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0일 종료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링로드 VIP 원정대 모집...8박 10일, 1팀 6명씩 출발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VIP 원정대”모집
원정기간 : 8박 10일 아이슬란드 링로드 완전 일주
출발예정
1차 2023년 05월 중
(원정대 마감 4월 15일)
2차 2023년 6월 중
(원정대 마감 5월 25일)
3차 2023년 7월 중
(원정대 마감 6월10일)
(*위에 있는 일정은 팀이 원하는 기간으로 조정됩니다. 또한 원정 일정은 추가 가능합니다.)
2023 아이슬란드 원정대 VIP 투어 개요
원정대 코스
아이슬란드 1번국도 ‘일명 링로드’ 완전 일주
기 간
5월 10일 ~ 7월30일 중 8박 10일 (1팀 6명 기준)
일 정
인천공항–골든서클-남부해안 일주-스카프타펠-이스트피오르드 일주-북부일주 투어-아퀴레이리-스나이펠스네스 반도-레이캬비크–인천공항
경 비
1인 600만원(*항공권 자비 부담시 350만원)
숙 소
각 일정에 따라 조정(개인주택, 롯지, 농장, 아파트 등)
원정대 준비물
간편한 복장 및 신발(트래킹 운동화), 모자, 계절에 맞는 따뜻한 점퍼, 우산/우비(우천시), 물, 간식, 수건, 바람막이, 헤드랜턴, 썬크림, 소형에어매트, 썬글래스, 스틱, 배낭. 비상약
포함 내역
전일정 숙박비, 전일정 식대, 왕복항공료, 렌트비, 입장료, 여행자 보험
불포함 내역
개인경비, 개인 쇼핑, 가이드 팁
특전
● 행운의 선물 추첨-배낭, 트레킹화, 아웃도어 점퍼, 바지, 조끼, 모자, 썬크림, 양말, 기능성 티, 스틱, 에어매트 등 아웃도어 제품.
● 보물찾기와 미션 수행시 선물 증정 – 1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제품.
● 원정대 프레스카드 제공 (목걸이 형태)
특징
● 인천 출발부터 전 일정 트래블아이 최치선 편집국장이 인솔하며 취재여행 진행.
● 취재에 필요한 여행사진 촬영법, 여행기사 작성법 등 오리엔테이션
기 타
여행에 대한 문의 : 최치선 편집국장 010-2975-4624
참가신청서
참가신청서 작성 후 traveli@traveli.net으로 발송
2023 여름 아이슬란드 VIP원정대 설명회
1차 : 3월 14일 (화) 마감
2차 : 3월 18일 (토)
3차 : 3월 25일 (토)
참가비 : 1만원 (다과비 포함)
인원 : 선착순 10인
시간 : 오전 10시~11시, 오후 1시~2시, 오후 4시~5시, 저녁 7시~8시 (택1)
장소 : 2차,3차-여의도 LG에클라트 오피스텔 940호
문의 : 010-2975-4624
신청 : traveli@traveli.net또는 010-2975-4624 문자
원정인원 1팀당 6명 기준
아이슬란드 피요르드에서 볼 수 있는 한반도 지도
10월부터 아이슬란드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북극광'
아이슬란드 다이아몬드 비치에 떠내려온 빙하 유빙
원정 경비
1차 : 1인 600만원 (항공권 자비부담시 350만원)
(항공권, 전일정 숙박+식사+렌트카)
※항공료는 마감일 기준 인상될 수 있습니다.
※ 입국 후 1일차(입국일 다음날까지) PCR
검사 의무가 국내 도착(입국)시간 기준
'22.10.1. 새벽 0시부터 중단되었습니다.
※ Q-CODE 웹사이트:
https://cov19ent.kdca.go.kr
여행 간소화를 위해 꼭 하셔야 합니다.
2차 ~ 3차 : 1인 600만원 (항공권 자비부담시 350만원)
(항공권, 전일정 숙박+식사+렌트카)
※항공료는 마감일 기준 인상될 수 있습니다.
※ 입국 후 1일차(입국일 다음날까지) PCR 검사
의무가 국내 도착(입국)시간 기준 '22.10.1. 새벽 0시부터 중단되었습니다.
※ Q-CODE 웹사이트: https://cov19ent.kdca.go.kr 여행 간소화를 위해 꼭 하셔야 합니다.
원정문의 :
010-2975-4624, traveli@traveli.net
※주의사항
1. 티켓 확정 후 경비 취소 및 환불 불가
(트래블아이는 법적 책임 없음)
2. 여행시 마스크는 현지 사정에 따라 탄력적 착용
※ 원정대 혜택
1. 아이슬란드 원정 후 여행기,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콘텐츠를 트래블아이에 게재 기회 제공.
2. 여행작가 등단 기회 제공 - 단행본 출판
(단, 콘텐츠가 단행본 분량 200페이지 이상을 충족해야 함)
3. 트래블아이 해외 여행 전문 기자로 활동
(여행기자 아카데미 무료 수강 기회 제공)
4. 트래블아이 국내외 팸투어 및 이벤트 우선 초청
※기타 일정과 비용은 문의 후 확정
1일차 | 인천출발
인천 출발 (약 13시간 비행)
헬싱키/런던/파리/프랑크푸르트 도착
(항공편에 따라 경유지 변동 있음)
헬싱키/런던/파리/프랑크푸르트 출발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도착
(약 3시간30분 비행)
레이캬비크
레이캬비크 하르파 아키텍쳐
2일차 | 골든서클
골든서클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싱벨리어 국립공원
– 높이가 평균 40m, 최대 60m인 물기둥,
게이시르 간헐천
– 황금폭포라는 뜻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2단폭포, 굴포스
게이시르 간헐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높이 40~60m물기둥
아이슬란드 최대 높이의 2단 폭포 '굴포스'
3일차 | 남부해안 일주
남부투어
– 아름다운 남부 아이슬란드의 첫번째 폭포,
셀라란드스 폭포
– 바이킹 보물이 숨어져 있다는 스코카포스
– 바다로 뻗어있는 코끼리 바위 디르홀레이
– 검은모래의 해변 레이니스피아라
–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년,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스코가 포스
디르홀레이 풍경
(숙박) 요쿨살론 근처 *숙박장소는 추후 공지 함
4일차 | 스카프타펠
#요쿨살론(포함)
유럽최대의 빙하 바트나요쿨이 녹아서
흘러내린 빙하가 바다와
합쳐져 만들어진 라군이다.
