무를 엮어 만든 퉁버이를 타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무성한 코코넛 숲을 감상하다 보면, 지상낙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외에도 대나무 막대기를 사용한 전통 낚시도 할 수 있어 베트남 현지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응우옌 푹 쭈(Nguyen Phuc Chu) 거리: 빛나는 야경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골목마다 형형색색의 등불이 달려 있어 호이안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호아이 강 남쪽에 위치한 응우옌 푹 쭈 거리는 종이로 만든 등불이 빼곡한데, 다양한 색상과 다채로운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는 매달 음력 14일에 등불축제가 열려 거리 전체가 무지갯빛 등불로 인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참 아일랜드: 해변의 낙원 참 아일랜드는 호이안 끄어다이 해변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다. 이 섬은 수백 종의 해양 생물들과 다양한 산호초들의 서식지로,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호 관리를 받고 있다. 이 섬은 고요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수중 산책’으로 산소가 공급되는 전용 헬멧을 쓴 채 해저를 따라 걷는 신비로운 체험이다. 최신 트렌드: 스마트 관광과 메타버스 최근에는 스마트 관광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공공 안전과 자연재해 경보 시스템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관광 홍보를 시작하여 VR과 A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여행도 가능하다. 이러한 디지털 변화는 호이안을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들고 있다. 호이안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보아야 할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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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선셋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명소] 6. 말로리 스퀘어..."플로리다의 황홀한 일몰과 밤문화, 말로리 스퀘어의 향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말로리 스퀘어는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에 위치한 해안가 광장으로, 일몰이 시작되면 이곳은 하루의 끝을 알리는 화려한 파티의 무대가 됩니다.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가 이 의식을 시작했을 수도 있는데, 그는 일몰을 보며 박수를 치곤 했다고 합니다. "See you at Sunset!" 이라는 문구는 1960년대 말부터 키웨스트의 정신과 역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일몰 두 시간 전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마술사, 저글러, 광대, 점쟁이, 현지 음악가, 예술가, 음식 상인들이 모여 문화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핑크와 빨간색으로 물든 태양이 멕시코 만 지평선에 녹아내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Welcome to Mallory Square where the fun starts and the sun sets." 말로리 스퀘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기는 재미가 시작되고 태양이 떨어지는 곳입니다. 키웨스트가 유명한 모든 것이 이 역사적인 해안가에 모여 있습니다. 상점, 레스토랑, 그리고 섬의 가장 인기 있는 명소들이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낮에 오셔서 밤까지 머물러보세요. 말로리 스퀘어에서는 언제나 무언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말로리 스퀘어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러니 이번 여행에서는 말로리 스퀘어를 빼놓지 마세요. 태양이 지는 그 순간,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일몰에 마음을 빼앗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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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2
  • 가을, 부킹닷컴과 함께하는 세계 도보여행...이제는 걸어서 떠나는 여행이 Trendy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걸으면서 여행을 즐기기 최고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다. 부킹닷컴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4명(39%)은 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만큼, 도보여행은 로컬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여행지 곳곳에 숨겨진 매력들을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영국 에든버러부터 활기 가득한 거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대구까지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도보여행하기 좋은 최고의 여행지 6선을 소개한다. 영국 에든버러...중세 도시 매력 감상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진 에든버러는 중세 도시의 분위기를 잘 담고 있어 걸으며 역사를 감상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도시이다. 수많은 골목길로 이루어진 이 도시를 거닐다 보면 독특한 건축물은 물론 고풍스러운 매력을 풍기는 펍 또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탁 트인 도시 풍경과 자연 전망을 볼 수 있는 산인 아서스시트(Arthur's Seat)부터 에든버러를 대표하는 에든버러 성과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까지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데스티니 스코틀랜드 – 디스틸러 하우스는 고풍스러운 에든버러의 느낌을 가득 담은 숙소다. 낮에는 천천히 걸으며 도시를 둘러본 후 저녁에는 숙소 근처의 멋진 펍에서 에든버러만의 낭만 가득한 밤 분위기를 즐기기 좋다. 오스트리아 빈...예술과 유물을 함께 즐길수 있는 여행 오스트리아 동부에 위치한 빈은 아름다운 평지 도시로, 예술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역사적인 유물과 함께 현대적인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어 여행하기 편하다.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 중 하나인 ‘쇤브룬 궁전'과 바로크 양식의 랜드마크 ‘벨베데레 궁전’은 찬란한 역사적 면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명소들이다. 또한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대 고딕 사원으로, 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황홀한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명소들을 다 둘러본 후에는 다뉴브 운하에서 저녁 노을이 비치는 도시의 풍경을 감상하길 추천한다.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는 벨트빈 럭셔리 아트 아파트먼트는 고전미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숙소이다. 