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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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이 새해맞이 콘셉트로 재단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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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일 설 연휴까지 연장 운영 예정이다.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작년 1219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운영 중으로, 누적 방문객 69만 명을 달성하며 서울시 대표 야간관광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서울 빛초롱 전시에는 엔데믹을 맞이해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에 방문한 국내외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설 연휴', '전통' 콘셉트로 일부 재단장 후 12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연장 행사는 평일과 일요일은 18~21, 토요일과 공휴일은 18~22시까지 진행된다.

 

서울 빛초롱은 '전통' 콘셉트 맞춰 전통놀이, 궁중연희 등()을 추가하고 일부 조형물을 교체했다.

 

이순신 장군 동상부터 해치마당까지의 구간을 이르는 1구역에는 '전통 호랑이 등()'을 전시해 대표 포토스팟이었던 '거북선 등()'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계묘년과 어울리는 LED 토끼 등()50점 추가 전시한다.

 

세종대왕 동상부터 잔디마당까지의 구간을 이르는 2구역에는 풍물놀이와 궁중연희를 재현한 등()이 전시된다.

 

세종로 공원을 이르는 3구역에는 닭싸움, 연날리기, 썰매타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를 재현한 등()이 전시된다.

 

광화문광장 마켓도 신년 분위기에 맞춰 일부 조형물의 교체되고, 판매 품목이 변경된다.

 

토끼와 복주머니 등 새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기존 크리스마스 장식을 대체하고, 대형 트리와 스노우볼 포토존에도 새해 인사 문구가 추가되면서 신년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매대도 한복과 곶감 등의 품목이 추가되고, 산타클로스 쿠키를 복주머니 쿠키로 바뀌는 등의 변화를 주면서 신년 분위기와 어울리는 제품들로 채워진다.

 

서울 빛초롱은 작년 12월 수십만의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경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던 무사고·무재해 행사 운영 노하우로 연장 기간에도 안전 최우선주의 원칙으로 운영 예정이다.

 

서울 빛초릉은 연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추가 안전관리계획 제출 및 심의, 현장 점검을 2일 마쳤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의 안전요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작년 크리스마스와 카운트다운 당시에 구축한 운영 시스템으로 관리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현장에는 전문 구급대원과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빛초롱 역사상 최초로 연장 운영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새해맞이 콘셉트로 재단장했으니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2023년 계묘년을 시작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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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 새해맞이 콘셉트로 재개장...1월 24일 설 연휴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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