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 전체메뉴보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노르웨이에 독특한 건축물이 주목받고 있다.  더 트위스트는 박물관 지구 키스테포스의 새로운 전시관으로 918일에 개장된다. 오슬로에서 멀지 않은 제브나케르 삼림지대의 조각 공원과 박물관 구역에 위치한다. 더 트위스트 건축물은 이름 그대로 중간 지점이 휘어져 있다
(c) Bjarke-Ingels-Group-BIG.jpg노르웨이 키스테포스의 신축 전시관 더 트위스트외부 © Bjarke-Ingels-Group-BIG

The_twist_by_BIG_Kistefos_Eastern_Norway_Photo_BIG_.jpg▲노르웨이 키스테포스의 신축 전시관 ‘더 트위스트’ 내부 © Bjarke-Ingels-Group-BIG
 
1000 평방미터의 크기로 란셀바 강의 북쪽과 남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전시 공간이다. 919일부터 1117일까지 호지킨과 크리그 인사이드 아웃 전시회를 시작으로 국제적인 현대 미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 Benjamin Ward (2).jpg▲ (c) Benjamin Ward
 
(c) Bjarke-Ingels-Group-BIG3.jpg▲ (c) Bjarke-Ingels-Group-BIG3
 
The Twist_(c) Benjamin Ward.jpg▲ The Twist_(c) Benjamin Ward
 
새로운 건축물 더 트위스트는 수 많은 건축 상을 받은 비야케 잉겔스 그룹이 디자인했다.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는 더 트위스트의 양 끝부분을 통해 출입할 수 있기 때문에 거주할 수 있는 다리라고 표현했다. 강 남쪽에서 북쪽 출입구로 향하면 건물 전체가 보이는 어마어마한 공간을 지나가게 되고, 북쪽 끝에서부터는 주변 풍경이 파노라마 전경으로 펼쳐진다비야케 잉겔스는 굽이치는 강, 수목으로 뒤덮인 강기슭과 가파른 지형으로 이루어진 극적인 풍경에 단번에 사로잡혔다. 강 둑의 양쪽을 순환할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예술 박물관은 조각 공원의 다리 역할을 한다. ‘더 트위스트는 문화 기관이 사회 기반 시설로도 사용되는 첫 시도이다.”라고 전했다.

키스테포스 박물관 지구

Shine-of-Life-Yayoi-Kusama.jpg▲ 5월에 선보인 Kusama의 Shine of life  

키스테포스 박물관 지구1996년에 사업가이자 예술품 수집가 크리스텐 스베아스가 설립하여, 산업 박물관, 갤러리 전시장과 제브나케르 조각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 공원에는 토니 크랙, 아니쉬 카푸어, 마크 퀸, 옙 하인 같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최근에 설치된 Kusama Shine of life20195월에 처음 선보였고, 키스테포스의 산업, 자연과 강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0987.png▲ 키스테포스 박물관 조각공원 분수대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노르웨이] 예술작품일까? 강 위의 휘어진 건축물...‘더 트위스트’ 9월 오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