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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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러시아여행을 30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할 수 있다는데, 가능할까? 가능하다.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는 동방의 진주, 유럽의 등대라고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3박4일 상품을 29만9000원에 선보이면서 러시아관광에 새로운 물꼬를 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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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라디보스톡 상품은 강원도 속초에서 동춘훼리를 이용하여 3월 18일부터 격주 목요일 출발하는 상품으로, 선박비용과 호텔 1박, 러시아 단체비자, 러시아 전통 바베큐요리 ‘샤실릭’을 포함한 전 일정 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류할증료와 속초/블라디보스톡 항만세, 가이드팁 등 불포함내역을 전부 합쳐도 6만원선이며, 노쇼핑/노옵션 상품이므로 추가비용이 발생할 여지도 없어 매우 경제적이다.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극동지방의 중심지로 한국/중국/일본과 가까이 위치하여 일찍이 무역, 외교,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고 러시아의 과거와 미래, 자유와 속박의 역사가 숨쉬는 곳이다. 비록 블라디보스톡에서의 일정이 1박2일로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구한말 한인들의 생활터진인 신한촌 및 기념비와 안중근 동상,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착역인 블라디보스톡역, 중앙광장, 해양공원을 관광하고 러시아 재래시장과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등 알찬 일정이 포함된다. 또한 동춘훼리 4인1실을 이용하여 30인 이상의 다인실보다 편의를 제공하고 러시아비자에 대한 비용부담도 없기 때문에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하나투어 유럽사업부 남장우 차장은 “하나투어 블라디보스톡 상품은 업계 최초로 러시아 단체비자를 이용하여 비자비용의 부담을 없애고 동춘훼리 4인1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상품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이번 상품을 통해 블라디보스톡을 널리 알리고, 여름에는 5~6일 상품도 출시하여 블라디보스톡 관광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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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30만원이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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