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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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5일 오전 8시 동대구역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주민교통 편의제공, 저탄소 녹색관광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이용객 “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7일 발차식 이후 매일 평균 352명의 고객이 열차를 이용 지금까지 10만명 이용, 올해 연말까지 13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코레일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접근성이 열악한 경북북부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추진하고 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부합하는 녹색관광의 선도 모델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와 코레일 대구 본부는 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위해 15일 동대구역에서 10만번째 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축하기념 대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기관사, 승무원 격려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공식행사 후 동대구역 출발하는 열차내 세미나실에서는 지금까지 공중파로 방송된 동영상 하이라이트를 편집 상영하고, 이벤트칸에서는 축하 떡케익 절단식과 통기타, 섹소폰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카페칸에서 지역 특산품인 청도 감와인, 의성 사과와인, 영천 포도와인, 문경 오미자 등 와인 무료 시음회 및 와인 알아 맞추기 등 “경북 와인 페스티벌”이 인기를 모았다 .

이번 행사와 연계  15일부터 11. 15일까지 한달간 “내 생애 최고의 경북여행상품 선정”, 테마열차 사진 콘테스트, 테마열차와 코레일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 “10만 돌파기념 퀴즈”등으로 지속적인 관심유도와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북도와 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10개월 동안 테마열차 역세권을 연계한 문경, 예천, 영주, 안동, 상주, 의성 등 6개 시군의 패키지 상품을 운행하고, 또한 봉화 은어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등 축제 정기열차를 운행해 왔다.

그 밖에도 어린이집, 청소년 학생단체, 장애인복지센터, 각종 포럼 등 60여개의 기관과 단체에서 이용, 지역적으로는 해남 땅끝마을, 제주도, 서울·경기지역의 친목단체 그리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며 관심을 보임과 동시에 최근 가을철 들어서는 주말과 특정일에는 조기예약 완료되는 등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경북관광순환테마 열차는 무궁화호형 동차로 1편 4량으로 이벤트칸, 세미나칸, 와인 카페칸, 시군 특산품 코너로 구성된 특수목적의 관광전문테마열차로 경상북도 12개 시군을 경유하며, 전구간 순환하는데 소요시간 5시간 50분정도 소요된다.

또한 열차내에서는 경유하는 구간마다 시군별 관광홍보 영상물 상영, 이벤트칸에는 통기타, 섹소폰 공연, 와인 카페칸에서는 지역별 전통주 시음과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열차여행의 특전으로 패키지 상품의 경우 단체 20명 이상일 경우 전세버스 무료제공, 문화관광 해설사 지원, 열차요금 50%,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구간 순환일 경우는 30%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 교통수단인 철도와 연계 경북의 관광지를 구석 구석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철도의 접근성, 안전성 등 우수한 장점을 적극 활용 청정 경북관광 이미지를 널리 홍보할 뿐만 아니라 철도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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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이용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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