#다이아몬드 비치(포함)
해변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빙하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나는 곳이다.
#빙하하이킹(별도 1인당 8만원~12만원)
또는 빙하 보트체험
– 화산활동과 빙하라는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과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빙하하이킹
아이슬란드 빙하호수 보트체험
다이아먼드 비치
(숙박) 호픈(회픈) *숙소는 추후 공지함
5일차 | 이스트피오르드 일주
#동부해안, 이스트 피오르드 일주(포함)
-이스트피오르드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환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아이슬란드 숨겨진 비경 동부 피요르드
드라이빙
-작은 어촌마을 듀피보그르
-그림같은 풍경을 지닌 세이디스 피오르드
(숙박) 세이디스 또는 에일스타디르
*숙소는 추후 공지 함
gufufoss세이디스피요르드.
비티 분화구 호수
6일차 | 북부일주 투어
-웅장한 소리가 울려퍼지는 북부의 거대한 폭포
데티포스
-신비로운 간헐천 지대, 흐베리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호수,
미바튼호수
-아이슬란드 북부의 대표온천, 미바튼온천
-신들의 폭포라 불리는 고다포스
고다포스(폭포)
흐베리르 화산활동
(숙박) 아퀴레이리*숙소는 추후 공지 함.
7일차 | 아퀴레이리
#아퀴레이리 자유시간 또는 고래와칭투어
-아퀴레이리 랜드마크, 아퀴레이라르키르캬 교회
-여행자거리 상점, 카페등 자유롭게 둘러보기
-고래와칭투어
(* 별도 약90달러/2~3시간/사전예약필수)
중식 후 보르가르네스 이동(약4시간)
-18세기 만들어진 잔디지붕마을,
그라움베르 방문
보르가르네스 도착 후 숙소
고래왓칭 투어
(숙박) 보르가르네스 *숙소는 추후 공지 함
8일차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투어(포함)
-신비로운 주상절리 절벽, 게르두베르그
-야생 바다물개 서식지 해변, 이트리툰가
-검은 조약돌 해변, 듀팔론산두르
-웅대한 산과 함께 풍경을 자아내는 키르큐펠
키르큐펠
스나이펠스반도
레이캬비크 이동 후 자유시간
(숙박) 레이캬비크숙소는 추후 공지 함.
9일차 | 블루라군
#레이캬비크 자유시간
-레이캬비크 랜드마크, 할그림스카르캬 교회
-여행자거리, 뢰우가베구르 거리
[불포함] 블루라군 온천 1인10~15만원
(옵션에 따라 차이)
-아이슬란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온천 여행지로 실리카 등 피부에 좋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자유온천 및 자유식사
*항공편에 따라 현지 숙박 또는 케플라비크 공항으로 이동 후 귀국
블루라군 입구
할그람스키르캬 교회
블루라군 풍경
10일차 | 귀국
공항으로 이동
레이캬비크 출발 (약 3시간 25분 비행)
헬싱키 도착
*3시간 35분 공항연결
헬싱키 출발 (약 13시간 비행)
포함사항
1. 전 일정 리무진 소형버스 차량 이용
/ 공항-호텔(픽업,드랍포함)
2. 전 일정 식사 및 주류
(마트에서 식자재 구입)
4. 전 일정 숙소
(아파트, 농장, 가정집, 별장 등 단독 렌트)
5. 필수투어 및 입장료 포함
└ 1) 골든서클 투어(싱벨리어, 게이시르, 굴포스)
└ 2) 남부해안 일주투어(셀라란드스, 스코카포스 등)
└ 3) 비크마을 근교투어(디르홀레이, 레이니스피아라 등)
└ 4)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투어
└ 5) 요쿨살론 빙하호수 투어
└ 6) 다이아몬드 비치 투어
└ 7) 동부해안, 이스트피오르드 일주
└ 8) 북부일주(데티포스, 흐베리르 등)
└ 09) 미바튼 온천투어(타올제공)
└ 10)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일주
6. 전문 인솔자 전일정 동행
불포함
1) 스카프타펠 빙하하이킹(장비제공)
또는 빙하보트 투어
*1인 15만원
2) 블루라군 입장료 + 맥주 또는 음료
*1인 15만원
*전일정은 현지 날씨와 기상에 따라 변동 있음.
탑 뉴스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2023' VIP 여름 원정대 모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일주 협동조합 ‘월드100’과 세계일주 여행신문 ‘트래블아이’에서는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를 8박10일 동안 탐험할 VIP 원정대를 모집합니다.
2023 여름 아이슬란드 VIP원정대 설명회
1차 : 3월 14일 (화) 마감
2차 : 3월 18일 (토)
3차 : 3월 25일 (토)
참가비 : 1만원 (다과비 포함)
인원 : 선착순 10인
시간 : 오전 10시~11시, 오후 1시~2시, 오후 4시~5시, 저녁 7시~8시 (택1)
장소 : 2차, 3차 -여의도 LG에클라트 오피스텔 940호
문의 : 010-2975-4624
신청 : traveli@traveli.net또는 010-2975-4624 문자
2023 아이슬란드 원정대 VIP 투어 개요
원정대 코스
아이슬란드 1번국도 ‘일명 링로드’ 완전 일주
기 간
5월 10일 ~ 7월30일 중 8박 10일 (1팀 6명 기준)
일 정
인천공항–골든서클-남부해안 일주-스카프타펠-이스트피오르드 일주-북부일주 투어-아퀴레이리-스나이펠스네스 반도-레이캬비크–인천공항
경 비
1인 600만원(*항공권 자비 부담시 350만원)
숙 소
각 일정에 따라 조정(개인주택, 롯지, 농장, 아파트 등)
원정대 준비물
간편한 복장 및 신발(트래킹 운동화), 모자, 계절에 맞는 따뜻한 점퍼, 우산/우비(우천시), 물, 간식, 수건, 바람막이, 헤드랜턴, 썬크림, 소형에어매트, 썬글래스, 스틱, 배낭. 비상약
포함 내역
전일정 숙박비, 전일정 식대, 왕복항공료, 렌트비, 입장료, 여행자 보험
불포함 내역
개인경비, 개인 쇼핑, 가이드 팁
특전
● 행운의 선물 추첨-배낭, 트레킹화, 아웃도어 점퍼, 바지, 조끼, 모자, 썬크림, 양말, 기능성 티, 스틱, 에어매트 등 아웃도어 제품.
