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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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회고전 -김동원(한국), 로무알트 카마카(독일), 페드로 코스타(포르투칼)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달 29일 개막되었다. 예향의 도시 전주에서 오는 7일까지 9일동안 총 49개국 209편(장편 131편, 단편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전 세계 신인감독들의 약진과 페루,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의 젊은 피들이 대거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다큐멘터리와 월드 단편 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밖에 '시네마페스트'부문을 신설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특히, 영화제작이나 영화에 대한 꿈이 있는 사람들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프로젝트 마켓. 지난해부터 시작한 전주 프로젝트 마켓은 한국영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저예산 영화 기획 개발 및 제작,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마켓은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 등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총 6개부문에 걸쳐 1억 1천 여만원의 기획 개발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저예산 영화개발에 지원되는 전주프로젝트 프로모션은 장편영화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에 대한 배려와 소통하는 영화제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예년에 비해 관객을 위한 배려가 확연하다. 시네토크와 각종영화관련 강연을 비롯해 영화감독 마스터 클래스, 야외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관객과 소통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전주국제영화제는 관객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지프관객라운지'와 서포터스 라운지, 지프광 등을 제공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스크린 밖에서 또 하나의 볼 거리는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밤풍경이다. 야간에도 화려한 축제분위기를 연출하는 루미나리에 구조물과 형형색색의 전등들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11회를 상징하는 빛의 기둥과 은하수처럼 수놓아진 멋진 조명이 새로운 느낌의 전주를 보여줄 것이다.

이렇게 전주국제영화제가 안밖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관객들의 호응에서 비롯되었다고해도 지나치지 않다.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것만 봐도 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이 어느 정도 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 열기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고사동 영화의 거리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전주111.jpg▲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세워진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환영입간판
 


   

전주영화의 거리에 있는 극장가의 모습.  P/ccs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주차관리를 하고 있는 jiff지기들의 모습. P/ccs

   
전주국제영화제 안내광고판 1.  P/ccs

 

   
지프관객라운지 안내박스와 주변 풍경. P/ccs

   
지프관객라운지안내박스에서 안내를 받는 관객의 모습. P/ccs

   
 
   
Jiff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영화의 거리에 설치된 사진1. P/ccs

   
영화의 거리에 설치된 사진2. P/ccs

   
영화의 거리에 설치된 사진3. P/ccs

   
영화의 거리에 설치된 포스터 앞에서 촬영하고 있는 관객들. P/ccs

   
Jiff지기들이 영화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영화상영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P/ccs

   
Jiff프로그램 중 변경되거나 취소된 프로그램을 알리는 벽보판. P/ccs

 

   
영화의 거리에 있는 게스트센터의 풍경. P/ccs

   

   
지프 관객라운지 내에 있는 Jiff Talk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관객들. P/c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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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속으로 첨벙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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