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강진군은 31일부터 42일까지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한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111.jpg

 

축제장은 조선 주막, 조선 의복 체험, 병영 난장 운영 등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진다.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와 수문장 교대식, 줄타기, 무예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라병영성 인근 주요 관광지 하멜기념관까지 축제를 확장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지역축제에 대한 주민 갈증을 해소하고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고 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조 500여 년간 전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이다.

 

병영성 내의 당시 건물이나 유적은 소실되고 없으나 성곽은 남아 있어 군은 역사적 의의를 살려 복원 중이다. 

 

병영성 동문 맞은 편에는 하멜기념관이 있다.

 

서양에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소개했던 헨드릭 하멜은 병영성에 유배돼 7년가량 지냈으며, 병영면 한골목에는 당시에 쌓은 담장이 옛 모습 그대로 살아있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진군]' 전라병영성축제' 31일 시작...4월 2일까지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와 연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