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 전체메뉴보기

전체기사보기

  • [하동군] 화개 십리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인기... 3월24일~6월 3일까지 점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 중 하나인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에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불을 밝혔다. 하동군은 벚꽃 명소인 화개 십리벚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4일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했다고 밝혔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 해서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며,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떨어지는 꽃잎이 눈이 내리는 듯 아름다운 곳으로써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곳 십리벚꽃길에 투광등 309개와 고보 조명 17개, RGB 조명 58개를 설치해 벚꽃이 질 때까지 매일 일몰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 조명은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특히 화개중학교 앞 양방향 구간에는 빨강·파랑·보라 등 형형색색으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벚꽃 터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은 지난해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취소했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았는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벚꽃축제인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안내 요원을 배치·운영해 안전한 꽃구경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야외·야간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십리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리는 벚꽃축제에서 낮과 밤의 아름다운 벚꽃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3-03-24
  • 서울 성수동에 '남해로 가게' 팝업스토어 열린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남해 다랭이마을, 다랭해'를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 팝업스토어 '남해로가게'를 운영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기념품과 농·수산물 가공품을 취급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신청을 받았으며, 남해를 대표하는 50여 가지 상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남해로가게'는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방문객과 구매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남해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기념품과 농수산물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봄맞이 관광객을 겨냥해 유채꽃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사리밭길 등 남해의 꽃과 식물 등 생태관광자원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겠다"며 "여행하기 좋은 봄날 꽃섬 남해로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군을 홍보하고 나아가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대도시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남해표 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을 팔 수 있는 남해로가게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24
  • KT, 가족만족 프로젝트 '2023 키즈랜드 캠핑' 예약 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전국 각지의 인기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키즈랜드 캠핑' 프로모션 예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키즈랜드 캠핑은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야외 활동을 찾는 KT 가족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올해 4년째를 맞은 KT 가족만족 프로젝트이다. 2023 키즈랜드 캠핑은 1개의 전용캠핑장(▲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과 전국 5개 인기 캠핑장(▲경기 KT위즈파크 키즈랜드 캠핑존 ▲충남 태안 어은돌 송림 캠핑장 ▲경북 칠곡보 오토캠핑장 ▲경남 양산 캠프포레 ▲전남 담양 금성산성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키즈랜드 캠핑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키즈캠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니 TV 키즈랜드팩 초이스'와 '프라임 키즈랜드팩'을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고, 키즈랜드를 이용하지 않는 KT고객은 KT 멤버십포인트 10,000점(1박당)을 활용해 참여 가능하다. (단, KT위즈파크 캠핑존 및 전용캠핑장은 1박당 20,000점 활용) 키즈랜드 캠핑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월 최대 2박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새롭게 준비해 선보이는 전용캠핑장은 주말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캠핑장에는 야간 조명 시설을 이용한 '별빛폭포' 포토존, 화덕에서 불멍·꼬치 체험 가능한 파이어피트(원시화로)존,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 스포츠'와 협업을 통해 준비한 글램핑 전시존과 캠핑 장비 체험 공간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마련했다. 또한, 월 1회 '스페셜캠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객 추첨을 통해 금~토 40가족, 토~일 40가족, 총 80가족을 전용캠핑장으로 초청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탈인형과 포토타임, 캠핑장 보물찾기 프로그램, AI 반려견 로봇 공연 등과 같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캠퍼들을 위한 넥스트 제네레이션 포드 레인저(Next-Gen Ford Ranger)를 활용한 차박 패키지 전시와 포토존을 함께 운영하고, 스페셜캠핑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 박카스, 아이엠에코, 맥스부탄, 핫이슈샵밀키트, 오픈더테이블 등 제휴사 제품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KT 가족만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키즈랜드 캠핑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니 TV 키즈랜드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23-03-24