로컬 아티스트들의 작품 활동지로도 유명한 이 숙소는 오스트리아 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지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캐나다 트루아리비에르...옛 유럽의 정취가 매력적인 도시 캐나다 트루아리비에르는 퀘벡과 몬트리올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고풍스럽고 멋스러운 거리들이 많아 최고의 도보여행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1634년에 세워져 풍부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트루아리비에르에서는 옛 유럽의 분위기를 담은 수많은 박물관들과 갤러리, 부티크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 걸으며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세인트로렌스강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대교인 라비올레트 다리를 건너 포르탱 공원, 비에유 포르주 구역까지 쭉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질 즈음 트루아리비에르의 중심 번화가인 뤼드 포르주 거리에 방문하여 평화로운 낮과는 다른 활기찬 밤을 느껴보길 권한다. 세인트로렌스강 주변에 위치한 호텔 위 고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화사하고 쾌적한 숙소이다. 현지 레스토랑과 카페, 박물관이 밀집되어 있어 트루아리비에르 고유의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멕시코 쿨리아칸...축제문화의 도시 멕시코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 쿨리아칸은 활기찬 축제 문화로 잘 알려진 도시로, 명소들을 모두 도보로 구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쿨리아칸의 긴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쿨리아칸의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만든 각종 별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시를 여유롭게 거닐다 보면 수천 개의 예술작품을 자랑하는 식물원과 최고의 도시 전망을 선사하는 과달루페 성모성당, 평화롭고 고요한 시간을 선사하는 라스 리베라스 공원도 만나 볼 수 있어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쿨리아칸 도심에 위치한 호텔 로스 트레스 리오스는 느긋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멕시코 스타일의 호텔이다. 이 숙소는 아름다운 야외 수영장뿐만 아니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오두막이 구비되어 있어 현지 음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라오스 비엔티안...편안한 휴식을 기대할 수 있는 여행지 라오스 비엔티안은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도보로 여행할 때 비로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따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비엔티안을 걷다 보면 황금 사원은 물론 독특한 폭포와 사찰을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수 천 개의 불상이 안치된 회랑을 갖춘 왓 시 사켓, 모자이크로 장식된 불교 사원, 프랑스식 건축물들을 눈에 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 질 녘 메콩강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야시장에 방문해 현지 음식을 맛보다 보면 비엔티안의 평화로운 저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야시장과 라오스 국립박물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 반1920s 호스텔은 아늑한 현지식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호스텔형 숙소이다. 이곳에는 레코드를 감상할 수 있는 공용 라운지가 있어 차가운 전통 맥주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대한민국 대구...맛집성지와 한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대구는 아름다운 공원과 맛있는 식당, 활기 넘치는 카페 등 모두 도보로 방문할 수 있어 아시아 최고의 도보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맛집 성지로 알려진 진 동구 골목과 삼덕동 벽화마을 등 대구의 분위기를 물씬 담은 골목길들은 도보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구경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대구의 자연을 감상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환상적인 전망과 신비로운 워터쇼가 펼쳐지는 수성못과 푸른 자연을 볼 수 있는 두류 공원, 국내에서 가장 신성한 산으로 꼽히는 팔공산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대구 도심 속에 위치한 애가한옥 게스트하우스는 합리적인 가격의 객실을 자랑하는 전통 게스트하우스 숙소이다. 서문시장과 두류 공원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화사한 정원과 커피숍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부킹닷컴은 이러한 여행지를 통해 여행객들이 가을의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 여행지를 통해 로컬 문화와 자연, 역사 등 다양한 매력을 도보로 체험하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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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추석연휴, 떠나기 좋은 헝가리 여행지 6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석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한국 여행자들이 유럽의 숨겨진 보석, 헝가리를 찾고 있다. 헝가리의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져, 연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헝가리 관광청은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테마의 가을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뜨끈한 온천 호수부터 100년 전통의 부다페스트 카페, 포도 향 가득한 와이너리는 물론 낭만적인 소도시까지. 취향껏 즐기기 좋은 헝가리의 숨겨진 명소를 알아보자. 헤비츠 호수 온천 투어 ㅣ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온천에서 즐기는 힐링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헤비츠(Hévíz)는 헝가리의 대표적인 온천 휴양지로, 헤비츠 호수 온천(Thermal Lake of Hévíz)은 사람이 수영 가능한 온천 호수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자연 속에 위치한 야외 온천이지만 가을과 겨울에도 평균 24도의 수온을 유지하고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헤비츠 호수의 온천수는 관절염과 류머티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좋은 명소다. 헤비츠 호수는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는 만큼 가을에 방문하면 따뜻한 호수에서 몸을 담그고 울긋불긋한 단풍까지 즐길 수 있다. 부다페스트 카페 투어 ㅣ 100년이 넘은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19세기에 이미 500개가 넘는 커피하우스가 생겨났을 만큼 부다페스트의 커피는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현재까지도 독특한 카페 문화가 이어져온 만큼 부다페스트에는 기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풍스러운 카페가 많다. 