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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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은 미국 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스앤젤레스부터 뉴멕시코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사진=노랑풍선 여행사)   이번 패키지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4개 주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서부의 대표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투산, 서부 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배경이 된 툼스톤, 남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알버커키, 뉴멕시코의 수도 산타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석고사막인 화이트샌드 국립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수많은 선인장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사구아로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칼스배드 캐번 국립공원 등 4대 국립공원도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의 편의를 위해 국적기인 에어프레미아의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동안 월드체인 1급 호텔에서 숙박이 제공된다. 또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IN-N-OUT 버거, FIVE GUYS 버거, 프라임 BBQ, 로스트비프 BBQ, 멕시칸 특식, 뷔페 등 11가지 특식도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엔텔로프 캐니언 지프투어, 피마 우주 항공 박물관 관람, OK 목장의 결투 총격전 공연, 라스베이거스 리무진 시티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미국 서부와 남서부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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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은 미국 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스앤젤레스부터 뉴멕시코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사진=노랑풍선 여행사)   이번 패키지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4개 주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서부의 대표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투산, 서부 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배경이 된 툼스톤, 남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알버커키, 뉴멕시코의 수도 산타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석고사막인 화이트샌드 국립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수많은 선인장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사구아로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칼스배드 캐번 국립공원 등 4대 국립공원도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의 편의를 위해 국적기인 에어프레미아의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동안 월드체인 1급 호텔에서 숙박이 제공된다. 또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IN-N-OUT 버거, FIVE GUYS 버거, 프라임 BBQ, 로스트비프 BBQ, 멕시칸 특식, 뷔페 등 11가지 특식도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엔텔로프 캐니언 지프투어, 피마 우주 항공 박물관 관람, OK 목장의 결투 총격전 공연, 라스베이거스 리무진 시티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미국 서부와 남서부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혜 작가, ‘아프리카의 얼굴들’로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정은혜 작가가 이번에는 ‘아프리카의 얼굴들’을 담아냈다. ‘우리들의 블루스’와 ‘니얼굴’로 잘 알려진 정은혜 작가는 10년 이상 우간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개발협력 전문 NGO인 사단법인 호이와 함께 ‘2024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3만원 이상 후원하는 이들에게 정 작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우간다 사람들의 얼굴을 담은 2025년 탁상 달력 500부를 증정하는 행사다.   정은혜작가의 '아프리카의 얼굴들' 달력이미지(제공=사단법인 호이)   정은혜 작가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우간다 북부 굴루 지역의 어린이, 선생님, 학부모의 얼굴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화려한 색감을 배제하고 흑백의 연필화로 섬세하게 표현한 12개의 작품은 우간다 사람들의 활기를 오롯이 전달한다.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 작가는 이번 작업에 참여하여 우간다 학생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사단법인 호이의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은 우간다 굴루(Gulu)와 오모로(Omoro) 지역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 초등학교의 한 학급 내 학생 수는 100명이 넘지만, 그 중 약 5%의 아이들만 학용품을 사용하고 있어 글쓰기 등의 기본적인 학습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사단법인 호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약 1천4백만원의 후원금을 모으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1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연필과 공책을 지원해왔다. 박자연 호이 설립자 겸 대표는 “올해는 우리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정은혜 작가님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하며, “우간다 내 호이와 함께 하는 학교의 저학년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바라보는 정은혜 작가의 특별한 시선이 담긴 사단법인 호이의 2025 그림 달력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 및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혜 작가의 예술적 작업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리카의 현실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은혜작가의 '아프리카의 얼굴들' 달력이미지 (사진=사단법인 호이)  

아시아나항공, 로마공항서 승객 방치… 300명 불편 겪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을 받은 직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승객들을 적절한 안내나 보상 없이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로마공항에 방치된 아시아나 항공 승객들(사진=최종걸 승객)   아시아나항공기(사진=최치선 기자)   지난 28일(현지시간), 로마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편이 11시간 35분 지연되면서 약 300명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초 오후 8시 3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전날 인천발 항공기(OZ561)가 기상 악화로 7시간 지연 도착함에 따라, 승무원 법정 휴식 시간 미확보를 이유로 출발이 연기됐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차질이 예상됐음에도 승객들에게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로마 현지 승객들은 물론, 로마를 경유하는 타 도시발 승객들까지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는 '30분마다 지연 상황을 안내하겠다'는 방침이 명시돼 있으나, 실제로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처음으로 지연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로마공항에 뒤늦게 붙은 지연 안내문(사진=최종걸 승객)   최종걸 씨는 이와 관련해 “비행기 지연이 30시간 전에 이미 인지됐음에도 2시간 전에야 승객들에게 알려졌다”며 “이로 인해 승객들은 급히 숙소와 식사를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했다”고 전했다. 공항을 빠져나가지 못한 승객들은 공항 대합실에서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 했고, 일부 승객들은 자비로 인근 호텔에 머물렀다.   현장에서 로마 지점장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지연이므로 규정상 어떠한 보상도 불가능하다"며 "본사 지침"이라는 답변만 반복했다고 승객들은 전했다. 식사나 숙박 지원 요청에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으며, 사과 요청에도 마지못해 사과의 뜻을 비췄을 뿐, 적극적인 조치는 없었다.   최 씨는 “승객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사과가 부족했다”며 “이런 태도가 고객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지연 항공편은 결국 13시간 후 탑승이 재개되어 인천공항에 토요일 저녁에 도착했다.   현재 약 300명의 피해 승객 중 97명이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항공사 대응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이며, 일부 승객들은 개별적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불편 사항을 접수했다.   같은 시각 타 항공사들은 1시간가량의 경미한 지연만을 기록하며 정상적으로 운항을 이어갔다. 승객들은 "프리미엄 항공사를 신뢰하고 선택했는데, 오히려 저가항공보다 못한 서비스를 받았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번 사태는 최근 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으로 '메가 캐리어'로 도약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로마공항에서 지연에 대한 보상은 없으며 본사 지침임을 알리는 아시아나 항공 직원.(사진=최종걸 승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 지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인 호텔앤드리조트와 갤러리아 전 직원(자회사 포함)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거제(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설된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며,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이 대상이다. 한화푸드테크와 아쿠아플라넷 등 자회사도 포함된다. 이 지원금은 출산 횟수에 제한 없이 지급되며, 쌍둥이 가정의 경우 2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출산 축하 차원을 넘어 직원이 겪는 육아 부담을 회사가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로 설계되었다. 이번 제도는 직원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양사의 미래비전총괄을 맡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전하며, 유통·서비스 부문 전 계열사에 파격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 육아 문제를 일·가정 양립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며 “회사의 육아 동행 의지는 직원들의 가정 안정과 업무 성과 제고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화의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안정적 양립은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최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시작한 중증 환아 가정 지원사업 <쉬어가도 괜찮아>와 <월간 한 모금>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공동 운영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현장 직원 유니폼 일원화, 각 사업장 포인트 교차 사용 등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업종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편에도 힘쓰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새로운 지원 정책은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팰리스,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호텔 부문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아시아 최고의 호텔과 레스토랑, 바를 선정하는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에서 한국 호텔로는 유일하게 호텔 부문에 선정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객실(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는 1709년 창간된 영국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타틀러'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 20개국의 최고의 호텔, 레스토랑, 바를 각각 100곳씩 선정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됐다.   조선 팰리스는 이번 행사에서 호텔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로써 국내 호텔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조선 팰리스 내 한식당 '이타닉 가든'과 '1914 라운지앤바'도 각각 레스토랑 부문과 바 부문에 선정되며, 국내 업장 중 유일하게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정욱 조선 팰리스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 팰리스는 지난해 12월에도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선정한 '2024 골드 리스트'에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연합뉴스     이번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선정은 조선 팰리스의 서비스와 시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한국 호텔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MIC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과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제공=부산시)   '부산 MICE 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MICE 산업 분야의 산·학·관 연계를 통해 산업 활성화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MICE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글로벌 MICE 협력 콘퍼런스,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명사 특강에서는 2024 트렌드코리아의 공저자인 이준영 교수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MICE 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MICE 협력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이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해운대 플랫폼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Dive the Game-vers)'가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이 전시에서는 부산의 유망 게임 기업 6개 사가 10개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2024 부산 MICE 페스티벌'과 '다이브 더 게임-버스' 전시는 부산의 MICE 산업과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 고성군, '2024 오호항 도루묵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원도 고성군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죽왕면 오호항 일원에서 '2024 오호항 도루묵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루묵축제(제공=고성군)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도루묵 구이 체험, 도루묵 통발 체험, 어선 승선 체험 등 다양한 어촌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바다 공예, 성황당 탐방 체험 등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과 항구 노래 경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올해 축제는 오호항 인근 군유지에 주 무대를 마련하여 도루묵 구이 체험 공간과 행사장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행사장과 주요 체험장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를 설치하여 인근 횟집 및 상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축제와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었다.   오호항 도루묵 축제는 2022년 오호마을이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고성군과 군의회의 후원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개회식과 폐회식을 생략하여 방문객들이 행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최호선 고성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오호항 도루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고성군 특산물인 도루묵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축제가 전국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고성군은 도루묵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8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월 29일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지자체 최초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제공=시흥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전국 229개의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흥시는 대도시 그룹에 포함되어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사회 분야의 평가지표인 범죄 예방 정책에서 방범 CCTV의 확대 구축과 자율 방범대의 관리 및 운영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재해 취약성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의 추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시흥시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걷기 및 건강 동아리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등에서 특히 호평을 받았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는 그동안 꾸준히 행복한 변화와 혁신적인 시흥 건설을 위한 도시 정책을 통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진일보한 도시 정책 운영과 수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쉼 없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기용품 업체의 도덕성 실종, 소비자 안전 외면한 태도 논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내 유명 아기용품 브랜드 모이몰른이 안전성과 도덕성이 결여된 행보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소비자가 모이몰른에서 구매한 아기 베개에서 플라스틱처럼 뾰족한 이물질이 천을 뚫고 나오는 사고를 경험했지만, 업체 측의 안일한 대응과 비도덕적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모이몰른 제품에서 나온 이물질이 아기의 머리에 닿았다(사진=제보자)   언론제보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은 모이몰른의 아기 베개로, 해당 소비자는 이물질로 인한 아기의 외상 위험과 유해 물질 노출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이물질은 플라스틱 조각처럼 뾰족한 형태로, 아기의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심각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더불어 해당 물질의 성분에 따라 환경호르몬이나 발암물질이 검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는 즉시 업체 측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모이몰른의 본사 고객서비스(CS) 담당자는 "제품 내부에 솜 외 다른 부자재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답하며 문제를 축소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더 나아가 소비자가 다른 구매자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홈페이지 게시나 리콜 조치를 요청하자, 본사는 이를 거부하며 "뭘 원하냐"고 반문하는 비윤리적 태도를 보였다.   이 같은 업체 측의 대응은 단순한 무책임을 넘어, 소비자 안전을 경시하는 기업문화의 문제를 드러낸다. 모이몰른은 아기용품을 제작·판매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신뢰와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나타난 업체의 태도는 기업 윤리와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아기용품은 생명과 직결된 안전성을 요구하는 제품이다. 이물질 발견 사건은 단순히 한 제품의 결함 문제가 아니라, 생산 공정의 전반적인 문제와 품질 관리 부재를 드러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같은 문제가 공론화된 이후에도 업체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리콜 조치를 거부하고, 소비자의 정당한 요구에 무성의한 태도로 응답한 행위는 모이몰른이 소비자를 보호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는 단순한 태만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 소비자 안전과 신뢰를 저버리는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 모이몰른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별 사례로 치부하지 말고,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해야 한다. 또한 피해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리콜 조치를 통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소비자 보호는 기업의 기본적인 의무이며, 이를 소홀히 한 결과는 기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아기용품 시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경종을 울린다.