  • [부산시]부산관광업계의 상생을 위한 '부산관광벤처상생센터' 운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사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관광벤처상생센터'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관광벤쳐상생센터는 전문컨설팅 자문단을 구축해 지역 관광사업체의 ▲창업, 경영 ▲인사, 노무 ▲자금, 세무 ▲홍보, 마케팅 ▲폐업, 재기 ▲관광 분야 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벤쳐상생센터는 컨설팅 수요가 많은 사업비 수립과 기업 간 협업을 위한 그룹컨설팅 지원과, 관광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침체한 관광산업의 재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 '부산 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와 함께 관광업계 선배들의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산관광벤쳐상생센터를 운영한다. ESG 경영을 추진하고자 하는 관광기업은 ESG 경영 및 인증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부산관광벤처상생센터는 관광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이 되고자 한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관광벤처상생센터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구 소재) 내에 있으며, 부산 소재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센터 누리집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24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프의 봄극장'개최,,,3월25일~4월8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는 울산지역의 봄꽃 명소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움프의 봄극장'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과 울주가 함께 하는 새로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움프의 봄극장’은 울주군 작천정 수남 벚꽃길을 시작으로 남구 선암호수공원 그리고 중구 태화강 왕버들마당까지 이어진다. 새로운 설렘이 가득한 봄밤, 만개한 봄꽃과 함께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산, 자연, 인간을 담은 영화 세 편을 만날 수 있다. 움프의 봄극장은 25일과 26일 울주군 작천정 수남벚꽃길, 31일과 4월 1일 남구 선암호수공원 잔디광장, 4월 7일과 8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각각 열린다. *움프의 봄극장 일정 3월 25일(토) - 3월 26일(일) 저녁 7시 울산시 울주군 작천정 수남벚꽃길 3월 31일(금) - 4월 1일(토) 저녁 7시 울산시 남구 선암호수공원 잔디광장 4월 7일(금) - 4월 8일(토) 저녁 7시 울산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이틀간 일정 중 첫째 날에는 7회 영화제 폐막작 '나이트 포레스트'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절친한 친구인 폴과 맥스가 숲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장 드라마다. 둘째 날에는 캐나다 원주민의 전통 경기를 박진감 넘치는 화면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인디안 릴레이', 히말라야 K2에서 세계 최초로 스키 하강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K2:미션임파서블' 등 2개 작품이 상영된다. 움프의 봄극장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간절곶, 태화강 등지에서 10월 20∼29일 열흘간 개최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23-03-24
  • [세종시]6차 산업 아이디어 공모...4월7일 마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6차(농촌융복합)산업의 신상품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으로 농촌융복합 경영체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내달 7일까지 ‘6차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6차산업*은 농가의 인구고령화에 따른 활력 감소, 도농격차 확대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산업이다. * 6차산업 : 1차(유·무형의 자원)×2차(제조·가공)×3차(체험·관광·서비스) = 6차산업 공모전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예비창업자, 지역 대학생과 세종시민도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세종시 6차산업지원센터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공지란에서 확인가능하며 작성된 서류는 전자우편(bird@ccei.kr)으로 지원하면 된다. 단, 사업화가 어려운 일반시민은 시상금을 지급하고 6차 인증 경영체와 연결을 통해 공동기획을 지원한다. 응모에서 세종시 농촌테마파크인 ‘도도리파크’, 읍면 마을기업, 농업자원, 세종미래마을 활용한 아이디어,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연관된 창업 아이디어는 심사과정에서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공모는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 1팀(500만 원), 최우수상 2팀(300만 원), 우수상 2팀(200만 원) 등 5팀을 선정한다. 당선팀은 세종시에서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상품기획, 상담(컨설팅), 제품 제작을 돕고 제품생산을 위한 시설지원까지 일괄 지원·육성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6년까지 농촌융복합경영체 20곳 발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자생력을 갖춘 융복합 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촌융복합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클릭
    • 보도자료
    2023-03-24
  • 문체부,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 발표...지방소멸 막기 위한 문화정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문화 분야 비전을 담은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을 3월 23일에 발표했다. 법정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85곳이 비수도권에 위치하는 등 지방소멸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박보균 장관은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지역 주민의 문화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박 장관은 “경제, 교육보다, 문화에 투자할 때 지역의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오늘 발표한 정책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하여 각 지역이 지닌 고유의 문화매력으로 도시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함께 누리는 문화, 문화로 매력있는 지역’ 만들 3대 전략·11대 과제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과 지역순회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고, 핵심 국정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바탕으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정책비전을 ‘함께 누리는 문화, 문화로 매력있는 지역’으로 제시하고 현재 각 10%p로 나타나는 읍·면지역 주민과 대도시 주민 간 문화예술관람율 및 여가생활만족도 격차를 2027년까지 5%p 내로 축소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문체부 조사에 따르면 도농간 문화예술관람률 격차는 대도시 60.7% > 읍·면 50.0%, 여가생활만족도 는 대도시 58.6% > 읍·면 49.4% (’22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국민여가활동조사)으로 나타났다. 