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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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후원하고, 2018 평창 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1 드림프로그램28개국의 참가자 122명을 확정하고 41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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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드림프로그램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드림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나라의 청소년들을 국내로 초청해 동계스포츠와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개발원조 일환의 스포츠 발전 지원 사업이다. 16년 동안 85개국 2147명이 참가했으며, 말레이시아 피겨선수인 줄리안 이(’09년 드림프로그램 참가) 선수가 평창올림픽에서 25위를 차지하는 등 드림프로그램 참가자 총 93명이 동계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드림프로그램은 4월에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해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동남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청소년을 국내에 초청하는 대신,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해당 국가의 유학생들을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327일에 열렸던 온라인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1부터 523까지 비대면 사전 프로그램을 추가해 진행한다. 특히 동계스포츠를 접목한 집에서 운동하기, 케이팝(K-POP) 춤 따라 하기, 노래,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강습으로 기존 동계스포츠 체험뿐만 아니라, 국내 유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한류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524부터 30까지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동계스포츠 체험, 한류 문화강습, 강원도 탐방 및 올림픽 시설 견학,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2021 드림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온라인 콘텐츠는 코리아넷 누리집과 기념재단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국가의 청소년들이 ‘2021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남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스포츠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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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1 드림프로그램’...국내 유학생 28개국 122명, 동계스포츠 참가, 4월 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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