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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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이면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 안녕 인사를 나눠야하는 한강 분수들. 올해는 G20 정상회의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좀더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G20 정상회의 기간 아름다운 한강을 보다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강공원 분수 가동기간을 1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한강분수는 당초 10월말까지 운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G20정상회의 기간 한강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서울시는 달빛무지개분수(반포), 월드컵분수(선유도), 음악분수·워터스크린(뚝섬), 물빛광장분수·수상분수(여의도), 거울분수(난지) 7개소를 11.1~14일까지 평소와 같이 추가 가동한다.

특히, 10월 한 달 ‘음악 연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달빛무지개분수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참가신청자가 많아 11월 연장 가동기간(~11.14)까지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

‘달빛무지개분수 음악 연출’ 이벤트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원하는 음악에 따라 분수가 연출되며, 분수 공연 전 신청사연을 소개해주는 이벤트다.

신청사연 소개시 본인의 목소리를 사전 녹음하여 MP3 파일을 보내면 본인 음성으로 사연을 직접 전달할 수도 있어 현재 대부분의 신청자들이 녹음파일을 제출하고 있다.

‘달빛무지개분수 음악 연출’ 이벤트는 특히 연인들의 프로포즈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가족 또는 친구에게 감사, 사과, 축하의 말들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반포한강공원만의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어 매 주말마다 3~4건씩 프로포즈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10월 주말 신청은 완료되었으며, 평일 및 11월 신청접수 중이다.

이벤트 참가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분수음악 신청게시판에 음악 신청과 함께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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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20 기간 한강공원 분수가동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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