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혜진의 좌충우돌 세계여행] #18. 호주 멜버른...나는 뚱뚱한 펭귄이 꼭 보고 싶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전혜진의 좌충우돌 세계여행] #18. 호주 멜버른...나는 뚱뚱한 펭귄이 꼭 보고 싶어

기사입력 2019.05.29 08:41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트래블아이=전혜진 기자] 멜버른에 도착해서 계속 놀기만 한 것 같아 유명한 여행 장소를 검색했다. 그중에 신기한 글을 보게 되었는데, 이 여름 날씨에 멜버른에서 펭귄을 볼 수 있다는 글이었다. 호주 펭귄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세인트 킬다 부두(St.kilda Pier)이다

호주10.JPG▲ 펭귄이 걷고 있다. (사진=전혜진 기자) 트래블아이Ⓒ
 
멜버른 시티에서 96번 트램을 타면 약 25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이다. '펭귄이 따뜻한 나라에서 살 수 있다니, 이게 실화인가?' 하는 마음에 톰에게 세인트 킬다 부두에서 펭귄을 볼 수 있다며, 그곳에 놀러 가자고 제안했다. 우리는 어느 시간에 펭귄들을 볼 수 있는지 몰랐지만 무작정 트램에 올랐다. 사실 펭귄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경험자로서 일몰 시간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펭귄들이 일몰에 맞춰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펭귄을 보기 위해 이 긴 부두에 도착했을 때, 따뜻했던 날씨는 어느덧 찬 바람이 몰아쳤고, 바닷가 근처여서인지 점점 추워졌다. 우리가 펭귄 장소에 도착했을 때 아무도 없었다. 2시간 정도가 흐른 뒤, 사람들이 하나둘씩 몰리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기다리며 펭귄의 존재가 사실일까 의심했었다. 하지만 점점 어두워지자 정말 작고, 통통한 펭귄들이 한 마리씩 바위 틈 사이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야생에 살아있는 펭귄을 보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 펭귄 인형을 보면 꼭 그것을 구매해서 모을 정도로 나는 어렸을 적부터 펭귄을 좋아했다.

호주3.JPG▲ 펭귄을 살펴 본 후 셀카를 찍으며 혼자 놀기에 빠진 모습.. 트래블아이Ⓒ
 
처음 도착했던 펭귄들은 모두 바위틈에 숨어있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어둑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그 장소를 떠났고, 펭귄들은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펭귄을 볼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사진을 찍을 때 절대 플래시를 터뜨리면 안 되고, 빛을 비추면 안 된다. 그 이유는 플래시를 통해 펭귄들이 놀라거나 한 번에 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이들이 최대한 놀라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하며 귀여운 펭귄들의 모습을 담았다. 

나는 펭귄들이 바로 눈앞에서 움직이는 게 너무나도 신기하게 느껴졌다.

 

 

.

 

<저작권자ⓒ트래블아이 & traveli.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31046
 
 
 
 
 
  • 트래블아이 (www.traveli.net) | 설립 및 창간일 : 2010년 5월 25일 | 발행인 겸 편집국장 : 최치선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김보라)
  • Ω 06132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5길 6-9 석암빌딩 6층
  • 사업자등록번호 : 138-02-24261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1165
  • 대표전화 : 02-3789-4624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FAX : 02-552-5803  |  
  • E-mail : traveli@traveli.net, moutos@empas.com
  • Copyright © 2010-2019 traveli.net all right reserved.  
  • 트래블아이의 모든 콘텐츠는 지적 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하는 행위는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