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말 시즌을 맞아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화려한 변신을 선보인다. 약 100년간 뉴욕 크리스마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록펠러센터(사진=록펠러센터 한국사무소)  뉴욕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더 링크' 아이스링크 옆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레고, 닌텐도, FAO 슈워츠 등의 매장에서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을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12월 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뉴요커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튜바 크리스마스' 행사는 뉴욕의 독특한 연말 전통으로,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음악을 연주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와 의상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이는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경험으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Sky Lift)'와 '더 빔(The Beam)' 등 새로운 어트랙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카이 리프트'는 록펠러 센터의 70층에서 추가로 약 3층을 더 수직 상승하여 뉴욕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낮과 밤에 걸쳐 도시 스카이라인에 마법 같은 빛의 쇼를 연출한다.    '더 빔'은 69층 높이의 철제 빔 위에서 점심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유명한 뉴욕의 사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야외 액티비티로, 탑승과 동시에 데크가 하늘 위로 떠올라 180도로 회전하며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록펠러센터 더빔(사진=록펠러센터 한국사무소)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 특구로 지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이 수상·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7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거북섬 일대가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됐다.    거북섬 전경(사진=시흥시)   거북섬 특구는 총 1,200만㎡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분야, 14개 특화사업에 총 2,28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법」, 「도로법」, 「지방재정법」 등의 규제 특례가 적용되어, 특화사업을 위한 도로 통제 및 점용, 공원 및 녹지의 점용 대상 확대,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 완화, 지방재정투자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심사 면제 등이 가능해진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 지정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특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올해 7월에는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거북섬 특구는 '거북섬 라군 조성',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통합 이용', '거북섬 공원 내 쉼터 조성'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거북섬은 해양레저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 휴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정된 수상·레저스포츠 특구로서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라는 정식 명칭이 생긴 만큼, 거북섬이 전국 최고의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특구 지정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의 유치와 운영이 가능해지는 만큼, 거북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북섬 특구는 12월 초 고시 후,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시흥 거북섬특구(제공=시흥시)  

증평군,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 건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증평군 율리휴양촌 일원에 충북 최초의 다목적 목조 호텔이 조성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존의 노후된 생활관 건물을 철거하고, 자연 친화적인 목조 호텔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국비를 신청한 산림청 주관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10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산목재를 활용하여 공공부문에 목조건축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높이 18m, 연면적 3,000㎡ 이상,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며, 이 중 65억 원은 국비로 지원받는다. 계획에 따르면, 연면적 3,951㎡, 4층 규모의 다목적 목조 호텔이 조성된다. 1층에는 대강당, 다목적실, 휴게시설이 배치되며, 2층부터 4층까지는 총 33개의 객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좌구산휴양랜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임신 및 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숲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목재시설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완료했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2025년에는 공모설계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세계적 흐름에 맞춰 국산 목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리는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율리를 지나가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증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다목적 목조 호텔 건립은 증평군의 관광 인프라를 확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인 설계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일대에 크리스마스 트리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고, 익산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익산 크리스마켓 포스터(제공=익산시)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2월 2일에 열릴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근대역사관 앞에 높이 12m에 달하는 화려한 트리가 설치된다. 이 트리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점등식은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2일, 6일, 7일에 걸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근대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마켓에서는 따뜻한 뱅쇼를 비롯해 향초, 오르골, 크리스마스 장식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곳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익산근대역사관의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 연장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역을 경유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구도심이 예전처럼 북적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은 익산의 겨울철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 임랑해수욕장, 2028년까지 340억 원 투입해 복원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 기장군의 임랑해수욕장이 심각한 침식 현상으로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한 가운데, 2028년까지 340여 억 원을 투입해 복원될 예정이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29일 임랑해수욕장 연안과 백사장을 보전하기 위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부산 임랑해수욕장 (사진=부산시)   임랑해수욕장은 주변 개발로 인해 연안 침식이 심해졌으며, 현재 백사장 폭은 부산 해수욕장 평균인 77m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21m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해수욕장 기능이 사실상 정지된 상태다. 특히 태풍이나 높은 파도가 치면 백사장 뒤쪽 해안도로에 20∼30㎝의 모래가 쌓여 도로 이용에도 제한이 생기는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연안 침식 실태조사에서도 임랑해수욕장은 2018년 이후 '심각' 등급으로 분류되며, 백사장 폭 확장이 시급한 상황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임랑해수욕장 연안을 보호하고 훼손된 백사장을 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정비사업은 2028년 11월까지 4년 동안 진행되며, 총 343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백사장 유실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전면에 총 길이 340m 규모의 수중방파제 3개를 설치하고, 수중방파제 사이에 120m의 모래이동 방지공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백사장 양쪽 끝에 60m와 70m 길이의 돌제를 만들어 침식 현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현재 평균 21m에 불과한 백사장에는 총 3만4천㎥의 모래를 추가로 투입해 폭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종민 부산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연안정비사업으로 연간 15만 명이 이용하는 임랑해수욕장이 침식으로 인한 해안가 피해를 줄이고 새로운 국민 여가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랑해수욕장은 부산 지역의 중요한 해양 관광지로서, 이번 복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 생태계 보호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커스디랩, 일본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서 한국 서커스의 위상 높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 서커스 공연팀 서커스디랩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2024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에 참가해 '서커스게임즈'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커스디랩 이준상, 함서율 아티스트가 ‘2024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 축제에서 열정적인 서커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서커스디랩)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시즈오카시 슨푸성 공원 등 시내 각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150팀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공연 축제다.    서커스디랩은 이번 축제에서 저글링 기예를 다양한 스포츠 경기처럼 연출한 '서커스게임즈'를 선보였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두 공연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구성된 이 작품은 일본 관객들의 큰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준상(예명: 준디아)과 함서율 아티스트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하루 2회씩 총 8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서율 아티스트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찬사는 또 다른 희열이 있었다"며, "저희도 좋게 보고 동경해왔던 템페이, 실버뿔레, 제로코 등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저희 작품에 대해 너무 좋다며 먼저 사진을 찍자고 다가오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상 아티스트는 지난해 '날갯짓' 공연으로 다이도게이 월드컵에 초청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그는 "2년 연속으로 초청 공연을 오니 찾아오는 일본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 8회의 공연을 모두 관람한 한 일본 팬은 매번 공연이 끝날 때마다 한글로 정성껏 쓴 편지와 한국 지폐를 전달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준상 아티스트는 "3회 이상 공연을 보러 오신 관객들도 많았고, 저희 사인볼을 가보로 간직하겠다는 메시지나 일본 오미야게, 만엔짜리 나게센 봉투도 처음 받아봤다"며 특별한 경험들을 전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한국 팀과 일본 팀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었다. 서커스디랩은 일본 저글링 듀오팀 IDIO2와 함께 즉흥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준상 아티스트는 "작년에 같은 스테이지를 하면서 맺은 친분 덕분에 올해도 함께 무대를 공유하며 클라운과 저글링이라는 공통분모로 컬래버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일 두 그룹의 팬층에게 함께 사랑받을 수 있는 시너지가 넘쳤던 무대였다.   거리공연자에게 이러한 팬덤이 형성되는 것은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이 31년간 쌓아온 특별한 문화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축제는 매년 1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아시아 최고의 거리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은 부산문화재단과의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한국 팀을 초청하고 있으며, 이번 서커스디랩의 초청 공연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서커스디랩의 이번 공연은 한국 서커스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무대에서 한국 공연 예술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커스디랩 이준상, 함서율 아티스트가 ‘서커스게임즈’ 공연 중 합을 맞춰 디아볼로 서커스를 연기하고 있다(사진=서커스디랩)  

