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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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4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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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위해 지난해 12'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나경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해 박호진 낙성벤처창업센터 총괄팀장, 장화신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대표, 전인애 관악미술협회 사무국장, 홍문기 관악구 협치조정관 등 15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 후에는 제1차 회의를 개최, 홍성운 위원(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무국장)과 김영선 위원(중앙동 주민자치회 간사)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계획() 등 안건을 진행했다.

 

홍성운 위원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민간부문에서 30년 이상 일한 경험을 살려 제2의 고향인 관악을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회는 구의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시책, 연도별 문화도시 시행계획 등을 심의·자문하고, 관악문화재단, 문화도시워킹그룹, 혁신정책연구단 등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구 고유의 문화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서는 활발한 주민참여와 협력적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 모두가 품격있는 문화를 누리는 문화도시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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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문화도시추진위원회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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