그 중 당대 헝가리 최고의 건축가들이 지은 뉴욕 카페(New York Kávéház)가 가장 유명하며 1894년 첫 개장 이래로 현재까지 화려하고 기품 있는 인테리어로 명성이 자자하다. 영화 세트 장을 연상케 하는 150년 전통의 카페 제르보(Café Gerbeaud) 역시 헝가리를 넘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유서 깊은 카페이며 시그니처 초콜릿 케이크인 ‘제르보 셀레트(Gerbeaud Szelet)’가 인기다. 심지어 부다페스트는 맥도날드까지 아름답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라는 별명을 지닌 맥도날드 뉴가티역 점(McDonald;s Nyugati)은 일부러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조금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부다페스트에 방문한다면 아름답기로 유명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와 케이크를 즐기며 마치 동유럽 귀족이 된 듯한 호사를 누려보자. 페슈테티치 궁전 투어 ㅣ 고즈넉한 가을 궁전 산책 페슈테티치 궁전(Festetics Palace)은 부다페스트 근교의 발라톤 호수 인근에 위치한 헝가리 대표 휴양도시, 케스트헤이(Keszthely)에 위치해있다. 헝가리에서 세 번째로 큰 궁전이자 바로크 양식의 표본으로 꼽힌다. 현재 헝가리 역사를 전시한 박물관으로 탈바꿈해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특히 영국식으로 가꿔진 야외 정원과 약 9만 권의 역사적인 도서들이 소장된 헬리콘 도서관으로 유명하다. 가을이 되면 궁전을 둘러싼 정원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면서 더욱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궁전 관람 후 도보로 약 30분이면 헝가리의 바다라 불리는 발라톤 호숫가를 산책할 수 있어서 함께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토카이와 에게르로 떠나는 와인 투어 ㅣ 포도 수확기에 즐기는 가을 와이너리 탐방 헝가리는 동유럽에서도 가장 오랜 와인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높은 품질의 와인으로 손꼽힌다. 헝가리 중부와 동부는 대표적인 포도 산지로, 그중에서도 토카이(Tokaj)와 에게르(Eger)지역이 가장 유명하다. 황금빛을 띈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토카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에게르 지역은 레드 와인으로 명성이 높으며, '황소의 피'라는 뜻의 에게르 비카베르(Eger Bikaver)가 유명하다. 토카이와 에게르에는 이름난 와이너리가 즐비하며, 동유럽 최상급 와인을 종류별로 테이스팅 할 수 있으므로 가을 여행자라면 더욱 헝가리의 와이너리 방문을 추천하다. 호르토바지 국립공원 하이킹 ㅣ 헝가리 대초원에서 즐기는 야외 액티비티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르토바지 국립공원(Hortobágy National Park)은 헝가리 동부 데브레첸(Debrecen) 시 근교에 위치한 헝가리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800km2의 중부 유럽 최대의 대초원과 늪지대가 있어 헝가리 회색소, 라카 염소, 물소 등 희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의 현지인들은 아직까지 말, 양, 소 등을 대규모로 방목하는 유목 전통적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호르토바지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Hortobágy National Park Visitor Centre)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미리 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사파리 투어를 선택하면 호르토바지 국립공원의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을의 호르토바지 국립공원은 더욱 특별한데, 수 천 마리의 두루미가 무리 지어 하늘을 날아가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여행자들이 찾고 있다. 센텐드레로 떠나는 소도시 기행 ㅣ 소박한 예술가 마을에서 즐기는 가을 햇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은 소도시 산책을 즐기기 적당한 날씨다. 헝가리에서 가장 동화같이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센텐드레(Szentendre)는 20세기 초부터 예술가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센텐드레에는 지중해풍의 아기자기한 카페와 독특한 갤러리들이 모여있어 눈이 즐겁다. 소도시인 만큼 도보로 둘러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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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선셋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명소] 4. "꾸다 비치, 발리의 히든 파라다이스: 젊음과 자유, 그리고 환상적인 선셋"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새로운 모험을 찾는 세계 여행자들이여, 발리의 꾸다 비치에서 당신의 이상적인 여름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서핑과 노을이 만나는 이 아름다운 휴양지는 당신이 찾던 그 특별한 장소일지도 모릅니다. 조용한 마을에서 세계적인 핫 플레이스로 발돋움한 꾸다 비치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안녕, 트래블아이 친구들! 여러분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셋 10' 시리즈 네번째 장소를 소개할게요. 이번엔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꾸다 비치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꾸다 비치는 1960년대 하나의 호텔만이 자리하고 있던 작은 어촌이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여들며, 수영과 서핑, 선탠을 즐기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났죠. 이곳은 단순히 해변만의 매력을 갖고 있지 않아요. 꾸다에서 레기안의 주요 도로에 이르는 지점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디스코 호텔이 있어요. 이제 꾸다 비치는 더 이상 어부들과 열혈 서퍼들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휴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여러 편의시설과 더불어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타기, 인도네시아 전통 마사지와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여행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순탄할 순 없겠죠.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니까 소지품 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또, 꾸다 비치까지는 택시나 모터바이크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차는 불편합니다. 그리고 여행의 최적 시기! 5월부터 10월 사이에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최고. 선선한 계절에 꾸따 비치의 아름다운 선셋을 만나보세요. 이 경험이 여러분의 20대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겁니다. 이렇게 준비된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추억,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망설이지 말고 떠나보는 거 어때요? 당신이 찾던 그 여행이 바로 여기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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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실시간 해외여행 기사

