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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문학 레지던스 입주작가 4명에게 불공정계약 강요한 사업자 시정명령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체부는 입주작가에 대한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한 문학 레지던스 운영 예술사업자에게 계약서 변경 및 재발방지 대책 제출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문학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해당 예술사업자는 문학 작가 대상으로 창작과 거주를 위한 공간을 6개월간 제공하면서, 입주작가 계약서, 저작권 비독점적 이용 허락 계약서 등을 체결했다. 해당 레지던스 입주작가 4명은 해당 계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했다. 문체부 조사 결과, 레지던스 입주 시 예술사업자는 계약서에 작가들의 서명을 받고 바로 회수해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서면계약 교부 의무를 위반했다. 또한 입주작가들이 계약체결 당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웠고, 이후에도 계약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불이익한 계약 강요’ 행위 2건과 ‘불공정한 계약 강요’ 행위 1건에 해당하는 세 가지 불공정 행위를 확인했다. 첫째, 작가모집 공고, 계약서 등에 작가가 입주하고 제출해야 할 작품의 구체적인 분량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작가들이 입주 시 제출한 계획과 매월 제출한 창작일지에 대한 고려와 협의 없이, 작가들의 거주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작품 분량을 일방적으로 200자 원고지 200매 분량으로 설정하고 통지한 행위는 불이익한 계약 강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둘째, 레지던스 입주계약서 중 ‘계약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 또는 계약의 해석상 의견이 상이한 경우에는 서로 합의하되, 합의되지 않을 때는 레지던스의 의견에 따른다.’라는 내용도 ‘불이익 계약 강요 행위’로 판단해 계약서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이용허락 계약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통상의 수준을 넘어서는 현저하게 불리한 조건을 제시한 피신고인의 행위는 ‘불공정한 계약 강요’ 행위에 해당함을 확인했고, 계약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문체부는 관련 분야 표준계약서가 없어 유사한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계약서 실태를 파악하고, 올해 안에 표준계약서를 마련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22. 9. 25.) 이후 신고된 사건은 총 73건이며, 이 중 시정명령 10건(2건으로 병합 처리), 조치 전 이행 5건, 종결 3건으로 총 18건이 처리되었다. 현재 위원회 심사 중인 사건은 15건이며, 당사자 간 조정 진행 중인 건은 3건, 나머지 37건은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나 예술지원기관은 기간 내에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사람 또는 사업자에 대해 재정지원을 중단하거나 배제할 수 있다. 예술인권리침해행위를 당한 예술인은 ‘예술인신문고[(온라인)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민원마당→예술인권리침해사건신고/(☎)02-3668-0200]’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신고 전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연계된 자문 변호사(26명)의 전문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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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문체부, 청년 예술인 6명, 출연료 5700만 원 미지급에 대한 시정명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공연 출연료 미지급 사건과 문학 레지던스 불공정계약 등 예술인권리침해행위에 대해 첫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박보균 장관은 “예술인에 대한 부조리하고 잘못된 관행을 철저하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위원장 김기복, 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해당 사건을 심의한 결과 예술인권리침해행위를 확인하고 해당 예술사업자에게 시정 명령할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다. 본래 각각 4건과 6건이 신고되었던 사건이 병합되어 총 2건으로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관련된 예술인 총 10명에 대한 권리침해가 확인되어 시정명령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시정명령은 위원회 구성 후 첫 의결이자 위원회 결정에 따라 문체부가 내린 첫 시정명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로, 문체부는 뮤지컬 출연 배우 6명에게 출연료 총액 약 5700만 원(최소 770만 원, 최대 136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뮤지컬 제작사에 미지급한 출연료 등을 지급하여 ‘적정한 수익배분을 지연하는 행위를 중지’할 것을 명령했다. 문체부 조사 결과, 뮤지컬 출연 배우 6명은 2022년 약 2달간 뮤지컬 배우로 실연(實演)하였으나,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해당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 이번 사건 신고인들처럼 청년 배우의 경우,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해 생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지급대상에서도 경력이 더 많은 배우에게 먼저 지급되어 후 순위로 될 수 있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특성도 확인되었다. 출연료 미지급 사건의 경우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되는 사건 중 가장 많은 비율(56.2%)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가 있다는 점에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민법상 예술인의 출연료 채권 시효가 1년으로 짧기 때문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으로부터 법률지원을 받아 시효 연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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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충북]청남대 4∼6월 축제 퍼레이드...'청남대 울트라 마라톤대회' 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4월 8∼9일 7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청남대 울트라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다음 달 22일부터 5월 7일까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열다'는 주제로 봄꽃 축제인 영춘제가 이어진다. 야생화와 수목분재 등 900여점의 전시품을 보고 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국악, 통기타, 마술, 댄스공연도 어울림마당에서 열린다. 5월 6∼7일에는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일원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웨딩박람회가 열린다. 