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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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코스트와 생츄어리 코브(santuary cove) 부촌
 
골드코스트는 한국의 경포대라고 보셔도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47km에 이르는 긴 해변을 자랑하는 곳이고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합니다. 첫인상은 하늘이 맑고, 자연이 푸르르며, 사람이 많지 않고, 참 사람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사방에 편안해 보이는 집들과 요트들이 넘쳐났습니다.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높다는 Q1 빌딩에서 사방을 내려다보니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해변에 나가보니 모래가 경포대의 모래보다는 곱고, 중동 두바이의 모래보다는 굵었습니다.
 
매리엇 호텔에 짐을 풀었는데, 호텔 내부는 그저 그런데 풀장은 예술이었습니다.
바닷물에 모래사장도 있고, 수심깊은 곳엔 물고기들도 있고(오리발,스노클 가져간 관계로 물고기들과 재밌게 놀았습니다.) 민물이 흐르는 풀에, 뜨거운 맛사지 풀도 있었습니다.
 
호주가 복지가 잘되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것때문인지 거리에서 거지를 단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영국은 연금폭탄이 언제 터질지 몰라 난리인데 반해 호주는 그런 걱정을 하는 사례를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짧은 여행이라 진실여부는 좀더 공부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물가는 어찌보면 싸고 어찌보면 비싸고 그리고 가게마다 맥주가격도 너무 차이가 나서 확답하기엔 제가 경험이 짧습니다. 참고로 제가 군사학 관련 서적을 10권 샀는데,,,책을 할인해서 살 기회는 있어 보였고, 나이키나 리바이스등 브랜드 상품은 저렴하다고 판단되었고, 음료수나 먹을 거리는 비싸다고 생각되었고, 건강식품(물고기 기름, 비타민제 등등)을 저렴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관광지 몇군데를 다녔는데,'참 공해도 안 만들면서 돈을 쉽게 버는구나'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웃백 스펙타큘라에서도 그랬고 수족관도 그랬습니다.
 
지금부터는 호주여행-골드코스트를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하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합니다.

코스트의 주택가입니다. 느낌이 한국과 다르죠?
평온하지만 늙었다는 느낌도 동시에 옵니다.
수로가 발달해서 요트나 보트를 타고 바다까지 나갈수 있습니다.
수로에는 물고기들이 많았지요. 낚시대 챙겨갈 걸....이란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오른쪽에 긴 모래사장이 45km 에 달하는 골드코스트 해변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헤엄치기 위해 사람이 모이는 곳은 서퍼비치 라는 곳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전원주택같기도 하고, 공동주택 같기도 합니다.
도로주변에 자주 보이지요.
자주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부촌은 아닌듯...특히 바닷가가 아니므로 부촌이 아닐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자동차 판매장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세요 ^^;;;;;;
 


제가 전세계 기름값에 관심이 많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던 주유소는 촬영을 하지요. ㅎㅎㅎ
 



깔끔하니 이뻐보이는 집이지요. 제가 집을 지을때 참조하려고 촬영해봤습니다.
단지 창문지 작은게...좀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대형 유통상가입니다.
호주가 땅은 커도 인구가 2000만 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서울+경기도 인구정도지요.
그리고 고령사회라 노인들만 많이 보입니다.
이런 유통상가도 1개면 충분해 보이더군요.
 


여러분 아웃백이 스테이크 칼질하는 곳으로 아시죠?
여기가 아웃백입니다.
호주를 소개하는 커다란 공연을 하는곳이죠
물론 공연을 보면서 스테이크도 먹고(맛은 보통), 엄청난 양의 설탕으로 범벅한 후식도 먹습니다.
한국사람은 대부분 한수저 뜨고서는 버리지요. 2편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할께요
 


강력한 포스의 카우걸(?)
호주는 승마문화가 발달했고, 그 모습을 보여주는 공연장입니다.
 


식당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가수입니다.
물론 컨튜리 가수라서 나이드신 분이 어울리기는 하지만,,,
다른 사진에서 제가 보여드리겠지만,,가수는 물론 운전수까지 다들 나이가 많으십니다.
즉 고령사회에서는 노인도 일해야 된다는 거지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노인공경문화는 물론 노인이 "에헴!"하는 문화도 있어서 다소 걱정이 됩니다.
 


호텔수영장에서 이구아나? 도룡뇽? 을 만났습니다.
 


XXXX맥주는 호주가 자랑하는 대표 맥주입니다.
한병에 가격은 2400원. 한국의 마트와 비슷합니다.
참고로 여기는 관광지 이므로
우리가 오비맥주 3000원 받는 것을 생각하면 비슷한 물가라고 볼 수 있지요.
 


너무 군인같이 생겨서....안 올리려 했지만..그래도...ㅎㅎㅎ
접니다. 웬지 카메라를 맨것이 아니라,,,
MP5 기관단총을 메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제2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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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블로거] 호주 여행기 -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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