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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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에코 투어리즘의 현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위스의 청정 마을 스위스 체르마트(Zermatt).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로고이기도 한 마터호른(Matterhorn)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는 체르마트는 알프스의 청정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한마디로 체르마트는 세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자연보호 구역이다. 400km의 하이킹로는 웅장한 산맥과 빙하의 절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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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체르마트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림지이자, 고도의 알프스 고유 식물군이 번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야생 동물 역시 체르마트의 중요한 자연 보호 대상 중 하나다. 12개의 원류줄기가 흐르고, 86개의 샘이 있는 체르마트의 수자원의 95% 가 샘물이며, 스위스 식품법에 의해 식수로 인정되고 있다.이러한 자연환경이 바로 많은 관광객의 휴가를 위한 원천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여름, 스위스로 여행할 계획이 있거나 체르마트를 들른다면 스키장 그 이상의 아름다움에 눈을 돌려 이 천혜의 자연에 주목해 보자. 발전과 시설물 관리를 유지하면서도 자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체르마트의 노력은 청명한 하늘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또한 체르마트의 마을은 영화나 동화 속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제공한다. 아름다운 일몰에 물든 체르마트의 매혹적인 모습들은 여행자에게 낯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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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르마트...동화속 마을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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