디스커버서울패스,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의 선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4년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의 제휴시설 누적 이용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할 때 교통, 통신, 관광지 이용을 하나의 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관광 패스로, 48시간, 72시간, 120시간의 시간권으로 제공된다.   디스커버서울패스 실물카드 이미지(제공=서울관광재단) 디스커버서울패스는 2019년 36만 건, 2023년 76만 건을 기록하며 그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 패스를 통해 롯데월드, N서울타워, 경복궁, 이크루즈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 70개소 이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더현대서울, 서울스카이 등 110개소 이상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규 제휴시설 14개 사, 하반기 11개 사를 추가로 선발하였다. 2024년에는 서울랜드, 빛의 시어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11개 무료입장 제휴 시설과 하나은행,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울남산국악당 등 14개 쿠폰혜택 제휴 시설이 포함되어 총 25개 사가 선정되었다. 제휴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9일 「2024 디스커버서울패스 파트너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제휴시설 및 판매사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서울 관광과 디스커버서울패스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재단은 제휴사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올해는 디스커버서울패스의 누적 제휴시설 이용수 100만을 돌파한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휴시설을 발굴하여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이제 디스커버서울패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업계는 앞으로도 이 패스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디스커버서울패스 모바일패스 이미지(제공=서울관광재단)  

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조선시대 서당인 남성재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광놀이터’를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 수궁야광놀이터 포스터(제공=남원시)   도심에 위치한 이 놀이터에서는 전통 놀이인 팽이치기와 사방치기, 그리고 물고기 모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형광 및 야광 그림 도구를 활용하여 각자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예술작가들이 형광물질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도 전시된다. 이들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예술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야광놀이터’는 전통적인 서당의 공간을 활용하여 현대적 감각의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행사로, 남원시의 문화와 예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야광놀이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장수군은 28일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 보전의 가치가 높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하고 있다.   금강 첫물 뜬봉샘(사진=장수군)   뜬봉샘은 신무산에 위치한 금강의 발원지로, 이 지역은 1급 야생생물인 수달과 2급인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 1,300여 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생물들은 이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풍부한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뜬봉샘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도 전해져 인문학적으로도 중요한 생태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생태적 가치가 결합되어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활용해 이 지역을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자연환경 해설사를 배치하여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인근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판매 등 주민의 수익 증대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정 생태자원의 보고인 뜬봉샘과 수분마을의 가치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주민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현된다면 장수군은 생태관광의 중심지로서 더욱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수군의 생태관광지역 지정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주민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이 지역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뜬봉샘 생태 탐방 (제공=장수군)  

사천바다케이블카, 크리스마스 맞아 '스페셜존'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천시는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대방정류장 2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크리스마스 스페셜존' 포스터 (제공=경남 사천시)   '크리스마스 스페셜존'은 '숲속의 작은 오두막집'을 테마로 꾸며진다. 오색빛깔의 트리와 불빛이 비치는 오두막집, 산타와 루돌프, 숲속 동물 친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물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는 오르골이 함께 설치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이와 함께, 스페셜존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고객 중 60명을 추첨하여 3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동절기를 맞아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며, 매표는 운행 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겨울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독경제, 여행·숙박·스포츠로 확장… 새로운 소비 트렌드 부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구독경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여행, 숙박, 스포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40조1000억 원으로, 2025년에는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다양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가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행부터 스포츠까지” 각양각색 ‘구독형 멤버십’으로 이용자 만족도 UP(제공=올마이투어)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론칭한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올해 6월 개편해 제공 혜택을 확대했다. '티웨이플러스'는 △라이트(LITE) △베이직(BASIC) △프라임(PRIME) △플래티넘(PLATINUM)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사전 좌석 지정 무료, 티웨이-e카드 지급,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라임과 플래티넘 멤버십은 장거리 노선 이용 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을 포함한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약 2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업그레이드가 제공되었으며, 회원 95%가 사전 좌석 지정 무료 혜택을 이용했다.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은 '어썸멤버십'을 통해 전 세계 200만 개 숙소를 공급가에 예약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베타 버전 출시 이후 올해 5월 공식 론칭했으며, 구독료는 월 1900원이다. 올마이투어는 수수료 면제와 글로벌 프리미엄 숙소 예약, 적립 캐시 등의 혜택으로 유료 회원을 3개월 만에 50% 이상 늘렸다. 회원 1인당 평균 6.5박의 반복 예약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향후 글로벌 숙소 예약 네트워크를 확장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골프 플랫폼 카카오VX는 지난해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며 골프 구독 시장에 진출했다. 해당 서비스는 무제한 청약, 자동 매칭, 그린피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월 9900원의 요금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라운드를 하지 않은 달에는 이용료를 전액 환급해주는 혜택을 추가했다. 지난 7~9월 폭염과 휴가 시즌에도 회원당 평균 1만5199원의 환급금이 지급되었으며, 총 환급액은 6억4000만 원에 이르렀다. 구독경제가 여행과 스포츠 등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올마이투어, 카카오VX 등은 구독형 멤버십으로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구독경제의 지속적인 확장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업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포토슬라이드

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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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 정은혜 작가, ‘아프리카의 얼굴들’로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 아시아나항공, 로마공항서 승객 방치… 300명 불편 겪어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 지급

  • 조선 팰리스,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호텔 부문 선정

  • 부산,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 강원 고성군, '2024 오호항 도루묵 축제' 개최

  • 시흥시, 8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 아기용품 업체의 도덕성 실종, 소비자 안전 외면한 태도 논란

  • 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의 마법 다시 시작된다

  •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 특구로 지정

  • 증평군,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 건립

  • 익산시, 크리스마스 트리존과 마켓 운영

  • 부산 임랑해수욕장, 2028년까지 340억 원 투입해 복원

  • 서커스디랩, 일본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서 한국 서커스의 위상 높여

  • 디스커버서울패스,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의 선택

  • 남원시, 조선시대 서당에서 ‘야광놀이터’ 운영

  • 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 사천바다케이블카, 크리스마스 맞아 '스페셜존' 운영

  • 구독경제, 여행·숙박·스포츠로 확장… 새로운 소비 트렌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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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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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 '2024 오호항 도루묵 축제' 개최

  • 시흥시, 8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 아기용품 업체의 도덕성 실종, 소비자 안전 외면한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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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 특구로 지정

  • 증평군,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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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장수군, '금강 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

  • 사천바다케이블카, 크리스마스 맞아 '스페셜존' 운영

  • 구독경제, 여행·숙박·스포츠로 확장… 새로운 소비 트렌드 부상

여행종합 더보기

노랑풍선,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단독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은 미국 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미국 서부&남서부 일주'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로스앤젤레스부터 뉴멕시코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기존 패키지 여행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지역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4개 주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 서부의 대표 도시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투산, 서부 영화 'OK 목장의 결투'의 배경이 된 툼스톤, 남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알버커키, 뉴멕시코의 수도 산타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석고사막인 화이트샌드 국립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수많은 선인장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사구아로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인 칼스배드 캐번 국립공원 등 4대 국립공원도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의 편의를 위해 국적기인 에어프레미아의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동안 월드체인 1급 호텔에서 숙박이 제공된다. 또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IN-N-OUT 버거, FIVE GUYS 버거, 프라임 BBQ, 로스트비프 BBQ, 멕시칸 특식, 뷔페 등 11가지 특식도 함께 제공된다. 노랑풍선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엔텔로프 캐니언 지프투어, 피마 우주 항공 박물관 관람, OK 목장의 결투 총격전 공연, 라스베이거스 리무진 시티투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미국 서부와 남서부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혜 작가, ‘아프리카의 얼굴들’로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정은혜 작가가 이번에는 ‘아프리카의 얼굴들’을 담아냈다. ‘우리들의 블루스’와 ‘니얼굴’로 잘 알려진 정은혜 작가는 10년 이상 우간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개발협력 전문 NGO인 사단법인 호이와 함께 ‘2024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3만원 이상 후원하는 이들에게 정 작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우간다 사람들의 얼굴을 담은 2025년 탁상 달력 500부를 증정하는 행사다. 정은혜 작가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우간다 북부 굴루 지역의 어린이, 선생님, 학부모의 얼굴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화려한 색감을 배제하고 흑백의 연필화로 섬세하게 표현한 12개의 작품은 우간다 사람들의 활기를 오롯이 전달한다.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 작가는 이번 작업에 참여하여 우간다 학생들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사단법인 호이의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은 우간다 굴루(Gulu)와 오모로(Omoro) 지역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 초등학교의 한 학급 내 학생 수는 100명이 넘지만, 그 중 약 5%의 아이들만 학용품을 사용하고 있어 글쓰기 등의 기본적인 학습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사단법인 호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약 1천4백만원의 후원금을 모으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1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연필과 공책을 지원해왔다. 박자연 호이 설립자 겸 대표는 “올해는 우리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정은혜 작가님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하며, “우간다 내 호이와 함께 하는 학교의 저학년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바라보는 정은혜 작가의 특별한 시선이 담긴 사단법인 호이의 2025 그림 달력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페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 및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혜 작가의 예술적 작업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리카의 현실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강원 고성군, '2024 오호항 도루묵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원도 고성군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죽왕면 오호항 일원에서 '2024 오호항 도루묵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도루묵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도루묵 구이 체험, 도루묵 통발 체험, 어선 승선 체험 등 다양한 어촌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바다 공예, 성황당 탐방 체험 등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버스킹 공연과 항구 노래 경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올해 축제는 오호항 인근 군유지에 주 무대를 마련하여 도루묵 구이 체험 공간과 행사장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행사장과 주요 체험장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를 설치하여 인근 횟집 및 상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축제와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었다. 오호항 도루묵 축제는 2022년 오호마을이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고성군과 군의회의 후원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개회식과 폐회식을 생략하여 방문객들이 행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최호선 고성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오호항 도루묵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고성군 특산물인 도루묵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축제가 전국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고성군은 도루묵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일주 더보기

