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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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체른 피아노페스티벌 (스위스관광청 제공)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되는 피아노 페스티벌로 유럽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루체른페스티벌은 지난 1992년 9월 19일 저녁 루체른의 오래된 증기 유람선, “슈타트 루체른(Stadt Luzern)” 선상 위에서 약 300여명의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음악회였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후 그 공연은 지금 스위스 독어권에서 가장 큰 음악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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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일에 걸쳐 약 10만명의 관중이 몰려 드는 축제로 변모한 것이다. 루체른 호수의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이 음악제는 야외 파빌리옹과 문화 콩그레스 센터인 KKL, 슈바이쩌호프(Schweizerhof) 호텔의 더 클럽(The Club) 등에서 그 흥을 돋우게 된다.

지금까지 제임스 모리슨(James Morrison), 아우라 디오네(Aura Dione), 피터 신코티(Peter Cincotti)를 비롯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블루스, 재즈, 소울, 펑크, 월드 뮤직, 락, 팝 뮤지션들이 모여들어 약 100회의 공연을 펼쳤다.

장 누벨의 건축물로 유명한 카카엘(KKL)이라 불리는 루체른의 문화 콩그레스 센터에서 울려퍼지는 분위기 있는 음악의 향연은 여름 밤을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 준다. 올해도 지난 8월에는 여름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그리고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루체른에서는 피아노의 마법이 도시 전체를 환상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모든 공연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좌석 지정이 가능한 예매를 할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 /www.lucernefestival.ch/en,자료협조: 스위스 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사진으로 보는 과거의 루체른 페스티벌 풍경)


   

   

 

   

 

   

 

   

 

   
블루볼 페스티벌에 운집한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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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체른에서 키보드의 마법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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