이외에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볼 수 있는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5월 26∼28일, 맘스컵 2023 전국 아마추어 여자풋살 대회 개막전이 6월 17일 개최된다. 이외에도 4∼6월 대통령기념관 별관과 호수갤러리 기획전시실에서는 서양미술의 거장을 만나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과 '인상파의 거장 모네 & 르누아르 전'이 열린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금껏 청남대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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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부산] 기장군, 페스티벌 in 기장...4월 1일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기장군은 다음 달 1일 정관읍 좌광천변 일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페스티벌 in 기장'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한국무용 공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걷기대회,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엑스포 유치기원 영어스피치, 성악·트럼펫 연주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기념식,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환영 음악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CM송 대합창 등이 열린다. 공식 행사 외에도 엑스포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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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부산] 4월 6일 광안리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대형 불꽃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는 4월 6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불꽃쇼가 펼쳐진다. 불꽃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K-웨이브'를 주제로 펼쳐진다. 2030부산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부산 방문(4월 4∼7일)에 맞춰 엑스포 유치 열기와 대규모 행사 개최 역량 등을 과시하기 위한 행사다. 부산시는 4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안리, 해운대, 남구 등 3곳에서 연출하는 부산불꽃축제와 달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만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엑스포와 관련한 에피소드와 시민의 사연 등을 소개하는 불꽃 토크쇼가 사전 행사로 시작된다. 예고성 불꽃도 3차례 선보인다. 이어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밴드 '카디'가 축하공연을 하고 오후 8시 25분부터 5분간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대표 불꽃인 '나이아가라'와 함께 2030부산엑스포를 형상화하는 대형 불꽃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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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이해교육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 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청각장애 이해교육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마법달팽이 와우는 학교에서 청각장애 아동과 생길 수 있는 오해를 풀고 ‘인공와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달이’는 양쪽 귀에 인공와우를 착용한 초등학생으로,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청각장애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 사랑의달팽이는 애니메이션과 함께 학습용 교안도 제작, 초등학교 등에서 청각장애 이해교육 진행 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애니메이션을 접한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시청 이벤트는 4월 3일까지 2주간 사랑의달팽이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을 보고 퀴즈를 풀어 댓글로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메이플스토리 핑크빈 굿즈와 사랑의달팽이 소울백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 학생의 약 80%가 통합 교육을 받는 만큼 애니메이션을 통해 초등학생 때부터 청각장애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접하면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에서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편견을 예방하고자 2012년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각장애 이해교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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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롯데관광개발,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기항지 투어 재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관광의 꽃인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9일 오전 10시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 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 사업인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12월 중단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적인 크루즈사의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2017년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3년간 제주, 부산, 여수 등지에서 127회 입항 기준 9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기항지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승객 1600명 중 사전 신청한 580여명을 대상으로 9시간의 체류시간을 활용한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종일 코스와 반일 코스 4종 등 5가지의 다양한 투어 코스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영어와 일본어가 능통한 가이드가 동행해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성산일출봉, 외돌개, 천지연 폭포, 산굼부리 등의 제주의 자연은 물론 올레시장(이중섭거리), 여미지식물원,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등 유명 관광지까지 둘러본 뒤 오후 7시 제주를 떠났다. 프린세스 다이아몬드호(11만5000톤, 길이 290m, 높이 62m)는 층수만 17층에 달하며 최대 3240명(선원 1100명 포함)을 수용하는 초대형 선박이다. 