[특집]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6.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아프리카 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6회에서는 아프리카 50일 여행을 소개합니다. 아프리카는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대륙입니다. 지금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케냐 나이로비-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콩고민주공화국)-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모로코 마라케시-튄니지 튀니스-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세이쉘 세이셸 (마헤 섬)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50일 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 루트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인천 (출발) - 카이로, 이집트 이집트의 수도인 카이로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카이로에서는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 주요 명소 10곳 고대 유적지 1. 기자의 피라미드 & 스핑크스: 이집트 방문의 하이라이트로,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2. 왕가의 계곡: 고대 이집트 파라오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럭소르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3. 룩소르 신전: 고대 이집트의 신들을 모시기 위해 지어진 거대한 신전입니다. 4. 카르나크 신전: 룩소르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신전 단지로, 여러 파라오들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해변 및 자연 명소 5. 샤름 엘 셰이크: 홍해에 위치한 이 리조트 도시는 다이빙과 스노클링으로 유명합니다. 6. 망그로브 비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변으로,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박물관 7. 이집트 국립박물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카이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8. 미니 이집트 파크: 이집트 전역의 유명한 명소들을 축소 모형으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기타 명소 9. 카이로 성채: 중세 시대의 요새로, 카이로의 역사적인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10. 칸 엘-칼릴리 시장: 카이로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시장으로, 다양한 이집트 전통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이로 - 케냐 나이로비 케냐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여행 도중에 방문할 수 있는 주요 명소 5곳을 소개하고, 이동 경로와 이동 수단을 안내합니다.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 (Maasai Mara National Reserve) 케냐에서 가장 유명한 사파리 명소 중 하나로 야생동물이 풍부하게 서식하는 곳입니다. 라이온, 코끼리, 기린 등 다양한 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나이로비에서 비행기로 마사이 마라까지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마사이 마라에서는 사파리 차량을 이용하여 공원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Nairobi National Park 나이로비에 위치한 유일한 도시 국립 공원으로, 아프리카에서도 유일하게 도심 속에서 사파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동 경로: 나이로비에서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공원 내에서는 자율 차량이나 공원에서 제공하는 사파리 투어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나쿠루 국립공원 (Lake Nakuru National Park) 나쿠루 호수 주변에 위치한 국립 공원으로, 많은 수의 핑크 플라밍고와 다른 조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사자, 기린, 늑대 등 다양한 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나이로비에서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공원 내에서는 사파리 차량을 이용하여 공원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암보세리 국립공원 (Amboseli National Park) 킬리만자로 산맥의 아래에 위치한 이 국립 공원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의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또한, 여기서는 많은 코끼리무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나이로비에서 비행기로 암보세리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암보세리에서는 사파리 차량을 이용하여 공원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Samburu Game Reserve 케냐 북부에 위치한 이 게임 리저브는 서식지가 서로 다른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여기서는 그레비존, 기린, 얼룩말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나이로비에서 비행기로 사브루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리저브 내에서는 사파리 차량을 이용하여 공원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케냐의 주요 명소들을 방문하면서 자연과 야생동물을 만나보세요. 사파리를 즐기면서 흥미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로 이동합니다. 나이로비는 사파리와 야생동물을 감상할 수 있는 토종 문화가 풍부한 도시입니다. 나이로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요 도시인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합니다. 이 도시에서는 다양한 역사적인 장소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요명소 베스트 5 자연 & 야생 동물 1. 케이프 오브 굿 호프: 자연 보호 구역이자 국립공원으로, 차가운 해안선과 매력적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테이블 산: 케이프타운의 상징적인 산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크루거 국립공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야생 동물 보호 구역 중 하나로, 사파리를 통해 다양한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해변 4. 볼더스 비치: 케이프타운 근처에 위치한 인기 있는 해변으로, 펭귄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역사 & 문화 5. 로벤 아일랜드: 넬슨 만델라가 18년간 수감되었던 곳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요하네스버그 -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야생동물을 갖춘 국가 중 하나입니다. 탄자니아 주요명소 5곳을 소개하고 각 명소로의 이동 경로와 이동 수단도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세렝게티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사파리 명소 중 하나로, 대형 포유류의 이주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야생동물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아르샤 또는 모잠비크에서 비행기를 타고 세렝게티 국립공원까지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공원 내에서는 사파리 차량을 이용하여 공원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2. 킬리만자로 산 (Mount Kilimanjaro)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는 트레킹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목적지입니다. 이동 경로: 아르샤에서 비행기 또는 차량을 이용하여 킬리만자로 근처까지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킬리만자로 산에 등반하려는 경우 현지 가이드와 함께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3. 잔지바르 아키프섬 (Zanzibar Archipelago) 휴양지로 유명한 잔지바르 아키프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역사적인 스톤 타운과 자연 경관이 매력적입니다. 이동 경로: 아르샤 또는 모잠비크에서 비행기를 타고 잔지바르의 스톤 타운까지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섬 내에서는 걸어다니거나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노고로노고로 크레이터 (Ngorongoro Crater) 세계에서 가장 큰 볼카노의 하나로, 다양한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크레이터입니다. 랜드로버 사파리로 이곳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아르샤 또는 모잠비크에서 비행기를 타고 크레이터 근처의 아르샤 또는 크레이터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크레이터 내에서는 랜드로버 사파리 차량을 이용하여 탐험할 수 있습니다. 5. 탄자니아 호수 (Tanzania Lakes) 탄자니아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호수가 있으며, 가운데 비티카 호수(Lake Victoria)와 탄가니카 호수(Lake Tanganyika)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수상 스포츠와 자연 경관 감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공항에서 주변 지역으로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호수 근처에서는 보통 차량이나 보트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르에스살람 - 모로코 마라케시 다르에스살람에서 마라케시로 이동합니다. 마라케시는 아라비아 문화와 풍부한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모로코에서 꼭 방문해야 할 주요 명소 5곳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단에 위치한 나라로, 유럽과 아프리카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역사적인 도시, 화려한 모자이크, 광활한 사막 등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여기 모로코를 방문할 때 꼭 봐야 할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역사 & 문화 1. 메디나: 모로코의 전통적인 구시가지로, 좁은 골목과 다채로운 시장이 특징입니다. 2. 메크네스: 인상적인 성벽과 중요한 기념물로 알려진 역사적 도시입니다. 3. 아이트 벤 하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요새 마을로, 영화 '글래디에이터'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자연 & 경관 4. 사하라 사막: 모로코 남동부에 위치한 광활한 사막으로, 낙타 사파리와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셰프샤우엔: 리프 산맥에 위치한 아름다운 마을로, 특유의 파란색과 하얀색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모로코는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보물입니다. 이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역사, 그리고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마라케시 - 튀니지 튀니스 모로코에서 튀니지의 수도인 튀니스로 이동합니다. 튀니스는 로마 시대의 유적과 아랍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튀니지는 중동과 지중해 사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나라로, 다양한 역사적인 유적과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행 중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명소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명소로의 이동 경로와 이동 수단을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카르타촌 (Medina of Tunis) 튀니지 수도인 튀니스의 중심부에 위치한 카르타촌은 고대 로마의 유적과 아랍 문화가 공존하는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이동 경로: 튀니스의 주요 공항인 카르타지 공항에서 튀니스 시내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시내 이동 시에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카르타게 (Carthage) 고대 신도 마차카스의 수도였던 카르타기나는 로마와 풍요로운 식민지를 거쳐 지금은 역사적인 유적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동 경로: 튀니스 시내에서 카르타게까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유적지 내에서는 걸어다니거나 현지 가이드와 함께 탐험할 수 있습니다. 3. 사하라 사막 (Sahara Desert) 튀니지의 남부에 위치한 사하라 사막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사막으로, 황량한 경관과 멋진 사막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튀니스에서 내륙 지역으로 비행기나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사하라 사막 탐험 시에는 지역 가이드와 함께 자동차나 야생동물 관광용 차량을 이용합니다. 4. 튀니스 알자야카 시장 (Tunis Al-Zaytuna Market) 튀니스의 역사적인 시장인 알자야카 시장은 다양한 상점과 전통적인 아라비안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동 경로: 튀니스 시내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 시내 이동 시에는 보통 걸어다니거나 택시를 이용합니다. 5. 도그바니 국립공원 (Dougga National Park) 튀니지 북서부에 위치한 도그바니 국립공원은 로마 시대의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동 경로: 튀니스에서 버스나 차량을 이용하여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공원 내에서는 보통 걸어다니거나 현지 가이드와 함께 유적지를 탐험합니다. 튀니스 -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튀니스에서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로 이동합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대륙의 동북부에 위치한 다양한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유적을 갖춘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여행 중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명소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명소로의 이동 경로와 이동 수단을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루시의 고향 (The Homeland of Lucy) 에티오피아의 아다 와 야에 지역에서 발견된 인류의 원조인 루시의 화석이 발견된 곳입니다. 이동 경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다 와 야에 지역까지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현지에서는 주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2. 랄리 벨라 Lalibela 바위교회 한때 에티오피아의 중세 수도였던 랄리 벨라는이 나라 북부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입니다. Axum 다음으로 에티오피아 기독교의 두 번째로 성스러운 장소이며 순례와 헌신의 가장 중요한 장소입니다. 랄리벨라의 바위교회는 성모 마리아를 숭배하기 위해 바위를 깎아 만든 유서 깊은 교회들의 집합체입니다. Lalibela는 하나의 바위에 조각된 11개의 교회로 여행자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비행기로 45 분이면 쉽게 방문 할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 아디스 아바바에서 비행기를 타고 랄리벨라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랄리벨라에서는 주로 걸어다니거나 현지 가이드와 함께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Danakil Depression 에티오피아의 Danakil Depression은 역사적으로 솔트 바의 근원이었으며, 수세기 동안 낙타 캐러밴에 의해 에티오피아의 고지로 옮겨졌습니다. 