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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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감상 포인트


   
일출의 모습과 비슷하면서 전혀 다른 감동을 주는 일몰은 호수에 비친 그림자만으로도 알 수 있다.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매주 목요일,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에서는 잊을 수 없는 “아시아의 밤(Asian Night)”이 펼쳐진다. 푸리(Furi)와 트로케너 슈테그(Trockener Steg)까지 작은 곤돌라로, 트로케너 슈테그에서 해발고도 3883m 마테호른 글라시어 파라다이스 정상까지는 커다란 케이블카로 여행하게 된다.  정상의 새로운 레스토랑에서 3 코스의 아시아 요리를 맛 보며, 이탈리아와 프랑스령의 알프스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리프트를 타고 빙하 표면 아래로 약 15m를 내려가 만년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즈음 알프스의 노을은 그 찬란함을 드러낸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화려하면서도 아찔하다. 산봉우리와 빙하에 내려 쏟아지는 따스한 빛깔의 색깔을 만끽해 보자. 체르마트로 돌아오는 야간 케이블카는 찬란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케이블카 정보

체르마트 케이블카 사(Zermatt Bergbahnen AG)는 3883m라는 놀라운 높이에 위치한 유럽 최고의 산악 정류장으로 고객들을 데려다준다.

고도: 해발 3883m

가는 법: 브리그(Brig)/브스프(Visp)에서 체르마트(Zermatt)까지 기차, 이후 마테호른(Matterhorn)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아래쪽 종점까지 도보 혹은 지역 버스 이용

운행 시간표: 일년 내내 운행

정상까지 소요시간: 45분

즐길 거리: 시네마 라운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얼음 조각과 얼음 미끄럼틀이 있는 얼음 궁전, 피크 숍(Peak Shop)이 있는 레스토랑, 산악인들을 위한 미네르기-P(Minergie-P) 표준을 적용한 숙박시설, 기념품 및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저장된 와인을 판매하는 피크 숍(Peak Shop)

음식과 음료: 지역 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

특전: 4,000m 급 봉우리를 추가로 등반하고 싶은 이들과, 숙련된 등반가들에게 브라이트호른(Breithorn) 투어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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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르마트의 무공해 청청 일출과 일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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