기항지 투어에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3년 8개월여 만에 크루즈 사업 재개를 선언하고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의 모객에도 나서고 있다. 6월 12일(5박 6일)과 17일(6박 7일) 두 차례 출항을 앞두고 있는 이번 크루즈 여행 패키지(1인 198만원, 속초~일본)는 현재 2600명 이상의 모객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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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베트남] 달랏에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된 최대 마니차 세워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베트남 달랏의 문화 영성 관광단지 Samten Hills Dalat에 만들어진 거대한 마니차 (기도 바퀴= ‘Drigung Kagyu Rinchen Khorchen Khorwe Go Gek’)가 지난 3월 11일 최초로 공개됐다. 이 기도 바퀴는 세계 최대의 기도 바퀴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순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도 바퀴는 24k 금으로 무늬를 새겼고, 무게는 총 200톤, 높이는 37.22미터, 지름은 16.53미터에 달한다. 독특한 디자인과 거대한 크기로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건축물이다. 정교한 디테일과 아름다운 색깔, 주변의 압도적인 언덕과 삼림의 풍경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사색과 명상의 영감을 준다.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는 Samten Hills Dalat의 바즈라야나 불교 영성 복합 공간에 자리한 거대 불교 기도 바퀴와 아름다운 람동성을 세계에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Samten Hills Dalat은 베트남과 인도, 그 밖에 여러 나라 간의 우호, 평화, 문화 교류의 상징이 됐다. Samten Hills Dalat의 바즈라야나 불교 공간은 대단한 문화적 가치를 가진 희귀하고도 독창적인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네팔 화가들의 고대 그림으로 꾸며졌다. 선과 문양 하나하나에 화가들의 정성이 들어갔으며, 몸과 마음의 통합이 함께 새겨져 심오하고 신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관광객들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답고도 섬세한 붓다, 보살, 상가 그림들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히말라야 화가들의 세밀한 선과 베트남 리 왕조 화가들의 그림 사이에서 흥미로운 유사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 건축물은 지역 사회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현지 고위층을 비롯해 종교 지도자들, 문화 애호가들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기네스 세계 기록 발표에 이어 거대 기도 바퀴의 업적을 기념하는 명판 행사도 치러졌다. 이번에 조성된 영성 문화 복합 공간은 베트남 불교계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Samten Hills Dalat은 세계 최대 기도 바퀴를 소장한 만큼, 영성 문화 공간을 조성해 역사의 흐름을 되살리고 수 세기 전 베트남인이 번성했던 리-쩐 왕조 시절과 같이 귀중한 유산을 남길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문화유산은 베트남 사람들의 영적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Nguyen Huu Dzung은 “베트남은 불교에 우호적인 조건을 지녔고 모든 종파가 융합된 나라 중 하나다. 베트남에는 북부와 남부 불교, 선불교, 정토 불교, 바즈라야나 불교를 포함한 탄트라 불교 등이 존재한다. 또한 베트남 불교는 독특한 종파를 발전시켰다. 쭉람옌투젠(Truc Lam Yen Tu Zen)과 탁발 불교 등은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종파다. 이 모든 종파는 공존하고 서로 좋은 가치를 보완하면서 사람들을 진실, 자비, 아름다움의 길로 이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기도 바퀴와 Samten Hills Dalat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됐으며,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베트남 문화와 영성에 깊이 빠지고 달랏의 무성한 녹지와 빼어난 경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완벽한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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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4월7일 개관...용사의 집 37층 프리미어 4성급 호텔로 재탄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용사의 집'이 4성급 호텔로 재탄생한다. 파르나스호텔은 다음 달 7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1969년부터 운영되던 육군 '용사의 집터'에 세운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육군 장병과 군무원 등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민간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지상 31층, 지하 6층 등 총 37층으로 조성됐다. 274개 객실과 대형 연회장 2개, 직영 식음업장 3개, 피트니스룸, 수영장 등을 갖췄다. 나인트리 호텔 최초의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EFL)도 제공한다. 총지배인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비롯해 미국·아시아 5성급 호텔에서 26년 넘게 경력을 쌓은 고소진씨가 맡는다. 고소진 총지배인은 나인트리 호텔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이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 개관으로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나인트리 호텔은 명동(2개)·인사동·동대문·판교 등을 포함해 6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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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에어부산, 베트남·매일 1회, 중국 주1회에서 주2회로 증편 운항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26일부터 베트남 노선과 중국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됐던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1회 재운항하며, 부산∼나트랑 노선도 기존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 베트남은 여행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달의 경우 베트남으로 출국한 국내 여객 수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에어부산 대표 중국 노선인 부산∼칭다오 노선도 오는 26일부터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오는 4월 중순 이후부터는 부산∼옌지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며, 코로나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장자제, 부산∼시안 노선도 운항을 준비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운항이 중단되거나 축소됐던 노선을 우선으로 운항편을 재개하고 확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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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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