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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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오로베이 풀장. 인공이 아닌 바닷물이 둥근 만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면서 생긴 풀장이다.
르 메르디앙 일데뺑은 뉴칼레도니아에서도 손꼽히는 최고급 리조트로, 5성급의 품위를 자랑한다. 수도 누메아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약 30여분 거리인 일데뺑 한쪽에 자리잡은 르 메르디앙은 에코리즘이 반영되어 소나무 숲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으며 리조트 앞으로 펼쳐진 터키 블루 빛의 아름다운 바다는 어느 곳에서 봐도 그림 같아 눈이 즐겁다. 모든 인공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자연만을 남겨놓은 르 메르디앙 일데뺑은 투숙객이 마치 자연의 품에 안긴듯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이다.

방갈로를 포함한 총 39개의 객실은 각각 한 동씩 떨어져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르 메르디앙 일데뺑의 객실은 직접 풀에 나갈 수 있는 호텔 타입의 디럭스 객실과 남태평양의 소나무 숲에 감싸여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방갈로 스위트 디럭스, 그리고 오로 만을 바라보는 비치에 인접한 프리미엄 방갈로 스위트 룸 등 총 세 개의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지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멜라네시안 스타일과 식민지풍의 코로니얼 스타일이 적절히 믹스된 인테리어의 스위트 룸은 리빙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으며, 더욱이 분리형 샤워시설의 욕실, 프라이빗 테라스 등 럭셔리의 극치를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럭셔리한 객실은 단 4동만이 존재하는 프리미엄 방갈로 스위트. 터키 블루 빛의 오로 베이와 화이트 파우더 샌드 비치가 객실 바로 앞에 펼쳐지고, 주위로는 신비스러운 소나무 숲이 방갈로를 뒤덮고 있어 마치 다른 세상의 낙원인 듯한 몽환적인 착각에 빠져 허니문에 더욱 적합하다.

또한 이 리조트의 매력을 더하는 것은 바로 터키 블루 빛 남태평양과 맞닿아 수영을 즐기거나 런치 혹은 디너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레스토랑 앞으로 메인 풀과 아름다운 오로 베이가 펼쳐져 있으며 모든 창문은 개방 형태로 되어 있어 일데팡의 자연과 함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짚을 이어서 만든 지붕과 활자 형태로 그려진 드높은 다크우드 스타일의 천장은 전형적인 열대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다.

요리는 지방 향토 요리와 지중해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막 잡아 올린 해산물과 직접 재배한 허브로 맛을 낸 프랑스와 지중해식 요리는 미식가라면 반드시 맛보아야 할 요리로서 뉴칼레도니아에서도 손꼽히는 레스토랑이다.

허니문을 준비하며 쌓인 피로를 풀고 싶다면 리조트의 스파 센터를 방문하자. 동서양의 음양이 융합된 퓨전 스파와 오리엔탈 스파를 선보이고 있는 스파 센터는 자연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리조트와 떨어진 독립된 형태로 소나무 숲 깊숙이 개방형의 형태다.

스파를 받을 수 있는 모든 객실은 프라이빗 형태로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주의 리조트답게 하늘과 자연을 느끼면서 스파를 받게 된다. 또한, 이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은 모두 흙과 물, 그리고 바다로부터 얻어낸 자연을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비밀 공법으로 재탄생 시킨 것으로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 케어를 받는다.

호텔의 리셉션 데스크에서 무료로 렌탈 가능한 스노클링 장비는 리조트 앞에 펼쳐진 바다에서 이용해도 좋지만, 리조트에서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은밀하게 펼쳐진 오로 베이의 자연 풀장에서 즐기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바닷물이 둥근 수로에 유입되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풀장인 오로 베이를 마치 나만의 것인양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체험하기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일생에 한 번쯤 자신을 왕자나 공주로 만들어 줄 필요도 있지않을까? 
▪ 자료제공 : 뉴칼레도니아 관광청(www,new-caledon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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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에서 최고의 휴식을 제공하는 5성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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