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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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글·사진 이승희 기자] 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 준비모임에서 517일 오후 1시부터 하루 한 끼 채식으로 지구를 구하는 채식만세캠페인을 진행했다.

 

때 이른 폭우, 서리, 우박 등 기후변화를 체감하게 된 요즘,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며 환경활동을 시작하는 개인과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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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자 제로웨이스트 실천 약속, 퍼스트페이지(풍납동)

 

송파지역 비영리 공익 활동가들도 작년부터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에서 모여 회의를 시작했다단체의 고유활동은 아니지만 다양한 의제를 고민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중요성과 문제의식도 갖게 되었다.  활동가들은 송파시민과 함께 지구 구하기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했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4월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제로웨이스트는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할 수 없는 것은 재활용하자는 운동이다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준)에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모임은 퍼스트페이지에서 기획하고 송파지역에 있는 비영리공익 단체들이 공간을 협조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소프넛으로 천연세제 만들기제로웨이스트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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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자,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오금동)

 

5월 두 번째 캠페인...하루 한 끼 채식으로 지구 구하는 '채식만세'

행복누리사회적협동조합의 기획으로 한살림 송파지구와 함께 채식 한 끼 레시피를 선정하고송파미디어공작소에서 유튜브 영상을 제작밀키트를 만들어 30여명의 송파시민들과 나누고 sns에 채식요리 후기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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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만세 레시피 시연, 미디어 제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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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 준비모임은 내가 하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하는 큰 걸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올 한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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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자, 송파시민연대(거여동)

 

그레타 툰베리의 1인 시위가 전 세계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운동이 되었듯이 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준)의 캠페인이 송파지역에서 시작해 지구를 위한 활동으로 확장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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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만세’ 캠페인...송파기후위기시민행동 준비모임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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