● 보물찾기와 미션 수행시 선물 증정 – 10만원 상당의 아웃도어 제품.
● 원정대 프레스카드 제공 (목걸이 형태)
특징
● 인천 출발부터 전 일정 트래블아이 최치선 편집국장이 인솔하며 취재여행 진행.
● 취재에 필요한 여행사진 촬영법, 여행기사 작성법 등 오리엔테이션
기 타
여행에 대한 문의 : 최치선 편집국장 010-2975-4624
참가신청서
참가신청서 작성 후 traveli@traveli.net으로 발송
지난 3년 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육지·바다·하늘 등 세계의 모든 길이 막혀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2022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확진에 관계없이 방역규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아이슬란드 지도
아이슬란드 정부는 지난해 2월 25일 이후 입국 규제를 포함해서 실내모임 최대 인원 200명 제한 등의 방역규정을 모두 없앤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모든 입국자들에게 실시했던 입국 전 검사(PCR, RAT)와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국내 도착(입국)시간 기준 '22.9.3. 새벽 0시부터 중단되었습니다.
또한 입국 후 1일차(입국일 다음날까지) PCR 검사 의무가 국내 도착(입국)시간 기준 '22.10.1. 새벽 0시부터 중단 된 것입니다. 이로서 사실상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해외여행의 모든 규제가 풀렸습니다.
이 소식이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전세계에 퍼지자 한국에서도 여행에 목말라 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아이슬란드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북부 피요르드 한반도 지형 (사진=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 링로드 (1번도로)
아이슬란드 오로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생애 한 번은 세계일주를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세계일주 협동조합 ‘월드100’과 세계일주 여행신문 ‘트래블아이’도 이와 같은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아이슬란드 링로드 VIP 원정대’를 모집합니다.
아이슬란드는 103,000㎢로 대한민국100,210㎢과 비슷한 크기지만 인구는 36만(2021년)명에 불과합니다. 그 중 약 20만 명이 수도 레이캬비크에 모여살고 나머지는 비크와 아쿠레일리, 회픈 같은 중소도시에 거주합니다. 기타 아이슬란드 전역에 걸쳐 작게는 1 ~ 2가구나 10가구 미만이 농장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가 매력적인 이유는 지구의 태초 모습을 간직한 몇 안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구의 모든 풍경을 볼 수 있는 나라입니다. 빙산, 온천, 간헐천, 활화산, 눈으로 덮인 산의 정상, 용암으로 된 넓은 황무지, 사막 같은 풍경, 원시의 이끼로 가득한 들판, 오로라, 하늘과 땅이 닿을 듯한 풍경, 초원, 수 백 개의 폭포 등을 보유한 신비의 땅입니다.
글리우프라뷔 폭포 (사진=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 말
이런 천혜의 자연경관 덕분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등 꽤 많은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드라마들이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 흐베르프잘분화구와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싱벨리어 국립공원 등에서 촬영되었다.
아이슬란드 남부에서 "배트맨 비긴즈" (2005)와 "인터스텔라" (2014)를 모두 촬영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아이슬란드는 "전 세계에서 두 세 가지 매우 다른 극단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아이슬란드는 세계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주요 촬영지는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아이슬란드 스비나펠스요쿨이다.
그밖에도 풍부한 역사이야기, 문학, 민속학적 전통이 있어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매력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가장 비싼 물가 때문에 아이슬란드로의 여행을 망설이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슬란드 원정대는 한 끼에 몇 만원 하는 식사 대신 마트를 이용해 필요한 식자재를 구입할 것입니다. 그리고 선임된 주방장을 중심으로 나머지 대원들이 식사를 준비하게 됩니다.
원정대원들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아이슬란드에서 9박 11일을 알차게 보내는 동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과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아이슬란드 원정대에 지원한 대원들은 3차에 걸쳐 사진과 취재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며, 원정이 끝난후 [(가제) 아이슬란드 원정대] 단행본을 만드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여행로드는 아래 내용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여름 원정대”
아이슬란드 원정대 링로드 루트
원정기간 : 8박 10일 링로드 따라 탐험하기
출발예정
원정기간 : 8박 10일 아이슬란드 링로드 완전 일주
1차 2023년 05월 중
2차 2023년 06월 중
3차 2023년 07월 중
(*위에 있는 일정은 팀이 확정되면 조정이 가능합니다. 추가일정도 가능합니다.)
원정대원 팀당: 6명 기준
원정대 경비
5월 : 1인 600만원(항공권포함 전일정 숙박+식사+렌트카) 350만원(항공권 불포함)
※ 입국 후 1일차(입국일 다음날까지) PCR 검사 의무가 국내 도착(입국)시간 기준 '22.10.1. 새벽 0시부터 중단되었습니다.
※ Q-CODE 웹사이트: https://cov19ent.kdca.go.kr 여행 간소화를 위해 꼭 하셔야 합니다.
6월~7월 : 1인 600만원(항공권, 전일정 숙박+식사+렌트카) 350만원(항공권 불포함)
※ 입국 후 1일차(입국일 다음날까지) PCR 검사 의무가 국내 도착(입국)시간 기준 '22.10.1. 새벽 0시부터 중단되었습니다.