이 지역은 놀라운 화산 활동과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하며, 여행자들에게 놓치면 안 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Danakil Depression에서는 용암 호수가 형성되고 거품이 일 때 볼 수 있는 화산 활동이 빛나며, 이로 인해 매혹적인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광활한 땅에는 소금 사막, 호수,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침전물이 있는 온천 등이 있어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안겨줍니다. Danakil Depression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화산 활동이나 지질적인 현상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이 곳은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명소 중 하나로, 세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특별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에티오피아 최대의 호수인 단아킬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수생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동 경로: 아디스아바바에서 비행기를 타고 바하르다르까지 이동하고 거기서 차량을 이용하여 호수로 이동합니다. 이동 수단: 호수 주변에서는 주로 보트를 이용하여 이동하며,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시미 엔 산맥 시미엔 산맥은 에티오피아 고원의 북쪽 한계에 위치하며, 시미엔 대산괴의 일부입니다. 이 지역에는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라스 다옌 봉(4550m)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백만 년에 걸쳐 발생한 침식 작용으로 인해 시미엔 산맥은 다양한 지형을 형성했습니다. 시미엔 산맥은 매우 오랜 세월 동안 큰 바위 조각들이 서로 부딪히고 부서져서 만들어진 거대한 산들의 집합체입니다. 이 산들 사이에는 깊은 계곡과 가파른 절벽들이 있습니다. 가파른 절벽과 깊은 계곡이 그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 산맥은 높이가 1,500m에 이르는 절벽도 포함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약 35km에 걸쳐 펼쳐진 절벽이 있습니다. 또한, 북쪽, 동쪽, 남쪽으로는 깊은 협곡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바위투성이의 협곡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은 시미엔 산맥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합니다. 시미엔 산맥은 놀라운 경관을 자랑하며, 콜로라도 산맥의 그랜드 캐니언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디스아바바 - 세이셸 (마헤 섬), 세이쉘 에티오피아에서 세이셸의 마헤 섬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세이셸은 아름다운 해변, 독특한 자연, 그리고 흥미로운 문화로 유명한 인도양의 섬나라입니다. 세이셸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주요 명소 5곳과 이동 수단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모리셔스 비치 (Anse Source D'Argent) 위치: 라 디그 섬 소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리셔스 비치는 그림 같은 바위, 에메랄드빛 바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사진 촬영, 수영, 스노클링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라 디그 섬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 특징입니다. 이곳의 물은 투명하고 온화하여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안전한 수영 환경을 제공합니다. 자전거 대여는 이 섬의 주요 교통 수단 중 하나로, 비치로 가는 길에 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 마헤 섬에서 비행기 또는 페리를 이용해 라 디그 섬으로 이동한 후, 자전거 또는 도보로 이동. 2. 발레 드 메이 (Vallée de Mai) 위치: 프랄린 섬 소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고대 숲은 코코 드 메르 야자수를 포함한 다양한 희귀 식물들이 자생하는 곳입니다. 이 신비로운 숲은 세이셸의 '에덴의 정원'으로도 불립니다. 발레 드 메이는 프랄린 섬에 위치한 신비로운 자연의 보고로, 코코 드 메르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 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숲을 거닐다 보면 마치 선사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희귀 새들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 마헤 섬에서 비행기 또는 페리를 이용해 프랄린 섬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섬 내에서는 차량을 렌트하거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모리셔스 해양 국립공원 (Morne Seychellois National Park) 위치: 마헤 섬 소개: 세이셸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으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와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모리셔스 산의 정상에서는 섬의 환상적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 마헤 섬 내에서 차량을 렌트하거나 택시, 버스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4. 로 레니옹 비치 (Anse Lazio) 위치: 프랄린 섬 소개: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보존된 프랄린 섬의 해변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해변의 맑고 푸른 물은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해변 주변에는 소규모 식당과 카페가 있어, 해변에서의 시간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이동 수단: 프랄린 섬 내에서 차량을 렌트하거나 택시, 버스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5. 비크토리아 시장 (Victoria Market) 위치: 마헤 섬 소개: 세이셸의 수도 비크토리아에 위치한 이 시장에서는 신선한 과일, 채소, 향신료, 수공예품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지의 삶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동 수단: 마헤 섬 내에서 차량을 렌트하거나 택시, 버스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의 숙소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세이셸 -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마지막으로 세이셸에서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로 이동합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나라로, 독특한 야생동물,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풍부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명소들을 방문하기 위한 이동 수단과 함께 마다가스카르의 주요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1. 아베뉴 오브 더 바오밥스 (Avenue of the Baobabs) 위치: 모로론다바 서쪽 소개: 거대한 바오밥 나무들이 길 양쪽으로 늘어선 이 아름다운 길은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촬영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일몰이나 일출 때 방문하면,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그림자와 빛의 조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이동 수단: 안타나나리보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모로론다바까지 이동한 후, 차량을 렌트하거나 현지 투어를 통해 방문 가능합니다. 2. 차메론의 숲 (Ranomafana National Park) 위치: 피아나리나 중부 소개: 열대 우림으로 덮인 이 국립공원은 다양한 야생동물과 식물 종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여러 종류의 레무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이킹과 야생동물 관찰을 위한 가이드 투어가 제공됩니다. 이동 수단: 안타나나리보에서 차량을 렌트하거나 버스를 이용해 약 6~8시간 소요됩니다. 3. 이사로 해변 (Isalo National Park) 위치: 마다가스카르 남부 소개: 이사로 국립공원은 화려한 색상의 절벽, 깊은 협곡, 그리고 녹색 오아시스가 특징인 사막 같은 지형을 자랑합니다. 공원 내에서는 하이킹, 암벽 등반, 그리고 자연 수영장에서의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 안타나나리보에서 차량을 렌트하여 약 10시간 정도 이동하거나, 내륙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투랙 해변 (Nosy Be) 위치: 마다가스카르 북서쪽 해안 소개: '향기로운 섬'이라는 별명을 가진 투랙 해변은 아름다운 해변, 투명한 바다, 그리고 활발한 다이빙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휴식,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휴양지입니다. 이동 수단: 안타나나리보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5. 안타나나리보 소개 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섬의 중앙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Tana'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 도시는 마다가스카르의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안타나나리보는 그 특유의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 그리고 독특한 건축물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역사적 배경 안타나나리보는 17세기에 메리나 왕조의 수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도시는 수세기에 걸쳐 여러 왕과 왕조의 중심지였으며, 이로 인해 많은 역사적 건축물과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유럽의 영향을 받아 도시의 모습도 많이 변모하였습니다. 주요 명소 로바 (Rova) 혹은 여왕의 궁전: 안타나나리보의 상징인 로바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으며, 멀리서도 보이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역사적으로 메리나 왕조의 중심지였으며, 현재는 재건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안다피아라츠 (Andafiavaratra) 궁전: 옛 총리의 거주지였던 이 궁전은 마다가스카르의 역사적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안타나나리보 시장: 도시 곳곳에 펼쳐진 시장은 마다가스카르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Zoma 시장은 전통적인 공예품, 음식, 그리고 다양한 상품들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피레네 역사 박물관: 마다가스카르의 역사, 문화, 그리고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국가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화 안타나나리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전통적인 마다가스카르 음악과 춤은 여전히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립니다. 또한,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영향으로 프랑스 요리와 결합된 독특한 마다가스카르 요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통 안타나나리보는 국제공항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와 연결되어 있으며, 도시 내에서는 버스, 택시, 그리고 '포사 포사'라 불리는 소형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혼잡한 교통과 좁은 길로 인해 이동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안타나나리보가 가진 독특한 도시 구조와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인프라스트럭처의 한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방문객들은 이를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 중심부를 탐방할 때는 걸어서 다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꼽히며, 이를 통해 안타나나리보의 숨겨진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경제 안타나나리보는 마다가스카르의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산업이 발달해 있습니다. 특히, 관광업이 중요한 경제 활동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공예품, 보석, 그리고 농산물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도시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마다가스카르는 바닐라, 후추와 같은 향신료의 주요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상품들은 안타나나리보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수출됩니다. 사회생활 안타나나리보의 사회생활은 매우 다채롭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시장과 축제는 사람들이 모여 교류하는 중요한 장소이며, 이를 통해 마다가스카르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년 열리는 '돈이아' 축제는 전통 음악, 춤, 그리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마다가스카르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안타나나리보의 생활은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면모를 동시에 간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도심의 현대적인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전통 시장에서는 마다가스카르 특유의 장인 정신이 깃든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안타나나리보를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생생한 문화의 현장으로 만들어 줍니다. 안타나나리보 - 인천 (귀국) 마다가스카르에서 출발하여 인천으로 귀국합니다. 이 여행 일정은 아프리카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 지역에서의 체류 시간은 대략적인 것이며, 여행자의 관심사와 선호도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대륙이므로, 이 여행이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를 바랍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현지 날씨, 교통 수단, 숙박 시설 등을 미리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행지의 안전 정보도 확인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특집]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5.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루트짜기, 중남미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이번호에서는 아시아-유럽에 이어 중남미를 일주하는 코스짜기 입니다. 100일간의 일정으로 중남미 33개국 중 13개국 주요 도시와 명소를 방문하는 루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하지만 아래 일정은 예시에 불과하며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 가능합니다. 또한 각 명소에 머무는 시간 역시 여행자의 흥미와 목적에 따라 조정할 수 있으며, 이 일정은 주로 대중교통과 지역 내 항공편을 이용하여 가성비를 고려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각 나라에서 나라 또는 도시로의 이동은 다음과 같이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이동 방법은 비용을 고려해 효율적이며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것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이동 수단으로 항공을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중남미 국가들 간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편은 이동 거리를 최대한 단축하면서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항공권은 일찍 예약하면 더욱 저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일 중남미 일정 서울(인천국제공항)-멕시코-쿠바-과테말라-베네수엘라-볼리비아-브라질-아르헨티나-에콰도르-우루과이-칠레-콜롬비아-파라과이-페루-서울(인천국제공항) 위의 일정을 시간, 경비, 환승 접근성 등을 고려해서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다시 수정했습니다. [수정된 일정] 서울-멕시코-쿠바-과테말라-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우루과이-브라질-파라과이-베네수엘라-서울 서울 (인천국제공항) - 멕시코 : 대한민국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직항 또는 최소 환승으로 이동합니다. 멕시코 - 쿠바 : 멕시코시티에서 하바나로 가는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쿠바 - 과테말라 : 하바나에서 과테말라시티로 가는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과테말라 - 콜롬비아 : 과테말라시티에서 보고타로 가는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이 단계에서 경로를 변경하여 베네수엘라를 건너뛰고 콜롬비아를 먼저 방문합니다. 