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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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의 대표적인 상권 지역인 명륜1번가(번영회장 라은희)가 희망의 빛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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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5일 오후 5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명륜1번가에 '희망의 빛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명륜1번가 희망의 빛거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새해를 맞이하는 이에게 희망을 전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총 5개의 문화유산(서문, 장관청, 송공단, 동래부동헌, 동문)을 형상화해 동래역 2번 출구부터 메가마트 동래점 후문까지 누각형 아치, 메인트리 그리고 주변환경과 시설물 등을 활용한 트리조명 및 오색초롱, 스트링 조명, 지상 조형물로 조성했다.

 

한편 명륜1번가번영회는 행사 기간 회원업소(24)를 찾는 방문자에게 할인쿠폰(510, 업체별 상이)을 제공해 방문자가 다른 회원업소를 이용할 때 본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회원업소 정보는 각 업소에 비치된 리플릿 또는 명륜1번가 희망의 빛 거리 홈페이지(동래구청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팝업존 '명륜1번가 희망의 빛 거리' 배너 클릭), 5개의 누각형 아치 기둥에 부착된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라은희 명륜1번가번영회장은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게 된 '희망의 빛거리가 더욱 발전해 부산의 대표적인 빛거리로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명륜1번가에서 이렇게 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메가마트, 명륜동 새마을금고, 대열실버센터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오늘 밝힌 희망의 빛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주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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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동래구 명륜1번가, '희망의 빛거리' 조성...내년 2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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