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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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울산시가 울산관광택시·울산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체험과 체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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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 등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따라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해 오는 2월 말까지 울산관광택시와 울산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 탑승객을 대상으로 여행용품 꾸러미로 구성된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의 50를 지원해 주는 울산관광택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1월 말 현재까지 130팀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탑승객 만족도가 높으며, 앞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패밀리) 주제 진행(코스) 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의 운행일을 2월부터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옮겨 보다 많은 가족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구 원도심 일대 골목여행(투어)과 역사적 이야기를 담아 만든 야외탈출 체험게임 '잔상일지'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해오름동맹관광실무협의회 공동사업으로 개발 완료한 '잔상일지' 야외탈출 체험게임은 휴대전화 앱(시공간)을 내려받은 후 중구 원도심 주요관광지를 이동하면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일상(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흥미가 가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택시 등 연계 교통수단을 통해 울산이 체험과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관광택시 기사를 만나 편하게 울산을 둘러볼 수 있는 울산관광택시는 콜센터와 울산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시관광버스(시티투어)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패밀리(일요일) 간절곶·옹기마을 등 체험 프로그램의 치유(힐링)(금요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달빛(토요일) 3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울산시티투어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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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체험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나선다...2월 시티투어 기념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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