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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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남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여행과 일을 함께 하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워케이션 체험여행 프로젝트를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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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고, 일상 업무가 디지털화함에 따라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 하는 워케이션 제도를 반영한 사업이다.

 

올해는 여수, 순천,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진도 등 14개 시군에서 추진한다.

 

참가 희망자는 숙박하고 싶은 시군을 선택해 신청하고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 동안 전남 22개 시군 전체를 여행할 수 있다단 신청한 시군 내에서 50이상 여행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3일이며 전남을 여행한 후 SNS에 여행 후기 게시 등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 체험비 등 하루 최대 15만 원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다.

 

문화예술가, 웹툰 및 여행 작가, 파워블로거 등 전남의 관광콘텐츠를 홍보할 전문가를 우대 선정한다.

 

시군별 구체적 지원기준과 신청 방법은 전남관광 누리집인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와 해당 14개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운영한다.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 전남, 안전 전남의 이미지를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일과 여행을 함께 하며 전남의 관광자원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라며 "전남의 관광자원을 작품에 적용하고 활동할 예술가, 웹툰·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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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하면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5월부터 '워케이션 체험여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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