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네덜란드...잔세스칸스, 풍차가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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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네덜란드...잔세스칸스, 풍차가 있는 마을

풍차와 나막신 그리고 튤립의 나라
기사입력 2020.08.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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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네덜란드에서 풍차를 제대로 보려면 잔세스칸스에 가야 한다.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가장 먼저 다양한 형태와 크고 작은 풍차가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네덜란드에 온 것을 실감하게 된다

네덜란드1.jpg▲ 잔세스칸스의 풍차 (사진=최치선 기자)
 

녹색을 칠한 원목으로 지은 집과 아름다운 풍차가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 이 곳은 마치 야외 박물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가동되고 있는 풍차와 주택에는 오랫 동안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산업혁명 시대를 이 지역의 삶에 재현해 놓았다

장인들은 매일 방앗간과 다양한 작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나막신 작업장이나 납땜 공장치즈 공장이나 제분소 등은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 별미 음식을 제공하는 많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멋진 기념품을 파는 상점에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처럼 잔세스칸스에는 풍차 마을 전체가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조성되어 여행자들의 눈길을 끈다.

느린 걸음으로 약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면 풍차마을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풍차마을에는 풍차와 마을의 역사를 보여주는 잔스 박물관을 비롯해, 치즈공장, 나막신 공장 등이 볼만하다.   

잔스 박물관에서 조금 떨어 진 곳에 오래된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 올라가면 마을전체를 멀리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전망대 치고는 그렇게 높지 않다. 


파란 하늘과 하얀 양털구름을 배경으로 녹색의 풍차가 움직이고 있는 풍경은 평화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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