  • [선셋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명소] 2. 피지에서 즐기는 일몰 파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회 그리스 산토리니에 이어 세계 10대 선셋 명소 중 하나인 피지섬을 소개합니다. 피지는 1년 내내 기후가 좋기때문에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휴양지이지만 여행하기 좋은 기간은 피지의 겨울에 해당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근처 남태평양에 위치한 333 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구성된 군도입니다. 피지공화국은 비교적 저렴한 세계적 수준의 휴가, 5성급 리조트 장소 및 완벽한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 섬을 렌트 할 수 있습니다. 피지의 특이한 풍경, 밝은 산호초로 둘러싸인 유리 라군 및 수많은 야자수로 덮인 해변은 천국의 분위기를 만듭니다. 여기에 해변에서 보는 선셋은 여행자를 잠시 황홀한 세계로 안내합니다. [피지 인구 구성] 한 때 '식인종이 사는 섬'으로 잔인하고 적대적인 나라의 전형으로 인식되던 피지가 지금은 멜라네시안(Melanesian), 폴리네시안(Polunesian), 미크로네시안(Micrionesian), 인도인, 중국인, 유럽인들이 한데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인구는 50%가 피지원주민 이고 40%가 인도인 나머지 10%가 중국인, 유럽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지역사] 19세기 무렵 피지는 남태평양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지만 1874년 영국이 이 곳을 식민지로 영입하였습니다. 그 후 영국령의 지배 하에 수 많은 인도인 노동자들이 들어와 사탕수수 농장 일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원주민인 피지인들은 전통 무용, 전통 가옥인 부레, 카바 의식(kava ceremonies), 전통의상 및 도자기 등 전통의식과 풍습을 그대로 간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피지 고유의 아름다움, 쾌적한 열대 기후, 다이빙과 스노클링 그리고 숙박 지역에 관계 없이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관광 시설의 발달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즐겨 찾고 있습니다. [피지 관광] 피지는 비티레부 섬과 바누아레부 섬을 기점으로 여러 작은 섬들이 모여있습니다. 면적이 제주도의 약 3배인 본섬 비티레부에는 1000m에 가까운 산봉우리들이 있습니다. 골짜기를 따라 맑은 물이 흐르고 격한 지형에서는 큰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폭포에까지 이르는 1시간 짜리 트레킹 프로그램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수도는 수바이지만 관광의 중심지는 난디. 다이빙, 골프, 승마, 래프팅, 보트, 경비행기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티레부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마나 섬은 스노클링과 카누를 즐기기에 좋고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나 섬에서 돛단배를 타고 출발해 영화 ‘캐스트 어웨이’ 촬영지인 몬드리키 섬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피지 일몰명소] 피지 섬은 매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푸른 해변을 가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피지의 섬들 중에서는 멋진 일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는 마나아일랜드의 선셋비치입니다. 마나아일랜드는 피지의 핵심 지역인 남태평양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섬의 아름다운 모래사장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은 환상적이라고 전해집니다. 또 다른 장소로는 나디 근처에 위치한 와일로알로아 비치 입니다. 이 곳의 일몰은 정말로 장관입니다. 넓은 해변과 작은 섬들이 배경이 되어 만들어지는 일몰은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피지 섬들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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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선셋이 아름다운 세계 10대 명소] 1.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 마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선셋은 해넘이 또는 일몰이라고 합니다. 해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즉, 저녁에 해의 밑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접하는 순간부터 점차 사라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해가 뜨는 일출도 멋지고 아름답지만 수평선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는 일몰은 붉은 빛의 향연이라고 할만큼 장관을 연출합니다. 일몰이 진행될 때 그 색의 아름다움에 취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과 여운을 남겨주는 일몰은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평화를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온갖 잡음을 멈추게 하고 생각하게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이번 휴가에는 대자연이 주는 감동을 자신에게 선물해 보면 어떨까요. 여기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이 있는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휴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순위 관계없이 세계 10대 선셋 명소를 선정했습니다. 왜 뽑았는지는 직접 가보는 순간 알게 될 것입니다. 1. 그리스 산토리니 섬 화산폭발로 생긴 산토리니섬, 공식적으로 티라는 그리스 에게해 남부에 있는 작고 둥근 모양의 화산 군도이며, 그리스 본토와 약 200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키클라데스 제도의 최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은 73제곱킬로미터입니다. 2011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1만 555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동해 끝자락에 위치한 화산섬 울릉도가 비슷한 크기인 72.86제곱킬로미터로 산토리니와 닮아 있습니다. 산토리니를 수식하는 말은 많이 있지만 그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절벽위에 촘촘히 세워진 파란색 돔지붕에 흰색 건물들이 섬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산토리니는 가까이에 있는 크레타 섬을 제외하고 키클라데스 제도 최남단에 있는 그리스 에게 해의 섬입니다. 이렇게 절벽에 집을 지은 이유는 중세시대 에게 해 일대의 해적들이 섬사람을 잡아가고 곡물을 빼앗아갔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바다가 보이면서 침입하기 어려운 이곳을 피난처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땅속으로 들어간 곳에 참호처럼 집을 지어 세계적으로 독특한 건축양식이 되었습니다. 땅 속을 파고 지하에 집을 짓고 살았던 튀르키예의 카파도키아 '데린쿠유'도 있지만 산토리니처럼 지상으로 연결해서 아름다운 건축물로 발전시킨 것이 아닙니다. 이 섬의 정식 명칭은 티라(Θήρα)(고전 및 코이네 발음: 테라)로 또다른 명칭인 산토리니(Σαντορίνη)는 라틴 제국 시절 에게 해 일대를 차지한 베네치아인들이 섬에 있던 성 이레네를 모신 성당에서 따 와 이 섬을 '산타 이리니(Santa Irini)'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 후 수세기 동안 이 섬은 산토리니라고 불렸고 그리스가 독립한 이후 이 섬은 과거에 쓰이던 '티라'라는 이름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산토리니'가 더 유명합니다. 산토리니 섬은 초승달 모양입니다. 섬 중심 마을인 피라(Fira)와 그 위 세계 최고의 선셋 뷰포인트가 있는 이아(Oia) 마을이 있습니다. 항구가 있는 올드 포트에서 피라까지는 580여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계단을 오르기가 쉽지 않지만 정상에서 바다를 향해 빨갛게 떨어지는 일몰의 황홀한 풍경을 보는 순간 힘든 것이 전부 사라지고 감동으로 가득채워집니다. 다음회에는 남태평양의 피지섬으로 안내합니다. 피지에서 보는 일몰 또한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합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07-12
