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여행...미하엘 엔데의 '모모'가 탄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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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여행...미하엘 엔데의 '모모'가 탄생한 마을

기사입력 2019.09.0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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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크슈피체 산(2962m)을 오른 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독일어: Garmisch-Partenkirchen) 마을로 향했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초미니 도시이다. 인구는 2019년 현재 26068명이다. 본래 서쪽의 가르미슈와 동쪽의 파르텐키르헨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히틀러에 의해 통합되었다. 이유는 1936년 제4회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서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을 합병했다고 한다. 하지만 행정상 통합된 현재도 두 마을은 서로를 따로 취급하려는 경향이 많다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와 인접해 있고 오래전부터 교역의 중심지이며, 유서 깊은 성당이 있다. 겨울철 동계 스포츠 외에 여름철 등산을 위해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우리에게 [모모]로 유명한 작가 미하엘 엔데의 고향이다.

지도.jpg▲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안내지도 (사진=최치선 기자)
 
스키장1.jpg▲ 공사중인 스키점프대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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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2.jpg▲ 가르미슈에 있는 건물 프레스코화 (사진=최치선 기자)
 
가이드 누너.jpg▲ 바이에른 관광청 가이드 누너 (사진=최치선 기자)
 
이상은 마을에 도착하기 전까지 구글을 통해 찾아본 가르미슈파르키르헨에 대한 주요정보이다. 나는 호텔 ‘Rheinischer Hof’에서 바이에른 관광청 가이드 누너(Birgit Neuner)를 만나 하루동안 도시투어를 할 예정이었다.

전날 퓌센에서 호엔슈방가우성과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본 후 추크슈피체로 이동할 때부터 하늘이 흐리기 시작하더니 추크슈피체 산 정상에서는 눈과 비를 맞으며 서둘러 내려와야 했다.

힘들게 독일의 최고봉까지 왔는데 제대로 알프스를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이후부터는 날씨가 좋아지기를 마음 속으로 기도하며 운전을 했다.

추크슈피체에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까지 약 40분을 달려 목적지인 호텔 ‘Rheinischer Hof’에 도착했다. 체크인을 하는 동안에도 비는 그치지 않았다.

가이드 누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그의 차로 도시투어를 시작했다. 누너는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을 오가며 궂은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안내를 해주었다.

다음은 그와 함께 이동하며 취재한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의 주요 장소이다.

 

알프스1.jpg▲ 알프스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호수.jpg▲ 아이프제 호수 (사진=최치선 기자)
 

아이프제 호수가 있는 알펜가도상의 주요 마을 중 하나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누너에 따르면 여전히 두 마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투어도 가르미슈를 구경한 후 파르키헤르헨으로 이동했다.

먼저 가르미슈 중심가에 내렸다. 도시라고 하기엔 너무나 작은 가르미슈는 건물들이 모두 프레스코화 벽화로 그려진 아름다운 동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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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5.jpg▲ 가르미슈에 있는 프레스코화 벽화가 그려진 건물들 (사진=최치선 기자)
 
초콜릿.jpg▲ 가르미슈에서 가장 유명한 수제초콜릿 가게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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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jpg▲ 가르미슈 거리에 있는 카페 (사진=최치선 기자)
 
누너는 이 곳이 바로 유명한 모모를 탄생시킨 작가 미하엘 엔데가 태어난 곳이라고 알려줬다. 판타지 소설이자 성인동화인 모모는 전세게 40개 언어로 2500만부가 팔리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투어를 하는 동안 비는 그치지 않아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 않았다. 누너는 내가 촬영하는 동안 거리를 두고 기다렸다 이동하기를 반복했다.

빗줄기가 더 굵어지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이 곳에서 가장 핫하고 유명한 랜드마크인 엔데 공원을 찾았다

엔데 공원1.jpg▲ 마하엘 엔데 공원 입구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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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2.jpg▲ 라임나무
 
누너는 20미터가 훌쩍 넘는 라임나무를 가리키며 엔데를 기념하며 심은 것이라고 했다. 공원에는 엔데와 관련된 수많은 기념 나무들이 있었다. 이 공원에서는 영화촬영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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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비를 피하며 머무는 동안 시간이 많이 지나서 파르텐키르헨은 차로 이동하며 설명을 들었다
가르미슈와 파르텐키르헨 두 동네를 비교하면 가르미슈의 벽화와 건물 등이 고전적이고 아름다웠다. 파르텐키르헨은 가르미슈에 비해 절제되고 현대적인 느낌이 들었다. 비가오고 어두워진 상태에서 급하게 본 탓에 도시 전체를 살펴보는데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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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텐2.jpg▲ 파르텐키르헨 마을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파르텐1.jpg▲ 파르텐키르헨 마을 풍경, 뒤로 알프스가 보인다(사진=최치선 기자)
 
파르텐3.jpg▲ 파르텐키르헨 풍경, 멀리 알프스가 보인다. (사진=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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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텐6.jpg▲ 파르텐키르헨 마을 풍경. 건물외관이 가르미슈와 확연히 다르다.
 
풍경.jpg▲ 파르텐키르헨 중심가 (사진=최치선 기자)
 
프레스코화1.jpg▲ 가르미슈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건물(사진=최치선 기자)
 
누너와 헤어진 후 나는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가르미슈 시내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실내는 좀 어두웠지만 세련되고 아늑해서 긴장이 풀어지는 것 같아 좋았다.  소시지와 베이컨 그리고 맥주를 마시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저녁식사를 즐겼다

내일 아침에는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파트나흐클람(partnachklamm) 협곡을 트래킹 한 후 인스부르크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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