※ Q-CODE 웹사이트: https://cov19ent.kdca.go.kr 여행 간소화를 위해 꼭 하셔야 합니다.
원정대 참가문의 :
010-2975-4624, traveli@traveli.net
※주의사항
1. 티켓 확정 후 경비 취소 및 환불 불가 (트래블아이는 법적 책임 없음)
2. 여행시 마스크는 현지 사정에 따라 탄력적 착용
※ 원정대 혜택
1. 아이슬란드 원정 후 여행기,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콘텐츠를 트래블아이에 게재 기회 제공.
2. 여행작가 등단 기회 제공 - 단행본 출판 (단, 콘텐츠가 단행본 분량 200페이지 이상을 충족해야 함)
3. 트래블아이 해외 여행 전문 기자로 활동 (여행기자 아카데미 무료 수강 기회 제공)
4. 트래블아이 국내외 팸투어 및 이벤트 우선 초청
일정
1일차 | 인천출발
인천 출발
헬싱키 도착(프랑크푸르트,런던, 파리드골 공항으로 변경 될 수 있음)
헬싱키 출발 (프랑크푸르트,런던, 파리드골 공항으로 변경 될 수 있음)
레이캬비크 도착
레이캬비크 시내 풍경
할그람스키르캬 성당
레이캬비크 하르파 아키텍쳐
(숙박) 레이캬비크
2일차 | 골든서클
골든서클(필수투어/포함)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싱벨리어 국립공원
– 높이가 평균 40m, 최대 60m인 물기둥, 게이시르 간헐천
– 황금폭포라는 뜻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2단폭포, 굴포스
굴포스
겨울 굴포스
게이시르 간헐천
(숙박) 흐볼스볼류르 또는 헬라 *숙박 장소는 추후 공지 함
3일차 | 남부해안 일주
#남부투어(포함)
– 아름다운 남부 아이슬란드의 첫번째 폭포, 셀라란드스 폭포
– 바이킹 보물이 숨어져 있다는 스코카포스
– 바다로 뻗어있는 코끼리 바위 디르홀레이
– 검은모래의 해변 레이니스피아라
–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년,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셀라란드스 폭포
스코가 포스(폭포)
검은모래 해변
디르홀레이
비행기 잔해
(숙박) 요쿨살론 근처 *숙박장소는 추후 공지 함
4일차 | 스카프타펠
#요쿨살론(포함)
유럽최대의 빙하 바트나요쿨이 녹아서 흘러내린 빙하가 바다와 합쳐져 만들어진 라군이다.
#다이아몬드 비치(포함)
해변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빙하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나는 곳이다.
#빙하하이킹(별도 1인당 8만원~12만원)
– 화산활동과 빙하라는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과 잘 정비된 트레킹 코스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다.
다이아몬드비치
아이슬란드 빙하호수 보트체험
(숙박) 호픈(회픈) *숙소는 추후 공지함
5일차 | 이스트피오르드 일주
#동부해안, 이스트 피오르드 일주(포함)
-이스트피오르드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이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환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아이슬란드 숨겨진 비경 동부 피요르드 드라이빙
-작은 어촌마을 듀피보그르
-그림같은 풍경을 지닌 세이디스 피오르드
gufufoss 세이디스피요르드
코뿔소 바위
(숙박) 세이디스 또는 에일스타디르 *숙소는 추후 공지 함
6일차 | 북부일주 투어
#북부일주 투어(포함)
-웅장한 소리가 울려퍼지는 북부의 거대한 폭포, 데티포스
-신비로운 간헐천 지대, 흐베리르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호수, 미바튼호수
-아이슬란드 북부의 대표온천, 미바튼온천
-신들의 폭포라 불리는 고다포스
고다포스
비티 분화구 호수
(숙박) 아퀴레이리 *숙소는 추후 공지 함.
7일차 | 아퀴레이리
#아퀴레이리 자유시간 또는 고래와칭투어
-아퀴레이리 랜드마크, 아퀴레이라르키르캬 교회
-여행자거리 상점, 카페등 자유롭게 둘러보기
-고래와칭투어(* 별도 약90달러/2~3시간/사전예약필수)
고래왓칭 흑등고래
중식 후 보르가르네스 이동(약4시간)
-18세기 만들어진 잔디지붕마을, 그라움베르 방문
보르가르네스 도착 후 호텔체크인
(숙박) 보르가르네스 *숙소는 추후 공지 함
8일차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투어(포함)
-신비로운 주상절리 절벽, 게르두베르그
-야생 바다물개 서식지 해변, 이트리툰가
-검은 조약돌 해변, 듀팔론산두르
-웅대한 산과 함께 풍경을 자아내는 키르큐펠
스나이펠스반도
키르큐펠
레이캬비크 이동 후 자유시간
(숙박) 레이캬비크 숙소는 추후 공지 함.
9일차 | 블루라군
#레이캬비크 자유시간
-레이캬비크 랜드마크, 할그림스카르캬 교회
-여행자거리, 뢰우가베구르 거리
[불포함] 블루라군 온천 10만원부터 (옵션에 따라 차이)
-아이슬란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온천 여행지로 실리카 등 피부에 좋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자유온천 및 자유식사
블루라군 온천 풍경
블루라군
블루라군
(숙박) 항공권에 따라 현지 숙소(케플라비크) 또는 공항으로 이동 후 귀국 *숙소는 추후 공지 함.
