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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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광안리해변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전국적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민락수변공원의 공공문화 공간화를 위한민락수변공원 통합적 조사분석 연구용역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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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용역은 부경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양위주 교수)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오프라인 설문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락수변공원의 이용행태조사 및 금주 구역 지정 운영에 대한 인식조사와 거버넌스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한 인식조사는 민락수변공원을 이용한 만 19세 이상인 방문객(관광객, 지역주민, 지역상인 등)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조사를 진행해 286부를 유효 설문지로 선정 최종분석에 사용했고 응답자 특성 중에서는 20대가 62.6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의 불편 사항(다중 응답)은 쓰레기 관리 미흡이 다수를 차지하고, 접근성 부족, 주차공간 부족 등도 불편 사항으로 나타나고 있다.

 

두 번째로, 민락수변공원 금주 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찬성 64.7로 반대는 35.3, 찬성 이유로는 무단 쓰레기 악취 방지가, 반대 이유로는 개인 음주자요 침해가 가장 높은 사유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민락수변공원의 이용행태와 인식조사를 통해 민락수변공원의 건강성, 보건성 회복 및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위해서는 탄소중립지역 선언과 금주구역지정 운영,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문화관광 공간으로의 조성과 5(, 담배, 소음, 쓰레기, 플래카드) 5(야경, 파도 소리, 포토존, 사람, 스토리) 정책 방안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연구진에서 제안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실현 가능한 실천 로드맵을 만들어 민락수변공원을 가족친화적인 건전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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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5無 5有 정책으로 건강성 회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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