이를 실현할 3대 추진전략은 ▲ 대한민국 어디서나 자유롭고 공정한 문화누림, ▲ 지역 고유의 문화매력 발굴·확산, ▲ 문화를 통한 지역자립과 발전이며, 11대 추진과제 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립 문화시설 확충과 지역 구석구석 ‘고품격 문화서비스’ 제공 비수도권은 수도권에 비해 전체 문화시설 수 뿐 아니라 국립 문화시설 수도 저조하여 문화향유의 ‘양’과 ‘질’ 모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소속관(충주·진주), 국가문헌보존관(평창) 등 주요 국립문화시설 5곳을 2027년까지 비수도권에 신규 및 이전 건립하고, 현재 서울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예술단체와 박물관의 지역 순회공연·전시도 확대한다.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등의 지역 순회공연은 지난해 81개 지역에서 올해 101개 지역으로 25% 확대되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국립중앙박물관 주요 소장품의 순회전도 지속 추진한다. 동네마다 슬리퍼를 신고 즐기는 문화생활 ‘15분 문화슬세권’ 조성 공공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문화도시’ 등 지역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서점, 카페, 공방과 같은 일상공간에서도 소소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15분 문화슬세권’을 조성한다. 지난해 전국 18개 문화도시에서 3407곳의 동네 문화공간이 탄생했고, 2027년까지 약 1만 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약 80개 지역 중소형 서점에는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갤러리 및 유휴 전시공간 60여 곳에 다양한 시각예술콘텐츠를 제공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별 특색 있는 공간들이 문화공간으로 재발견된다. 거제도는 지역 내 5개 해수욕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여는 등 지역마다 문화생활의 지형이 확장될 예정이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우선·맞춤 정책지원으로 지역소멸 대응 올해부터 인구감소지역은 문화·관광분야 4개 공모사업에서 가점 부여 등 우대를 받고, 박물관·미술관 운영에 있어 법정 기준을 완화 적용하는 등 정책특례를 받는다.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에는 문화인프라·프로그램·인력 등을 맞춤 지원(‘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신규 추진(’23년 7개 지역)한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컬처의 원형인 지역문화, 특색있는 고유 매력을 발굴·확산 K-컬처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각 지역이 가진 고유의 문화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지역별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인 ‘지역문화매력 100선’을 선정하여 국내외에 알린다. 또한 워케이션, 생활이 여행이 되는 생활관광(‘살아보기’) 등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명소·상품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관광주민증’ 발급(11개 지역) 등으로 생활인구를 유입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강원 평창과 충북 옥천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관광주민증’ 사업은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발급자 수가 2개 지역 정주인구의 52%인 47,000여 명에 달한다. 지역발전을 이끌 문화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한편, 지역의 청년들이 문화를 통해 자기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감수성을 키우고 이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게 하는 정책들도 추진한다. 먼저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문화·예술 교육을 받고 관련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과 일자리 창출·매칭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학교 교육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예술꽃 씨앗학교’)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각 지역의 수업용 교육자료 제작을 지원한다.(’23년 3개 지역 공모) 향후 이를 확대하여 정식 인정절차를 거친 ‘지역교과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지역문화 기획자 총 1850명 양성을 목표로, 지역대학의 문화 관련학과 졸업자 등 대상 전문 교육과 지역 내 문화재단, 문화원 등 문화시설에서의 일 경험(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창업에 도전하는 ‘로컬콘텐츠 프로듀서’ 지원과, 문화분야 인력 매칭 시스템인 (가칭)‘지역문화 인재은행’ 도입 등을 신규 추진하여 창의적 인력을 통해 지역의 자립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3-24
  • 문체부, 홍콩서 ‘K-관광 로드쇼’...3월24일~ 26일, 양요섭 공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홍콩 미라호텔과 이스트 포인트 시티 쇼핑몰에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K-관광을 홍콩관광객들의 버킷리스트로 만든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와 함께하는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주요 도시에서 집중 마케팅하는 연중 기획행사다. 홍콩은 코로나 이전 ’19년 69만 5천 명이 한국을 찾은 방한 5대 시장이며, 올해 2월 말 기준 방한 관광객 수가 ’19년 대비 51% 수준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인바운드 회복에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홍콩인들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킬 매력적인 K-관광상품 마케팅 먼저 3월 24일 미라호텔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가 열린다. 서울·부산·제주 등 지자체와 다양한 테마관광 상품을 다루는 관광기업 24개 기관이 참가해 홍콩 현지 여행사 30여 곳을 대상으로K-뷰티, K-푸드, 사이클링과 트래킹 등 한국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케팅한다. 