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동주최한 ‘제4회 아름다운 해상교량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수상작들이 공개됐다.
대상에는 ‘팔영대교의 일출’이 차지했다. 팔영대교는 전남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 적금도를 잇는 다리로 2004년 11월 1일 착공해 2016년 12월 26일에 준공한 총연장 1340m, 현수교 490m, 접속교 850m이다.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거금대교’가 수상했다. 거금대교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과 금산면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2002년 12월 30일 착공해 2012년 4월 30일에 준공했다. 총연장 2028m, 사장교480m, 접속교 1548m이다.
우수상은 ‘1004대교의 멋’이, 장려상은 ‘해무속에 갇힌 진도대교’ 등이 받았다.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면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2010년 9월15일 착공해 2019년 4월17일 준공된 총길이 7224m, 사장교 510m, 현수교 650m, 접속교 6064m에 달한다.
제2진도대교는 해남군과 진도군을 잇는 연육교로 2001년 12월27일에 착공해 2006년 4월3일에 준공한 총연장 484m, 사장교 344m,접속교 140m이다.
아래 사진은 수상작과 출품작들이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고 드라이브가 안전할 때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