  • [페루] 센트럴, 2023년 세계 최고의 50대 레스토랑 1위에 선정...라틴아케리카 역사상 최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 최고의 50대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2023) 역사상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의 페루에 있는 레스토랑 센트럴이 선정됐다. 세계 50대 레스토랑 리스트는 요리법 분야에서 1000명이 넘는 전문가의 투표를 통해 집계된다. 이 목록에는 페루 레스토랑 마이도(Maido), 케이졸(Kjolle) 및 마이타(Mayta)도 포함되었다 센트럴(Central)이 달성한 1위는 페루 요리법이 세계에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으며 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목록에는 또한 남미 국가의 다른 세 레스토랑인 마이도(6위), 케이졸(28위) 및 마이타(47위)가 포함되었다. 셰프 비르질리오 마티네스(Virgilio Martínez)는 “이것은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스페인 발렌시아의 팔라우 데 레스 아르츠(Palau de les Arts)에서 수락 연설을 하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케이졸의 리더이자 마티네즈의 파트너이자 아내인 피아 레온(Pía León)도 수상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우리는 매우 열심히 일해 왔다. 항상 뒤를 돌아보며 우리가 취한 조치를 보고 생각하는 기회를 가진다”라고 밀했다. 세계 최고의 50대 레스토랑 순위는 2002년 영국 잡지 레스토랑에서 선정한 것이다. 1000명 이상의 미식 전문가 패널이 구조화되고 감사된 투표 시스템을 통해 심사 과정에 참여한다. 프롬페루(PROMPERU)는 페루 요리를 관광 산업의 필수 요소로 홍보한다. 프롬페루는 페루 요리를 핵심 구성 요소로 하는 경험과 관광 상품을 홍보하여 국제 미식 관광의 흐름을 늘리는 것을 추구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페루를 방문하는 주요 동기 중 하나가 요리법이라는 점은 주목받을 가치가 있다. 요리법에 동기를 부여받은 여행자는 일반 관광객보다 지출 수준이 높고 현지에 더 오래 머문다. 2023년까지 페루는 요리법을 시도하려는 동기가 있는 약 3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관광객은 주로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 미국 및 스페인 출신의 밀레니엄 세대(54%)와 X세대(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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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중국] 1천년 역사 고대 마을 텐진시 양류칭...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 100개 전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 북부 톈진시의 양류칭에서는 6월 8일 무형 문화유산 축제를 진행했다. 양류칭은 1천여 년 역사를 지닌 고대 마을이다. 시칭구 홍보부에 따르면, 6월 10일 문화와 자연 유산의 날(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Day)을 기념하기 위해 대운하 관련 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 전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행사가 이 고대 마을에서 개최됐다고 한다. 5일간의 행사에서는 중국 동부부터 북부까지 이어지는 대운하를 따라 위치한 베이징, 톈진, 허베이, 산둥, 허난, 안후이, 장수, 저장 등 9개의 성급 지역의 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 약 100개가 전시될 예정이다. 서호(West Lake) 비단 우산 부스 앞에는 한족 전통의상인 한푸(Hanfu)를 입은 관람객들이 세련된 우산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고급스러운 비단 우산, 화려한 고전 의상, 섬세한 화장과 함께 고대 마을의 독특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이곳은 중국풍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은은한 빛을 발하는 우산의 제작 기술 전승자인 Song Zhiming은 "서호 비단 우산은 국가적인 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라며 "이 우산은 대나무로 뼈대를 세우고 비단으로 덮개를 만들며, 18단계로 이뤄진 주요 공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부 단계는 100가지 이상이며, 재료 또한 매우 섬세하게 선택한다"면서 "항저우-자싱-후저우 평원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비단과 가벼운 대나무만을 사용한다"고 부연했다. 양류칭이 속한 시칭구의 문화관광 연례행사 중 하나인 이 전시회에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각 성과 도시의 무형 문화유산 전시물, 음식 및 문화 혁신 제품을 전시하는 문화 시장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대의 접안 시설과 창고 문화의 일부를 현장 그대로 재현해 대운하와 연안 풍의 모습을 마을에 접목시켰다. 시칭구 문화관광국의 고위 관계자는 "시칭구는 대운하를 따라 위치한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는 6개의 무형문화재 보물 박물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게임 스테이션을 비롯해 여러 체험 과정을 마련했으며, 중국 전통의상 퍼레이드 또한 개최했다"며 "이는 관람객이 대운하의 문화 매력에 빠져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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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0