10일차 | 귀국
공항으로 이동
레이캬비크 출발 (약 3시간 25분 비행)
헬싱키(프랑크푸르트, 런던, 드골 공항)도착
*공항에 따라 비행시간 차이 있음
헬싱키 출발 (프랑크푸르트, 런던, 드골 공항)
약 13시간 비행
포함사항
1. 전 일정 SUV 차량 이용 / 공항-호텔(픽업,드랍포함)
2. 전 일정 식사 및 주류 (마트에서 식자재 구입)
4. 전 일정 숙소 (아파트, 농장, 가정집, 별장 등 단독 렌트)
5. 필수투어 및 입장료 포함
└ 1) 골든서클 투어(싱벨리어, 게이시르, 굴포스)
└ 2) 남부해안 일주투어(셀라란드스, 스코카포스 등)
└ 3) 비크마을 근교투어(디르홀레이, 레이니스피아라 등)
└ 4)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투어
└ 5) 요쿨살론 빙하호수 투어
└ 6) 다이아몬드 비치 투어
└ 7) 동부해안, 이스트피오르드 일주
└ 8) 북부일주(데티포스, 흐베리르 등)
└ 09) 미바튼 온천투어(타올제공)
└ 10)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일주
피아드라글리우프르 협곡
6. 전문 인솔자 전일정 동행
불포함
1) 스카프타펠 빙하하이킹(장비제공) 또는 빙하보트 투어 *1인 10만원
2) 블루라군 입장료 + 맥주 또는 음료 *1인 10만원~15만원
[튀르키예] 클레오파트라도 반한 파묵칼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6월 유엔은 기존 ‘터키(Turkey)’라는 국명을 ‘튀르키예(Türkiye)’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우리가 알던 터키는 이제 튀르키예공화국으로 불리워진다. 그리고 올해는 튀르키예 공화국이 설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파묵칼레 풍경(사진=최치선 기자)
파묵칼레에 정상에 있는 온천 (사진=최치선 기자)
파묵칼레의 석회 (사진=최치선 기자)
데니즐리에 있는 파묵칼레 (지도=구글)
2020년 2월 이후 터키 여행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자유롭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야 소피아 이슬람 사원을 비롯해 파묵칼레, 톱카프궁전, 그랜드 바자르,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돌마바흐체 궁전, 갈라타 탑, 에페수스 박물관, 카파도키아, 괴베클리 테페 등 수많은 관광명소가 즐비한 튀르키예는 인생에서 꼭 한 번 가볼만한 곳이다.
사진에 있는 파묵칼레는 카이사르의 연인이었던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도 반했다는 석회 온천수이다. 파묵칼레는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 주 데니즐리에 위치한 석회붕을 말한다
‘파묵’은 목화(cotton)를 ‘칼레’는 성(castle)을 뜻하는 말로, 파묵칼레는 말 그대로 ‘목화의 성’이라는 명칭이다. 파묵칼레가 이런 명칭을 갖게 된 이유는 거대한 석회암이 마치 계단처럼 층층이 형성돼 하얀색의 목화로 이루어진 성과 같은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 목화의 성이 형성된 비밀에 온천수가 숨어 있다.
이렇게 새하얗게 뒤덮인 층층의 석회암 테라스, 푸른 하늘을 그대로 투영하며 테라스 내부를 꽉 채우고 있는 35°C의 뜨거운 온천수. 70m 높이의 ‘파묵칼레(Pamukkale)’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이다.
석회 성분을 다량 함유한 파묵칼레의 온천수는 수천 년 동안 리코스 산 중턱 바위 위를 흐르면서 표면을 탄산칼슘 결정체로 뒤덮었다. 그 결과 마치 하얀 목화로 이루어진 거대한 성 같은 파묵칼레가 만들어졌다.
파묵칼레의 온천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이미 유명했다. 류머티즘, 심장병, 신장병 등 순환기 질환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정받으면서 로마 황제들과 고관대작들이 유람 올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평균 35°C의 뜨거운 물이 솟아나는 파묵칼레는 한 겨울에도 따뜻한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묵칼레에서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석회암 온천지대를 걷는 관광객들을 사시사철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파묵칼레의 명성으로 관광개발 붐이 일면서 인근 호텔들이 온천수를 과도하게 뽑아 쓴 탓에 지금은 온천수가 거의 메마른 상태이다. 이제는 산등성이를 타고 흘러 넘쳤던 온천수가 아닌 졸졸거리며 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는 정도에 만족할 수밖에 없게 됐다.
아쉬운 대로 온천욕을 즐기려면 산 정상에 위치한 온천 수영장이 있다. 유수풀 형태의 노천 온천 수영장에는 로마시대 대리석 장식기둥 조각들이 물 밑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온천 수영장 너머에 위치한 히에라폴리스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유적 박물관이다. 파묵칼레 온천이 내려다보이는 유적지 언덕에는 신전, 원형극장, 광장, 목욕탕, 비잔틴 건축물 등이 옛 로마제국의 영화를 반영하고 있다.
히에라폴리스(Hierapolis)는 기원전 190년대 도시 유적으로 페르가몬 왕조의 에우메네스 2세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유네스코는 지난 1988년 계단식 테라스를 연상시키는 석회암 온천지대인 파묵칼레와 로마, 헬레니즘, 비잔틴 시대의 고대 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히에라폴리스를 묶어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했다.
만약 여러분이 파묵칼레 온천에서 선셋을 볼 수 있다면 클레오파트라와 같이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스페인] 마요르카, 발리아릭 제도... 300일이 쾌청한 지중해의 낙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스페인에 가면 동남쪽 발레아레스(Balears)해에 관광으로 유명한 3개의 섬을 빼놓을 수 없다. 3대 섬의 이름은 마요르카(Mallorca), 이비자(Ibiza), 메노르카(Menorca)이다.
팔마 도시 풍경
우리에게 낯설 수 있는 스페인의 휴양 섬들이지만, 이비자와 메노르카는 국내 방송을 통해 젊은이들의 클럽문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요르카는 음악가 안익태 선생으로 인해 낯설지 않다. 그중 마요르카는 라틴어 ‘insula maior’에서 유래하는데 스페인의 가장 큰 섬이자, 유럽인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지중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 꼽는다.
마요르카 해변 풍경
마요르카를 다녀온 사람들은 가장 먼저 푸르고 맑은 하늘과 대지를 눈부시게 비추던 따뜻한 햇볕을 떠올린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온화한 날씨에 넓게 펼쳐진 해변, 그리고 고대 유적같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건축물까지,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는 평가를 주저없이 내린다.
