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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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ZEPHYR
비자가 면제되면서 미국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미국 배낭여행자들 사이에서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보다  안전하고 저렴한 교통수단이다.  월드레일(소장 이분란)은 겨울철 미국자유여행의 필수품으로 '암트랙' 티켓을 추천한다. 

월드레일의 엄정덕 씨는 "현재 유럽이 폭설로 비행기 이착륙에 문제가 발생할 만큼 겨울이라는 시즌은 여행시장의 또 다른 악재라고 할 수도 있으나 이런 겨울에 오히려 빛을 보고 있는 것이 미국 암트랙이다"면서 "눈이 많이 오는 겨울에 미동부지역을 여행 할 때는 기존의 코치를 이용하는 것보다 폭설로 인한 버스운행여부나 미끄러운 도로에서 갑작스런 사고가 문제가 될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여행을 권한다"고 말했다.

   
EMPIRE BUILDER 2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열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월드레일은 눈이 많이 내린 이번 겨울에 유독  암트랙 문의가 많다고 한다. 이분란 소장은 “암트랙은 미국 전역에 걸쳐 46개주 500개 이상 도시에 정차하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교통수단이므로 여름보다는 오히려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겨울에 적합한 교통수단이다’고 추천했다.

겨울방학이 임박하면서 미국 장기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은 요금이 일부 구간권보다는 정해진기간내에 제한승하차가 가능한 암트랙 패스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 

   
암트랙 패스는 기존에 13개 지역으로 나눠 운영하던 패스방식을 2008년 10월 1일부로 3종류의 기한제 통합패스로 바뀌었다. 승차횟수가 정해져있는 15일(8회 사용), 30일(12회 사용), 45일(18회 사용)패스가 있으며 별도로 캘리포니아 7일 연속패스가 있다. 모든 암트랙은 이티켓이므로 사전 예약 후 이메일로 발송되는 부킹번호로 현지에서 실제 탑승권을 교환해 이용 하면 된다.

   
COAST  STARLIGHT
미국이 노비자가 된 이후로 정확한 자유여행객 수치가 통계화되지는 않았지만  패키지 또는 자동차 여행에 익숙한 미국시장에도 겨울이 되면서  암트랙을 이용한 여행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열차는 교통수단이 아니라 여행수단이므로 노선에 따라 광활한 풍경을  여유있게 즐길수 있다는 점이 기차여행의 매력이다. 한마디로 요즘 유행하는 슬로우시티가 아닌 슬로우트레인인 셈이다. 암트랙 장기 노선 중에서 인기 슬로우구간은 시애틀~LA구간의 ‘Coast Starlight’ 열차, 워싱턴~시카고 구간의 ‘Capital Limited’열차, 샌프란시스코~시카고까지 2박3일 횡단하는 ‘California Zephyr’가 있다. 

   
SLEEPER
암트랙의 경우 미국 철도청 사이트에서도 바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월드레일에서는 암트랙닷컴보다 3% 기본 할인 및 국제학생증(ISIC) 소지자의 경우 15%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 : 대표전화 1644-5453  이메일 : worldra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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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미국 자유여행의 필수 티켓 ‘암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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