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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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에서 미신고 불법영업을 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연중 단속을 시행한 결과, 56곳을 적발해 형사고발(수사의뢰) 및 영업장 폐쇄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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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영구는 지난해 6월 남부경찰서·남부소방서·수영세무서와 불법공유숙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4개 기관 간 업무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남부경찰서에서도 지난해부터 합동단속과 자체 단속 등을 통해 적발 통보된 불법 숙박업소가 142개소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은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여행객들께서는 불법 숙박업소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불법 숙박영업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또한 숙박업소의 공정성 확보와 관광객 보호를 위해 신고 없이 운영하는 불법 공유숙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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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리 주변 불법 공유숙박 영업 단속 강화...56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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