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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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고르너그라트에서 바라보는 마테호른의 일출은 지금껏 우리가 보던 일출이 아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상징같은 것이다. 해발고도 3089m 꼭대기에서 일출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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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_517_4216.jpg▲ 고르너그라트에서 바라본 마테호른의 일출은 장엄을 넘어서 신비롭다.
 
신이 천지창조를 한 후에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만족했다고 한다. 그 기분을 잠시동안 느낄 수 있을지 모른다. 고르너그라트 정상의 파노라마 플랫폼에 도착하면 웅장한 마테호른의 실루엣이 새벽을 깨고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낸다. 
고르너그라트 위에서 첫 햇살에 흠뻑 젖어보자.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여기서 시작되는 것을 알게 된다. 주변의 29개의 4000m 급의 봉우리들이 햇살에 모습을 드러내며 심포니를 연주한다. 일출 감상 후에는 고르너그라트 정상에 있는 쿨름호텔(Kulmhotel)에서 알프스식 아침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아침식사 후에는 리펠알프(Riffelalp)까지 걸어 내려가면서 고르너그라트의 각종 야생화와 야생동물도 주의깊게 살펴보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568_516_422.jpg▲ 고르너그라트로 가는 철도
 
출발시간: 첫차 시간은 시기마다 다르므로, 고르너그라트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출발지: 고르너그라트 기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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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르마트의 무공해 청청 일출과 일몰...고르너그라트에서 바라본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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