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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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함안군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0 함안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를 지난 3일 개최하고 선정된 수상작 16점을 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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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함안 아라홍련 스프레더 세트'

 

금번 선정된 당선작들은 함안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진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공예품, 팬시, 생활용품 등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관광기념품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 7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상품성·상징성·디자인·품질수준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작품은 700여 년의 시간을 품고 깨어난 아라홍련을 모티브로 한 버터나이프, 잼스푼, 버터 플레이트로 구성된 장민정 씨의 '함안 아라홍련 스프레더 세트'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토기, 함안수박, 고려동유적지, 말이산고분군 등을 표현한 권혁수 씨의 '책갈피 시리즈'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오세미 씨의 '함안사랑 LED 수면등 만들기', 조문기 씨의 '미늘쇠 날다', 배종길 씨의 '아라가야 불꽃무늬 토기'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에 5, 장려상에 6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500만원, 금상에는 200만원, 은상에는 각 150만원, 동상에는 각 100만원, 장려상에는 각 5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작품에 대해서는 3년간 5천만원 상당 군에서 구매 계획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수상작과 출품작에 대해는 책자로 제작돼 함안관광기념품으로서 널리 활용·판매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에 출품한 작가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입상 작품들이 주요관광지에 널리 활용되고 판매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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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6점 발표..대상 '함안 아라홍련 스프레더 세트'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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