콜롬비아는 중앙아메리카와 남미를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효율적입니다. 콜롬비아 - 에콰도르 : 보고타에서 키토 또는 과야킬로 가는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에콰도르 - 페루 : 에콰도르에서 페루의 리마로 이동합니다. 여기서도 직항 또는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는 더 경제적이지만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페루 - 볼리비아 : 리마에서 라파스 또는 우유니로 이동합니다. 이 구간은 항공 또는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볼리비아 - 칠레 : 볼리비아에서 칠레의 산티아고로 이동합니다. 이동 방법으로는 항공편을 추천합니다. 칠레 - 아르헨티나 : 산티아고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합니다. 항공편 또는 버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아르헨티나 - 우루과이 :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몬테비데오로 페리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짧고 경제적인 여정입니다. 우루과이 - 브라질 : 몬테비데오에서 브라질의 상파울루나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합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브라질 - 파라과이 : 브라질에서 파라과이의 아순시온으로 이동합니다. 이 구간은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파라과이 - 베네수엘라 : 이 구간은 여정의 복잡성 때문에 직항이 없습니다. 아순시온에서 카라카스 또는 다른 주요 도시로 가는 항공편을 찾아야 합니다. 이 때, 중간에 브라질이나 콜롬비아를 경유할 수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 서울 (인천국제공항) : 베네수엘라에서 직항으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없으므로, 미국이나 유럽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1.멕시코 (14일) 멕시코시티 (4일): 소칼로, 국립인류학박물관, 치아파스 가는 날 치아파스 (3일): 팔렌케,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유카탄 반도 (7일): 메리다, 치첸이트사, 칸쿤 [이동] 멕시코에서 쿠바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멕시코시티에서 하바나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2. 쿠바 (7일) 아바나 (4일): 구시가지, 말레콘, 비아헤로 가는 날 비아헤로 (3일): 바라데로 해변, 비냘레스 계곡 [이동] 쿠바에서 과테말라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하바나에서 과테말라시티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3. 과테말라 (7일) 과테말라시티 (2일): 시티 투어, 안티구아 가는 날 안티구아(3일): 콜론 가는 날 티칼 (2일): 마야 유적 [이동] 과테말라에서 베네수엘라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과테말라시티에서 카라카스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4. 베네수엘라 (7일) 카라카스 (3일): 시티 투어, 앙헬 폭포 가는 날 앙헬 폭포 (4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 탐험 [이동] 베네수엘라에서 볼리비아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카라카스에서 라파스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5. 볼리비아 (7일) 라파스 (3일): 문화 탐방, 우유니 가는 날 우유니 소금 사막 (4일): 소금 사막 투어 [이동] 볼리비아에서 브라질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라파스에서 리우데자네이루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6. 브라질 (14일) 리우데자네이루 (5일): 코파카바나 해변, 예수상, 이과수 가는 날 이과수 폭포 (3일): 아르헨티나 쪽으로도 방문 상파울루 (3일): 시티 투어, 만하우스 가는 날 아마존 (3일): 정글 투어 [이동] 브라질에서 아르헨티나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7. 아르헨티나 (10일) 부에노스아이레스 (4일): 탱고, 시티 투어, 바리로체 가는 날 바리로체 (3일): 안데스 산맥 트레킹 우수아이아 (3일): 세계의 끝 탐험 [이동] 아르헨티나에서 에콰도르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키토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8. 에콰도르 (7일) 키토 (3일): 시티 투어, 갈라파고스 가는 날 갈라파고스 제도 (4일): 독특한 야생동물 관찰 [이동] 에콰도르에서 우루과이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키토에서 몬테비데오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9. 우루과이 (4일) 몬테비데오 (2일): 시티 투어, 푼타 델 에스테 가는 날 푼타 델 에스테 (2일): 해변 휴식 [이동] 우루과이에서 칠레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몬테비데오에서 산티아고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10. 칠레 (7일) 산티아고 (3일): 시티 투어, 발파라이소 가는 날 발파라이소 (2일): 해안 도시 탐험, 아타카마 가는 날 아타카마 사막 (2일): 별 관측 [이동] 칠레에서 콜롬비아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산티아고에서 보고타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11. 콜롬비아 (7일) 보고타 (3일): 골드 박물관, 메데인 가는 날 메데인 (2일): 시티 투어, 카르타헤나 가는 날 카르타헤나 (2일): 역사적인 항구 도시 탐험 [이동] 콜롬비아에서 파라과이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보고타에서 아순시온으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12. 파라과이 (4일) 아순시온 (4일): 시티 투어 및 근교 탐험 [이동] 파라과이에서 페루로 이동 수단: 항공 이용 경비: 항공권 가격은 예약 시기에 따라 다르므로 최저가 항공권을 탐색하여 예약합니다. 경로: 아순시온에서 리마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13. 페루 (10일) 리마 (3일): 시티 투어, 쿠스코 가는 날 쿠스코 (3일): 마추픽추 가는 날 마추픽추 (2일): 잉카 유적 탐험 푸노 (2일): 티티카카 호수 방문 이 여행 일정은 대략적인 것이며, 각 지역의 날씨, 이동 수단의 가용성, 숙박 시설의 예약 가능성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국가별로 비자 요건, 백신 요건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편은 가능한 일찍 예약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현지에서의 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 현지 가이드를 이용하는 것도 문화와 역사를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추가정보는 여행을 더욱 효율적이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각 나라 및 도시별로 추천하는 이동수단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대중교통과 지역 내 항공편을 활용하여 여행 비용을 절약하고, 여행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시티의 대중교통은 지하철, 경전철, 메트로버스, 공영버스, 전기버스, 일반버스, 멕시코주 소속 광역버스 등 다양합니다. 지하철과 메트로버스가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치아파스: 치아파스 내에서는 버스가 주요 이동 수단입니다. 특히, 치아파스 주 내부를 운행하는 AEXA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카탄 반도: 유카탄 반도에서는 버스, 셔틀, 택시 또는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유카탄 반도로 가는 항공편도 편리합니다. 쿠바 아바나: 아바나에서는 공영버스, 택시, 코코택시, 오토바이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바나 내에서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비용을 절약하고자 한다면 공영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아헤로: 비아헤로와 주변 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렌터카 또는 지역 내 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라데로 해변으로 가는 버스는 자주 운행됩니다.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 안티과: 과테말라시티와 안티과 사이에는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 서비스가 있습니다. 또한, 과테말라시티 내에서는 공영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카라카스 내에서는 지하철이 가장 효율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지하철 네트워크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도시의 주요 지점들을 연결합니다. 볼리비아 라파스 & 우유니: 라파스에서 우유니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내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라파스 내에서는 미니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내에서는 지하철, 버스,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도시 간 이동은 내부 항공편이 가장 빠르고 편리합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내에서는 지하철(수비테), 버스,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시 간 이동은 내부 항공편 또는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콰도르 키토: 키토 내에서는 대중교통으로 버스와 택시가 주로 이용됩니다. 특히, 키토에서 갈라파고스로 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갈라파고스 제도: 갈라파고스 내에서는 주로 보트와 소규모 항공편을 이용하여 섬 간 이동을 합니다. 섬 내에서는 버스, 택시, 자전거 대여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푼타 델 에스테: 몬테비데오 내에서는 버스와 택시가 주요 이동 수단입니다. 몬테비데오에서 푼타 델 에스테로 가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칠레 산티아고 & 발파라이소: 산티아고 내에서는 지하철, 버스,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티아고에서 발파라이소로 이동할 때는 버스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아타카마 사막: 아타카마 사막으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산티아고 또는 발파라이소에서 항공편을 이용하여 근처 도시인 칼라마로 이동한 후, 칼라마에서 버스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콜롬비아 보고타 & 메데인 & 카르타헤나: 보고타, 메데인, 카르타헤나 내에서는 버스와 택시가 주요 이동 수단입니다. 도시 간 이동은 내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합니다. 파라과이 아순시온: 아순시온 내에서는 버스와 택시가 주요 이동 수단입니다. 아순시온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페루 리마 & 쿠스코 & 마추픽추 & 푸노: 리마 내에서는 버스와 택시가 주요 이동 수단입니다. 리마에서 쿠스코로 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방법으로는 기차가 인기 있으며, 푸노로 가는 방법으로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시면, 여행 중 이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시간을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 중 교통편 이용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서 멕시코로 가는 방법: 항공편 이용: 여러 항공사들이 인천에서 멕시코로 직항 또는 환승 항공편을 운항합니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이 운항합니다. 환승 항공편의 경우, 유럽이나 미국을 경유하여 가는 항공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등이 해당됩니다. 항로 및 이동 시간: 직항 항공편의 경우, 약 14시간에서 1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환승 항공편의 경우, 이동 시간은 항공사 및 경유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20시간에서 30시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가격: 항공권은 사전에 온라인이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가능한 일찍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은 항공사, 예약 시기, 항공편 경로 등에 따라 다르므로 여러 사이트나 앱을 통해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페루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방법 항공편 이용: 페루의 하테타 국제공항(Heydar Aliyev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인천으로 가는 직항 또는 환승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항 항공편이 없는 경우, 주변 국가의 수도인 라파스 또는 리마에서 환승하여 인천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항로 및 이동 시간: 직항 항공편이 있는 경우, 이동 시간은 약 22시간에서 2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환승 항공편의 경우, 이동 시간은 항공사 및 경유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25시간에서 30시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가격: 항공권은 페루 내의 여행사나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항공사, 예약 시기, 항공편 경로 등에 따라 다르므로 여러 사이트나 앱을 통해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동 시기에 따라 가격과 좌석의 가용성이 변할 수 있으니 여정을 계획하실 때 출발일과 복귀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비자, 여행 문서, 보건 상황 등을 확인하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특집]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4.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루트짜기, 유럽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시아에 이어서 '세계일주 루트짜기' 제4화는 유럽을 일주하는 150일간 여행입니다. 유럽은 서부에서 대서양, 동부에서 우랄 산맥과 카스피 해, 북부에서 북극해, 그리고 남부에서 지중해에 의해 둘러싸인 대륙입니다. 유럽은 44개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 독일로 8300만명, 가장 작은 나라는 800여명의 바티칸 시국입니다. 유럽은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면에서 세계를 이끌어온 중심지로서 그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은 서양 문명의 기초를 닦았으며, 중세에는 교회가 사회와 문화의 중심이었습니다. 르네상스를 거치며 인간 중심의 사고 방식이 확산되었고, 산업혁명은 기계와 공장체제를 탄생시켰습니다. 유럽은 또한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각 나라마다 독특한 언어, 풍습, 음식 등이 있으며 이것들이 모여 유럽의 다양성을 만들어냅니다. 유럽 연합은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도 통일된 정치적 연합체를 이루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가장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같은 대륙 안에서도 나라마다 그 특성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런던의 구시가지 건축물, 파리의 에펠탑, 베를린의 벽, 로마의 콜로세움 등 각 도시와 나라마다 독특한 명소와 문화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유럽을 여행한다는 것은 한 대륙 안에서 수많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나라를 방문하든 간에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 음식 등을 체험하며 그 나라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150일간의 일정입니다. 이 루트도 아시아의 루트와 마찬가지로 참고용입니다. 개인이 선호하는 나라와 도시 그리고 여행의 목적에 맞는 루트를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Day 1-10: 서울 - 런던 (영국): 인천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런던 아이, 타워 브릿지, 버킹엄 궁전 등. Day 11-20: 런던 - 파리 (프랑스):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합니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거리 등. Day 21-30: 파리 - 베를린 (독일): 기차를 타고 베를린으로 이동합니다. 베를린성벽, 체크포인트 찰리, 페르가몬 박물관 등. Day 31-40: 베를린 - 프라하 (체코): 직통 기차를 타고 프라하로 이동합니다. 프라하 성, 카를교, 오래된 시장 광장 등. Day 41-50: 프라하 - 비엔나 (오스트리아): 기차를 타고 비엔나로 이동합니다. 