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외국어 우리말로 고쳐쓰기...긱 워커’는 ‘초단기 노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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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우리말로 고쳐쓰기...긱 워커’는 ‘초단기 노동자’로

국립국어원 새말모임(1. 15.~1. 17.) 다듬은 말 마련
기사입력 2021.01.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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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긱 워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초단기 노동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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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말모임(1. 15.∼1. 17.) 다듬은 말

 

긱 워커는 산업 현장의 필요에 따라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공유 경제가 확산되면서 늘어난 차량 공유 서비스 운전자, 배달원, 택배 기사 등, 특정 회사나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1인 계약을 맺는 초단기 노동자들을 일컫는 말로, 계약 기간이 짧게는 몇 시간 또는 며칠 정도일 수도 있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15()부터 17()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긱 워커의 대체어로 초단기 노동자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118()부터 20()까지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80%긱 워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긱 워커초단기 근로자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9.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긱 워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초단기 근로자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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