대구치맥축제, 보령머드축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축제 주관기관도 참가하며, 양국 관광업계가 함께 K-관광 신규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마케팅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팝 스타 양요섭 공연, 홍콩의 유명 MC 두두 청, 명예 홍보대사로 K-관광 매력 알려 3월 25일과 3월 26일에는 홍콩 이스트포인트시티 쇼핑몰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K-관광 로드쇼’를 열어, ‘한국방문의 해’를 비롯해 참가 기관들의 관광콘텐츠를 마케팅하고, 아이돌 댄스 배우기, K-뷰티메이크업 체험, 치맥 시식 등 K-컬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5일 개막식에는 한국과 홍콩의 유명 연예인도 동참해 K-관광의매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K-팝 스타 양요섭(그룹 ‘하이라이트’)이 현장에서 미니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홍콩의 국민 MC로 불리는두두 청(DoDo Cheng)을 K-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두두 청은 오는 4월 K-컬처를 주제로 하는 홍콩 TV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홍콩은 K-컬처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관광객비중이 높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쳐질 ‘K-관광 로드쇼‘를 통해 K-컬처와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3-03-24
  • [의정부시] 4월8~9일 벚꽃축제 개최...의정부 벚꽃지도 제작, SNS 게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 4년만에 개최한다. 시는 축제참가자들을 위해 시내 벚꽃길 위치를 표시한 지도를 제작해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 게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도에는 체육·입석로 2.4㎞, 직동공원 0.4㎞, 호원·장암동 중랑천 3.0㎞, 신곡동 부용천 1.4㎞, 낙양동 민락천 2.6㎞ 등 총 5개 구간 9.8㎞가 담겼다. 의정부시는 다음 달 5일을 전후해 벚꽃이 필 것으로 예상했다. 호원1동은 이번 축제에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019년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에는 1만명이 찾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제 기간 벚꽃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호원동 벚꽃길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는 4월 8일 오후 6시 벚꽃 상설무대 앞에서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신명 나는 전통 타악기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후 경기팝스앙상블의 매혹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퓨전 앙상블 공연, 가수 추가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벚꽃길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민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하공연은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다. 4월 9일에는 오후 1시 벚꽃 상설무대에서 마술사 이종욱의 ‘버블 앤 매직쇼’공연이 펼쳐져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후 오후 3시 ‘호원 벚꽃 노래자랑’ 본선을 끝으로 축제는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는 아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힐링을 제공한다. 꽃 심기,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목공체험, 디퓨저·천연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소화기·소방복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사전 지문등록과 같이 재미와 안전을 모두 추구하는 어린이 체험행사가 양일간 펼쳐진다. 어린이 체험 부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벚꽃 소망존에서는 소원을 적은 소망지를 달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있다. 벚꽃 카페존과 힐링존에서 천천히 쉬어가며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견 놀이터가 운영된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벚꽃 사진 경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벚꽃축제는 의정부에서 열리는 상반기 대규모 첫 지역축제 인만큼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큰 노력을 기울였다. 관에서 주도하던 축제 형태를 벗어나 호원1동 주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발걸음을 뗐다. 작년 12월, 의정부 최초로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 준비 주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호원1동 주민 100명이 머리를 맞대고 지난 축제를 피드백하며 개선점을 의논하고 전체 방향을 기획하는 등 주민 참여를 축제의 핵심 자산으로 삼았다. 특히, 지역축제라면 빠지기 어려웠던 개막식 등 의전 요소를 과감하게 배제했다. 간단한 개막선언으로 빠르게 행사를 시작해 시민의 즐거움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홍보물을 모바일로 제작하고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를 미운영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인 축제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호원동 벚꽃길을 아끼고 알리고자 하는 주민의 염원에서 시작된 이번 축제가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하길 바란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3-03-24
  • [정읍시]정읍 벚꽃축제...3월31일~4월4일, 벚꽃 하늘 열기구 체험 등 행사 푸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정읍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은 4월 1일 오후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와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간 경관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떡 모자이크 이벤트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인 떡·차·면·술 체험 등 정읍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푸드트럭과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35개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 국가무형문화재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공연과 정읍시립국악단·농악단 축하공연, 읍·면·동 농악 경연대회, 제27회 정읍 예술제, 벚꽃 하늘 열기구 체험 등이 준비됐다. 시는 4월1일~2일 샘골다리에서 정주교까지 0.8㎞ 구간과 초산교부터 달하다리까지 0.4㎞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정읍천 벚꽃로는 정읍 나들목 사거리부터 상동교까지 4㎞ 구간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나들이 명소다. 해마다 봄이면 2천여 그루의 벚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3-03-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