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궁전, 쇤브룬 궁전 등. Day 51-60: 비엔나 - 로마 (이탈리아): 비행기를 타고 로마로 이동합니다. 콜로세움, 로마 포로, 바티칸 박물관 등. Day 61-70: 로마 - 아테네 (그리스): 직항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로 이동합니다. 아크로폴리스, 팔라카 지역, 국립 고고학 박물관 등. Day 71-80: 아테네 - 마드리드 (스페인):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로 이동합니다. 프라도 박물관, 로얄 궁전, 푸에르타 델 솔 광장 등. Day 81-90: 마드리드 - 리스본 (포르투갈): 기차를 타고 리스본으로 이동합니다. 벨렝 탑, 예수회 성당, 상호르지 성 등. Day 91-100: 리스본 -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비행기를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합니다. 반 고흐 미술관, 앤 프랑크 집, 암스테르담 운하 등. Day 101-110: 암스테르담 - 브뤼셀 (벨기에): 기차를 타고 브뤼셀로 이동합니다. 그랑플라스 광장, 아토미움, 링컨 성당 등. Day 111-120: 브뤼셀 - 취리히 (스위스):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로 이동합니다. 취리히 호수, 구시가지, 리마트 강 등. Day 121-130: 취리히 - 오슬로 (노르웨이): 비행기를 타고 오슬로로 이동합니다. 비겔란 공원, 오슬로 피요르드 투어 등. Day 131-140: 오슬로 - 스톡홀름 (스웨덴): 기차를 타고 스톡홀름으로 이동합니다. 왕립 궁전, 보트 투어, 의회 청사 등. Day 141-150: 스톡홀름 - 서울 (한국): 스톡홀름에서 인천 공항으로 직항 비행기를 타고 돌아옵니다. . 이렇게 150일 동안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모두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 일정은 개인의 상황과 원하는 명소에 따라 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안전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 유럽 42개국 수도와 언어 총정리 1. 알바니아: 수도 - 티라나, 언어 - 알바니아어 2. 안도라: 수도 - 안도라 라 베야, 언어 - 카탈로니아어 3. 오스트리아: 수도 - 비엔나, 언어 - 독일어 4. 벨라루스: 수도 - 민스크, 언어 - 벨라루스어, 러시아어 5. 벨기에: 수도 - 브뤼셀, 언어 -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6.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도 - 사라예보, 언어 - 보스니아어,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 7. 불가리아: 수도 - 소피아, 언어 - 불가리아어 8. 크로아티아: 수도 - 자그레브, 언어 - 크로아티아어 9. 체코: 수도 - 프라하, 언어 - 체코어 10. 덴마크: 수도는 코펜하겐이며, 주요 언어는 덴마크어. 11. 에스토니아: 수도는 탈린이며, 주요 언어는 에스토니아어 12. 핀란드: 수도는 헬싱키이며, 주요 언어는 핀란드어 13. 프랑스: 수도는 파리이며, 주요 언어는 프랑스어 14. 독일: 수도는 베를린이며, 주요 언어는 독일어 15. 그리스: 수도는 아테네이며, 주요 언어는 그리스어 16. 헝가리: 수도는 부다페스트이며, 주요 언어는 헝가리어 17. 아이슬란드: 수도는 레이캬비크이며, 주요 언어는 아이슬란드어 18. 아일랜드: 수도는 더블린이며, 주요 언어는 영어와 아일랜드어. 19. 이탈리아: 수도는 로마이며, 주요 언어는 이탈리아어 20. 코소보: 수도는 프리슈티나이며, 주요 언어는 알바니아어와 세르비아어 21. 라트비아: 수도는 리가이며, 주요 언어는 라트비아어 22. 리히텐슈타인: 수도는 바두츠이며, 주요 언어는 독일어 23. 리투아니아: 수도는 빌뉴스이며, 주요 언어는 리투아니아어 24. 룩셈부르크: 수도는 룩셈부르크 시티이며, 주요 언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룩셈부르크어 25. 마케도니아 (북마케도니아): 수도는 스코페이이며, 주요 언어는 마케도니아어 26. 몰타: 수도는 발레타이며, 주요 언어는 몰타어와 영어 27. 몰도바: 수도는 키시너우이며, 주요 언어는 몰도바어 28. 모나코: 수도는 모나코이며, 주요 언어는 프랑스어 29. 네덜란드: 수도는 암스테르담이며, 주요 언어는 네덜란드어 30. 노르웨이: 수도는 오슬로이며, 주요 언어는 노르웨이어 31. 그리스: 수도는 아테네이며, 주요 언어는 그리스어 32. 크로아티아: 수도는 자그레브이며, 주요 언어는 크로아티아어 33. 알바니아: 수도는 티라나이며, 주요 언어는 알바니아어 34. 우크라이나: 수도는 키예프이며, 주요 언어는 우크라이나어 35. 이탈리아: 수도는 로마이며, 주요 언어는 이탈리아어 36. 러시아 : 모스크바, 언어는 러시아어 37. 카자흐스탄: 수도는 누르술탄이며, 주요 언어는 카자흐어, 러시아어 38. 키프로스 (Cyprus) - 수도: 니코시아, 언어: 그리스어, 터키어 39. 터키 (Turkey) - 수도: 앙카라, 언어: 터키어 40. 포르투갈 (Portugal) - 수도: 리스본, 언어: 포르투갈어 41. 폴란드 (Poland) - 수도: 바르샤바, 언어: 폴란드어 42. 영국의 수도는 런던이며, 주요 언어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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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로마공항서 승객 방치… 300명 불편 겪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을 받은 직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승객들을 적절한 안내나 보상 없이 방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로마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편이 11시간 35분 지연되면서 약 300명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초 오후 8시 3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전날 인천발 항공기(OZ561)가 기상 악화로 7시간 지연 도착함에 따라, 승무원 법정 휴식 시간 미확보를 이유로 출발이 연기됐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차질이 예상됐음에도 승객들에게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로마 현지 승객들은 물론, 로마를 경유하는 타 도시발 승객들까지 공항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는 '30분마다 지연 상황을 안내하겠다'는 방침이 명시돼 있으나, 실제로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처음으로 지연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최종걸 씨는 이와 관련해 “비행기 지연이 30시간 전에 이미 인지됐음에도 2시간 전에야 승객들에게 알려졌다”며 “이로 인해 승객들은 급히 숙소와 식사를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했다”고 전했다. 공항을 빠져나가지 못한 승객들은 공항 대합실에서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 했고, 일부 승객들은 자비로 인근 호텔에 머물렀다. 현장에서 로마 지점장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지연이므로 규정상 어떠한 보상도 불가능하다"며 "본사 지침"이라는 답변만 반복했다고 승객들은 전했다. 식사나 숙박 지원 요청에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으며, 사과 요청에도 마지못해 사과의 뜻을 비췄을 뿐, 적극적인 조치는 없었다. 최 씨는 “승객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사과가 부족했다”며 “이런 태도가 고객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지연 항공편은 결국 13시간 후 탑승이 재개되어 인천공항에 토요일 저녁에 도착했다. 현재 약 300명의 피해 승객 중 97명이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항공사 대응에 대한 대책을 논의 중이며, 일부 승객들은 개별적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불편 사항을 접수했다. 같은 시각 타 항공사들은 1시간가량의 경미한 지연만을 기록하며 정상적으로 운항을 이어갔다. 승객들은 "프리미엄 항공사를 신뢰하고 선택했는데, 오히려 저가항공보다 못한 서비스를 받았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번 사태는 최근 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으로 '메가 캐리어'로 도약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 지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인 호텔앤드리조트와 갤러리아 전 직원(자회사 포함)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신설된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되며,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이 대상이다. 한화푸드테크와 아쿠아플라넷 등 자회사도 포함된다. 이 지원금은 출산 횟수에 제한 없이 지급되며, 쌍둥이 가정의 경우 2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출산 축하 차원을 넘어 직원이 겪는 육아 부담을 회사가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로 설계되었다. 이번 제도는 직원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양사의 미래비전총괄을 맡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전하며, 유통·서비스 부문 전 계열사에 파격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 육아 문제를 일·가정 양립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며 “회사의 육아 동행 의지는 직원들의 가정 안정과 업무 성과 제고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화의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안정적 양립은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최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시작한 중증 환아 가정 지원사업 <쉬어가도 괜찮아>와 <월간 한 모금> 등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공동 운영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현장 직원 유니폼 일원화, 각 사업장 포인트 교차 사용 등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업종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편에도 힘쓰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새로운 지원 정책은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여,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MIC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과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 MICE 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MICE 산업 분야의 산·학·관 연계를 통해 산업 활성화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MICE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글로벌 MICE 협력 콘퍼런스,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명사 특강에서는 2024 트렌드코리아의 공저자인 이준영 교수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MICE 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MICE 협력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이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 해운대 플랫폼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Dive the Game-vers)'가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이 전시에서는 부산의 유망 게임 기업 6개 사가 10개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며,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2024 부산 MICE 페스티벌'과 '다이브 더 게임-버스' 전시는 부산의 MICE 산업과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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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팰리스,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호텔 부문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 아시아 최고의 호텔과 레스토랑, 바를 선정하는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에서 한국 호텔로는 유일하게 호텔 부문에 선정됐다.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는 1709년 창간된 영국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타틀러'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 20개국의 최고의 호텔, 레스토랑, 바를 각각 100곳씩 선정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됐다. 조선 팰리스는 이번 행사에서 호텔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로써 국내 호텔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조선 팰리스 내 한식당 '이타닉 가든'과 '1914 라운지앤바'도 각각 레스토랑 부문과 바 부문에 선정되며, 국내 업장 중 유일하게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정욱 조선 팰리스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 팰리스는 지난해 12월에도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나스트 트래블러'가 선정한 '2024 골드 리스트'에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연합뉴스 이번 '타틀러 베스트 오브 아시아 2024' 선정은 조선 팰리스의 서비스와 시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한국 호텔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기용품 업체의 도덕성 실종, 소비자 안전 외면한 태도 논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내 유명 아기용품 브랜드 모이몰른이 안전성과 도덕성이 결여된 행보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소비자가 모이몰른에서 구매한 아기 베개에서 플라스틱처럼 뾰족한 이물질이 천을 뚫고 나오는 사고를 경험했지만, 업체 측의 안일한 대응과 비도덕적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언론제보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은 모이몰른의 아기 베개로, 해당 소비자는 이물질로 인한 아기의 외상 위험과 유해 물질 노출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이물질은 플라스틱 조각처럼 뾰족한 형태로, 아기의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심각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더불어 해당 물질의 성분에 따라 환경호르몬이나 발암물질이 검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는 즉시 업체 측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모이몰른의 본사 고객서비스(CS) 담당자는 "제품 내부에 솜 외 다른 부자재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답하며 문제를 축소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더 나아가 소비자가 다른 구매자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홈페이지 게시나 리콜 조치를 요청하자, 본사는 이를 거부하며 "뭘 원하냐"고 반문하는 비윤리적 태도를 보였다. 이 같은 업체 측의 대응은 단순한 무책임을 넘어, 소비자 안전을 경시하는 기업문화의 문제를 드러낸다. 모이몰른은 아기용품을 제작·판매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의 신뢰와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나타난 업체의 태도는 기업 윤리와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아기용품은 생명과 직결된 안전성을 요구하는 제품이다. 이물질 발견 사건은 단순히 한 제품의 결함 문제가 아니라, 생산 공정의 전반적인 문제와 품질 관리 부재를 드러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같은 문제가 공론화된 이후에도 업체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리콜 조치를 거부하고, 소비자의 정당한 요구에 무성의한 태도로 응답한 행위는 모이몰른이 소비자를 보호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는 단순한 태만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 소비자 안전과 신뢰를 저버리는 기업은 더 이상 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 모이몰른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별 사례로 치부하지 말고,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해야 한다. 또한 피해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리콜 조치를 통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소비자 보호는 기업의 기본적인 의무이며, 이를 소홀히 한 결과는 기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아기용품 시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하다는 경종을 울린다.