섬의 크기는 제주도의 2배정도. 인구는 약 90만명. 지중해에 떠있는 발레아레스 제도의 ‘가장 큰섬’이다. 맑은 날이 연간 300일 이상되는 천혜의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덕분에 ‘지중해의 낙원’이라 불린 곳이다.
팔마 에스파냐 광장에 서 있는 동상
팔마 대성당
지중해 뜨거운 태양 빛 아래 영롱하고 파란 바다와 넓고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마요르카섬은 이미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다. 백사장위에 늘어선 밀집 파라솔들과 햇빛을 즐기는 유럽인들을 보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해수욕을 즐긴 뒤 시원한 드라크 동굴이나 쇼팽과 상드가 함께 했던 발데모사, 목재 트램을 타고 들어가는 소예르 마을 등 마요르카의 구석구석을 누비다 보면 도시와는 다른 자연스러운 여유가 어느새 스며든다. 붉으스름한 석양을 바라보며 렌터카로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로맨틱한 드라이브는 필수다.
마요르카 해변 풍경 (트립어드바이저)
이렇게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마요르카는 환상적인 섬 여행지이다. 해변과 작은 만, 풍광이 멋진 산맥, 낭만적인 어촌 마을, 아몬드와 올리브 숲이 이곳저곳에 있는 시골 마을 등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는 풍경이 있다.
마요르카로 가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50분 정도 날아가면 된다. 페리를 이용하면 8시간이 소요된다. 가능하면 항공을 이용하는게 좋다.
겨울에는 10℃, 여름에는 25℃ 전후의 전형적인 해양성기후와 연중 300일 이상 날씨가 좋다. 비옥한 땅이 섬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해안을 따라 고산지대가 뚜렷이 발달되어 있다. 남쪽 해안가에는 팔마만을 따라 부채꼴 모양의 도시가 있는데, 이곳이 마요르카의 행정중심지이자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팔마(Palma).
팔마는 인구 40만 명(2015년 기준)으로 마요르카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수많은 유럽 관광객을 고객으로 하는 고급 상점들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거리와 광장 등을 중심으로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팔마는 이민족과 아라곤 왕가의 영향을 받아 지금도 로마, 비잔틴, 이슬람 등 시대별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요르카 대성당(Cathedral of Mallorca)이 있는데, 유럽 고딕양식의 정수로 인정받은 이 성당은 1213년부터 약 400년에 걸쳐 건축되었고, 19세기 초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에 의해 복원되었다. 시내 북쪽 언덕에는 스페인 유일의 원형 성벽을 가진 벨베르성(Bellver Castle)이 있다. 지금도 스페인 왕족의 여름별장으로 이용되며, 팔마의 문화 · 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요르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온화한 기후, 풍부한 역사 · 문화 유적으로 인해 19세기부터 유럽의 유명한 휴양지로 사랑받기 시작했다. 특히 팔마는 편리한 교통, 낮은 범죄율, 쾌적하고 따뜻한 날씨 등으로 2004년 투자전문지인 배런스(Barron’s)가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살기 좋은 7대 도시에 포함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오랜 시간 동안 스페인 왕족들의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유명인사들의 별장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예술적 자원도 마요르카의 관광적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음악가 프레데리크 쇼팽(Frederic Chopin)과 그의 연인 조르주 상드(George Sand)가 요양을 위해 파리를 떠나 1838년 이 섬에 머문 적이 있어 쇼팽이 사랑한 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우리나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1946년 마요르카에 정착해 마요르카 교향악단(Orchesta Sinfonica de Mallorca)을 창설하고 1948년에 교향시 마요르카(Poema Synfonic Mallorca)를 작곡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이 섬에서 꽃피웠다.
1950년대 초부터 서유럽 국가들과의 국교회복 정책과 스페인의 UN 가입은 마요르카 관광산업의 활황기를 가져다 주었다. 1950년 10만 명이었던 관광객이 ‘Honeymoon Mallorca’라는 캠페인과 관광코스 개발 등의 노력으로 이듬해에는 두 배로 성장하게 된다. 1959년, 스페인 정부가 산업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종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마요르카는 값이 싼 새로운 관광 · 휴가 메카로 자리 잡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하게 된다. 1960년 국제공항 완공으로 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이래, 2019년 에는 공항을 통해서만 1380만 명의 관광객이 마요르카를 방문했다.
마요르카가 가지고 있는 특성 중 하나는 독일인들이 이 섬에서 가지는 독특한 사회적 역할이다. 마요르카 공항을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 중 35%가 독일인인 만큼 마요르카에는 유난히 독일 방문객들이 많다.
마요르카에서는 독일어만 해도 아무런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한다. 독일인들 사이에서는 농담조로 마요르카를 독일의 17번째 연방주로 부를 정도라고 한다.
이처럼 마요르카가 독일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좋은 기후와 값싼 물가, 비행기로 2시간 거리라는 뛰어난 접근성 때문이다. 특히 독일 은퇴자들이 요양을 목적으로 마요르카를 선호하는데, 무비자로 스페인에 자유롭게 거주 · 방문할 수 있으며, 은퇴자금으로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요르카 정부는 마요르카의 우수한 기후여건을 활용하여 4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한 ‘Passion for Palma de Mallorc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휴양에서 벗어나 스포츠, 골프, 문화, 크루즈, 비즈니스, 음식, 웰니스, 인조이 등과 연계된 브랜드 개발과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과거 주말에 한정되어 방문했던 관광객들을 주중에도 끌어들이고, 겨울 비수기를 극복하는 등 장기 체류할 수 있는 환경으로 유도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으로는 로마시대 목욕탕 및 마사지 등을 활용하고 있고, 미슐랭 가이드에 등록된 5개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미식관광도 추진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관광루트 780마일(1255km)과, 마요르카 북부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지구 내에 있는 Trekking Serra de Tramuntana를 포함하여 105개의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마요르카를 방문하면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즐기는 라이더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마요르카는 온화한 날씨 때문에 북유럽 스포츠인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선호되고 있다. 마요르카 전체에 23개 골프장이 있으며, 팔마에 10개의 국제요트 레이싱 대회가 열리고 있어 마요르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스포츠 대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마요르카 요트 선착장
또한 SNS를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마요르카의 장점이 무엇인지 공모를 했으며, 마요르카 시민 6명을 선발하여 브랜드 개발과 관광상품을 연계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마요르카를 문화, 스포츠, 레저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목적지로 브랜드화함으로써 연간 300일 이상 태양이 있는 도시, 365일 문을 닫지 않는 도시로 홍보하고 있다.
