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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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내년 6월부터 충북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부근 47에 대규모 농경·치유테마파크 건립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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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16일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토지 보상(수용)을 거쳐 내년 6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림지 및 의림지뜰이 지니는 유무형의 가치를 활용, 농경문화 체험과 자연치유를 테마로 한 대규모 휴양·편의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도심권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8개의 테마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지방정원, 솔방죽 도시생태 휴식공간, 목재문화체험장, 의병창의마을, 녹색자연치유단지(한방약초뜰·곤충체험관), 반려동물치유·놀이공간 등 6개 테마를 확정한 상태로, 나머지 2개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에 국비와 도비 등 176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당초 2188억원의 사업비가 산정됐으나 조경 식재를 축소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보류하면서 425억원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제천이 갖는 고유의 특색을 살리고 최신 관광 수요를 반영해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를 전 국민이 찾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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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내년 6월 착공...47만㎡ 농경·치유테마파크 건립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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