  • [중국] 시진핑 주석,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 강조...중국 세계문화유산 수 총 56개로 세계 2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유적 보존 전문가 Ma Yanru(59세)는 2000년 전에 만들어진 한나라 시대의 철검 복원 작업에 힘쓰고 있다. 그녀는 현미경을 들여다보며 검에 얽힌 금실과 칼집의 나뭇결을 찾는다. Ma는 나뭇결을 보고, 이 소재가 활엽수에서 비롯됐다고 결론을 내린다. Ma는 이 한나라 시대의 검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검은 고대 중국에서 최고의 냉병기 중 하나인 만큼,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Ma는 "중국 문화든 다른 나라의 문화든 간에, 모든 문화유산은 물질적인 유물 보존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건을 볼 때면, 그 물건과 관련된 사람이 떠오르기 마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대인의 생활과 고대 문화를 탐색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긴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이와 같은 물질적인 유물을 통해 가설을 확인하고,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Ma는 중국의 수많은 문화유적 복원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요람이자, 문화와 자연 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나라다. 중국에는 "만물에는 생존과 발달의 법칙이 있어 뿌리를 지킬 줄 안다(만물유소생 이독지수기근)"라는 옛말이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종종 강조하며, 이 옛말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중국 문명이 장수할 수 있었던 이유가 뿌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덕분이라고 여긴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유물 보호 부문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 문화관광부 차관 Rao Quan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중국에는 1억 800만 세트의 국유 동산 문화유적과 약 76만7천 개의 부동산 문화유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중국의 세계문화유산 수가 총 56개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고 부연했다. 중국은 무형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도 꾸준한 진전을 이뤘다. 작년 7월에 열린 국가 문화유적 회의에 따르면, 지금까지 중국은 유네스코(UNESCO)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42개의 무형 문화유산을 등재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라고 한다. 이 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만리장성, 대운하 및 기타 유산과 관련된 문화 유적을 보호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완료되고, 큐레이팅되거나 발굴된 수만 개의 귀중한 문화 유적이 복원됐다고 한다. 시 주석이 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발표한 보고서는 중국의 훌륭한 전통문화야말로 중국 문명의 지혜가 집약된 결정체임을 강조한다. 또한, 중국은 도시와 농촌의 발전 경로에서 문화 유물과 유산을 보호하고, 역사 및 문화유산을 더 적절하게 보호 및 보존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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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런던] K-관광 로드쇼' 개최...6월 8일~10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먼저 6월 8일 오후 7시,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어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 상품 10선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지난 5월, 'K-컬처 특화 관광 상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품 10선을 선정한 바 있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강원도 K-할머니와 함께하는 맛있는 DMZ 투어 등 기존 인기 상품 7종과 ▲야경과 함께하는 한강 둔치 치맥 피크닉 ▲강남에서 즐기는 K-팝스타 메이크업 투어 등 새롭게 발굴한 관광 상품 3종을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6월 10일 오전 10시, 아우터넷 런던(Outernet London, 이하 아우터넷)에서는 영국 시민들이 참여하는 'K-관광로드쇼'가 시작된다. 런던 중심부에 있는 아우터넷은 연간 400만 명이 방문하는 런던의 관광명소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고해상도 LED 스크린 공간에서 한국의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K-관광 주제 미디어아트와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미디어아트 작품 중 하나인 이이남 작가의 '청록의 빛: 청와대를 품은 신(新) 도시산수도'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으로, K-관광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한 청와대와 인근 관광지를 한국의 전통 산수화 기법에 디지털 아트를 결합한 한 폭의 그림에 담았다. 야외 부스에서는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를 주제로 한 'K-분식 포차'를 운영하고 영국 BTS 팬클럽이 플래시몹 공연도 펼쳐 MZ세대를 공략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최근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개최한 '한류! 코리안 웨이브'(Hallyu! The Korean Wave) 전시회에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뜨거워진 한국의 인기를 관광수요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세일즈를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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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베트남 다낭...바나힐과 골든브릿지를 100배 즐기는 방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3년 1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이 정상화 되고 있다. 물론 아직도 항공과 숙박 등 많은 부분에서 코로나 이전의 숫자를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발걸음은 코로나 이전만큼이나 바빠진 모습이다. 5월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한 해외여행은 6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6월 2일부터 시작된 5일간의 황금연휴는 일본이나 동남아를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라 공항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4박 5일간의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중 하나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K-pop이나 삼성, 현대 같은 한국기업들의 투자 역시 베트남사람들이 한국인들을 좋아하게 만든 요소이다. 이번에 소개할 베트남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고 부를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다. 지금은 달랏이 뜨고 있어서 거주지를 옮기는 한국인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다낭 시내에서는 한글 간판과 한국식품점을 자주 보게 된다. 베트남 다낭에서 유명한 관광지는 바나힐과 골든브릿지, 오행산, 호이안, 미선유적지, 미케비치, 다낭 대성당, 다낭 용다리, 다낭 린응사, 다낭 참조각 박물관 등이다. 다낭의 명소는 5회에 걸쳐 연재한다. 먼저 바나힐과 골든브릿지부터 찾아가 보자. 혹시 '신의 두 손이 황금다리를 떠받치고 있는 사진을 본 적이 있는가?' 그곳이 바로 골든브릿지이다. 