쇼팽과 안익태 선생 등, 문화·예술인들이 사랑한 섬 마요르카의 진정한 매력은 다양성이다. 젊은이들에겐 열정이 넘치는 파티의 섬으로, 노년층에게는 안락한 휴식의 섬으로 사랑받는 마요르카는 자연의 웅장함과 고대 건축물의 조화로 현대 도시에서는 느끼기 힘든 평화로움을 준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2021년 세계에서 뜨는 관광지로 스페인 마요르카를 선정했다.
다음은 마요르카에서 핫한 관광명소이다.
팔마 대성당
아름다운 항구 도시 팔마를 내려다보고 있는 유럽 최대의 거대한 성당이며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일부 디자인을 맡았다. 보물관에는 성유물함과 수많은 진귀한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카테드랄 안은 화려하다.
카르투하 수도원
팔마시내에서 소예르까지 목재 패널판으로 되어 있는 협궤열차를 타고 약 1시간정도 시골길을 따라 달리동안 바깥풍경이 환상적이다. 소예르에서 소예르 항구까지는 다시 목재로 만든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데 옛스러움이 느껴진다.
알무다이나 궁전
팔마 데 마요르카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대성당 옆에 있다. 원래는 이슬람교도들이 건설한 성채로 총독의 거처였고, 이후 카탈루냐인들이 점령한 뒤 건물을 개조하여 왕족들의 저택으로 사용했다. 최근에는 스페인 국왕과 왕비의 공식 거처이며 궁전의 일부는 국립박물관으로 바뀌었다.
소예르
소예르 항구 풍경
마요르카섬 서쪽에 있으며, 소예르까지 목재 패널판으로 되어 있는 협궤열차를 타고 약 1시간정도 시골길을 따라 달리동안 바깥풍경이 환상적이다. 소예르에서 소예르 항구까지는 다시 목재로 되어 있는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데, 나무로 만들어진 열차가 조용하고 옛스러운 도시와 잘 어울린다.
쇼팽의 숨결이 느껴지는 발데모사
발데모사 풍경 (트립어드바이저)
팔마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진곳에 발데모사 마을이 있다. 쇼팽의 숨결이 느껴지는 발데모사는 쇼팽과 그의 연인 소설가 조르주 상드가 요양 차 머물렀던 곳으로, 쇼팽은 마요르카에 머무는 동안 39년의 짧은 인생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쇼팽이 가지고 왔다는 피아노와 악보들이 전시되어 있다.
문체부, 문학 레지던스 입주작가 4명에게 불공정계약 강요한 사업자 시정명령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체부는 입주작가에 대한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한 문학 레지던스 운영 예술사업자에게 계약서 변경 및 재발방지 대책 제출을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문학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해당 예술사업자는 문학 작가 대상으로 창작과 거주를 위한 공간을 6개월간 제공하면서, 입주작가 계약서, 저작권 비독점적 이용 허락 계약서 등을 체결했다. 해당 레지던스 입주작가 4명은 해당 계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했다.
문체부 조사 결과, 레지던스 입주 시 예술사업자는 계약서에 작가들의 서명을 받고 바로 회수해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서면계약 교부 의무를 위반했다. 또한 입주작가들이 계약체결 당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웠고, 이후에도 계약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불이익한 계약 강요’ 행위 2건과 ‘불공정한 계약 강요’ 행위 1건에 해당하는 세 가지 불공정 행위를 확인했다.
첫째, 작가모집 공고, 계약서 등에 작가가 입주하고 제출해야 할 작품의 구체적인 분량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작가들이 입주 시 제출한 계획과 매월 제출한 창작일지에 대한 고려와 협의 없이, 작가들의 거주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작품 분량을 일방적으로 200자 원고지 200매 분량으로 설정하고 통지한 행위는 불이익한 계약 강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둘째, 레지던스 입주계약서 중 ‘계약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 또는 계약의 해석상 의견이 상이한 경우에는 서로 합의하되, 합의되지 않을 때는 레지던스의 의견에 따른다.’라는 내용도 ‘불이익 계약 강요 행위’로 판단해 계약서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저작권 이용허락 계약서’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통상의 수준을 넘어서는 현저하게 불리한 조건을 제시한 피신고인의 행위는 ‘불공정한 계약 강요’ 행위에 해당함을 확인했고, 계약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문체부는 관련 분야 표준계약서가 없어 유사한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의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계약서 실태를 파악하고, 올해 안에 표준계약서를 마련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22. 9. 25.) 이후 신고된 사건은 총 73건이며, 이 중 시정명령 10건(2건으로 병합 처리), 조치 전 이행 5건, 종결 3건으로 총 18건이 처리되었다. 현재 위원회 심사 중인 사건은 15건이며, 당사자 간 조정 진행 중인 건은 3건, 나머지 37건은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나 예술지원기관은 기간 내에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사람 또는 사업자에 대해 재정지원을 중단하거나 배제할 수 있다.
