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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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ubai Fountain

하늘을 찌를듯한 부르즈 칼리파와 그 앞에서 펼쳐지는 분수쇼

 

   
 
세계 최고층 건물,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Burj Khalifa)가 뿜어내는 매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총 공사비만 무려 15억 달러, 전체 지상 높이 630m라는 부르즈 칼리파는 한국의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국내에서도 더욱 화제가 되었던 건물입니다.
그 높이는 말할 것도 없고 독특한 외관과 휘황찬란한 조명은 보는 이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부르즈 칼리파 앞 호수에서는 환상적인 두바이 분수쇼가 오후 6시부터 2-30분에 한번씩 진행되며 평일에는 10시까지, 주말에는 11시까지 하루 10회 이상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시간대에 따라 배경 음악은 물론 쇼의 내용도 달라지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오래도록 그 자리를 뜨기 어렵습니다.

 

   
 
두바이 사막 사파리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은 대게 9시경.
평일이었다면 아무리 빨리 두바이몰로 달려왔다고해도 10시면 끝나버리는 분수쇼는 볼 수 없었을테지만 다행히 저희 부부가 두바이에 머문 요일은 토요일이었고, 덕분에 저희 부부는 11시까지 총 세번의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넓고 넓은 두바이몰도 빠른 걸음으로 순식간에 뚫고 나와 부르즈 칼리파 앞에 섰을 때, 미처 숨을 고를 새도 없이 분수쇼는 시작되었지만 그런 불편한 상황임에도 감동은 물밀듯이 밀려와 눈가가 촉촉히 젖는 감동을 선사해주었습니다.
행여 사막사파리가 끝나고 너무 늦은 시간 이곳에 도착해 공연을 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 불안함에 떨었기에 눈앞에서 펼쳐지는 이 환상적인 공연을 보자 기쁨과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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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를듯한 부르즈 칼리파와 분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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