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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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이영준 화가(서양화, 시인)의 작품 우주꽃은 우주의 탄생을 알리는 빅뱅을 활짝 핀 꽃으로 묘사한 것이다. 

빅뱅은 1379900만 년(±210만 년) 전의 대폭발을 시작으로 우주가 팽창했다는 이론이다. 1927년 조르주 르메트르(Georges Lemaître)에 의해  주장된 것으로 이후 우주 탄생이론이 되었다. 르메르트는 현재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최초'에는 모든 것이 한 점에 모여 있다가 폭발에 가까운 팽창을 하며 현재 우주가 되었다고 보았다. 

조르주 르메트르는 1933년 윌슨산 천문대 세미나 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빅뱅을 설명했다. "모든 것의 최초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 폭발이 있었고, 그 후에는 하늘이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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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꽃(빅뱅) 캔버스 10F

 

이영준 화가는 '우주꽃'을 완성한 후 빅뱅처럼 새해에는 복터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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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우주꽃...이영준 화가 새해 기원 담아 빅뱅을 캔버스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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