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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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 BSP여행사특별위원회(BSP특위) 산하 BSP 실무위원회가 BSP특위 양무승 위원장(투어이천 대표이사)을 비롯한 실무위원 회 이은희 위원장(맥여행사 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2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8층 점보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제1차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위원장은 "업종을 막론하고 업계전체가 권익옹호에 나설 필요에 따라 BSP특위가 중앙회에 만들어 졌으며, 또한 발권 현장의 실상을 취합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권익을 증진할 필요에 따라 BSP실무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출범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BSP실무위원장으로 선출된 이 위원장은 "발권현장에서 부딪치게 되는 크고 작은 문제를 경영진에 보고하지만 항공권 발권은 여행사외적인 환경에 좌우되어 제때에 해결되는 사항이 별로 없다. 이에 실무진들이 작은 힘이 모여 여행업계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여행취급수수료(TASF) 정산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전자결제대행 사인 (주)INICIS 이종혁 과장으로부터 ATR여행사의 TASF 정산체계와 계약절차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경과보고에서는 태국항공(TG)의 7% 발권수수료 환원사항과 독일항공 루프트한자의 여행업계에 대한 개선약속 및 대한항공과의 간담회 예정 사항 등이 있었다.  

자유발언 형태로 진행된 BSP제도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항공사의 여행사 전용 전화의 불편사항 ▲오후 7시 이후의 ACS (airline capping system)의 원활치 못한 운영 IATA 환불신청서(TRCR) 공급 불균형 ▲BSP의 CCCF 인쇄기의 개선 내지 폐지 ▲여행사별 TASF 내역서 통보 시 여행사 지점코드(code)별 통보 및 취소와 환불의 불리 통보 요청 등 세세한 내용까지 논의돼 실무위원회로서의 진가가 발휘되었으며,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직판하는 ①항공사가 여행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항공권 시장 질서를 혼란케 하는 행위와 ②항공사 직판 시 여행업계 권장수수료(10%)나 평균수수료(7%)보다 터무니없이 저렴한 취급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위 ③여행사에 제공한 인센티브를 고객에 제공하는 행위 등에 대한 근절 하는 의견 등이 제시되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제시된 의견과 문제점 등은 BSP특위의 논의를 거쳐 해당 기관과 항공사에 개선과 시정을 요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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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 BSP 특위 실무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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