최고의 가족 관광지로 손꼽히는 바나힐로 가는 중간에 위치한 골든브릿지는 자연과 인간이 만든 신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그리고 남중국해 방향으로 뻗어나간 안남 산맥의 울창함에 마음을 뺏기게 된다. 2018년 6월에 새롭게 오픈한 골든 브릿지에 가려면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이 케이블카는 바나힐로 가는 명물 중 하나로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케이블카이다. 총 5800m가 넘는 단일 트랙 케이블카 등 4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 스위스, 스웨덴에서 수입된 장비와 호주의 기술력으로 제작되어서 안전하다고 하는데 실제 타보면 상당히 조용하고 쾌적해서 안정감이 느껴진다. 골든브릿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다 중간쯤 내려서 올라간다. 해발 1000m에 설치된 보행자 전용다리로 황금색의 끈을 쥐고 있는 신의 손을 형상화 한 것이다. 약 150m의 짧은 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절벽에 설치되어 있어 조금은 색다른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은 신의 손을 배경으로 다리에 서서 기념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아마도 인생샷을 건지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홍보사진처럼 찍으려면 거리를 두고 신의 두 손이 황금다리를 떠받치고 있는 각도를 잡아야 한다. 그래야 온전한 골든브릿지를 앵글에 담을 수 있기때문이다. 골든브릿지에서 인생 컷을 건졌다면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최종 목적지인 바나힐로 출발한다. 바나힐은 산꼭대기에 위치한 프랑스풍 리조트로 구름에 둘러싸인 듯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케이블카에서 바나힐로 향하는 길에는 바위와 폭포가 빚어내는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된다. 약 20분 남짓 케이블카를 타고 목적지인 바나힐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꽃 정원이 여행자들을 반긴다. 바나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랑스의 고성과 프랑스 카페, 장난감 가게,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들이 세워져 있다. 특히, 르 자뎅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정착지로 자갈 깔린 거리와 프랑스식 건축물이 무척 인상적인 곳이다. 영어 가이드와 함께 유서 깊은 거리를 걸어 올드 빌라, 프랑스 마구간, 틴탐 가든을 차례로 둘러보자. 바나힐 내부에는 호텔과 리조트, 11개의 레스토랑 및 스파, 다양한 어트랙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특별한 이벤트나 공연이 시간대별로 열리기때문에 여행자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바나힐이지만 화려함 뒤에 숨겨진 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1900년초 베트남이 프랑스에 지배당하던 시절 무더운 베트남의 날씨를 피하고자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해 있어 당시 베트남 노동자들은 무겁고 큰 벽돌과 건축 자재를 들고 길도 없는 이 험한 산속을 올라가야 했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노역에 시달리다 죽은 사람이 부지기 수고 정글에 사는 호랑이나 늑대 등 맹수들에 의해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렇게 베트남 다낭 사람들의 엄청난 희생 속에서 건설된 바나힐 휴양지는 세월이 흘러 가장 유명한 세계 명소 중 한 곳이 되었다. 바나힐에 올라오면 베트남의 무더위를 피할수 있을만큼 시원하다. 평균 기온이 15 ~ 20도 내외이기때문에 오래 걸어도 덥지 않다. 바나힐을 제대로 즐기려면 최소 하루는 시간을 내야 한다. 그리고 주말에는 현지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혼잡하기때문에 평일을 이용하는 게 좋다. 바나힐 관광은 아침부터 시작하는데 프랑스 마을에서 왼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링엄사는 베트남 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높이가 무려 27m에 달하는 거대 불상이 있다. 링엄사 관광을 마치고 롭 우옌 가든과 꾸안 암 파빌리온에 들러 아름답게 조성된 풍경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는 바나힐 레스토랑에서 다채롭게 구성된 런치 뷔페를 즐겨보자. 사라진 입맛이 살아나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배부르게 점심을 먹은 후에는 프랑스의 성과 궁전을 본떠 만든 놀이공원 판타지 파크에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온 가족이 함께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는 오후를 보낼 수 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동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는 재미가 작지 않다. 바나힐의 마지막 목적지는 린추아린투 사원으로 베트남의 불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해발 1487m 높이에 위치한 사원을 둘러보며 9층 석탑과 찻집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적지않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지만 정상에서 보는 풍경에 비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 참고로 바나힐 케이블카 가격 및 시간은 성인의 경우, 케이블카 티켓은 700,000vnd (35,000원)이다. 키 1m ~ 1.3m인 어린이는 600,000vnd (30,000원)이며, 1m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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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중국] 쑤첸...'외국인이 바라보는 양허' 사진전 프로젝트 종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달 15~16일, '외국인이 바라본 양허(Foreigner's View of Yanghe)' 사진전 프로젝트가 쑤첸에서 개최됐다. MBC, 베트남 뉴스통신(Vietnam News Agency, VNA), 베트남 국영방송(Voice of Vietnam, VOV)을 비롯한 세계 유수 기관의 사진 작가와 기자가 '중국의 주도'로 널리 알려진 쑤첸으로 모여들었다. 이 자리는 수 세기 동안 이어진 양조 기술을 탐구하고, 중국 주류 문화의 풍부한 유산을 깊이 이해하고자 마련됐다.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렌즈와 보도를 통해 외국인의 관점으로 양허를 바라보고, 중국 주류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홍보에 기여했다. 바이주(Baijiu)로 알려진 중국 전통술은 중국 고유의 주류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장쑤성 북부 및 양쯔강 삼각주 지역에 위치한 쑤첸은 바이주의 본고장으로서 뚜렷한 정체성을 간직한 곳이자 문화적 상징이기도 하다. 쑤첸의 양조 전통은 수·당 시대의 번영과 명·청 시대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긴긴 역사를 자랑한다. 쑤첸 고유의 양조 전통은 뿌리 깊은 주류 문화의 유산을 잘 보여준다. 쑤첸은 천연 수자원, 기후, 토양, 공기, 미생물 군집이 풍부한 생태 환경까지 모든 것이 중국 동부 최고의 주류 생산지에 적합한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명성이 자자한 '양허(Yanghe)'와 '솽거우(Shuanggou)'를 비롯한 6대 명주는 쑤첸 지역 특산주가 장쑤성의 테두리를 벗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명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몫했다. 쑤첸은 2019년 3월에 공식적으로 '중국의 주도'로 인정받으며, 주류 생산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Yanghe Distillery의 양조 작업장에서는 모든 것이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거친다. 