늦가을의 정취, 전국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11월, 찰나의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주요 문화시설 할인 혜택과 함께 가을의 깊은 감성과 어울리는 음악 및 연극 공연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와 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이 준비된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2025 수능을 맞아 주요 영화관 4개사(CGV, 씨네Q,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협력하여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 운영한다. 수험생과 청소년은 전국 영화관(CGV 182개점, 롯데시네마 127개점, 메가박스 112개점, 씨네Q 7개점)에서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연말 여행을 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협업해 ‘취향맞춤 화수목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9일(숙박일 기준)까지 화요일 또는 수요일 숙박을 예약할 경우, 다음날 1박을 무료로 투숙할 수 있으며, 키즈·뽀로로(설악, 용인, 해운대, 대천, 경주, 제주, 거제), 멍패커(제주, 평창), 시네마·뮤직(해운대, 대천) 등 다양한 테마 객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쓸쓸함을 달래줄 음악과 연극 공연도 마련된다. 제주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는 ‘예술 향기 가득한 선흘정원음악회: 깊어지는 정원’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오늘 베를린’ 정원카페에서 정원지기 해설이 있는 티타임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아티스트 ‘이어진’, 제주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감성적 무대로 꾸며진다. 강원 철원군 화강문화센터에서는 ‘디어 철원, 디어 재즈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디어재즈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의 현악 재즈 오케스트라팀으로,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 서구 런던스테이지에서는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할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로, 연인과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적합하다. 차가워진 공기로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클래스와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은 환절기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따뜻한 수제 레몬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 서귀포시 제주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상실과 치유를 주제로 한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무료로 상영한다.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순간 찰나의 사진처럼 지나가는 11월,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을 감성을 더욱 돋워주는 예술과 문화를 감상하며 늦가을 낭만과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www.culture.go.kr/wda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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