예술인권리침해행위를 당한 예술인은 ‘예술인신문고[(온라인)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민원마당→예술인권리침해사건신고/(☎)02-3668-0200]’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신고 전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연계된 자문 변호사(26명)의 전문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 청년 예술인 6명, 출연료 5700만 원 미지급에 대한 시정명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공연 출연료 미지급 사건과 문학 레지던스 불공정계약 등 예술인권리침해행위에 대해 첫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박보균 장관은 “예술인에 대한 부조리하고 잘못된 관행을 철저하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예술인권리침해행위 관련 「예술인권리보장법」 규정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위원장 김기복, 이하 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해당 사건을 심의한 결과 예술인권리침해행위를 확인하고 해당 예술사업자에게 시정 명령할 것을 문체부에 요청했다. 본래 각각 4건과 6건이 신고되었던 사건이 병합되어 총 2건으로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관련된 예술인 총 10명에 대한 권리침해가 확인되어 시정명령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시정명령은 위원회 구성 후 첫 의결이자 위원회 결정에 따라 문체부가 내린 첫 시정명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번째로, 문체부는 뮤지컬 출연 배우 6명에게 출연료 총액 약 5700만 원(최소 770만 원, 최대 136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뮤지컬 제작사에 미지급한 출연료 등을 지급하여 ‘적정한 수익배분을 지연하는 행위를 중지’할 것을 명령했다.
문체부 조사 결과, 뮤지컬 출연 배우 6명은 2022년 약 2달간 뮤지컬 배우로 실연(實演)하였으나, 뮤지컬 제작사로부터 해당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 이번 사건 신고인들처럼 청년 배우의 경우,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해 생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지급대상에서도 경력이 더 많은 배우에게 먼저 지급되어 후 순위로 될 수 있는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특성도 확인되었다.
출연료 미지급 사건의 경우 예술인 신문고에 신고되는 사건 중 가장 많은 비율(56.2%)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가 있다는 점에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민법상 예술인의 출연료 채권 시효가 1년으로 짧기 때문에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으로부터 법률지원을 받아 시효 연장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베트남] 달랏에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된 최대 마니차 세워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베트남 달랏의 문화 영성 관광단지 Samten Hills Dalat에 만들어진 거대한 마니차 (기도 바퀴= ‘Drigung Kagyu Rinchen Khorchen Khorwe Go Gek’)가 지난 3월 11일 최초로 공개됐다. 이 기도 바퀴는 세계 최대의 기도 바퀴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순동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기도 바퀴는 24k 금으로 무늬를 새겼고, 무게는 총 200톤, 높이는 37.22미터, 지름은 16.53미터에 달한다. 독특한 디자인과 거대한 크기로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건축물이다. 정교한 디테일과 아름다운 색깔, 주변의 압도적인 언덕과 삼림의 풍경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사색과 명상의 영감을 준다.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는 Samten Hills Dalat의 바즈라야나 불교 영성 복합 공간에 자리한 거대 불교 기도 바퀴와 아름다운 람동성을 세계에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Samten Hills Dalat은 베트남과 인도, 그 밖에 여러 나라 간의 우호, 평화, 문화 교류의 상징이 됐다.
Samten Hills Dalat의 바즈라야나 불교 공간은 대단한 문화적 가치를 가진 희귀하고도 독창적인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네팔 화가들의 고대 그림으로 꾸며졌다. 선과 문양 하나하나에 화가들의 정성이 들어갔으며, 몸과 마음의 통합이 함께 새겨져 심오하고 신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관광객들은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답고도 섬세한 붓다, 보살, 상가 그림들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히말라야 화가들의 세밀한 선과 베트남 리 왕조 화가들의 그림 사이에서 흥미로운 유사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 건축물은 지역 사회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현지 고위층을 비롯해 종교 지도자들, 문화 애호가들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기네스 세계 기록 발표에 이어 거대 기도 바퀴의 업적을 기념하는 명판 행사도 치러졌다. 이번에 조성된 영성 문화 복합 공간은 베트남 불교계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Samten Hills Dalat은 세계 최대 기도 바퀴를 소장한 만큼, 영성 문화 공간을 조성해 역사의 흐름을 되살리고 수 세기 전 베트남인이 번성했던 리-쩐 왕조 시절과 같이 귀중한 유산을 남길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문화유산은 베트남 사람들의 영적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Nguyen Huu Dzung은 “베트남은 불교에 우호적인 조건을 지녔고 모든 종파가 융합된 나라 중 하나다. 베트남에는 북부와 남부 불교, 선불교, 정토 불교, 바즈라야나 불교를 포함한 탄트라 불교 등이 존재한다. 또한 베트남 불교는 독특한 종파를 발전시켰다. 쭉람옌투젠(Truc Lam Yen Tu Zen)과 탁발 불교 등은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종파다. 이 모든 종파는 공존하고 서로 좋은 가치를 보완하면서 사람들을 진실, 자비, 아름다움의 길로 이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기도 바퀴와 Samten Hills Dalat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됐으며,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베트남 문화와 영성에 깊이 빠지고 달랏의 무성한 녹지와 빼어난 경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완벽한 여행지가 될 것이다.
롯데관광개발,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기항지 투어 재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3년 3개월 만에 크루즈 관광의 꽃인 기항지 투어를 재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9일 오전 10시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와 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 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린세스사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전경
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 사업인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12월 중단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코스타, 프린세스 등 세계적인 크루즈사의 기항지 전담여행사인 롯데관광개발은 2017년부터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3년간 제주, 부산, 여수 등지에서 127회 입항 기준 9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기항지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승객 1600명 중 사전 신청한 580여명을 대상으로 9시간의 체류시간을 활용한 기항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종일 코스와 반일 코스 4종 등 5가지의 다양한 투어 코스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영어와 일본어가 능통한 가이드가 동행해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성산일출봉, 외돌개, 천지연 폭포, 산굼부리 등의 제주의 자연은 물론 올레시장(이중섭거리), 여미지식물원,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등 유명 관광지까지 둘러본 뒤 오후 7시 제주를 떠났다.
프린세스 다이아몬드호(11만5000톤, 길이 290m, 높이 62m)는 층수만 17층에 달하며 최대 3240명(선원 1100명 포함)을 수용하는 초대형 선박이다.
기항지 투어에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3년 8개월여 만에 크루즈 사업 재개를 선언하고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의 모객에도 나서고 있다.
6월 12일(5박 6일)과 17일(6박 7일) 두 차례 출항을 앞두고 있는 이번 크루즈 여행 패키지(1인 198만원, 속초~일본)는 현재 2600명 이상의 모객 실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