레토르트 통 위로 향긋한 구름이 피어오르며, 양조장은 금세 술의 향기로 가득 찬다.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퓌레의 향은 풍부하고 짙어 오래 지속되며, 달콤하면서도 섬세하다. 사진작가들은 약 9만3천㎡의 면적에 걸쳐진 양허 주조장, 양허 보관실, 양허 마을의 보물로 알려진 100년 묵은 지하 보관실을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자동 지능형 3D 창고와 솽거우의 현대적인 물류 작업장에서 전통문화와 산업 이면에 녹아든 최첨단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자원은 쑤첸 주류 산업의 '열쇠'다. 수역 면적이 2천367㎢에 달하는 광대한 생태 수계에 자리 잡고 있어, 쑤첸 내 주류 제조장에 청량한 물을 계속 공급할 수 있다. 이어 방문단은 갯벌, 강, 늪, 호수가 밀집한 훙쩌호 습지관광구(Hongze Lake Wetland Scenic Area)로 걸음을 옮겼다. 세계인의 보편적 언어, 문화 교류의 매개체이자 상이한 문명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주류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주류는 때로 국가 간 상호 학습의 매개체 구실을 하기도 한다. 방문단 역시 이틀간 술을 매개로 쑤첸의 풍요로운 주류 문화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매혹적인 사진으로 술의 맛과 본질을 공유하며, 쑤첸의 주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했다. 이러한 미디어 홍보는 쑤첸의 주도로서의 명성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경계를 넘어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Yanghe Distillery의 CEO Zhang Liandong은 "중국 바이주는 중국의 새로운 상징이자 중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중국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려면 해외 진출을 목표로 주류 회사를 통합하고 조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 명주의 뛰어난 품질과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주류 생산 구역을 구축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생산 구역을 세계적 명주를 대표하는 장소로 활용해 중국 바이주에 대한 글로벌 인식과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당면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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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1
  • 대만, 5월1일부터 외국관광객에 21만원 소비쿠폰 50만장 추첨 통해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만 당국이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인당 5천 대만달러(약 21만원)의 소비쿠폰 50만장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고 중국시보와 공상시보 등 대만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전날 발표한 '국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개별 여행객 촉진 대책'에서 이같이 밝혔다. 관광국은 내달 1일부터 대만을 방문해 3∼90일간 체류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5천 대만달러 소비쿠폰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추첨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5년 6월 말까지로 올해 25만장, 2024년 15만장, 2025년 10만장 등 총 50만장의 소비쿠폰을 추첨을 거쳐 나눠줄 예정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관광국은 설명했다. 소비쿠폰 추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국 이전에 관광국의 지정 이벤트 화면이나 기업 협력 플랫폼에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소비쿠폰 당첨자는 '전자증명서' 또는 '숙박 할인 우대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당첨 시 북부 쑹산 국제공항과 타오위안 국제공항, 중부 타이중 국제공항, 남부 가오슝 국제공항을 비롯한 관광국 지정 장소에서 관련 증명 서류를 제시하면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관광국은 외국인 단체 여행객 4∼7명이 6박7일 미만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하는 경우 5천 대만달러, 인원이 50명 이상이고 6박7일 이상인 경우 5만 대만달러(약 216만원)의 보조금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보조금의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연말까지이며 최소한 단체 관광객 9만여개 팀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교통부는 올해 6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관광산업 진흥책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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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베트남...호이안 구도시에서 야경 보며 소원빌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밤이 아름다운 호이안은 올드시티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베트남 여행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한 곳이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가는 길은 6가지 방법이 있다. 택시, 시외버스, 셔틀버스, 여행사 버스, 그랩, 오토바이 등이다. 여기서 개인 취향과 여행스타일, 여행경비, 시간을 고려해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1999년 세계유산에 지정된 호이안 구시가지는 야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뜨본강에서 작은 조각배를 타고 즐기는 야경은 절대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물론 밖에서 천천히 걸으며 호이안 구시가지의 다양한 조명을 감상하는 맛도 매력적이다. 작은 나룻배를 타고 연등을 띄우는 체험은 밖에서 볼 때 무척 부러운 풍경이다. 한화로 약 5000원이면 즐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말기 바란다. 만약 배를 무서워 한다면 밖에서 약식으로 소원수리 연등체험을 할 수 있다. 짧고 간단하지만 인상적이다. 한가지 주의사항은 베트남에서 소원수리는 밖으로 외쳐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꼭 연등을 띄우고 난 후 속으로 삼키지 말고 주위에 소리쳐 외쳐보자. 연등체험과 산책을 충분히 즐긴 후에는 강가에 있는 바에서 시원한 음료나 칵테일, 맥주 등을 마시며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다. 바에 들어오기 전 자신처럼 수많은 관광객들이 쉴새없이 구시가지를 걸으며 야경에 빠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이안의 구시가지 야경은 오랜만에 나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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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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